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말을 확실히 하지 않으면 생기는 일

ㅇㅇ 조회수 : 2,699
작성일 : 2022-08-14 11:48:33
이번 주에 아이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게 있다고 질병청에서 문자가 왔어요. 그래서 근처 가능한 병원을 알아보고 한 곳에 전화를 했어요.
제가 질병청 홈피에서 이곳이 가능하다고 나와서 전화했다, 예약하지 않고 아무때나 가도 괜찮냐 물었죠.
그랬더니 데스크분 왈,

아니오, 아무때가 아니라 근무 시간 내에 오셔야 해요.

아… 네….

그 순간 내 머리 멍~ ㅋㅋ
농담이 아니라 그분이 궁서체 목소리로…
누군가 근무시간 아닌 새벽이나 자정에 방문해서 진상 부린 환자가 있었나봐요.

IP : 182.216.xxx.2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원에
    '22.8.14 11:52 AM (175.223.xxx.235)

    있는데 9시 오픈 12시30분 점심시간인데요
    8시에 원장 출근 안했는데도 해달라
    1시에 와서 점심 시간만 본인 시간되니 급하니 해달라
    퇴근 하고 문닫는데 해달라 하는 환자 하루에도 몇명이나 됩니다

  • 2. 아~
    '22.8.14 11:54 AM (175.223.xxx.165)

    그리고 점심시간에 와서 니가 아무 때나 오라 하지 않았냐 하고 고래고래 소리 지르고 화내는 사람은 엄청 많아요

  • 3. ㅇㅇ
    '22.8.14 11:55 AM (182.216.xxx.211)

    아! 진짜 그런 사람이 있나보네요~
    상식 밖의 사람이 많나봅니다.
    데스크분이 정말 이상한 줄…;;

  • 4. .....
    '22.8.14 12:10 PM (106.102.xxx.107)

    전화받는 분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셨다면
    진상을 안 만나보셨군요.

    말꼬리 하나 하나 꼬투리잡고
    녹취한것 듣고 듣고 또 들어서 꼬투리 잡죠.

    근무시간 안에 오라고 하면
    18시가 근무 종료 시간인데
    17시 59분에 와서
    시간 오래 걸리는 업무를 볼 수도 있어요

  • 5.
    '22.8.14 12:41 PM (122.42.xxx.238)

    위에 근무 시간 1분 전에 온 분은 양반이네요.^^;
    저는 동네 의원 근무하는데
    얼마 전엔 퇴근하는 길에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접종하러 가려고 한다고 진료시간 물어보시길래
    7시까지라고 했더니
    그럼 7시 10분에 가면 되겠네요? 하더라구요.ㅠ
    환자들 다 가고 한가할때 하시겠단 의미인지 휴..
    근무하다 보면 정말 상상하지도 못할 일들 많습니다.

  • 6. 1290
    '22.8.14 1:02 PM (124.51.xxx.208)

    ㅋㅋㅋㅋ아웅 댓글들 보니 실소가 나오네요.
    제 여동생도 병원에서 일하는데, 오픈 한시간 전 부터 오시는 분들(주로 할머니) 많대요. 아침에 출근해서 업무 준비 여유롭게 하고 싶은데 문앞에서 기다리시는 분들땜에 미리 문 열어서 불편하긴 하대요.

  • 7. ㅇㅇ
    '22.8.14 1:40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진짜 진상 겪은 거

    1시까지 점심시간인데 12시 45분쯤 와서 기웃거림
    1시 예약 고객이었음
    시간 맞춰 부르니 내가 다른데 일볼 거 남았는데 여기 시간 늦을까봐 놔두고 일찍 왔다
    그런데 이제서야 날 불렀냐. 아까부터 와 있었다. 안에서 돌아다니는 거 다 봤다
    이러는 60대 여자~

    하는 업무가 예약 고객 50분 단위로 받는 거
    1시부터 1시 50분, 이후 2시부터 2시 50분, 이런 식
    2시 예약 고객이 1시 55분에 도착하여 나 왔다고 문자(업무폰) 남김
    10분 쉬는 시간 동안 자료 정리하고 화장실 다녀오고
    2시에 부르니 나 도착했다는 문자 무시하고 놀면서 아까 안 불렀다고 투덜투덜
    30대 남자였음

  • 8. ㅇㅇ
    '22.8.14 1:43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근무시간 내에 오라고 말하는 건 정말 기본적인 멘트구요,
    업무종료 몇분전까지 오셔야한다는 멘트도 해야 하는 게 서비스업이에요.

  • 9. ㅇㅇ
    '22.8.14 3:51 PM (182.216.xxx.211)

    설마 그런 환자가 있겠나 했는데 실상은 엄청나네요…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
    병원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극한 직업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3059 환율 1365원 이네요 ㄷㄷㄷ 6 아 ㅠㅠㅠ 2022/09/05 1,849
1373058 간이 튼튼하면 콜레스테롤을 더 만드나요? 3 갱년기 2022/09/05 1,506
1373057 익선동 청*당스파에서 마사지 받아 보신 분 어떠셨나요? 1 마사지 2022/09/05 921
1373056 신길역근처에서 새벽에 인천공항 가는 제일 좋은 방법이 뭘까요? 5 petra 2022/09/05 1,262
1373055 작은 아씨들 까메오 3 나마야 2022/09/05 2,810
1373054 사이판이나 괌으로 골프 여행 가보신분 7 골린이 2022/09/05 1,381
1373053 162 53키로 23 행복한요자 2022/09/05 4,917
1373052 이제 집값 폭등시키는 사람은 대통령 하지 맙시다. 24 ... 2022/09/05 2,638
1373051 현재 태풍 위치 13 ㅇㅇ 2022/09/05 3,992
1373050 미국 사는 시누 아들이 한국나왔는데 9 ... 2022/09/05 4,304
1373049 대안뉴스 저널리즘 띵 ㅡ 기자님 추앙방송 / 말했잖아.. 5 알고살자 2022/09/05 457
1373048 sk인터넷 요금할인 어렵다는데요 18 인터넷요금 2022/09/05 2,103
1373047 82쿡 일부 회원이름으로 43 유지니맘 2022/09/05 1,976
1373046 식탁 진짜 고민되요 21 ㅇㅇ 2022/09/05 3,383
1373045 친구랑 같은 시기에 차를 출고했는데 꼭 자기 차만 운전하려고해요.. 63 .... 2022/09/05 7,850
1373044 30대 초반 미혼 여자과외쌤, 예쁜 선물 추천좀 부탁드려요1 7 해피 2022/09/05 1,386
1373043 코로나 가족 모두 안걸렸어요. (4인가족) 4 2022/09/05 1,745
1373042 배고픔의 두려움이 있어요. 12 dd 2022/09/05 2,695
1373041 생각 정리할 게 있어서 목-금 힐튼 예약했는데 뭐할까요 7 아아 2022/09/05 1,897
1373040 요즘 깍두기 뭘로 담가 드세요? 3 DD 2022/09/05 1,144
1373039 헤어질 결심 보는데 3 ㅇㅇ 2022/09/05 1,637
1373038 50대는 어떤 자격증이 좋은가요 9 2022/09/05 3,466
1373037 근래에 감염되는 분들은 다들 많이 아프다고 하네요 10 ..... 2022/09/05 2,284
1373036 미국주지사에게 한국기업 차별없도록 해달라 4 ㄱㅂㄴ 2022/09/05 1,090
1373035 50 넘으니 다 필요없고 42 2022/09/05 27,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