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5세 입학

가지나물 조회수 : 769
작성일 : 2022-08-15 11:36:17
노무현 대통령때 처음 거론 했다는 얘기도 있어서
제 생각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노무현정부 당시 5세부터 입학은 '보육의 영역까지 국가가 책임지고 하겠다'
라는 의미가 담겨있었을 겁니다.
그때 어린이집 유치원을 다녔던 큰아이에게는 다른 집이 다 받는 보육지원 혜택없이 고스란히 원비를 다내고 다녔어요.
(그냥 월급쟁이였는데..)
저희보다 집안형편이 훨씬 좋은 자영업자 지인들이 원비 지원을 받는걸 보고 역차별을 느끼기도 했죠.
이런 역차별도 해소하고 보육에 대한 국가 책임제를 실시 해야 출생률이 오를거라 기대하는 마음에서 이정책을 검토해 봤을테고
지금은 그렇지 않죠.

윤정부는 5세입학을 더어린 노동인력을 노동시장에 공급하겠다는 단순하고 분명한 목적이 있네요.
그러니 욕을 먹는게 아닐까.

초등입학후 실시되는 공교육에대한 불만.불편
아이들을 여물기 전에 노동시장에 보급하려는 윤정부의 천박한 생각이 불만인 것이지요.

젊은 부모들에게 보육의 국가 책임제를 목표로 정책방향을 얘기하면 열이면 열 모두 찬성한다는 의견이었습니다.
병설유치원 병설어린이집으로 시설과 인력을 확충하고 0세부터 보육은 국가가 진짜로 책임 지겠다.
이런 방향은 환영받지 않을까요.
국민들이 덮어놓고 반대만 하는 사람들도 아니고,
같은 정책이라도 그것이 정말 국민을 위한 것이냐 기득권을 위한 것이냐는 국민들도 아니까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IP : 211.110.xxx.6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15 11:37 AM (221.150.xxx.125)

    이런걸 내로남불이라고
    안철수 안됐네요

  • 2. 원글님
    '22.8.15 11:47 AM (210.117.xxx.44)

    글 감사해요~

  • 3. ㅡㅡㅡ
    '22.8.15 11:49 AM (223.62.xxx.23)

    동감해요
    어떤 정책이든지 애민정신이 담겨 있다면
    국민들이 알아봅니다.

  • 4. ..
    '22.8.15 12:25 PM (106.101.xxx.132)

    역대 정부마다 문재인정부때도
    추진하려다 포기했었어요
    우리나 사립 유치원파워가쌔서
    안될꺼에요. 취지는 공감인데
    초등교사들 지금 초1도 보육못하는데
    뭔 7세인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670349?sid=100

    https://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2208020072451917&select=...

  • 5. ..
    '22.8.15 12:28 PM (106.101.xxx.132)

    젊은 부모들에게 보육의 국가 책임제를 목표로 정책방향을 얘기하면 열이면 열 모두 찬성한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아니요 제주변은 다 반대에요
    지금 정부 맞벌이 가정 저녁까지 봐주는것도 미쳤다고 욕하는데요. 일단 시설이
    초등은 보육 시설이 아네요. 초등 권위적인 사람들이 애 응가를 닦아주길 하나
    약먹야달라 부탁도 못하구요ㅡ
    지금 병설보면 교육은 1도 안해 그렇타고
    보육도 못해. 12시에 병설 마치는데
    어느부모가 보내고 싶나요

  • 6.
    '22.8.15 12:40 PM (61.47.xxx.114)

    그러니깐 지금정부는 없던일로 했던걸 또 들고나와
    억지부리고있다는거에 더 화가나는거죠
    그리고 그뒤가 더웃기던데요 뮌 이상한논리펴서
    자꾸 강행하려드냐는거죠
    안한다고 했다가도 추진 위원회 만들어 강행한다느니
    이런소리가나와 더 화가나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2514 이정재, 정우성 느낌 7 제생각 2022/08/16 3,762
1372513 서울 미분양 급증 이유 있었네, 재건축마저,,, 1 ,,,,,,.. 2022/08/16 4,406
1372512 간만에 햇빛나고 날씨 좋네요 7 ㅁㅁ 2022/08/16 1,660
1372511 저 지금 닭강정 먹어요, 확진자의,식욕 ㅠㅠ 14 ㅇㅇ 2022/08/16 3,481
1372510 이제 일본 비웃을 상황이 아니네요 6 글가져옵니다.. 2022/08/16 5,110
1372509 수해가나도 아몰랑 이새x 저새x해도 2 ㄱㄴ 2022/08/16 1,883
1372508 이럴 경우 3 ㅡㅡㅡ 2022/08/16 729
1372507 충격적인 석유공사 근황 12 .. 2022/08/16 6,178
1372506 코트 좀 봐주세요 25 ㅇㅇ 2022/08/16 4,404
1372505 윤 긍정 32.9% 부정 66.6% 11 ㅇㅇ 2022/08/16 3,000
1372504 용산에서 사람 납치 ... 5 뉴스 2022/08/16 5,787
1372503 [콩나물 콩]을 밥할 때 넣어도 되겠죠? 1 ... 2022/08/16 947
1372502 고양시 일산에서 20명이 가족행사 가능한 식당 2 식당찾기 2022/08/16 2,173
1372501 형부의 동생상 부조 ㅡ 우리부모님 8 ㅇㅇ 2022/08/16 4,847
1372500 이 밤에 너무 아파서 깼어요 .. 15 ㅜㅜ 2022/08/16 6,548
1372499 바이타믹스 e320 vs 리큅 bs7 뭐가 더 낫나요? 1 Dd 2022/08/16 1,238
1372498 공장에서 주문한 소파가 16일에 제작 시작한다는데 취소해도 될까.. 10 주문소파 2022/08/16 2,230
1372497 교회 봉사직.. 12 ㅇㅇ 2022/08/16 2,589
1372496 전생의 인연 믿는 분들이요, 사람 인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 9 운명 2022/08/16 3,954
1372495 이런 아이는(자녀가 이렇다면) 어떠신가요? 5 문득 2022/08/16 2,881
1372494 코로나기침에 프로폴리스 직방이네요 7 ㅇㅇ 2022/08/16 5,072
1372493 다우닝에서리퍼쇼파구매해보신분. 푸른바다 2022/08/16 1,401
1372492 코로나 하루새 사망자 50명 25 .. 2022/08/16 5,788
1372491 나이 들어서는 입맛 없는게 더 나은거 같아요 7 2022/08/16 3,632
1372490 윤통의 스승 천공씨가 신당창당하라고 ㅋㅋ ㅋ 12 신당창당 2022/08/16 6,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