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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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찬군 초3때 학교에서 연주하는 영상이네요.
와. 너무 대단하네요. 저도 초3때 체르니40 나갔어서 진도 빠른편이다 했었는데.. 쇼팽의 즉흥환상곡은 체르니50 나가야 겨우 들어 가는거였는데. 7살에 시작한 아이가 이정도라니.
엄마가 얼마나 이쁘게 키우셨는지도 느껴지고.
마지막에 씩 웃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잘 생겼네요.
한번 들어가 감상해보세요^^
1. 손모양
'22.8.15 9:22 AM (71.212.xxx.186)한국 엄마들이 그렇게 강조하는
손모양이 나빠도
장래 임윤찬군이 되는군요...
역쉬...
중요한건 그게 아니고...윤찬군이군요2. 저는
'22.8.15 9:22 AM (118.235.xxx.79)피아노 잘치는 초등생은 힘이 있고 손가락이
거미다리 빨리 움직이는 것처럼 관절이 꺾이는데
못치는 초등은 힘이 없고 손가락을 높이 못 들더라고요.
저도 흐물흐물 했거든요.3. ㅇㅅㅇ
'22.8.15 9:25 AM (61.105.xxx.11)저 고사리같은손으로
넘
아름답네요4. 와
'22.8.15 9:26 AM (110.70.xxx.199)타고났네요.
7살부터 학원다녔다는데 3년만에 ..
대단합니다5. ...
'22.8.15 9:33 AM (121.166.xxx.19) - 삭제된댓글와 대단해요
제가 손이 큰 편이 아니라 쇼팽 치면서부터 좌절했는데
다 핑계였군요
작은손으로도 너무 잘치는데요
저도 피아노 참 좋아햤는데 지 비교불가
이 소년은 피아노를 얼마나
좋아했는지 알겠어요6. ...
'22.8.15 9:34 AM (121.166.xxx.19)와 대단해요
제가 손이 큰 편이 아니라 쇼팽 치면서부터 좌절했는데
다 핑계였군요
작은손으로도 너무 잘치는데요
저도 피아노 참 좋아했는데 전 비교가 안되게
이 소년은 피아노를 얼마나
좋아했는지 알겠어요7. ㅎ
'22.8.15 9:57 AM (116.37.xxx.13)귀여워라~~ 하면서 보다가
연주실력에 깜놀!
천재는 역시 남다름을 느낍니다 ㅜㅜ
얼굴표정 하나 안바뀌면서 초연하게 치다니 ㅎㄷㄷ8. 어머나~~~
'22.8.15 10:10 AM (125.178.xxx.243)요즘 임윤찬에 푹 빠져사는 일인입니다~
넘 넘 귀여운 소년의 어메이징한 연주실력이네요!!!
위에 어느 분 말씀처럼 손모양은 별로인데 손목 로테이션이 굉장히 잘 되는 거 같아요 ㅎㅎ
요즘 연주영상보면 손모양도 완벽하답니다~9. ..
'22.8.15 10:17 AM (59.9.xxx.6)손모양 말씀하시니. 영재원에 첨 뽑혀서 들어갔을때 그래서 기본기가 안되어 있단 얘기를 많이 들었었나봐요. 꼬맹이가 그얘기 듣고 얼마나 고치려고 연습했을까요. 하늘이 내려준 보물입니다.
10. ..
'22.8.15 10:30 AM (59.9.xxx.6)스승님과의 듀엣 연주입니다. 그냥 한폭의 명화를 보는듯합니다. 아름다운 연주가 지루한 일상에 빛이 되어주고 있네요.
https://youtu.be/r6PZGEDCW7o11. 에구
'22.8.15 10:52 AM (1.235.xxx.154)대단하네요
고사리같은 손으로
...
역시 다르네요12. ..
'22.8.15 10:56 AM (59.9.xxx.6)끼쟁이 윤찬군도 한번 보세요 ㅎㅎ
https://youtu.be/1nDhHPr1Ph413. 마님
'22.8.15 11:24 AM (49.163.xxx.104)이런 귀한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사랑스럽네요.14. 으싸쌰
'22.8.15 11:27 AM (218.55.xxx.109)될 성부른 나무 떡잎부터 알아본다더니
15. 손모양
'22.8.15 4:45 PM (211.218.xxx.199)윤찬군 연주에서 손모양이 나쁘지 않는데....
참고로 저는 현직 교수입니다.
그리고 윤찬군 예원학교 실기시험 때 심사한 경험도 있습니다.
오해하실까봐 조심스럽게 올립니다.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가 이 곡을 연주할 때... 성인도 마찬가지지만
많은 분들이 상상하시는 계란형으로 동그랗게 공을 잡은 모양은 나오기 어렵죠.....
그리고 옥타브 겨우 닿는 손으로 저렇게 치기 쉽지 않습니다.
손이 작으니까 여러분들 보시기에 다소 어색해 보이시겠지만... 크게 문제될 부분은 없어보입니다.16. 윤찬팬
'22.8.15 8:11 PM (118.235.xxx.5)윗님들 귀한 영상 감사합니다^^
17. 그
'22.8.17 6:50 AM (1.241.xxx.216)영상보고 저는 너무 놀랬네요
그 작은 고사리 손으로 어떻게든 음을 쳐내려고
한껏 손을 낯춰서 빠르게 이리저리 뻗어치는 것 보고...와.....휴.....
지금도 그리 길지 않은 손으로 그렇게 어려운 곡들을 그렇게나 빠르게 칠 수 있었던게...저 때부터 그랬겠구나 싶었네요
음악만 들으면 천재지만 손으로 익혀내려고 그 어린아이가 얼마나 애썼을지요 보면 볼수록 그 노력애 박수쳐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