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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따로 먹자고 했더니 화났나봐요

...... 조회수 : 7,246
작성일 : 2022-08-16 14:03:08
둘이서 밥 먹으면서 계속 통화하는것 예의 아니지 않나요?
새로 들어온 직원인데 매번 그래서 점심 따로 먹자고 했어요.
그랬더니 자기는 혼자는 밥 못먹는다면서 그냥 같이 먹으면 안되냐길래
어차피 같이 먹어도 매번 전화통화하고 나도 사실 개인적인 볼일도 보고
스마트폰으로 따로 찾아보고 싶은것도 있고 그렇다고 했더니
자기는 통화하고 저는 보고 싶은것 보고 그냥 자리만 같이 공유하면 안되냐길래
입맛도 너무 달라 매번 메뉴 정하는것도 그렇고
00씨는 아침을 걸러서 점심을 꼭 먹어야 하지만
나는 원래 거를때도 많다고 하니
삐쳤는지 점심시간 이후로 말을 안하네요.
10년 넘게 혼밥 하다가 사람 하나 들어오니 저도 혼란스럽네요.




IP : 223.39.xxx.12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16 2:05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그냥 자기 혼밥 하기 싫어서 님을 배경취급한거네요. 어떻게 저렇게 예의가 없을 수 있죠? 이런저런 얘기 마시고 너무 매너없다고 해주시지.

  • 2. 그냥
    '22.8.16 2:06 PM (223.38.xxx.154) - 삭제된댓글

    무시하고 허고싶은대로 고고

    내가준엔 그 사람 이상한 사람.

    지는 통화하고 밥은 같이먹자는 정신나간 이기주의자

  • 3. ...
    '22.8.16 2:06 PM (118.37.xxx.38)

    말을 하든지 말든지
    사무실에서 좀 자유로워야지요.
    며칠 따로 다녀보세요.

  • 4. 냅두세요
    '22.8.16 2:06 PM (180.71.xxx.56)

    같이 먹고 싶으면
    식사 때 대화라도 해주던가 메뉴 양보라도 해야지
    다른 사람을 자기 식사 지킴이로 쓰는 인간이 나빠요
    혼자 밥도 못먹는 이기적인 모지리

  • 5. 음음
    '22.8.16 2:07 PM (119.207.xxx.251) - 삭제된댓글

    고구마 아니라서 다행이네요
    상대방이 이기적은듯
    원글님은 많이 배려하신듯

  • 6. 말하는
    '22.8.16 2:07 PM (211.245.xxx.178)

    뽄새하고는...
    혼자 밥 먹기 싫으니 넌 그냥 암소리말고 내가 뭐하든 내 앞에 앉아있으라는거잖아요.ㅎㅎ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데..진짜 말을 참..사람 더 민망하게 말하는 재주가 있네요..
    혼자 못 먹으면 앞에 앉아있는 사람한테 매너를 지키든가..ㅎㅎ

  • 7. ...
    '22.8.16 2:10 PM (180.69.xxx.74)

    풉 웃기네요
    혼자 못먹는건 거기 사정이지

  • 8. ...
    '22.8.16 2:13 PM (175.117.xxx.251)

    삐졌다기보다 이제 이용가치가 사라져서 굳이 친한척안하는걸거예요

  • 9. ㅇㅇ
    '22.8.16 2:17 PM (122.45.xxx.114) - 삭제된댓글

    뭐 저딴게 다있나
    인류애가 사라지네요

  • 10. ..
    '22.8.16 2:19 PM (115.139.xxx.169)

    참 진짜 별 사람이 다 있네요.

  • 11. 혼밥
    '22.8.16 2:22 PM (117.111.xxx.47)

    못 한다고 자기 입으로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내뱉는 사람은 믿고 거르면 됩니다

  • 12.
    '22.8.16 2:27 PM (211.114.xxx.77)

    어쩔 수 없죠 뭐. 삐지다니 뭐...

  • 13. 우와
    '22.8.16 2:29 PM (220.85.xxx.236) - 삭제된댓글

    이상한 인긴들이 점점 많아지는듯해요

  • 14. 그린
    '22.8.16 2:48 PM (124.48.xxx.86)

    혼밥 못하는 사람들 있더라고요.
    원글님, 그냥 계속 혼밥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삐치는것도 웃기네요 ㅋ

  • 15. 그러다 말겠죠
    '22.8.16 2:50 PM (121.162.xxx.174)

    아님 선배 같으신데 어디서 뾰로통이냐고 한소리 하시던가요
    개귀찮 진짜 저런 사람들 ㅜ

  • 16. 111111111111
    '22.8.16 3:05 PM (61.74.xxx.76)

    그냥 딜?을 하시지
    밥먹을때 침튀니까 통화는 짧게 밥 빨리먹고 하면 같이 먹겠다고 ㅋㅋ
    혼밥 힘들어요 ㅠ 저도 직원들 더럽게 먹어서 혼밥하는데
    매일 혼밥하는거 심적으로 좀 힘들더라고요
    그냥 같이 먹으면서 서로 조율해나가는거죠
    아님 님도 전화 통화 해버리세요 고래고래 소리 지르면서 ㅋㅋ
    그럼 느끼는거 있겠죠 선방으로 통화하면서 거슬리게 한다던가
    아님 통화할때 잠깐 밖에 바람쐬고 온다던가

  • 17. ...
    '22.8.16 3:14 PM (175.113.xxx.176)

    세상에 뭐 그런인간이 다 있나요... 삐지는게 아니라 저기 윗님말씀대로 이젠 이용가치가 없다는게 더 맞겠죠..
    위에 61.74님 댓글 보다가 상상하니까 너무웃겨요..ㅎㅎ 그럼절대로 밥먹자는 이야기는 안할것 같아요

  • 18.
    '22.8.16 3:35 PM (125.240.xxx.204)

    잘 하셨어요.

  • 19. ㅇㅇ
    '22.8.16 4:26 PM (110.12.xxx.167)

    매너 없는 사람을 배려해줄 필요 없죠
    황당한 직원이네요 밥 같이 먹는 자리에서 통화 하겠다니
    세상에는 정신 나간 사람이 참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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