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집에 놀러갔는데 저녁을 먹고오는게 예의인지

딸이 조회수 : 5,517
작성일 : 2022-08-15 09:44:57
토요일 오후였어요

세명정도가 친구집에 몰려 간것 같은데 오후6시쯤 저녁먹고가도 되냐고 전화가 왔어요

주말 저녁인데 예의가 아닌것 같다고 오라고 했는데
집에온 딸이 엄마가 더 예의 없는거 같다는 거예요
그래서 왜냐고 했더니 국이랑 밥을 다 떴는데
엄마가 예의가 아니래요 하면서 나왔데요

나머지 둘은 먹고 ...

그또한 분위기 안좋개 만든것 같아서
IP : 211.36.xxx.93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15 9:46 AM (211.59.xxx.179)

    그건 딸이 상황판단을 했어야죠.

  • 2. ??
    '22.8.15 9:47 AM (1.222.xxx.103)

    국이랑 밥 다 떴으면 먹고 와야지...
    딸이 중딩이에요?

  • 3. ㅇㅇ
    '22.8.15 9:47 AM (180.228.xxx.136) - 삭제된댓글

    딸이 몇살이길래.... 판단력이 좀 떨어지너ㆍ요.

  • 4. 딸이 좀
    '22.8.15 9:47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

  • 5. ...
    '22.8.15 9:47 AM (125.177.xxx.24) - 삭제된댓글

    국 밥 다 퍼놨다고 먹고가도 되냐고 물었는데 엄마가 안된다고 했으면 엄마가 이상...
    자세하게 상황 말 안하고 저녁먹고 가도 되냐고 물었으면
    그럴수도...
    근데 울 나라가 스웨덴도 아니고
    친구집에서 밥 먹고 올수도 있지 않나요?

  • 6. ...
    '22.8.15 9:48 AM (122.38.xxx.134)

    원글님 질문이 이상하네요.
    두분 다 핀트가 어긋난 것 같은데 따님 보다 원글님이 더한 것 같네요.

  • 7. 딸이
    '22.8.15 9:54 AM (211.206.xxx.170)

    초등학생인거죠?
    예의보다 소통이 잘 안되는 게 문제 같습니다.
    딸이 **이엄마가 저녁 먹고 가래요.

    원글님이 주말 남의 집에서 저녁 먹는 건 예의가 아니다 했을 때
    엄마 저녁이 다 차려 졌어요 그랬다면 먹고 오라고 하는 게 맞죠.

  • 8. ㄴㄴ
    '22.8.15 9:54 AM (125.178.xxx.39)

    친구 집에서 친구 어머님이 밥먹고 가라고 하면 먹고 갈수도 있죠.

  • 9. 딸이
    '22.8.15 9:59 AM (210.117.xxx.44)

    상황판단이 안되나봐요 몇살인지.

  • 10. 평소에도
    '22.8.15 10:00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딸이 대화를 그렇게 하는 걸 보니 평소에도 답답하실 일 많겠다 싶네요.
    물을 거라면 일찍 물어보지, 그리고 식사 준비가 다 된거라면 이미 다 된거라고 말을 하지...

  • 11. 영통
    '22.8.15 10:02 AM (106.101.xxx.57)

    여기는 스웨덴이 아니란다...
    (자녀 친구 오면 빼 놓고 자기끼리 먹는 나라로 질타 받은 스웨덴)

  • 12. 모전여전
    '22.8.15 10:05 A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예의인지 아닌지 이걸 지금 여기에 묻는 원글님이나
    이미 차려진 밥상 앞에서 예의 아니래요 하고 친구들 남겨 두고 혼자 돌아서서 귀가한 따님이나..

  • 13.
    '22.8.15 10:05 AM (110.15.xxx.236) - 삭제된댓글

    제가 그 집 엄마라면 좀 섭섭하긴했어도 원글님뜻도 이해했을꺼에요~ 민폐안끼치려는분이구나.하구요
    담부터는 그런상황이면 눈치껏 먹고와라 가볍게 얘기하고 넘어가면되죠

  • 14. 딸이좀모자라나요
    '22.8.15 10:07 AM (121.190.xxx.146)

    미안해요. 어쨌거나 기분 좋은 말은 아닐테니...근데 딸이 좀 모자라나요?
    밥을 차리기전에 전화를 해서 물어보던가, 아님 밥을 다 차려놓고 불렀으면 감사히 먹고 와야지...
    그게 전화해서 상을 박차고 나올 일인가.....

