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댁에 마음이 닫히네요.

... 조회수 : 7,790
작성일 : 2022-08-15 17:37:24
사연이 복잡해 다 말하긴 그렇지만 ...

시부모님한테 조롱 비난 인신공격에 가까운 막말을

들었다면 앞으로 시댁에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남편은 미안하다고 본인이 어쩔 줄 몰라하는 상황입니다.

잘못을 한거 아니냐 하시면 전혀 아니고

당신의 상황이 안 풀리는데 대한 분노를 엉뚱하게 저한테

드러낸 상황입니다.

저는시댁에서 받은 것도 받을 것도 없고

(안 받아도 충분히 넘치게 살아요)

아쉬울 거 하나 없는 맞벌이하는 며느리입니다.
IP : 116.37.xxx.9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봐야죠
    '22.8.15 5:38 PM (218.48.xxx.98)

    그정도인데 또 보고싶으세요?

  • 2. 당분간
    '22.8.15 5:39 PM (221.138.xxx.122)

    발길 뚝 해야죠.
    그냥 넘어갈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 3. rkwhrdlfkrh
    '22.8.15 5:40 PM (220.117.xxx.61)

    가족이라고 막말하고 경우없이 구는사람은
    안봐야합니다.

  • 4.
    '22.8.15 5:41 PM (223.39.xxx.15) - 삭제된댓글

    가족 아님 며느리는 남인데. 더욱 조심해야 할 사이에.... 거리 둬야겠네요.

  • 5. ...
    '22.8.15 5:42 PM (116.37.xxx.92)

    솔직한 맘으로 안 보고 싶어요. 지방에 계셔서 거의 뵐 일 없긴 하지만 앞으로 시댁 방문 시에도 남편만 가라할까 생각 중입니다
    결혼 십수된 되도록 그런 적 없는데 아마 제가 안 가면 화난건 아시겠지만 그렇다고 먼저 사과하실 양반은 아니시라서요.

  • 6. ..
    '22.8.15 5:42 PM (114.207.xxx.109)

    그냥 거리두기..

  • 7. ...
    '22.8.15 5:45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입장바꿔 생각해보세요.
    그순간 남편 처신은 어땠는지.
    친정에서 남편이 같은 상황이었다면 원글님은 어떻게 했을지.
    마음 약해지지 마시고 냉정해지세요.
    어른이라고 참고 넘어가면 앞으로는 더 만만하게 봅니다.
    안보면 그들 손해죠.
    남편 참교육시키세요. 어쩔줄만 몰랐으면 그나물에 그밥입니다.
    마음 약해지지 마세요.
    시부모에게 사과 받기전에는 발길 할 생각도 마세요.

  • 8. 거리를 둬야죠
    '22.8.15 5:45 PM (125.132.xxx.178)

    남편에게 당신이 사과할 일이 아니다. 당신들이 나한테 사과하실 것 같지는 읺고, 그냥 내 마음이 가라앉을 때까지 거리를 좀 뒀으면 좋겠다. 내가 이렇게 내 잘못도 아닌 일로 욕받이가 되는 건 정말 싫다 이건 아닌 것 같다 당신이 좀 이해해라.

    라는 요지로 남편을 설득하고 거리두세요 전화차단은 필수

  • 9. 시댁
    '22.8.15 5:46 PM (115.21.xxx.164)

    집안일로 화가나 저에게 화풀이하길래 안가고 있어요 콩가루 집안에서나 있을 일이에요

  • 10. . .
    '22.8.15 5:47 PM (49.142.xxx.184)

    남편만 보내세요
    남편도 안절부절할 정도면 뭐

  • 11. ...
    '22.8.15 5:52 PM (116.37.xxx.92)

    아무리 생각해도 어른이라고 이런 모욕을 참아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222님 말처럼 친정에서 남편에게 이랬다면
    용납 못할 수준이라서요. 125님 말처럼 남편에게 얘기하겠습니다.

  • 12.
    '22.8.15 6:11 PM (112.155.xxx.85)

    어른이 뭐라구요.
    어른다워야 어른 대접도 기대하는 거죠
    스스로 나이 들어보니 나이든 어른이라는 이유만으로
    굳이 공경할 이유가 전혀 없다 생각이 더 강하게 들어요
    나이만 먹었지 다들 정신연령들은 어느 시점에서 성숙하지를 않으니 어랫사람보다 더 철없고 속좁은 어른들이 얼마나 많은지.

