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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우는데 약 올리는 부모를 심리학적으로 뭐라 하나요?

.. 조회수 : 2,774
작성일 : 2022-08-12 11:31:43
남편한테 보여주려고요.
50넘은 님편ㅇ 6세 여자 이이한테
똑같이 삐지고 뉼리고 약올리고..
얼핏 산만형 부모로 본거 같은데 맞나요?
IP : 223.38.xxx.22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12 11:36 A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거의 옛날같으면 손주뻘 되는 아이한테 왜 그런데요?? 인격이 자식키울만큼 성숙하지 못하신듯...ㅠ

  • 2. 그냥
    '22.8.12 11:53 AM (1.234.xxx.14)

    상종못할 인간이예요.공감능력도 떨어지고 그런 집에서 자라와 존중못받고 큰

  • 3.
    '22.8.12 12:21 PM (223.38.xxx.139) - 삭제된댓글

    모지리죠
    뭔 이십대 아빠도 아니도 나잇값좀 하라해요

  • 4. 모지리222
    '22.8.12 12:25 PM (125.132.xxx.178)

    초딩들이 여자애들 관심끌려고 하는 짓을 왜 50이 넘어서 하냐고 진지하게 물어봐주세요

  • 5. 네 알아요
    '22.8.12 1:00 PM (211.245.xxx.160)

    그래서 그게 얼마나 교육적으로도 안 좋은지 전문가 말을 빌러 알려주고 싶어서요
    이런 유형을 뭐라 하나요?

  • 6. ---
    '22.8.12 1:01 PM (121.138.xxx.181)

    퇴행. 미성숙

  • 7. ㅡㅡ
    '22.8.12 1:15 PM (112.158.xxx.107)

    다른 아빠들은 애 6살에 30대가 수두룩한데 늙은 아빠면 철 종 들으라고 하세요

  • 8. 리슨
    '22.8.12 1:19 PM (182.221.xxx.147)

    유아형 부모죠.
    정신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곧 아이가 아이를 키우는 셈이니 어찌 가정교육이 제대로 될까요.

  • 9. ...
    '22.8.12 1:50 PM (112.161.xxx.234)

    자신보다 약자의 고통에서 쾌감을 느끼는 거죠.
    가벼운 거 아니고 정서적 학대입니다..
    거기서 더 발전하면 부모의 권력으로 아이가 울고 고통스러울 상황을 자꾸 유도하고 만들어내고요,
    거기서 더 나가면 신체적 학대로 가는데,
    신체적 학대까지 가면 변명할 구석이 줄기 때문에 교묘하게 정서적으로 학대하는 부류도 있어요.
    아주 비열한 인간들이죠.

  • 10. 저도
    '22.8.12 2:18 PM (211.245.xxx.160)