  • 15. 3학년
    '22.8.15 10:07 AM (211.36.xxx.93)

    3학년이예요 저는 친구들 집에오고 좀 유한편이예요

    나이도 좀 있는 늦깍기 엄마

    요즘 엄마들 어떤지 한번 여쭤 봤어요

  • 16. ..
    '22.8.15 10:08 A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

    두 번 읽었음. 문장 첫마디에 주어를 쓰셔야죠.

  • 17. ㅇㅇ
    '22.8.15 10:09 AM (110.12.xxx.167)

    예의 지키려면 저녁 준비하기전에 나와야지
    저녁시간 다되도록 안가니까
    저녁 차린거죠
    차려놓은 밥상 안먹고 나온게 더 예의없는거죠
    모녀가 다 센스 꽝

  • 18. 아 3학년
    '22.8.15 10:09 AM (121.190.xxx.146)

    아...3학년. 진짜 제가 미안하네요. 모자라니 뭐니 소리한 건... 사과드립니다.
    그 나이때 애들이면 자기 할말만 딱 하는 바람에 엄마랑 전화로 의사소통 힘들죠....
    애 잘못도 엄마 잘못도 아닌걸요....그냥 해프닝인걸로.

    그냥 다음엔 상 다 차려졌으면 감사하게 먹고 오고, 집에 늦어도 6시까지는 들어오라고 하세요 (밥먹을 상황을 미연에 방지)

  • 19.
    '22.8.15 10:11 AM (211.61.xxx.145) - 삭제된댓글

    대학교때 술마시고 만취한 친구 데려온적있어요
    담날 냉장고 털어서 해장국 끓여 줬어요
    친구가 아침 먹고 간다고 엄마한테 전화하니
    저 바꿔달래서 번거롭게 해드려 죄송하다고 거듭 인사했구요
    상차리느라 수고했는데 먹고 와야죠

  • 20. ...
    '22.8.15 10:15 AM (211.48.xxx.252)

    3학년이면 충분히 그럴수있네요.
    친구집이 아직 식사를 차리기전이면 집으로 오고, 이미 식사차린후에 먹고 가라고 하면 고맙습니다 인사하고 먹고 오라고 교육시키면 되죠.

  • 21. ??
    '22.8.15 10:24 AM (220.80.xxx.96)

    오후에 친구집으로 놀라가는거면
    저녁 먹기전에 와야한다고 주의주고
    5시 6시 지나가면 확인전화 해야죠
    아이는 3학년이니 그럴 수 있다싶고
    엄마가 약간 센스부족 같네요

  • 22. 모모
    '22.8.15 10:25 AM (222.239.xxx.56)

    먹은 두아이는
    예의없는아이로
    만들어버리네요

  • 23. 엄마가
    '22.8.15 10:28 AM (180.75.xxx.194)

    너무하셨네요.
    밥할때되면 오라고 전화를 했어야지
    밥까지 떴는데 안먹고 가는게 더 이상하죠.
    그 상황이면 친구어머니 바꿔달라그래서
    미안하고 고맙다고 인사를 해야죠.
    다음엔 우리집에 한 번 오라고 하고요.

  • 24. 3학녓
    '22.8.15 10:41 AM (175.223.xxx.196)

    초등인지 중딩인지 말안했는데 다들 초딩으로 아시네요 맞겠죠?

  • 25. ...
    '22.8.15 10:43 AM (1.241.xxx.220)

    아이가 말을 안했으면 6시면 이제 차리려나보다. 하고 오라고 하겠죠
    밥 국 뜨기전에 물어봐야하는거라고 알려주세요. 초3이면 모를수있죠. 그 엄마도 아이들 어리니 크게 신경쓰진 않을거에요.

  • 26. ..
    '22.8.15 11:20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밥 국 다 떠도 폐 끼치기 싫어 서둘러 신빌 꿰 차고 종종 걸음으로 가는 어른들 봐 왔어요 우리 다 차렸으니 드시고 가라고 잡기는 하지만 그냥 가는 분이 예의 없다고는 생각되지 않아요
    따님이 삐져서 한 소리 한 것 같으니 너무 마음 쓰지 마세요

  • 27. 보통
    '22.8.15 11:22 AM (116.84.xxx.191)

    그 나이면
    친구네 놀러긴다 연락 왔을때
    식사 전에 돌아와라 하셨어야죠
    다 뜬 다음엔 그러네요

  • 28. ...
    '22.8.15 11:26 AM (221.150.xxx.125)

    엄마가 얼마나 완강히 오라고 독촉했으면
    차려진 밥을 먹지도 못하고 오나요
    따님말이 맞습니다

  • 29. ...
    '22.8.15 11:28 AM (221.150.xxx.125)

    3학년이예요 저는 친구들 집에오고 좀 유한편이예요

    나이도 좀 있는 늦깍기 엄마





    중3으로 알아듣기가 더 어려운일 아닌가요?

