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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사업을 할거라고..

아는 언니가 조회수 : 4,186
작성일 : 2022-08-12 15:05:31
옛날부터 알던 언니가 있는데
그 언니 남편은 공기업 다니고 있고 퇴직하면 미국에서 사업을 할거라고 이미 다 계획하고 준비를 해놓았나봐요.
언니는 부유하게 살고 있고 미국에 주재원으로 나가 몇년 살기도 했었어요.
저는 남편이 하는 일이 잘 안돼서 어렵게 살고 있어요.
그 언니는 항상 제가 이렇게 사는게 맘에 걸렸나봐요.
자주 보지는 못했지만 만나면 늘 반갑고 기분 좋아지는 언니입니다.
저번에 한번 통화하면서 얘기하기를 미국에서 치킨집 같은걸 할건데
저희 남편을 초청해서 같이 일하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오늘 만나자고 하는걸 보니 그거에 대한 얘기를 하려고 할 것 같은 느낌이네요.
제가 못 사는게 안쓰러워서 도와주려고 하는 마음에 얘기를 꺼낸 것 같은데 저는 자신도 없고 미국 아닌 한국이라도 지인끼리 같이 일하면 서로 부담스럽고 실망하는 일도 생길 것 같고..
그냥 이대로 좋은 관계로 지내는게 맞겠죠.?


IP : 122.42.xxx.238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12 3:08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가족도 아닌 지인을 초청하는게 가능해요???
    더구나 취업비자를 줘야 하는데 치킨집 하면서 타인에게 취업비자 알선이 가능할까요????

    말이 안되는 얘기 같아요.
    자신있고 없고 지인끼리 일하고 그런 문제가 아니고요

    글고 가서 거기서 일이 잘 안되면 글쓴 분 가족은 그 다음에는 어떻게 하려고요.
    그 치킨가게에서 나오면 비자자체가 없어지는거고요

  • 2. dlfjs
    '22.8.12 3:08 PM (180.69.xxx.74)

    네 절대 얽히지 마세요
    같이 일하다 보면 서로 바닥까지 보게 되어 원수 되요

  • 3. ㅇㅇ
    '22.8.12 3:11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비자문제는 어쩌고요
    아마도 지분투자 좀하고
    같이 동업하자 이런거면
    나중 돈도 투자지분만큼 받을겁니다
    일은 죽도록 하고 지분이적어 내수입도적을듯요

  • 4. ㅎㅎ
    '22.8.12 3:11 PM (223.38.xxx.70)

    느낌상 미국가서 치킨 튀길
    노예를 한국에서 구하는듯요.
    고맙지만 한국 못 떠난다 하세요.
    사기꾼들같아요.

  • 5. ㅇㅇ
    '22.8.12 3:13 PM (211.206.xxx.238)

    거절하시고
    언니네나 가서 잘 살라하세요

  • 6. 아는 언니가
    '22.8.12 3:14 PM (122.42.xxx.238)

    솔직히 저는 무식해서 아는게 없어요ㅜ
    저희 남편을 십억?인가 보증을 해서 .. 그런 식으로 들은 것 같아요..

  • 7. dlfjs
    '22.8.12 3:16 PM (180.69.xxx.74)

    님 남편에게 보증요?
    사기꾼 아닌지요

  • 8. 보증
    '22.8.12 3:16 PM (119.202.xxx.66)

    10억 보증을요?
    에혀
    그 언니란분 돈이 별로 없나 봅니다.
    님네 상대로 사기칠것 같아요.
    절대 엮이지 마세요.

  • 9. dlfjs
    '22.8.12 3:17 PM (180.69.xxx.74)

    세상엔 나를 먹이로 삼는 사기꾼이 널렸어요
    조심해요

  • 10. 아효
    '22.8.12 3:18 PM (223.38.xxx.56)

    그것이 알고싶다 나오겠어요.
    아는게 없고 무슨 소린지 알아듣지도 못 할 정도면 사양하세요, 절대.
    아는 언니는 개뿔.
    사기꾼이네

  • 11. 10억 보증?
    '22.8.12 3:19 PM (23.240.xxx.63)

    그게 무슨 말인가요?? 원글님 남편이 10억을 내는건가요?

  • 12. 아이고
    '22.8.12 3:19 PM (203.243.xxx.56) - 삭제된댓글

    언니네는 이민간지 몇년이나 되었나요?
    남편만 오라는건가요?
    남 믿고 외국 갔다가 의 상하면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될텐데..
    너무 큰 모험이예요.

  • 13. 아는 언니가
    '22.8.12 3:19 PM (122.42.xxx.238)

    금액은 정확히 기억이 안 나지만
    남편 보증을 선다고ㅜ

  • 14. 아는 언니가
    '22.8.12 3:21 PM (122.42.xxx.238)

    한 3년 후에 갈꺼라고 알고 있어요.

