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정에서 택배 보내는거

** 조회수 : 3,126
작성일 : 2022-08-11 15:24:40
진짜 너무너무 싫어요
근데 자꾸 보내셔서.. 다 버린다. 다 버렸다..해도 또 보내요ㅠㅠ
하... 그냥 대꾸도 안하고 혼자 조용히 버리면 되는데
순간 순간 왜 이렇게 화가 치밀어 오르는지...
생각한답시고 보내주는 것들 다 구질구질스럽고
집도 좁고 아기 때매 정신 사나운데 정말 미칠듯이 싫거든요

고마워하긴 커녕 맨날 싫다고 볼 멘 소리 하는 딸인데..

왜 구지구지 그러시는건지..참..



IP : 211.109.xxx.14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11 3:27 PM (221.150.xxx.125)

    혹시 어떤 물건? 식품인지 여쭈어도 될까요?

  • 2. ...
    '22.8.11 3:27 P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

    택배가 문제가 아니라 원글님 지금 마음이 더 문제 있는것 같은데요 .. 택배를 뭐 어떤걸 보내주시길래 그렇게까지 화를 내시는지 ..??? 이건 친정 뿐만 아니라 시가라고 해두요. 저희 올케도 애 키우고 한다고 친정에서 반찬이면 그런거 엄청 많이 챙겨 받던데 . 솔직히 부모님 일찍돌아가신 저로써는 그부분이 엄청 부럽거든요..

  • 3. ..
    '22.8.11 3:29 P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

    택배가 문제가 아니라 원글님 지금 마음이 더 문제 있는것 같은데요 .. 택배를 뭐 어떤걸 보내주시길래 그렇게까지 화를 내시는지 ..??? 이건 친정 뿐만 아니라 시가라고 해두요. 저희 올케도 애 키우고 한다고 친정에서 반찬이면 그런거 엄청 많이 챙겨 받던데 . 솔직히 부모님 일찍돌아가신 저로써는 그부분이 엄청 부럽거든요..

  • 4. 진짜
    '22.8.11 3:31 PM (121.137.xxx.231)

    그 마음 이해합니다.
    시가나 친정이나 무턱대고 보내는거 좀 바뀌어야 해요
    정말 이또한 폭력이거든요. 모르시는 분들은 좋겠다~ 하시지만
    내가 필요하고 소비가되어야지 먹지도 않고 필요하지도 않는데
    일방적으로 보내면 그거 스트레스 엄청 나요

    저도 시가가 그런식이어서 몇년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다음부터는 무조건 다 버렸다. 안먹어서 다 버렸다고 계속 무한반복 하세요
    아니면 다시 택배를 되돌려 보내시던가요
    그렇지 않으면 끝이 없어요

  • 5. 돌려보내야
    '22.8.11 3:35 PM (58.140.xxx.52)

    정신차립니다.그리고 구지라고 쓰지마시고 굳이!

  • 6. ...
    '22.8.11 3:36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마음이 문제라는 의견에 전 반대입니다.

    받기 싫은 거 주는 것도 폭력입니다. 당사자가 원하지 않으면 하지 않는 게 맞는 거잖아요.

  • 7. 반송
    '22.8.11 3:37 PM (211.250.xxx.112)

    한번 눈 딱감고 반송하세요.

  • 8. ,..
    '22.8.11 3:39 PM (122.36.xxx.234)

    안 받는다, 안 받는다 하지만 택배를 일단 보냈으니 결국 받았죠? 어머니는 그걸 아니까 님 말을 안 듣는 겁니다.
    담부턴 오는 택배 그대로 되돌려 보내세요. 식품이니까 어쩌구 하면서 체념하지 마시고 그냥 포장도 뜯지 말고, 내용물이 시들든 썩든 상관 말고 그대로 보네요.
    욕 먹을 각오 하고 몇번만 해 보세요. 그럼 줄어듭니다.

  • 9. 의사소통
    '22.8.11 3:52 PM (211.243.xxx.85)

    시가나 친정에서 보내는 택배 싫다고 하면 복에 겨워서 난리네 라고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건 안당해보면 몰라요.

    택배의 문제라기보다 의사소통의 문제입니다.
    가족간의 의사소통이 안되는 그 답답함을 몰라서 그래요.

    아마 어릴 때 부터 그랬을 거예요.
    원하는 건 안해주고 부모가 하고 싶은대로 해주는 경우가 많았을테고
    의사소통이 안돼서 복장터지는 거예요.

    음식택배 쓰레기통에 버리면서 폭발할 것 같은 화를 경험해 본 사람은 원글이 심정을 압니다.

  • 10.
    '22.8.11 4:02 PM (211.114.xxx.77)

    보내주시는게 뭐에요?

  • 11. ...
    '22.8.11 4:13 P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

    211님처럼 택배 문제가 아니라 의사소통이 문제인것 같기는 해요. 저희 올케도 반찬 자기집에 너무 많다 싶으면 시누이인 저도 좀 나눠 주기도 하는데 그런거 주면서 그래도 자기 친정엄마 때문에 애키우면서
    반찬걱정은 좀 덜한다고 하는거 보면요
    제가 봐도 반찬 걱정은 좀 덜하고 사는것 같기는 하구요.
    그리고 제동생이 워낙에 장모님 반찬을 좋아하기도 하구요. 엄마 일찍돌아가셔서 그런지 그냥 예전에
    엄마가 해주시던 반찬 생각이 난다고 좋아하더라구요.
    근데 저희 올케랑 다른 반응이니까 그게 설사 저희 올케처럼 반찬이라고 해도 의사소통 차이인것 같아요
    그게 쌓이면 원글님 같은 감정들수도 있을것 같구요 .

