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 일에 화났어요

화남 조회수 : 4,313
작성일 : 2022-08-16 11:33:25
규모있는 병원 안과예요.
생긴지 얼마 안 된 곳이고 오전 일찍이라 환자 몇명 안됐고요.
간호사 포함 직원도 셋이나 데스크에 앉아있었어요
저 먼저 계산하고 예약잡는데 진료대기중이던 할머니께서 오셔서 여기서 안경도 해줘요?
70도 훌쩍 넘어 보이셨고 왜소하고 말 그대로 노인이셨고 길물어보듯 얌전하게 물으셨는데
간호사가 쳐다도 안보고 냉냉하게 알아서하셔야죠 이러는거예요.
할머니가 여기서 안경 안한다고요? 하니까 나가서하세요 알아서 하세요 이러는거예요.
아주 짜증이 덕지덕지
아무한테나 저따위로 말 할 수 있을까 자식이랑 왔어도 저럴수 있나 화가났어요.
내 부모 생각나서 더 화가났어요
제가 할머니께 여기서 시력 검사하고 처방전 받아서 저기 앞에 안경점가서 안경맞추시면 되고요.
그냥 안경점가서 검사하고 맞추셔도 돼요.
이따가 의사 선생님한테 물어보세요. 했어요.
할머니가 고마워요 하시고 자리로 가셨고 저 그자리에 서서 눈으로 욕했어요.
저 맨날 웃어도 화나면 인상 더럽습니다.
직원이 뭔데 하는 표정이더니 자리피하더라고요.
고객 서비스 설문 카드 보였는데도 고객카드 어디있나 물어서 가지고 나왔어요.
못된 ㄴ 같으니라고

IP : 121.143.xxx.16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료받으러가서
    '22.8.16 11:36 AM (49.161.xxx.218)

    의사한테 카운터간호사
    불친절하다고 말하세요
    교육좀 받아야죠

  • 2. ^^
    '22.8.16 11:36 AM (223.33.xxx.220)

    토닥토닥ᆢ잘하셨어요 화~~식히시고 힘내시길

    글ᆢ너무 재밋게 잘 적어서 읽으면서 웃었어요

  • 3. 성냄
    '22.8.16 11:37 AM (219.249.xxx.53)

    화 날만 하네요
    저런 서비스정신으로
    데스크직원 고졸에 그냥 이쁘장하면 뽑잖아요
    최저시급
    애들이 기본인성 안 된 애들
    목 손등에 문신하고
    저희 동네 내과에도 싸가지 셋 있어요

  • 4. 같이욕
    '22.8.16 11:37 AM (125.190.xxx.212)

    싸가지 없는.. 지 부모가 그런 대접 받으면 난리 필거면서

  • 5. 그런건
    '22.8.16 11:37 AM (175.223.xxx.191)

    시간 나실때 원장님과 통화 하고 싶다고 하고 말하시지

  • 6. 감사해요
    '22.8.16 11:42 AM (223.39.xxx.244)

    제가 다 고맙네요
    원글님 감사해요~
    진짜 무료로 봉사하는 것도 아니고
    돈 다 받아서 하는 곳이면서
    응대서비스가 뭐같은 곳은 정말 큰소리 내줘야
    하겠더라고요
    할머니가 고집부리고 소리지른 것도 아니고
    그렇게 조심히 물어 보시는데
    그직원 행동이 그따위라니..

    병원가면 어르신들 약간 홀대받는 느낌 들때가
    있는데 차라리 고집있고 무서운 성격이면
    그런 홀대가 덜할까 싶기도 하고...
    그럼 또 진상이라고 난리겠죠?

    병원이 거기만 있는것도 아니고
    저도 그런거보면 불쾌해서 의사한테 얘기하거나
    간호사에게 말하거나 하게 되더라고요

  • 7. 글쎄요
    '22.8.16 11:43 AM (223.62.xxx.237)

    그런 인간은 늙어서 더 서러움 당하길 바랍니다 진짜ㅡㅡ
    설명해주는게 뭐가 힘들어서 그 따위인지 ㅡㅡ
    원글님 제가 다 감사하네요ㅠㅠ

  • 8. 어후
    '22.8.16 11:48 AM (69.125.xxx.139)

    잘하셨어요! 저같아도 그렇게 했을꺼예요.