  • 15. ???
    '22.8.12 3:24 PM (211.176.xxx.144) - 삭제된댓글

    남편더러 10억 보증을 서라는건가요 아님 남편에대해 언니분이 10억보증을 서겠던건가요???

  • 16. ㅡㅡ
    '22.8.12 3:24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님 돈드는것도 아니고
    여기서 있는다고
    인생이 필 어떤 계기도 없으면
    시도라도 해보세요
    모르니 무섭고 겁나서
    아무것도 안하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아요
    저라면 만나서 들어보고
    손해볼거없으면 시도해보고
    스해보고 아니면
    좋은경험했다 할겁니다

  • 17. 원글님
    '22.8.12 3:25 PM (223.38.xxx.73)

    아는 언니=사기꾼
    오랜 시간 님께 공들여서 이제 사기 쳐야죠

  • 18. 이 글
    '22.8.12 3:25 PM (223.38.xxx.229)

    진심인가요??
    금치산자예요?

  • 19. 보증
    '22.8.12 3:25 PM (121.66.xxx.234)

    보증 서란 말인거 같은데요...

  • 20. 가지마세요
    '22.8.12 3:26 PM (223.63.xxx.161) - 삭제된댓글

    예전에 미국은 아니지만 이런 경우 봤는데 항상 뒤가 안좋게 끝났어요. 외국서 사업 성공하기가 쉽지 않아요.

    초대한 사람은 초대한 사람대로 힘들어하고, 믿고 간 사람은 간 사람대로 허송생활 하다 나이만 들고 한국 돌아오는 경우 많아요.
    외국서 성공할 정도면 한국서도 성공합니다.

  • 21. 보증이
    '22.8.12 3:27 PM (211.176.xxx.144) - 삭제된댓글

    아무나 설수있는건 아니지않나요?? 남편분이 어려운데 10억 보증을 설수있어요?

  • 22. ,,,,,
    '22.8.12 3:29 PM (59.12.xxx.30)

    먹이.....

  • 23.
    '22.8.12 3:31 PM (39.7.xxx.6)

    그냥 일단 나가서 얘기들어보세요.여기 댓글 보니 그언니 벌써 사기꾼도 만들고 남편 노예만드는 나쁜언니 만들었네요. 얘기들어보고 고민해도 늦지않음

  • 24. ㅇㅇ
    '22.8.12 3:36 PM (119.192.xxx.22)

    원글의 댓글보니
    그 언니도 좀 이상하고
    원글도 좀 모지리같은…

  • 25. 작은
    '22.8.12 3:38 PM (172.56.xxx.164) - 삭제된댓글

    물건을 하나 사도 이리저리 재보고 사는데 가정의 미래가 걸린 일을 내용도 자세히 이해 못하고 상황도 파악이 안된다면 그게 어떤 것이든 하실 준비가 안된것이고 그 탓에 불의의 상황이 닥쳤을때 대비할 방법이 없지 싶어요.뭔지 알아보시고 꼼꼼히 찾아보고 이해된 후 선택하세요.
    지금 당장 아니면 안된다거나 시간이 촉박하다 몰아부쳐지는 상황이라면 더욱 주의가 필요한 일 같아요.

  • 26. ...
    '22.8.12 3:39 PM (14.6.xxx.67)

    외국 살아본자로써 말하는데...흐름이 좋지않네요
    그분은 지금 미국서 사는것도 아니고 확실하지 않은
    상태이구요
    지금님 말대로라면 가지마세요

  • 27. 잘 모르면
    '22.8.12 3:58 PM (39.7.xxx.183)

    안 하는 게 맞아요
    미국에서 자리잡고 잘 사는 사람이 초청해서 뒤를 봐 준대도 힘든데 무슨 초짜 끼리.

  • 28. 상식
    '22.8.12 4:04 PM (122.45.xxx.120)

    저기요...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남이 나를 불쌍하다고 막 보증서서 같이 동업하자고하나요?
    가족도 아닌 남이 내가 좀 힘들다고 그러니까 그럼 같이 머나먼 땅에 가서 같이 사이좋게 살자고 하나요?
    절대 그런일은 없죠...
    그러니까 만약 그런 제안을 한다는건 뭔가 계산이 들어간거예요.
    정신 똑바로 차리시고 남편이 힘든데 더 힘들게 하지 마시고 모르시면 모르겠다고 하시고 하지 않는게 답이죠

  • 29. 아는 언니
    '22.8.12 4:04 PM (122.42.xxx.238)

    네. 저는 모지리 맞는데
    그 언니 사기꾼은 아니구요..

