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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프뢰벨 은물, 몬테소리 이런거 해줬던아이들 뭔가다르던가요?

ㅡㅡ 조회수 : 6,467
작성일 : 2022-08-12 22:34:50
혹시 다녀분들 프뢰벨 은물이나 몬테소리 가베 등등 시키셨었나요?
그런거 했던아이들 뭔가 다른가요?
아기 시켜줘야하나 고민인데 교구 교재 비싸네요;;;
확실히 다르다 하면 무리해서라도 시켜주고싶네요ㅠㅠ
IP : 123.212.xxx.10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버
    '22.8.12 10:35 PM (14.50.xxx.34)

    똑같아요.

    그 돈 모아서 나중에 학원비 쓰세요~

  • 2. ㅎㅎ
    '22.8.12 10:36 PM (58.148.xxx.110)

    아뇨
    그냥 수능 3퍼안에 들었던 상위권이네요
    차라리 책 많이 읽어주고 밖에서건 안에서건 재밌게 놀아주고 어릴때부터 운동시켜주세요
    제일 후회되는게 어릴때 운동 안시킨거였어요

  • 3. ...
    '22.8.12 10:37 PM (116.125.xxx.12)

    돈낭비에요
    그돈 모으세요

  • 4. ..
    '22.8.12 10:37 PM (123.212.xxx.10) - 삭제된댓글

    아 그런가요?
    뭔가 마치 영재가될것같이ㅎㅎㅎ;;; 설명을해서 안시켜주면 후회할것같고 그래서요

  • 5. 운동
    '22.8.12 10:39 PM (59.7.xxx.151)

    적극 추천. 은물할바엔 피아노 추천

  • 6. ..
    '22.8.12 10:39 PM (123.212.xxx.10)

    아 그런가요?
    그런거하면 뭔가 마치 영재가될것같이ㅎㅎㅎ;;; 설명을해서 안시켜주면 후회할것같고 그래서요

  • 7. ㅇㅇ
    '22.8.12 10:39 PM (183.78.xxx.32)

    아니던데요 ㅋㅋㅋㅋ

    그 돈 모아 보약해드시고 애들 데리고 도서관 출근하시면 더 좋을것 같아요~~^^

  • 8. ㅇㅇ
    '22.8.12 10:42 PM (106.101.xxx.222) - 삭제된댓글

    진학율은 높을거예요.
    그거해줘서가 아니라,
    그돈이 안아깝고 교육에 원체 투자많이하는 집들이라 그런거.

    놀이, 책.대화, 운동
    돈 안들이는게 더 붕소입장에선 고단하긴하죠.

  • 9. ㅇㅇ
    '22.8.12 10:42 PM (106.101.xxx.222)

    진학율은 높을거예요.
    그거해줘서가 아니라,
    그돈이 안아깝고 교육에 원체 투자많이하는 집들이라 그런거.

    놀이, 책.대화, 운동 등등이 더 효과 좋아요.
    돈 안들이는게 더 부모 입장에선 더 고단하긴하죠.

  • 10. 후회
    '22.8.12 10:44 PM (221.139.xxx.107)

    너무너무 비싼 가격. 너무 많은 다량의 책. 그리고 요즘 몬테.프뢰.구몬..다다다 너무 선행이에요. 아주 어릴때부터요. 그래봤자 초등저학년때 반짝 빛발하고 그냥 똑같아짐.

  • 11. ..
    '22.8.12 10:45 PM (112.145.xxx.43)

    몬테소리 은물 다했는데 결론은 안해줘도 됩니다

  • 12. ㅈㅈ
    '22.8.12 10:49 PM (122.39.xxx.248)

    프뢰벨 은물 판으로 쓰는 다리접는 상 그거 애들 올라타고 그랬는데 대학갈때까지 멀쩡했어요. 접이식 상 중 최고! ㅋㅋ

  • 13. 돈낭비
    '22.8.12 10:51 PM (223.62.xxx.137)

    저거 다 안하고도 0.01퍼센트 백분위 찍고 메의 갔어요.
    영유도 안 보냈고 그 돈으로 해외여행은 많이 다녀왔어요.

  • 14.
    '22.8.12 10:52 PM (218.150.xxx.219)

    저도 팔랑귀!!

    저도 결제 직전인데요 하는 엄마들은 최고다
    은물 이만한게 없다던데 입아파서 설명안한다는데
    왜요 왜요ㅠ

  • 15.
    '22.8.12 10:53 PM (124.111.xxx.150)

    프뢰벨은물이고 몬테고 다 사봐야 천만원 정도 되나요? 솔직히 돈천이 작다는게 아니고 돈 천들여서 ㅕ아이의 미래가 확연히 달라지면.. 이거 안할 사람 어딨겠어요. 나중에 수천이 깨지는데..
    제가 봤을땐, 교육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시킨거고 또 그런까 그애들이 계속 다른 사교육으로 넘어가고 그런 환경에서 자라고 그더라보니 나중에 진학률에 차이는 보이는거지, 그 단일요서 하나로 지능이 더 발달하진 않아요.
    아이가 공부 잘하길 원하시면 일단 부부 공부머리부터 객관적으로 보시고 아이 좀더 크면 웩슬러 검사 한번 해보세요.
    저도 다 해보고 말씀드리는거예요.