  • 9. 병원 분위기
    '22.8.16 11:50 AM (221.190.xxx.51) - 삭제된댓글

    서비스 정신 1도 없는 데스크 직원들, 병원 평판 다 갉아 먹네요.
    아니면 혹 그 병원 전체의 분위가 그러한가요?
    직원 교육이 제대로 안된 병원은 그 뒤 병원 전체의 조직 분위기가 노약자 경시였고
    의사도 그러한 태도였어요. 데스크 직원의 그러한 행동은 병원 의사의 사고방식과 분위기도 한몫해요.

  • 10. 아우씨
    '22.8.16 11:50 AM (175.223.xxx.238)

    거기 어딘줄 알면 가만 안두고싶네요
    일하고 싶지 않으면 집구석서 그냥 놀지
    고객들이 지들 화풀이 대상인가? 깐깐하게 생긴 젊은사람들에겐 절대 안그러겠지 원글님 잘하셨어요

  • 11. 병원분위기
    '22.8.16 11:53 AM (221.190.xxx.51)

    서비스 정신 1도 없는 데스크 직원이네요.
    구글 후기에 올리는 방법도 있어요. 이런 곳은 미리 거르도록 알리는 것도 필요해요.

    혹 그 병원 전체의 분위도 그러한가요?
    직원 교육이 제대로 안된 병원은 그 뒤 병원 전체의 조직 분위기가 노약자 경시이고
    병원 의사도 그러한 태도였어요. 데스크 직원의 언행은 병원 의사의 사고방식과 분위기도 반영해요.

  • 12. 잘하셨어요
    '22.8.16 11:57 AM (211.234.xxx.3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아주 잘하셨어요.
    제가 다 속이 후련합니다

  • 13. 맞아요
    '22.8.16 11:59 AM (59.16.xxx.1)

    데스크 직원 언행은 의사의 사고방식과 분위기도 반영합니다222
    80프로 이상 그랬어요
    전체가 그러한 분위기면 의사도 별반 다르지 않다고 보심 됩니다

  • 14. 진짜
    '22.8.16 12:04 PM (49.164.xxx.30)

    싸가지없는 년..
    원글님 화이팅!! 좋은분 복받으시길

  • 15. ...,
    '22.8.16 12:05 PM (223.38.xxx.8) - 삭제된댓글

    데스크 직원 언행은 의사의 사고방식과 분위기도 반영합니다 33333333333
    그죠? 참 희안해요

  • 16. ...,
    '22.8.16 12:05 PM (223.38.xxx.8)

    데스크 직원 언행은 의사의 사고방식과 분위기도 반영합니다 33333333333
    그죠? 참 희안해요
    전체가 그러한 분위기면 의사도 별반 다르지 않다고 보심 됩니다 2222222

  • 17. 잘하셨어요
    '22.8.16 12:08 P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노인분들 잘몰라서물어보면 막싫은티팍팍내는
    사람들 봅니다
    그럴땐 지부모여도 저럴까싶고
    안타까워 제가 조용히가르쳐드리죠
    너무고마워하시더군요
    나이들고 잘모를수도있는데 ㅠ
    원글님덕분에 할머니가 데스크앉아있는분들께
    받은 말들이 녹았을것같아요
    원글님 좋으신분 이세요 .,

  • 18. 감사합니다!
    '22.8.16 12:08 PM (122.102.xxx.9)

    남의 일이지만 잘못된 일에 나서주신 원글님, 감사합니다! 약한 사람들은 나이에 상관 없이 보호받아야죠. 나이 드신 부모님이 있다보니 노인분들 처우에 민감하게 되네요. 노인분들 경우 없이 무시받는 거 보면 저도 나서게 돼요.

  • 19. 쓸개코
    '22.8.16 12:09 PM (14.53.xxx.45)

    자식이 동행했으면 덜 그랬겠죠. 말한마디 해주는게 뭐 그리 힘들어서;
    원글님 잘하셨습니다.

