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갱년기 증상일까요
우울
온 몸이 아파요.
자꾸만 눕고 싶고
아무 것도 하도싶지가 않아요.
호르몬제 먹으면 좋아질까요?
1. ....
'22.8.13 1:12 PM (119.149.xxx.248)일단 나이랑 폐경은 언제하셨나요??
2. 증상
'22.8.13 1:15 PM (119.149.xxx.34)50이고 완경은 4,5년 되었어요.
3. ...
'22.8.13 1:15 PM (49.1.xxx.69)남편이랑 동갑이라 같이 갱년기를 겪고 있네요. 남자는 우울에 빠지고 여자는 화가 찬다고해요^^ 남편이 번아웃이 온거 같다고 하네요. 저랑 증상이 비슷해요. 온몸이 피곤하고 무기력하고 싫은 소리는 듣기도 싫고... 별탈없이 넘어가는 사람들도 있지만 심하게 넘어가는 사람들도 많다고해요. 평소 안하던 운동을 해볼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4. ....
'22.8.13 1:17 PM (119.149.xxx.248)그럼 갱년기 증상일 확률이 매우 높네요. 폐경직후에는 아무증상 없으셨나요?? 혹시 통통하신가요? 지방이 많으면 갱년기 증상이 별로 없을수도 있더군요 피하지방에 여성호르몬이 나온데요
5. 증상
'22.8.13 1:23 PM (119.149.xxx.34)마른편이에요
167cm 에 51kg요
완경 직후에는 아무 증상 없엇고
어히려 놈이 넘엄 가벼웟어요.
올 여름부터 완전 까라지네요.6. ㅇㅇ
'22.8.13 1:37 PM (49.175.xxx.63)저도 계속 눕고싶어서 어제 퇴근부터 지금까지 누워있어요 몸이 그걸 원하는거라 생각해요 저녁때쯤 일어날 예정이예요
7. .....
'22.8.13 1:38 PM (220.95.xxx.155)호르몬제 먹기전 제가 그랬어요
몸도 힘들었지만,,,전 무엇보다 제 감정을 제가 통제하지 못하는 상황이
몹시도 힘들었어요
여러가지 위험도가 존재하지만
사람답게 살고(?)싶어서 호르몬제 처방 받았어요
지금은 안정적입니다.
호르몬이 우리몸에 이렇게 강력한 영향을 끼치는지 실감하고 있어요8. 진짜
'22.8.13 1:38 PM (220.75.xxx.191)개인차가 큰듯해요
저도 완경 후 2녀까진
오히려 컨디션이 더 좋더라구요
완경도 늦게(54)된편이라
안하니까 너무너무 좋고 편하기만...
근데 작년부터 만성피로에 면역력 떨어지는게
피부로 느껴져요
당연히 코로나도 걸렸었구요
백신부작용도 심하게 겪었어요 아직도 치료중.
저도 평생 운동하고 165/48,9정도
유지하는 사람인데 정말 피해갈 수
없나부다합니다
건강 자신했던거 부끄러워요 ㅋ9. 저랑
'22.8.13 1:45 PM (124.49.xxx.188) - 삭제된댓글똑같
..
이걸해서 뭐하나... 하던딧을 다 안하고잇어요
포기가빠르고 다 귀찮..
여핼도 좋아하는데 이걸 가야하나 말아야하나..체력 바닥이고
저도 5210. gham
'22.8.13 1:56 PM (124.49.xxx.188)호르몬제를 먹어야 하나요?? 한번도 생각 안해봤는데..
똑같
..
이걸해서 뭐하나... 하던짓을 다 안하고잇어요
포기가빠르고 다 귀찮..원래는 매사에 의욕이 넘쳤던 사람인데..
여행도 좋아했었는데이걸 해서뭐하나 생각들고...체력 바닥이고
저도 52
만성 무기력증...11. ....
'22.8.13 2:00 PM (119.149.xxx.248)220님은 호르몬제 어떤거 드시나요? 종류가 엄청 많던데요
12. 원글보고
'22.8.13 2:15 PM (124.49.xxx.188)저고 누우러 들어왔어요..
심지어 전 맛잇는것도 없다는.. 왜이럴까13. ..
'22.8.13 2:19 PM (175.116.xxx.96)비슷하네요. 저도50에 완경한지 2년반정도 됐는데,감정이 통제가 안되고 너무 무기력하고 힘들어요. 홧병에 우울증같아요ㅜㅜ
오히려 완경하고 너무 멀쩡했는데 몇달전부터 본격적 갱년기증상이 오는것같아요
저는 호르몬제 두달먹다 부작용 너무심해 포기했고, 정신과라도 가서 항우울제라도 먹어야하나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14. ..
'22.8.13 2:27 PM (59.12.xxx.251)여름이고 비도 오고 습도가 많아서 더 몸이 늘어질거예요
15. 언니가
'22.8.13 2:45 PM (121.162.xxx.252)갱년기 이후로 불면증이 넘 심하고 우울증도 생겨서
홀몬약 4년 정도 먹었는데 유방암 걸려서 고생하는 거 보니
아무리 힘들어도 홀몬제 못 먹겠어요
저는 55인데 어떤 신경 거슬리는 일이 과거 내가 겪은 일과 연관되서
화가 치솟을 때가 있네요16. 저도
'22.8.13 3:22 PM (175.124.xxx.116)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데 너무 심심하고 우울해요.잘 다니던 걷기 길도 호우로 막히고 오늘은 또 날씨까지 흐릿한게..
더 쳐지고 힘이 드네요.17. .....
'22.8.13 5:39 PM (180.67.xxx.93)만성피로 1년째. 폐경이후에 특히 그래서 그냥 운동부족이려니 했는 데 갱년기랑 연관있나요? 다른 갱년기 증상은 없었는 데.
복부내장비만이 만성피로 원인이라고 해서 운동이 답인가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