  • 16. 부지
    '22.8.12 10:54 PM (218.145.xxx.151) - 삭제된댓글

    부지런한 한국엄마들

  • 17. 여기
    '22.8.12 10:56 PM (218.145.xxx.151)

    여기다 이런거 물어보는 거 보니 엄마가 똑똑한 사람은 아니네요. 그쵸?

  • 18. 프뢰벨이 만든
    '22.8.12 11:01 PM (211.204.xxx.183) - 삭제된댓글

    은물 이런게 애초에 무엇을 위한 교구 였는지 부터 한번 찾아보세요. 프뢰벨 영업사원 커미션이 몇프론지 아시면 그돈 주고 사기 싫으실 거에요.

  • 19. ..
    '22.8.12 11:04 PM (110.12.xxx.252)

    아이들 2명 대학 졸업했어요ᆢ
    은물 프로벨 온갖거 다 시켰어요
    다 소용없어요
    다시 돌아간다면 책많이 읽히고
    많이 뛰어놀게 할거에요

  • 20. ..
    '22.8.12 11:07 PM (110.12.xxx.252)

    ㅋㅋ 위에분 은물 접이 상 최고란말에 동감 2222
    은물 가베
    안해본게 없어요
    다 돈지랄

  • 21.
    '22.8.12 11:07 PM (61.255.xxx.181)

    주위에서 그런 온갖거 다 시킬때 같이 붙어서 퍼즐맞추고 책읽고 교감하고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고 했어요. 지금 서울대생 입니다.

  • 22.
    '22.8.12 11:08 PM (61.255.xxx.181)

    차라리 그 돈 모아뒀다 중고등때 좋아하는 분야로 명문대 캠프를 보내주세요

  • 23. 에효
    '22.8.12 11:09 PM (218.237.xxx.150)

    저도 교육 분야에서 일하는데요
    원글같이 큰 기대?가지고 시키신다면 말려요

    많은 경험을 해보는게 좋긴하고 분명 뇌발달에도
    도움은 되겠지만 은물 프뢰벨 하나로 평재가 영재가 되거나그런 일은 절대 없습니다 ㅜㅜ

    애 머리 타고납니다

  • 24.
    '22.8.12 11:10 PM (110.12.xxx.252)

    요즘은 도서관 가깝고 책 대여 할곳도 많고ᆢ
    책전집 구매도 반대요

  • 25. 전혀
    '22.8.12 11:15 PM (118.33.xxx.63)

    쓸데없는 짓입니다
    걍 뛰어놀게 하세요
    자연에서 개미 잡고 노는게 백배 나아요
    아이 어릴때 들이는 돈 모아 성인되면 주세요
    엄청 좋아합니다
    무슨 짓을 해도 받은 유전자 대로 자랍니다

  • 26.
    '22.8.12 11:19 PM (112.158.xxx.107)

    진짜 쓸데 없고요
    몬테소리 교구들이 자꾸 눈에 밟히면 몬테소리 유치원 일년만 보내세요 일년이면 교구 경험하기 충분하고요
    무슨 네살 막 이럴 때 영어 교재 교구들 막 몇백씩 들이는 거 진짜 미친 낭비
    그냥 나이 되면 차라리 영유를 보내세요 제발

  • 27.
    '22.8.12 11:20 PM (112.187.xxx.82)

    맞아요
    받은 유전자 그게 가장 좌우해요

  • 28. 저요
    '22.8.12 11:27 PM (112.161.xxx.216)

    프뢰벨몬테소리에 돈 천 들인 바보가 바로 나에요. 아이들은 이제 대학생이고요. 그래도 가베 수업은 아이들이 참 좋아했어요. 저렴한 가베 사서 프뢰벨출신 프리샘들에게 수업받기 추천해봅니다. 책도 단행본 그림책 좋은거 많으니 그런걸로 사시고요.

  • 29. 너무
    '22.8.12 11:27 PM (222.232.xxx.164)

    너무 원글님 마음 이해되요
    사교육은 엄마들 불안을 먹고 자란다네요
    지금 20 대 자녀를 든 저도 그 시절에 그랬어요
    오르다 은물 프뇌벨 동화책
    맞벌이 해도 부담스러워 마음이 너무 힘들었는데
    중고로 사서 아무렇게나 풀어서 그냥 갖고 놀게 했어요
    잃어버러도 되고 ...
    정작 새걸산 건 조각 안 맞을까봐 곱게 쓰고선 결국 회사 수배 물려줬다는 ㅠㅠ
    미련이 남으면 그냥 싼거 사서 막 자유롭게 놀게 해주셔요.