    가끔 남편한테 너무 화가 나요
    저 패턴을 저한테도 해요.
    조금만 뭐라 하면 삐지고 뚱하고.
    애랑 잘 놀아주다가 어느순간 애가 약올라서 울면서 소리지르고 팔짝 팔짝 뛰는데 그 소리에 제가 나가보면 남편이 또 제 눈치 보느라 입 꾹 다물고 모른척 해요. 왜 그러냐 물어보면 남편이 저한테 아이가 이래 저래 했다고 이르면서 자긴 잘못한거 없다고 해요.
    아이가 잘못해서 혼낸건지 아니면 일방적으로 자기가 화를 낸건지 구분도 안 가고 그 구차한 설명 듣기도 싫고
    혼내더라도 아이는 설명만 잘 해줘도 충분히 알아듣는 아이인데 남편이 또 말이 없고 조리있게 말도 못해요.
    애가 화내면 오히려 자기도 아무말 안 하고 입 꾹 닫고 자기가 더 삐진듯이 있어요.
    제가 애 앞에서 남편한테 뭐라 하기 싫어서 (아이가 아빠를 무시하게 되는거 같아서요) 나중에 카톡으로 하긴 하는데 사과도 타이밍이란게 있잖아요.
    얼마전에도 아이랑 게임하다 남편이 피곤해서 빨리 끝내고 싶으니까 규칙을 어겼나봐요. 애 울고 불고 소리지르는데 남편은 오히려 애 앞에서 문 닫고 들어가버리고 애는 문 열라고 그 앞에서 울고.. 제가 아이 달래고 나서 책 읽자 하니 아이가 '화해' 에 관한 책을 갖고 와서 읽더라고요. 아빠랑 절대 화해 안 한다면서.. 아이도 아빠랑 잘 지내고 싶은데 자기 마음이 너무 불편하니 그런거였겠죠 ㅠㅠ 남편한테 아이가 무슨 책 읽는지 가 보라고 가서 잘 설명하고 안아주라고 하니 아이 옆에 앉아서 멀뚱멀뚱...
    여행가서 호텔에서 쉴 때 둘이 게임을 하는데 자기몸이 피곤하면 차라리 아이한테 게임 하지 말고 티비나 같이 보자 그러지 기껏 시작해 놓고 애 약올리고 울려서 애 또 팔짝 팔짝 뛰고 (애가 너무 약올라 부들 부들 떨더라고요) 제가 애 약올리지 말라니 저한테 더 버럭 성내고..
    목욕 시키다가 애가 말 안 듣는다고 얼굴에 샤워기로 물 뿌려서 애 자지러지고 ㅠ
    그래도 아이는 아빠를 너무 좋아해요.
    아직도 자기 전에 아빠 회사 가지 말라고 울어요.
    남편도 표현이 저렇지 아이 정말 예뻐하고요.
    잘 놀아줄때는 저보다 더 잘 놀아줘요.
    전 가끔 시부모가 진짜 진짜 나쁜 사람이란 생각을 해요.
    왜 남편을 저렇게 키웠는지.
    특히 시어머니의 감정 쓰레기통에서 아직도 독립을 못했어요. 어머니 입장에서는 대단한 효자겠지요.
    그래서 남편은 자기 감정 표현 못하고 감추기만 하고 공감도 못 하고요.
    저는 어른이니까 그냥 제가 맞서지만 아이는 약자잖아요.
    남편이 아이한테 저럴때면 저도 부글부글해요 ㅜㅜ
    부모 코칭 저 혼자 열심히 찾아듣고 반성하고 느끼고 하는데.. 남편은 관심도 없고 자존심이 세서 제가 말해줘도 잘 안 듣고 ㅠㅠ 속상하네요.

  • 11. ...
    '22.8.12 2:42 PM (112.161.xxx.234)

    남편이 자기가 부모한테 당한 걸 아이에게 고대로 하는 경우군요.
    무의식적으로 억눌린 응어리를 절대적 약자이자 과거의 자신과 같은 아이에게 풀고 있는 거고, 의식했더라도 멈추지 못하고 있는 거겠죠.
    넘편은 자기 부모와의 관계도 똑바로 보고 있지 못하는 상태겠고요.
    그걸 직시하지 않으면 아이와의 관계도 해결되지 않겠는데요.
    자기 분노를 인정하는 상태도 아직 못 된 거 같으니까요.
    분노를 아이에게 전가하고 대물림하지 않으려면 남편분이 먼저 강하게 마음 먹고 자기 트라우마를 똑바로 보고 정립해야 합니다.

  • 12. ㅡㅡ
    '22.8.12 4:11 PM (114.203.xxx.133)

    아이가 울고불고 소리까지 지를 만큼 약올리다니..
    그런데 그런 아빠를 또 그렇게 좋아한다니..안쓰럽네요

    그런데 갑자기 글이 왜 시모 욕으로 흘러가나요?
    시모가 잘못 키워서 그런다고 하자면
    그걸 제외한 아빠의 장점도 시모 덕분에 생긴 거 아닌가요?

  • 13. 아이고
    '22.8.12 6:09 PM (211.58.xxx.247)

    아버님 저도 정서적 학대란 말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불난 데 기름 붓지 말고 위로해주세요.
    딸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람으로 잘 자라길 바란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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