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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직접 하시나요?

김치 조회수 : 2,463
작성일 : 2022-08-16 11:05:08
나이 50인데 김치를 아이들은 잘안먹어요
저는 무척 좋아합니다 가족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고 김치들어간 음식도 잘안하게 되니 김치 소모량도 많지가 않아요
코로나이후 집에 가족들 거의 있고 식사도 계속 준비해야 되는데 김치까지 하려니 힘들어서 최근 몇년 사먹었어요
소량씩 사먹으니 세상 편합니다
김장도 안했어요
다른분들 김치 직접하세요 사드세요?
이번 겨울에는 김장해볼까 하는데 갑자기 엄두가 안나네요
몇포기 안해서 금방하긴 하는데 혼자 재료다듬고 양념하고 ..그래도 하루종일 걸려요 절임배치 주문해서 담가도 힘들긴 한데 또 맛이 다르잖아요
IP : 112.154.xxx.3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22.8.16 11:07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종갓집 김치 조금씩 사먹어요
    남편 라면 먹을때나 김치 먹고
    가끔 김치찌개나 찜하고 볶음밥 만들어 먹어요
    직년 겨울에 종갓집 김장김치 15키로정도
    산거 아직도 남아있어요

  • 2. 사먹어요
    '22.8.16 11:09 AM (115.21.xxx.11)

    친구들중에는 김치 만들어 먹는 애들 한명도 없어요
    어차피 애들도 안먹는데 맛있는 김치 소량씩 사드세요

  • 3. 친정엄마가
    '22.8.16 11:11 AM (125.178.xxx.135)

    보내주시거나 사 먹어요.

  • 4. 추천
    '22.8.16 11:11 AM (218.237.xxx.146)

    저도 조금씩 사먹고 싶은데요
    맛있는 김치 추천 좀 부탁드려요~~~

  • 5. 애들이 크고
    '22.8.16 11:16 AM (121.155.xxx.30)

    집에 없으니 확실히 김치가 덜 줄어요
    김장을 시댁과 같이하는데 올 김장도 좀
    줄여서 해야겠다 해요

    원글님은 김치좋아하심 한번 도전해보세요

  • 6. 애들엄마들
    '22.8.16 11:26 AM (124.56.xxx.204)

    가끔 해먹는 친구들 있어요. 저도 오리 김치 5개, 열무 한단 이정도는 계절 김치 먹고 싶을때 담아 먹어요. 배추 겉절이도 가끔 해먹고요.. 김장은 동생 시댁에서 전라도 김치 나눠 먹으라고 많이 주셔서 1년내내 묵은지까지 완전 잘 얻어먹습니다!!!

  • 7. dlfjs
    '22.8.16 11:28 AM (180.69.xxx.74)

    둘이어도 자주 온갖 김치 해먹는데
    대량 배추김치 김장은 못한다 하니..
    남편이 같이 하자고 ㅋㅋ
    남자들은 왜 그런 로망이 있을까요 ?
    2번 하더니 나가떨어지대요
    자긴 씻는거만 하고 허리 아파 죽는대요
    장몇번 보고 다듬고 버무리고 뒷처리 다 나혼자 했구만
    다음엔 장 담그기 시켜볼까 요

  • 8. 잘안드시면
    '22.8.16 11:48 AM (211.250.xxx.112)

    사드시는게 낫죠. 저흰 김치킬러라서.. 50살 넘어서 82레시피보고 담그기 시작했어요. 이젠..몇통씩 사다가 절여서해요. 양이 적으면 쉬우니까요. 무채도 안만들어요. 죄다 믹서에 갈아서 치덕치덕 바릅니다. 근데 재료값이 많이 드네요

  • 9. ..
    '22.8.16 12:06 P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부러워요 김치킬러 남편이 있어서 안할 수가 없어요

  • 10. 아무리
    '22.8.16 12:08 PM (182.227.xxx.251)

    맛있다는 김치 사다 먹어봐도 내가 한만 못해서 담가 먹어요.

    그리고 둘이 살아도 남편이 김치찌개 김칫국 김치전 김치볶음밥
    다 좋아해서 김장도 많이 담급니다.

  • 11. ㅇㅁ
    '22.8.16 12:25 PM (210.217.xxx.103)

    그냥 김치는 거의 안 먹는데 김치전, 김치찌개, 김치볶음밥을 좋아해서 적당히 해요.
    절임 배추 주문하며 깐쪽파, 다짐마늘, 다진생강도 같이 주문하고.
    도착하면 물 빼고 육수 대충 내서 양념장 만들어두고 다음날 쓱쓱 안에 넣기만 하면.
    사실 두세시간이면 끝이긴 하니. 힘들단 생각은 없어요

  • 12. 제가
    '22.8.16 12:34 PM (125.187.xxx.44)

    입이 진상이라 해먹습니다
    소량은 별로 힘들지 않습니다

  • 13. 플랜
    '22.8.16 12:49 PM (125.191.xxx.49)

    전 사먹어야지 하면서도 만들어 먹어요
    사먹는 김치가 입에 안맞더라구요

  • 14.
    '22.8.16 1:26 PM (211.36.xxx.123)

    김장은 안해서 배추김치는 사먹어요

    그외 파김치 열무 깍뚜기 등등 그런건

    해먹습니다 봄동 겉절이를 넘 좋아해서 김치는 찌개용입니다요

  • 15. ㅇㅇ
    '22.8.16 1:44 PM (187.190.xxx.255)

    돈보다는 입맛에 안맞아 만들어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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