  • 30. ..
    '22.8.12 11:28 PM (123.212.xxx.10)

    답글들 너무감사해요 잘알겠습니다!!!
    제글이 괜히 관계자들에게 괜히 미안하게됐네요..좀이따가 삭제해야겠어요ㅠㅠ

  • 31.
    '22.8.12 11:36 PM (110.12.xxx.252)

    글 그냥 두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어린애키우는 많은분들이 보셨으면 해서 댓글
    달았어요ᆢ
    애들 다 크고 나니 후회되었던 부분이었거든요

  • 32. ......
    '22.8.12 11:38 PM (121.183.xxx.56)

    주변 중론을 모아보면
    가장 쓸데없었덤 사교육이 원글님께서 지금 고민하시는 그런 것들이에요
    같은 돈이면 영어에 쓰시길~

  • 33.
    '22.8.12 11:40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울올케 십년간 한달30이 교재비용이었고
    온집안이 교구교재였어요
    영업사원이 애들 다 영재라고 했대요
    애셋이 다 대학 못갔어요

    울딸도 가베 했는데 걍 돈지랄이예요
    맛있는거나 사먹을걸 돈천은 쓴듯 ㅠㅠ

  • 34. 지우지마셈
    '22.8.12 11:47 PM (106.101.xxx.222)

    새댁들 위해서요

  • 35. ….
    '22.8.12 11:56 PM (116.127.xxx.175)

    전혀요;;; ㅋㅋㅋ근데 하는동안은 재밌어했으니;;;

  • 36. 아직도
    '22.8.12 11:56 PM (14.32.xxx.215)

    그걸 하나요 ㅠ

  • 37. Sunnydays
    '22.8.13 12:05 AM (82.132.xxx.36)

    시켜보면, 애가 영특한지 아닌지 금방 티가 나요.
    가르치는 선생님이 그러시더라고요. 얘는 나중에 공부 잘할지 안할 놈인지 보인다고요.

  • 38. 제경험
    '22.8.13 1:07 AM (112.152.xxx.66)

    은물가베 시켰으면 학구열 높은엄마라
    책도 많이 읽히고 과외 학습지도 다양하게 시켰을껍니다
    이 효과는 고1때까지 나타납니다
    그런데 고2때부턴 본인머리와 엉덩이로
    진짜 공부를 해야해서
    대입까지 연결은 안되더라구요

  • 39. 애셋엄마
    '22.8.13 1:50 AM (180.228.xxx.218)

    큰애가 지금 고3. 둘째 중3. 막내 중1.
    님이 말한거에 오르다 그리고 오르다에서 나온 조립하는 교구 (이름이 기억안남) 시켰어요.
    결론은 돈GR... 차라리 그돈 모았다가 고딩때 고액과외나 시키세요.

  • 40. ㅇㅇㅇ
    '22.8.13 3:50 AM (221.149.xxx.124)

    저 어릴 때.. 엄마가 그 당시 유행하던 유아 학습물들 신경 안 쓰시고 어린이용 동화전집, 그 담에 초등학교 들어가니까 한국문학 전집이랑 세계문학 전집을 사 주셨었어요...
    전 초등학교 입학하자마자 수레바퀴 아래서를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덕분에 학교 들어가서 국어, 사회, 역사 이런 건 정말 술술 했고..
    나중에 유학갔을 때 에세이, 석박과정 논문들 다 네이티브 학생들보다 훨씬 더 뛰어나다는 말 많이 들음..

  • 41. ㅋㅋ
    '22.8.13 6:55 AM (118.235.xxx.4)

    은물 하지말고 영유 보내라뇨
    영유도 아무 소용없어요

  • 42. 저는
    '22.8.13 8:39 AM (180.69.xxx.55)

    오르다 가베 해줬는데 괜찮았던거같아요. 도형쪽은 확실히 잘하는데 원래 타고난건지 가베해서 그런건지는 모르죠 뭐 ㅎㅎ
    게임수업과 자석가베수업 오래했는데 아이가 워낙 그시간을 좋아했고 운좋게 베테랑 선생님을 만나서 수업이 알찼던 것 같습니다.

  • 43. ..
    '22.8.13 8:48 AM (124.54.xxx.144)

    아뇨
    그시절 비싼 수업들 많이 했는데 그 효과를 본 거 같진않고
    독서덕을 많이 봤어요
    수능은 0.1였어요

  • 44. ....
    '22.8.13 3:14 PM (14.46.xxx.121) - 삭제된댓글

    비싸고 돈**은 맞는데 유아기에 유치원 가기전에 집에서 접할수있는 교구 교재로는 괜찮아요.
    터무니없이 폭리를 취하는 시스템이 문제일뿐
    교재 자체는 시중에 그정도로 체계적으로 나와있는 교재는 드물죠.
    수학적인 기초를 자연스럽게 습득하기에도 몬테소리 교재 괜찮다고 생각해요.
    30대가 된 아들딸 둘 다 프뢰벨 몬테소리 다 시켰는데 수업 해주셨던 선생님들이 아들은 수학머리가 탁월하다고 하셨고
    학교 들어가서도 대학 영재원도 다니고 공부로는 더 바랄게 없는...최상위대학 갔고
    반면 딸은 중상위권 대학...
    타고난대로 가는건 맞지만 가정경제에 큰 무리가 없다면 저런수업 좋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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