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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진상 확 쫓아내버렸으면

진상 조회수 : 4,154
작성일 : 2022-08-14 15:14:37
누구 만날일 있어 나왔다가 차 한잔 하려고
스타벅스 와있는데요.
50대 후반-60대 초반으로 보이는
머리 희끗한 아저씨 한분이
한 3-40분 전에 들어와서는
갓쪽 소파자리(4인 가능)에 양반다리 하고 앉아서
음료도 안시키고 스마트폰만 들여다 보고 있어요.
사람들이 자리 없어서 두리번 거리고
옆으로 갔다가 그냥 가는데도 아랑곳않고
그저 스마트폰만 들여다 보고 있네요.
꼴보기 싫어서 그런데 직원에게 이야기 할까요?
저 지금 나갈거라서 가면서요. ㅋㅋ
아오 진상 진상



IP : 223.38.xxx.7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14 3:16 PM (175.113.xxx.176)

    직원도 알죠 ...원글님이 말씀을 안해도 그냥 싸우기 싫으니까 그냥 놔두는거죠 뭐 직원이 그걸 모르겠어요

  • 2. 원글
    '22.8.14 3:20 PM (223.38.xxx.97) - 삭제된댓글

    여긴 2층이고 워낙 바쁜데라
    직원이 한번도 안올라왔어요.

  • 3. 원글
    '22.8.14 3:21 PM (223.38.xxx.97)

    여긴 2층이고 워낙 사람 많고 바쁜데라
    직원이 한번도 안올라왔어요.
    아니 못올라오는게 맞겠네요.

  • 4. ..
    '22.8.14 3:21 PM (223.62.xxx.217) - 삭제된댓글

    경우 있는 편이었던 오래 알던 동생
    만나자마자 갑자기 화장실이 가고싶다 해서
    폴바셋에 화장이 있으니 내가 들어가서 음료 시킬게
    화장실 다녀와 했어요
    자기가 시킨다고 강요해서 기다렸구요
    화장실 다녀와서는 시키지 말고 그냥 앉아있다 가자고
    그 애 34살이었는데 지금 연락 끊었지만 생각나네요
    개인카페 시간 제한두는 곳이 이해됩니다
    스벅이 눈치를 안 주니 나이 많은 중노년 진상들 많져
    강남역 투썸이었나 낮에 식당 갈 때 책 놔두고 밤에는 담요 들고 공부하는 20대 애들 때문에 폐점했잖아요
    작은 칸막이 디자인이었는데 그런 애들이 너무 많아서 진짜 갈 때 마다 혀를 찼던 기억나요

  • 5. 스벅은
    '22.8.14 3:28 PM (121.133.xxx.137)

    직원에게 말해봤자
    귀찮을뿐이예요
    스벅 자체가 자리에 대해 터치 안하는게
    불문률이잖아요
    그거 알고 오는 벼라별것들 많아서
    내가 안가고 맙니다

  • 6. 뭐가
    '22.8.14 3:30 PM (222.119.xxx.18)

    문제인지도 모르는 인간들 많아요.
    절대 직접 맞딱드릴 필요도 없는 인간이니 카운터에 얘기해놓고 가세요

  • 7. 카운터에 말해도
    '22.8.14 3:45 PM (182.225.xxx.20)

    스타벅스는 노숙자가 들어와 자다가 나가도 제지할수없습니다.
    김밥 싸갖고와서 아무것도 안시키고 먹고 나가도 그렇구요.
    스타벅스 본사 방침이 그렇습니다.

  • 8. ㅎㅎ
    '22.8.14 3:48 PM (121.171.xxx.131) - 삭제된댓글

    스벅은 그래도 된대요 거지들 비용까지 다른 고객이 내주는 거임

  • 9. 원글
    '22.8.14 3:55 PM (223.38.xxx.77)

    가려는데 아까 만난 사람이 다시 오겠다고 해서
    다시 앉았는데, 마침 그 아저씨도 가더라고요.
    오래 있기 그래서 병음료 딸기주스 하나 더 사서
    기다리고있는데 그 자리에 젊은 엄마 2에 아이 4 왔는데
    역시 이번에도 아무것도 안시키고 아이들은 떠들고
    여자들은 스마트폰 하네요.
    저기 진상 전용자리인가봐요. ㅋㅋ

    윗님들 댓글 보니 스벅에 저런 사람들 많은 이유를
    알겠네요.

  • 10.
    '22.8.14 5:50 PM (210.223.xxx.119)

    스마트폰으로 주문하는 거 아닐까요?
    전 자리잡고 앉아서 사이렌오더 하느라 시간 좀 걸려요

  • 11. 원글
    '22.8.14 6:18 PM (223.39.xxx.13)

    계속 떠드니 옆에 테이블에서 뭐라고 했는지
    한 엄마가 얘들아 좀 조용히 해 하고 두어번 소리지르더니
    그러고 있다 그냥 나갔어요.

    거기가 1층에 입구와 주문하는데가 있고
    2층에 상가로 연결되는 문이 또 있어서
    거기로 왔다 갔다 많이 하는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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