  • 20. 문제는
    '22.8.16 12:19 PM (222.238.xxx.223)

    그런 의사 밑에 저런 조무사들이 일하는 거죠
    아직도 왜 일하고 있겠어요?
    모를 것 같아도 저런 부분 신경쓰는 의사들은 다 내보네요
    환자들 쫓아낸다고요
    저런 부분 의사들이 다 용인하니까 남아있는 거죠
    전체가 그러한 분위기면 의사도 별반 다르지 않다고 보심 됩니다 33333333333

  • 21. ...
    '22.8.16 12:28 PM (223.39.xxx.213) - 삭제된댓글

    싸이코패스죠 저런것도?
    글읽으며저도 저도 분노가 치미는데
    글 웃기다는 댓글도 싸이코패스?

  • 22. ...
    '22.8.16 12:29 PM (223.39.xxx.213)

    싸이코패스죠 저런것도?
    글읽으며 저도 분노가 치미는데
    글 웃기다는 댓글도 싸이코패스?

  • 23.
    '22.8.16 5:07 PM (218.38.xxx.12)

    우리동네 안과도 데스크에 둘이 앉아서 오는 환자 쫓아내고 있던데 멀리 안쪽 방에 혼자 있는 원장은 알랑가몰라

  • 24. ..
    '22.8.18 7:44 PM (58.141.xxx.108)

    원글님같은 분이 계셔서 이 세상이 더 나아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7004 현대목동지하식당가 3 푸른바다 2022/08/17 1,563
1367003 웃고 가세요 아이고 배야~~~ 2 happy 2022/08/17 2,573
1367002 무슨 마음인지 3 2022/08/17 808
1367001 아이 키우면서 너무 버거울때 도망가고 싶을때 어쩌죠 7 ... 2022/08/17 2,566
1367000 실업급여 관련하여 아시는분? 알바하면 안되나요? 7 .. 2022/08/17 1,793
1366999 넷플)잔잔한 영화 추천해요~~ 5 nn 2022/08/17 2,736
1366998 코로나 약 3 하루 2022/08/17 1,047
1366997 16년차 결혼생활중인데 남편의 모임약속 27 어쩌다보니 2022/08/17 5,119
1366996 부동산 카페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그리워하네요 20 ... 2022/08/17 4,203
1366995 다이소 거품기 좋네요 5 커피 2022/08/17 1,752
1366994 합의이혼조건 이정도로 합의할까요? 19 이혼 2022/08/17 4,346
1366993 누수로 인한 벽지 곰팡이 2 우울 2022/08/17 1,588
1366992 결국 내가 옳다. 계속 지금처럼 하겠다 네요 14 미친 멧돼지.. 2022/08/17 3,013
1366991 국힘- 윤정부 100일백서 발간 짧지만 업적 있었다. 13 00 2022/08/17 1,365
1366990 키작은데 큰 사람도 있나요? 19 26 ㅡㅡ 2022/08/17 15,228
1366989 확실히 학벌이 부서져 가고 재력과 기술이 최고인 시대같아요 32 트랜드 2022/08/17 5,184
1366988 피임 시술 (미레나) 하신 분 얘기 궁금해요 10 eHD 2022/08/17 2,076
1366987 스테비아요 3 2022/08/17 1,343
1366986 스케줄없는 방학이 10일정도 남은 중학생 뭐할까요.... 5 스케루 2022/08/17 1,052
1366985 전 왜이렇게 사람에 대해 경계가 없을까요 5 eeee 2022/08/17 1,613
1366984 울나라 사람들의 저력인가 싶네요ㅋㅋㅋ 2 ㄱㄱㄱ 2022/08/17 1,862
1366983 이현우 목소리 좋은듯요 14 라디오 2022/08/17 1,723
1366982 조국정경심교수 잠시후 재판소식 13 ㄱㄴㄷ 2022/08/17 1,731
1366981 尹대통령 "시작도, 방향도, 목표도 국민" 39 ㅇㅇ 2022/08/17 3,888
1366980 격리해제후 잔기침이나 나른함은 어느정도 지속되나요? 6 콩콩이언니 2022/08/17 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