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유에 대해서 조언부탁드려요~

호반아줌마 조회수 : 1,752
작성일 : 2011-09-25 10:04:24

이사관계로 다니던 유치원을 그만둔 6세 남아입니다.어차피 이번학기는 다니기힘들거 같아 집에 데리고 있는데 쩜 심심해는 합니다.내년에 병설 넣어서 저도 좀 편해질라하는데 (큰아이는 지금 초등1)주변에서 영유보내라 다들 그러시네요.

여긴 서울바로밑 지방이라 원더**밖에 없는데 가보니 빌딩가운데 있고 마치 키즈까페처럼 되있어 좀있으니 갑갑한 느낌이 들더군요.아이가 영어를 무척 좋아라 하긴하지만 제가 픽업을 해야하고 그돈을 들여 다닐만 한지 좀 고민이 됩니다.

영어는 한번시작하면 계속 해줘야하기떄문에 벌써 그렇게 돈들여 해야하나 고민인데 주변에선 영유 보내야 한다고 다달 입니다.보내신맘들 조언부탁드려요....

IP : 14.47.xxx.9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ods
    '11.9.25 10:31 AM (208.120.xxx.213)

    6학년 남자아이를 키우면서 느낀점 이에요
    1. 유치원때 시작된 교육비는 절대 줄어들지 않는다.
    2. 영어유치원에 투입된 비용/노력의 댓가를 제대로 얻는 아이 많지않습니다. 영어유치원의효과를 충분히 얻으려면 엄마숙제가 엄청나요.

  • 2. 영유가시작
    '11.9.25 1:00 PM (118.33.xxx.230)

    영유 보낸 효과 보려면 그뒤로도 쭈욱~ 서포트 하셔야 합니다.
    적어도 보내실땐 그런 생각 하고 보내세요...
    영유만 다니고 그 이후 관리 안되면...안보낸쪽이 나을수도...(금전적으로 ^^;;)

  • 3. 제 의견은
    '11.9.25 3:50 PM (67.171.xxx.108)

    제 아인 6,7세에 오전엔 영어로 하고 오후엔 일반 유치원 교육하는 곳으로 보냈었는데요

    지금 8세인데 7월에 아빠 연수때문에 미국와서
    9월부터 학교 보내는데

    ESL test 잘 봤다고 한국에선 1학년 다녔는데 여기선 2학년으로 들어갔어요

    적응 잘 할지 걱정했는데
    아주 잘 다녀요
    음악시간엔 노래 잘했다고 상도 받아오구요
    친한 단짝 친구도 생기구요

    전 한국에선 직장 다녀서
    퇴근하고 저녁 지어 밥 먹이고나면 너무 피곤해서
    아이 공부니 선행이니 이런것 전무하고요
    오로지 유치원에서 한게 다에요

    거기 보내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원글님도 여유가 되신다면 되도록이면 영어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해주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하긴 전 지방이라 유치원이 그리 비싸진 않았는데
    서울은 지방 2배라 하더군요

  • 4. 호반아줌마
    '11.9.25 8:56 PM (14.47.xxx.95)

    댓글 감사합니다.
    쩜더 생각을 해봐야겠어요..
    행복한 하루되세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50 조기폐경도 폐경전에 치료가 가능한가요? 1 35세 2011/09/30 1,839
18149 그 쉽다는 열무김치... ㅠㅠ 완전 망했어요 어째요.. 9 소생가능? 2011/09/30 4,448
18148 어제 공주의남자 헤벌리고 보다가... 5 몽끼 2011/09/30 2,501
18147 아이들 장난감 너무 비싸지 않나요? ㅠ.ㅠ 4 이글루 2011/09/30 1,461
18146 박영선 '나꼼수' 출연 진행자와 언쟁 20 그린 2011/09/30 4,265
18145 저 임신이래요~!! 8 ^^ 2011/09/30 2,295
18144 어제 아침방송에 엄앵란씨가 신었던신발 1 신발 2011/09/30 1,854
18143 배우자가 외도하는것을 본인만 모르고 있다면.. 27 ㅇㅇ 2011/09/30 6,697
18142 동물이 주인공인 영화 재밌게 보신거 좀 16 적어주세요 2011/09/30 1,729
18141 금요일 아침만 되면 현기증 나요. .... 2011/09/30 1,120
18140 배드민턴이 운동 + 다이어트 효과 있을까요? 3 열음맘 2011/09/30 3,605
18139 엄마가 갈수록 했던 얘기 또하고 또하고 6 제가 지쳐요.. 2011/09/30 2,533
18138 혼자 먹는 아침 6 아침 2011/09/30 1,990
18137 영등포 집 팔고 광명 소하 이사...어떻게 생각하세요. 10 이사맘 2011/09/30 3,004
18136 코스트코 가시면.. 8 사인 2011/09/30 2,737
18135 나경원 "외모 때문에 손해",,,, YS "외모는 중요" 8 베리떼 2011/09/30 1,863
18134 나경원후보에 대한 조선일보 기사...어찌 생각하시나요? 7 .. 2011/09/30 1,958
18133 얼마전 쿠팡or 티몬에서 판매한 허리보호대 사신분!!! 허리보호대 2011/09/30 1,509
18132 "시아버지와 불륜 아니냐" 며느리 폭행 60대 실형 8 땡그링 2011/09/30 5,665
18131 집에서 애들 신발주머니 어디다 두나요? 12 아이디어 2011/09/30 2,340
18130 아싸 울 언니 시집가요 23 잘가라언냐 2011/09/30 5,722
18129 중1체험학습신청 몇일까지 되나요 3 여행가고파 2011/09/30 1,505
18128 밥에 목숨거는 가족인데 아침 굶겨보냈어요...ㅡ.ㅡ;;; 21 ,,, 2011/09/30 3,674
18127 건고추3kg-12만원이면 적당한가요? 6 삐아프 2011/09/30 1,966
18126 스마트폰 데이터 정액제 쓰시는 분? 와이파이 말예요.. 3 ㅇㅇ 2011/09/30 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