  • 30. oo
    '22.8.15 11:35 AM (61.82.xxx.146)

    초3이 맞는거죠?

  • 31. ...
    '22.8.15 11:41 AM (211.36.xxx.180)

    다 떠놨으면 먹고 와야죠.. 답답하네

  • 32. dlfjs
    '22.8.15 11:55 AM (180.69.xxx.74)

    초3이잖아요

  • 33. dlfjs
    '22.8.15 11:56 AM (180.69.xxx.74)

    엄마도 상황을 몰라 오라고 한거고

  • 34. ㅇㅇ
    '22.8.15 12:12 PM (122.45.xxx.114) - 삭제된댓글

    초3 애기 착하고 귀엽네요
    엄마가 오란다고 바로 오고

  • 35.
    '22.8.15 12:29 PM (122.46.xxx.251)

    집에온 아이친구들이 저녁까지 있으면 보통 밥먹여 보내지 않나요?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저녁전에 나오라고 평소에 가르쳐 놓으면 될것 같아요
    근데 전 내아이 친구들 굶겨 보내지 않아요
    예의 이전 문제 같아요

  • 36. hap
    '22.8.15 3:33 PM (175.223.xxx.133)

    그집은 밥까지 차려 떠놓을 시간인데
    원글은 저녁 먹으러 애 오라고
    연락도 안한건가 갸웃

    부모가 애 보내고도 연락 그때까지
    없으면 저녁 먹여 보내라는
    무언의 사인으로 알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111 의대교수들 사직서를 낼게 아니라 35 .. 2024/04/23 3,796
1588110 상속관련 문의 3 상속 2024/04/23 972
1588109 이번 하이브사태 드라마로 만들면 2 2024/04/23 1,582
1588108 어르신 수술로 침상생활 장기화 후유증 11 재활 2024/04/23 1,995
1588107 조명 사실분~~ 장스탠드요 조명 2024/04/23 953
1588106 환자있는 집은 너무나 괴롭네요.ㅠㅠ 8 ㅇㅇ 2024/04/23 6,361
1588105 서울대“소아 투석‘의사들 전원사직서..소아환자들 어떡하나요ㅜ 67 슬픔 2024/04/23 7,459
1588104 자영업자들 한달 얼마 버십니까들 10 .. 2024/04/23 3,514
1588103 서울에 천연발효종빵 파는 곳 정보 부탁드립니다. 9 당뇨인 2024/04/23 1,262
1588102 pd수첩 보세요 19 !!!!! 2024/04/23 3,801
1588101 지난주 과로에 지금많이 피곤한데 필라테스(급질문) 5 === 2024/04/23 1,312
1588100 한글은 페이지 삭제가 안되나요? 2 00 2024/04/23 440
1588099 썬쿠션 추처 부탁드려요 2 여름 2024/04/23 833
1588098 품질관리 .. 2024/04/23 214
1588097 친구 없는 스무살 아이 12 ㅇㅇㅇ 2024/04/23 4,620
1588096 두릅 얼려도 될까요? 9 두릅 2024/04/23 1,405
1588095 4/23 주식 마감시황 2 나미옹 2024/04/23 2,046
1588094 하와이 볼거 없다며 뭐라하는 친구 38 .. 2024/04/23 6,149
1588093 혹시 이혼하고 남편 공무원연금 분할받는분 계세요 19 ... 2024/04/23 4,403
1588092 9급공무원 영어 최고난이도 문제입니다. 18 ㅇㅇ 2024/04/23 4,304
1588091 하와이 갔다오신 분 섬 추천 좀 해주세요 14 ... 2024/04/23 922
1588090 일본남자와 한국여자 결혼율과 이혼율이.. 17 ........ 2024/04/23 3,797
1588089 지금 다니는 직장이 너무 힘들어서 19 111 2024/04/23 3,703
1588088 특정요일에 자주 쉬는 학원이요 9 로사 2024/04/23 1,251
1588087 성심당 택배 배송이요 2 ... 2024/04/23 1,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