  • 12. ...
    '22.8.11 4:14 PM (175.113.xxx.176)

    211님처럼 택배 문제가 아니라 의사소통이 문제인것 같기는 해요. 저희 올케도 반찬 자기집에 너무 많다 싶으면 시누이인 저도 좀 나눠 주기도 하는데 그런거 주면서 그래도 자기 친정엄마 때문에 애키우면서
    반찬걱정은 좀 덜한다고 하는거 보면요
    제가 봐도 반찬 걱정은 좀 덜하고 사는것 같기는 하구요.
    그리고 제동생이 워낙에 장모님 반찬을 좋아하기도 하구요. 엄마 일찍돌아가셔서 그런지 그냥 예전에
    엄마가 해주시던 반찬 생각이 난다고 좋아하더라구요.
    근데 저희 올케랑 다른 반응이니까 그게 설사 저희 올케처럼 반찬이라고 해도 의사소통 차이인것 같아요
    그게 쌓이면 원글님 같은 감정들수도 있을것 같구요 .
    원글님 친정에서는 어떤건 보내주시는지는 모르겠지만요

  • 13. ..
    '22.8.11 4:44 PM (180.69.xxx.74)

    몇번 반송 시키세요

  • 14. 택배폭력
    '22.8.11 5:13 PM (119.149.xxx.54)

    저는 시가요
    정말 돌아버릴것 같아요
    이제는 택배와도 집에 안 들이고 그냥 둬요
    그럼 남편이 와서 정리하는데...
    그 전 택배받고나서 남편이 정리하는데 넘 힘들어
    시엄니께 전화해서 이제 보내지 말라고 말했는데 오늘 또 보내셨네요
    먹을 사람도 없는데 아이스박스 제일 큰 사이즈로 보내셨어요
    뭔지 알고 싶지도 않어요

  • 15. 반송
    '22.8.11 8:15 PM (61.254.xxx.115)

    3번만 하면 다신 안보낼듯요~반송해야그버릇 고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1090 굥은 끝까지 임기 마칠수 있을까요? 9 과연 2022/08/11 1,924
1371089 화공석 써보신 분 계세요? //// 2022/08/11 355
1371088 한국에 침수된 외제차가 많다는 일본 뉴스ㅋㅋ 16 ㅇㅇ 2022/08/11 4,491
1371087 우영우 왜 이러나요 68 드라마 2022/08/11 24,086
1371086 대통령 영입한 여당 2030 준석라인 박민영 일베논란 20 2022/08/11 2,443
1371085 질문/서울 현대백화점에서 산 샤넬화장품 부산 신세계백화점 샤넬매.. 5 줌마 2022/08/11 2,659
1371084 이번 비 때문에 창문형 에어컨으로 빗물이 유입된 것 같아요. 창문형 에어.. 2022/08/11 3,024
1371083 대통령실 “대통령이 컨트롤 안해서 어떤 사고가 났나요?” 25 중학생 2022/08/11 4,483
1371082 빌레로이앤보흐 보스톤 와인고블렛 8 유리잔 2022/08/11 2,685
1371081 이대로 여름 끝난거면 좋겠네요 6 ㅇㅇ 2022/08/11 2,546
1371080 수해현장에 가는것도 6 qwer 2022/08/11 1,396
1371079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끝까지 느릿한가요 8 .. 2022/08/11 2,524
1371078 코로나 지독하게 앓은 후 출근. 30대 중반 여자 동료들 몇 명.. 17 ggg 2022/08/11 7,321
1371077 우영우질문)정명석 변호가 무슨병인가요?(딴짓하다 앞부분 놓침) 14 우영우 2022/08/11 7,032
1371076 코로나 처방약 원래 졸립나요? 3 확진자 2022/08/11 1,056
1371075 광수는 옥순이 좋아하네요 4 ㅇㅇ 2022/08/11 5,027
1371074 쿠팡은 물류창고에 에어컨이 없다고 하네요...;;; 26 ... 2022/08/11 5,731
1371073 우영우 잘 나오나요? 2 동네아낙 2022/08/11 1,626
1371072 유산상속문제 43 궁금 2022/08/11 6,241
1371071 영화 헌트 잘 만든 영화네요 2 영화 2022/08/11 2,914
1371070 이사업체/청소관련 조언을 구합니다! 질문드려요 2022/08/11 344
1371069 글로벌 리더 순위 22위 중에 22위 꼴찌 9 ㅍㅎ 2022/08/11 1,095
1371068 두부남은걸 소금탄 물에 담가놓았는데요 18 아메 2022/08/11 4,380
1371067 냥이집사님들 이사갈때 18 까칠냥이 2022/08/11 1,863
1371066 친구한테 안 쓰는 쿠폰 주시나요? 7 선물 2022/08/11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