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유에 대해서 조언부탁드려요~

호반아줌마 조회수 : 1,834
작성일 : 2011-09-25 10:04:24

이사관계로 다니던 유치원을 그만둔 6세 남아입니다.어차피 이번학기는 다니기힘들거 같아 집에 데리고 있는데 쩜 심심해는 합니다.내년에 병설 넣어서 저도 좀 편해질라하는데 (큰아이는 지금 초등1)주변에서 영유보내라 다들 그러시네요.

여긴 서울바로밑 지방이라 원더**밖에 없는데 가보니 빌딩가운데 있고 마치 키즈까페처럼 되있어 좀있으니 갑갑한 느낌이 들더군요.아이가 영어를 무척 좋아라 하긴하지만 제가 픽업을 해야하고 그돈을 들여 다닐만 한지 좀 고민이 됩니다.

영어는 한번시작하면 계속 해줘야하기떄문에 벌써 그렇게 돈들여 해야하나 고민인데 주변에선 영유 보내야 한다고 다달 입니다.보내신맘들 조언부탁드려요....

IP : 14.47.xxx.9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ods
    '11.9.25 10:31 AM (208.120.xxx.213)

    6학년 남자아이를 키우면서 느낀점 이에요
    1. 유치원때 시작된 교육비는 절대 줄어들지 않는다.
    2. 영어유치원에 투입된 비용/노력의 댓가를 제대로 얻는 아이 많지않습니다. 영어유치원의효과를 충분히 얻으려면 엄마숙제가 엄청나요.

  • 2. 영유가시작
    '11.9.25 1:00 PM (118.33.xxx.230)

    영유 보낸 효과 보려면 그뒤로도 쭈욱~ 서포트 하셔야 합니다.
    적어도 보내실땐 그런 생각 하고 보내세요...
    영유만 다니고 그 이후 관리 안되면...안보낸쪽이 나을수도...(금전적으로 ^^;;)

  • 3. 제 의견은
    '11.9.25 3:50 PM (67.171.xxx.108)

    제 아인 6,7세에 오전엔 영어로 하고 오후엔 일반 유치원 교육하는 곳으로 보냈었는데요

    지금 8세인데 7월에 아빠 연수때문에 미국와서
    9월부터 학교 보내는데

    ESL test 잘 봤다고 한국에선 1학년 다녔는데 여기선 2학년으로 들어갔어요

    적응 잘 할지 걱정했는데
    아주 잘 다녀요
    음악시간엔 노래 잘했다고 상도 받아오구요
    친한 단짝 친구도 생기구요

    전 한국에선 직장 다녀서
    퇴근하고 저녁 지어 밥 먹이고나면 너무 피곤해서
    아이 공부니 선행이니 이런것 전무하고요
    오로지 유치원에서 한게 다에요

    거기 보내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원글님도 여유가 되신다면 되도록이면 영어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해주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하긴 전 지방이라 유치원이 그리 비싸진 않았는데
    서울은 지방 2배라 하더군요

  • 4. 호반아줌마
    '11.9.25 8:56 PM (14.47.xxx.95)

    댓글 감사합니다.
    쩜더 생각을 해봐야겠어요..
    행복한 하루되세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30 비염환자분들~ 작은 팁하나 나누어드립니다. 7 흙흙 2011/09/28 4,721
17629 일그러진 엘리트 나경원..... 26 분당 아줌마.. 2011/09/28 4,255
17628 국샹과 비교되는 박영선 의원.. 역시~ 7 감탄 2011/09/28 2,429
17627 간단히 만두 만들기..이렇게 하면 될까요? 3 집시 2011/09/28 2,170
17626 28개월이면 말 안듣기 시작하는 시기인가요? 8 아오.. 2011/09/28 2,179
17625 옆에 누구라도 있으면 통화못하는 남편 5 ,,, 2011/09/28 2,189
17624 주진우 기자 검찰청 갔다왔나보네요. 트위터 2 하나 2011/09/28 3,100
17623 파주아울렛 많이 싼가요? 7 운동화 사러.. 2011/09/28 6,512
17622 마음이 허해 보인다는말 1 .... 2011/09/28 1,891
17621 둘째 태어나기전에 첫째 어린이집 다들 보내시나요? 6 고민고민 2011/09/28 2,635
17620 도가니 가해자 그놈들.. 1 가해자 그놈.. 2011/09/28 1,797
17619 자주 입안과 혀가 파지고 헐어서 아픈데 빨리 낳는 방법 알려주.. 7 애플이야기 2011/09/28 2,868
17618 강호동대신에 이수근이 많이 나올거같은데너무 싫어요 25 ........ 2011/09/28 5,096
17617 한쪽 턱을 주먹으로 맞아서 반대턱이 나온경우 5 급질 2011/09/28 2,146
17616 요즘 피아노 다시 배우고 있는데요~^^ 11 .. 2011/09/28 2,207
17615 프락셀 여드름흉터 5 효과있나요?.. 2011/09/28 4,214
17614 지 머리 지가 잘라가는 우리 아들.. 3 레드 2011/09/28 1,746
17613 애기가 자꾸 옷에 토해요... 2 2011/09/28 1,320
17612 냉장고가 터져나가기 일보직전 이예요 ㅡ.ㅡ 47 ..... 2011/09/28 5,666
17611 서운한 남편... 1 남편미안해 2011/09/28 1,796
17610 찬바람 부니 따끈한 것들이 생각나네요~^^ 5 따끈한~ 2011/09/28 1,970
17609 물려받은 커피잔 등등 8 버릴까말까 2011/09/28 2,816
17608 전세계약해놓고 파기하면.. 5 전세 2011/09/28 2,344
17607 전복젓갈을 받았는데요 3 전복 2011/09/28 1,634
17606 오늘따라 윤도현씨 노래가 많이 나오네요.. 3 좀 싱숭.... 2011/09/28 1,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