  • 13. ㅇㅇ
    '22.8.15 6:27 PM (211.234.xxx.77) - 삭제된댓글

    어른이 어른같아야 어른이죠
    전 모욕당하면 사과받기전까진 안봅니다

  • 14. ㅇㅇ
    '22.8.15 6:35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사과하면.. 또 가야하나요.
    사과도 싫네요. 이참에 거리두세요. 새댁도 아닌데.

  • 15. ....
    '22.8.15 6:56 PM (221.157.xxx.127)

    거리두기하고 가지마세요.

  • 16. 마음이
    '22.8.15 7:04 PM (180.71.xxx.55)

    닫히면 닫으면 되지요
    뭐가 고민일까요

  • 17. ㅡㅡ
    '22.8.15 7:06 PM (211.202.xxx.183)

    내가 시집입장이면 어떻게 했을지?
    역지사지 해보고 이해가 된다면

  • 18. .....
    '22.8.15 8:04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역지사지되는 시집이 막말하겠어요?
    시집살이 시키는 시부모도 남들에게는 배려, 체면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대부분일걸요.
    약강강약일뿐입니다.
    며느리가 약자를 자처하지 않으면 됩니다.

  • 19. 탱고레슨
    '22.8.15 11:58 PM (122.46.xxx.152)

    원글님 심성이 무던하고 고운분이신가봐요.
    저 같으면..멀리 합니다. 그냥안봐요. 사과 받을 때까지요.
    남편분이 미안해한다면서요. 당신 부모님이잘못한걸 안다는 거네요.
    그러면 더욱이...보지 말고 지내시길...원글님 마음의 평화를 위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2432 여자 혼자 국내여행 10 ... 2022/08/15 3,768
1372431 군만두 해먹으려면 어느제품이 맛있나요? 5 .. 2022/08/15 2,303
1372430 넷플릭스 영화 RRR… 뭐 이런 영화가!!! 19 나초나초 2022/08/15 6,892
1372429 집 조언 29 경험무 2022/08/15 5,896
1372428 이정재가 동국대 연극영상 졸업, 대학원까지 공부했네요. 7 2022/08/15 4,831
1372427 별거중인 남편. 너무한거아닌가요? 26 성공하자 2022/08/15 16,055
1372426 등이 가려운것도 갱년기 증상인가요? 8 2022/08/15 3,242
1372425 70살 후반쯤 102 저는 2022/08/15 26,761
1372424 정신과 병원에.. 7 2022/08/15 2,677
1372423 국짐이 돈빼먹는 수법 16 ㄱㅂㄴ 2022/08/15 3,411
1372422 이정재 대단하네요 27 ...ㅇ 2022/08/15 27,584
1372421 공기업 사옥 매각. 박근혜때도 팔았는데 그 때 경제부총리가 사외.. 4 Mbc 2022/08/15 1,480
1372420 유난히 침 많이 흘리는 아기들은 왜 그런건가요? 23 2022/08/15 5,075
1372419 가볍고 흡입력 좋고 기본 기능만 있는 무선 청소기 추천해주세요^.. 2 무선 청소기.. 2022/08/15 1,274
1372418 혼자 사시는 90 엄마께서 코로나 확진인데 17 코로나 2022/08/15 6,967
1372417 尹 대통령, 국정운영 "못 한다" 67%·&q.. 2 kbs 2022/08/15 1,918
1372416 식스데이 세븐나잇 앤헤이시 사망 8 ... 2022/08/15 4,036
1372415 유아 낙상용 가드를 노인 병상침대에 사용할 수 있나요? 5 .. 2022/08/15 1,055
1372414 광주 맛집 추천부탁드려요!!!!! 17 휴가가요 2022/08/15 2,021
1372413 나혼산 키 가 사는집이 어딘가요? 10 ㅁㅁ 2022/08/15 8,194
1372412 넷플리스에서 드라마나 영화 추천 해 주세요 7 넷플리스 2022/08/15 3,215
1372411 침대 싼걸로 사면 안될까요? 13 에이스침대 2022/08/15 4,357
1372410 우영우 접고 조선정신과의사 유세풍 보는데 재밌어요. 8 . . 2022/08/15 5,032
1372409 미국에서 100번째 증손자 품에 안은 美 100세 할머니 함박웃.. 6 ㅇㅇ 2022/08/15 2,910
1372408 눈물나던 작년의 8.15 행사. Jpg/펌 18 겨우1년전 2022/08/15 3,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