  • 30. ...
    '22.8.12 4:06 PM (180.69.xxx.74)

    좋은 사람이면 우선 가서
    자리.잡고 고용하던지 하겠지요
    내가 제대로 이해 못하면 하지 마세요

  • 31. 엥?
    '22.8.12 4:10 PM (203.243.xxx.56) - 삭제된댓글

    언니네가 3년 후에 이민을 간다는거예요?

  • 32.
    '22.8.12 4:13 PM (1.235.xxx.225)

    만나서 들어보고 다시 글 올리세요

  • 33. 애초에
    '22.8.12 4:16 PM (175.208.xxx.247) - 삭제된댓글

    님 남편은 미국에서 보증 설 만한 신분이 안 되고요. 님 남편에 대해서 그 언니 남편분 (투자이민 생각하시는 듯) 이 보증을 서서 미국 입국을 돕는 거라면 말 되겠네요. 한국 스타일 프렌차이즈 치킨집이라면 가능성 있어요. 식당이나 가게에서 일하는 형식이 아닌 프랜차이즈 본사 사무실 정도의 규모로 제대로 된 사업을 하신다면 허황된 소리만은 아닌데요. 미국에 맛좋은 다양한 스타일의 치킨이 없어요. BBQ도 미국이나 유럽 진출하고 싶어하고 이거저거 시도하던데요. 잘 이야기 해 보시고 후일담 올려주세요.

  • 34. ...
    '22.8.12 4:16 PM (220.116.xxx.18)

    사깃꾼이 아니라고 믿고 싶은 거겠죠
    제 3자 눈엔 너무 빤한 사깃꾼인데...

  • 35. ㅇㅇ
    '22.8.12 4:19 PM (113.131.xxx.8) - 삭제된댓글

    그언니가 남편한테 10 억보증 서는걸로
    즉 나중망했을때는 그보증이 빚으로 남아요

  • 36. 일단
    '22.8.12 4:25 PM (106.101.xxx.11)

    만나서 얘기 들어보고
    자세히 다시 글올려보세요~
    살다보니 저건 백프로 사긴데!싶었는데 아닌경우도 왕왕 있더라구요~

  • 37. 언니네가
    '22.8.12 4:27 PM (203.243.xxx.56) - 삭제된댓글

    이미 미국에서 치킨 사업으로 잘 자리잡고 살고 있는데 믿을만한 직원이 필요해서 남편을 부르는 거라고 해도 고민될 문제인데
    3년 후쯤 미국에 가서 치킨 사업할 계획으로 사업구상 중인데 남편도 그때 같이 가자는 건가봐요?
    언니네도 흥할지 망할지도 모르는데 따라 갔다가 일이 잘 안풀리면 그땐 어쩌실건지.. 그래도 지금 한국에서의 상황이 너무 나빠서 미국 가는게 낫겠다 싶을 정도인지..

  • 38. ---
    '22.8.12 4:37 PM (121.133.xxx.174)

    사기꾼 필 나네요...
    그 언니가 말한 언니 정보가 사실인지 부터 확인하세요.
    미국에서 치킨집이 웬말인가요?
    그리고 가족도 이민초청해서 기다려야 하는데
    옛날부터 알던 사이다..어떻게 알게 되셨는지.
    옛날에는 본색이 드러나지 않다가....상황이 좀 힘들어지면본색 드러내는 사람 많죠

  • 39. oo
    '22.8.12 4:55 PM (223.62.xxx.77)

    아이고~
    꿈같은얘기에요~
    미국대학 졸업하고 날고기는 아이들도 취업비자 못내서 다들 귀국행입니다.
    3년후 초청해줄테니 같이가서 사업하자?
    백프로 사기!!!!

  • 40. ..
    '22.8.12 5:36 PM (221.154.xxx.59)

    사기 200%

  • 41. song
    '22.8.12 5:52 PM (175.203.xxx.198)

    님이 쓴글 보세요
    저는 모지리 맞는데 언니는 사기꾼 아니라고
    님 정신 차리세요

  • 42. song
    '22.8.12 5:54 PM (175.203.xxx.198)

    님 남편 외국가면 하루종일 닭튀기고 있어야해요
    쉬는 시간도 없이 하루 열두이간 일주일 한번 쉬고
    노예 구하는거 맞아요 가족도 아닌데 뭔 남을 챙겨요

  • 43. ...
    '22.8.12 7:25 PM (14.51.xxx.138)

    사기는 잘아는 사람이 치는거에요. 보증은 형제도 안해줄라고 하는데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 44. 보증이 아니라
    '22.8.12 7:33 PM (223.38.xxx.106)

    나중에 빚으로 올가미 씌워서 영원히 닭튀기는 노예로 부릴듯

  • 45. 생각해보세요
    '22.8.13 12:11 AM (112.104.xxx.109)

    좋은거면 자기 친인척 끌어들이겠죠
    왜 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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