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제 딸아이 중졸 검정고시 쳤어요.

조회수 : 4,185
작성일 : 2022-08-12 15:44:15
운동하는 아이러 처음 중학교 그만 둘때는 별별 생각 다 들었는데
분명한 목표가 있고 그 목표로 향하는데 학교가 오히려 방해되는 터라... 학교 관두고 어제 검정고시 쳤어요.

학교는 이미 초등 5학년부터 오후 수업은 거의 못해서
시험을 어떻게 준비해야하나 걱정했는데
중졸 검정고시는 글만 읽을 줄 알면 통과한다는 말이 맞나봐요.
시험 끝나고 아이 나오길 기다리는데 다양한 연령층에 놀라고
또 다들 다른 이유와 목표를 가지고 시험을 쳤을거라 생각하며
각자의 도전에 마음속으로 응원만...^^

아...시험준비는 딱 3일...
특목고 다니는 큰 아이가 기출문제 한번 살펴보더니
총정리 간단버전으로 해줬고
총정리에서 비켜나간 범위에서 두 세개 정도 틀리고
그냥 무난히 합격할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과 다른 길을 간다는 건
심리적 압박이 좀 있죠..
학교 그만 둔다고 사류 사인하고 나오던 추운 겨울 날 쓸쓸했던 마음이 떠올라 주절거려봤어요.



IP : 106.101.xxx.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ㅇㅇ
    '22.8.12 3:46 PM (175.223.xxx.3)

    아..응원해요
    저는 곧 그 쓸쓸함을 겪어야할거같아요

  • 2. 윗님
    '22.8.12 3:51 PM (106.101.xxx.12)

    저도 응원해 드릴께요.
    처음 닥치는 일이라 이게 맞나 싶어 서류에 사인할때까지 걱정이었는데 지나고 보니 오히려 잘한 결정이었더라구요.

    아이 하나는 완전 공부에 빠져 살고
    다른 하나는 담 쌓고 살고....
    각자의 몫이 있는거겠죠.

  • 3. ..
    '22.8.12 4:17 PM (14.44.xxx.65)

    저도 그 쓸쓸함 알것같아요..
    저도 큰아이 검정고시 하고 돌고돌고 돌아서 어쨌든 지금은 원하던 전공으로 학교 다니고 있습니다.
    부모가 아무리 애끓여도 결국 말씀대로 각자의 몫이 있는거니 어쩔수 없죠.
    잘 하신겁니다. 응원해요,,,

  • 4. ㅡㅡㅡㅡ
    '22.8.12 4:32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됩니다.
    목표를 향해 차근차근 나아가길
    아이도 엄마도 응원할께요.

  • 5. ......
    '22.8.12 4:35 PM (112.145.xxx.70)

    손흥민이 중졸이잖아요..

    확실하게 운동할 거면
    그거 제대로 하면 됩니다.

    물론 운동이 훨씬 더 힘든거죠.ㅡ ㅜㅜ

  • 6. 미미
    '22.8.12 4:40 PM (211.51.xxx.116)

    엄마분이 더 마음고생하신 거 같아요. 우리주변에 중졸 검정고시 꽤 있어요.
    심지어 우리 큰애 친구는 내신 안나오면 서울예고 못간다며 자퇴후 검정고시보고 지금은 서울예고 간 애도 있고. 그냥 엄마입장에서 교회나 학원에서 아이 교우관계 만들어주시려 조금만 신경써 주세요. 또래도 중요하니까요. 어차피 코로나때문에 여러가지 어려우니 조금만 신경써주심 결과가 나올거예요.
    본인 심지만 굳으면 언제나 길은 있습니다. 응원합니다.

  • 7. ....
    '22.8.12 4:48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특목고 첫째 / 자퇴한 둘째.
    우와~~#두 아이 케어하기 너무 힘드시겠어요.
    목표를 정하고,최선을 다하는 아이들. 둘 다 멋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6687 전현무의 나혼자 잘산다 19 리강아지 2022/09/17 20,084
1376686 안성기 씨 스테로이드 부작용 같아요. 3 .... 2022/09/17 8,234
1376685 영화CD 어떻게 하시나요? 3 .. 2022/09/17 1,327
1376684 40원 .... 클릭 18 ㅇㅇ 2022/09/17 3,291
1376683 황동혁 감독 닮은꼴 8 슬빵 2022/09/17 1,943
1376682 용산 개고기 좋으신 분들... 그 이유는 뭡니까? 13 2022/09/17 1,766
1376681 프랑스나 독일 이태리사시는 분들께 질문요. 스위스스키여행 일주일.. 26 얼마정도일까.. 2022/09/17 4,156
1376680 초1, 생일 빠르고 느린 것이 크게 두드러지나요? 13 ... 2022/09/17 2,818
1376679 핸드폰 번호 하나 더 받으려면요 5 어떻게 2022/09/17 1,705
1376678 대출이자를 5%대로 올린다는 연락을 받고 1 대출 2022/09/17 4,977
1376677 오징어게임2는 이병헌 비중 많았으면 좋겠어요 21 .. 2022/09/17 5,585
1376676 그림 그려보고싶은데 4 이상 2022/09/17 1,137
1376675 서울 은평구-비가 엄청 오네요. 다른 곳은요? 13 빗소리 2022/09/16 4,269
1376674 가을겨울 바지는 무조건 울이 함유되야하나요? 4 ..... 2022/09/16 1,913
1376673 지나가다가 보세가게에서 18 예식장 하객.. 2022/09/16 6,347
1376672 회사 상속시 어떤 전문가가 필요한가요.. 1 오오 2022/09/16 896
1376671 오해받으면 그대로 둔다 9 오해 2022/09/16 3,881
1376670 황동혁 감독 웃기네요 ㅋㅋ 9 ㅇㅇ 2022/09/16 16,331
1376669 부동산 내려서 싫냐는 분에게~ 8 지나다 2022/09/16 2,231
1376668 오늘은 어떤 모략으로 이재명을 엮어볼까 연구중 25 나왔던것에 2022/09/16 1,182
1376667 찔러보기 정치 또 발칵 5 ㅇㅇ 2022/09/16 2,244
1376666 지금 먹으러 갑니다 2 불금 2022/09/16 2,234
1376665 회사 출근용 가방 3 ㅇㅇ 2022/09/16 1,836
1376664 요양보호사 질문있어요 10 ㅅㅅㅅ 2022/09/16 3,584
1376663 장상피화생이 위험한건가요? 11 2022/09/16 4,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