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당은 진짜 비지니스 마인드는 없어요 ㅎㅎ
사람들이 돈내면서 연미사 넣는건데
비지니스 마인드로 보면 점심시간에 직장인들도 오고 해서 직원들이 교대로 있을법도한데...얄짜없어요 ㅎㅎ
성당 마당에 앉아서 주절거려봅니다
1. …
'22.8.11 12:49 PM (67.160.xxx.53)비영리니까…웃길려고 쓴건데 안웃기겠죠…기다리시면서 심심하시면 묵주기도나 한바퀴 땡기시죠.
2. ******
'22.8.11 12:53 PM (222.112.xxx.220)성모병원도 그래요.
무언가 적극적인 무리한 수술을 안 해요.
그러다 보니 아산병원처럼 발전을 안 해요.
그래서 저는 성모병원만 다녀요3. ᆢ
'22.8.11 12:57 PM (1.238.xxx.15)저희 동네 새입주 아파트 보니 교회에서 엄청 홍보하고 난리인데 역시 직영점 마인드 공뭔 마인드 저희 성당은 바로 코앞 새아파트에 홍보도 안해요
4. ...
'22.8.11 12:58 PM (61.105.xxx.94)영리를 추구하지 않아도 망할 일은 없으니...
5. ㅛㅛ
'22.8.11 1:01 PM (61.254.xxx.88)공무원이네요^^
6. 하나의 교회
'22.8.11 1:02 PM (211.221.xxx.43)카톨릭은 모든 성당을 관리하는 주체가 있어요
기독교 교회들처럼 개인 기업화해서 우후죽순 동네마다 만들지 않죠7. ...
'22.8.11 1:07 PM (211.39.xxx.147)중세의 면죄부 사태를 겪은 성당마저 현대 비지니스 마인드로 돌아서면 되겠어요?
사람들이 오가기에 편안한 종교적 안식처도 필요하지요,
온라인으로 연미사 신청할 수 있는지 알아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8. ..
'22.8.11 1:09 PM (39.117.xxx.82)교회는 가면 사람들이 착착 감기는데ㅋㅋㅋㅋㅋ
성당은 오든말든 하시더라고요^^;ㅋㅋㅋ9. 맞아요
'22.8.11 1:14 PM (223.62.xxx.104)ㅋㅋㅋㅋ 오든가 말든가 그래요.
10. 성당은
'22.8.11 1:16 PM (222.101.xxx.232) - 삭제된댓글내가 속해 있는 봉사단체 아니면 서로 잘 몰라요
그래서 부담이 없어요11. ..
'22.8.11 1:18 PM (118.221.xxx.136) - 삭제된댓글신부님은 공무원
교회는 자영업자12. …
'22.8.11 1:23 PM (1.234.xxx.84)그리 돈을 안내도 유지되는 건 신부님 수녀님들 월급이 최저임금에도 못미치기 때문이죠. 물론 의식주는 지원해주지만 그 박봉 모아서 또 기부하는 분도 많구요. 심지어 부잣집 신부님은 유산 받은 것 마저 봉헌하시더군요. 청빈한 수도자의 삶은 그 자체로 교훈이 되지요. 좋은 목사님들도 계시지만 100이면 99는 다 합법적 슈킹 전문가들. 부흥회 따라가 봤다가 개그맨 같은 목사가 십일조 부르짖는 거 보고 입이 딱 벌어졌내요. 1000만원 십일조 목표로 살라고 어찌나 당당하게 큰 가르침 주는 양 설교하든지 아주 깜빡 넘어갈 뻔 했네요.
13. ㅋㅋㅋ
'22.8.11 1:29 PM (223.62.xxx.168)쉬크하기가 프렌치 양뺨치고도 남네요
오든가 말든가 ㅋㅋㅋㅋ
묵주기도나 한바퀴 땡기래 ㅋㅋㅋㅋ
아 그립네요..14. ㅋㅋㅋ
'22.8.11 1:37 PM (175.209.xxx.48)쉬크하기가 프렌치 양뺨치고도 남네요
오든가 말든가 ㅋㅋㅋㅋ
묵주기도나 한바퀴 땡기래 ㅋㅋㅋㅋ
22222215. 그래서
'22.8.11 1:41 PM (124.111.xxx.108)더 좋지않던가요?
다수 속에서도 개인주의 느낄 수 있는 분위기,
개인이어도 공동체를 느낄 수 있는 분위기.16. 사무장
'22.8.11 2:05 PM (116.45.xxx.4)얼마 받는지 아시면 이런 글은 못 쓸 거예요.
천주교는 봉사를 강조하죠.17. 뭘또
'22.8.11 2:16 PM (223.38.xxx.214)이런 글은 못쓴다고까지 하세요
저 사무장님들 월급 알아요.
웃자고 하는소리에 하여간 비판이라고는
1도 못받아들이는 사람들
..ㅣ18. 성당은모르겠고
'22.8.11 2:20 PM (39.7.xxx.198)중간 댓글보다가
강남성모는 완전영리추구에요.
첫진료에 로봇수술되는 실비인지 먼저 확인하라고 내보내더군요. 된다고 했더니 너무 기뻐하던 담당의와 나이 많은 간호사들 모습이 아주 기억에 남아요. 너무 티내서...
기계값 비싼 로봇수술 경력이 될 환자 한명 늘어 기뻐하던 모습 잊을수 없어요.
***의사 로봇 천회 돌파 이런식으로 홍보하대요.19. 그분들도
'22.8.11 2:29 PM (114.203.xxx.133)출퇴근하는 직원인데
점심시간은 쉬어야 일을 하지 않을까요.
주일에는 종일 교대근무하던데
미리 준비해서 주일에 연미사 신청하셨으면 헛걸음 안 하셨을 것 같아요.
그리고 성당에서 연미사 수입 노리고 운영하는 것도 아닌데
비즈니스 마인드라는 말 자체가 어울리지 않네요.
연미사는 신자가 영혼을 위해 미사를 봉헌하는 거지, 성당에서 어떤 서비스를 돈 주고 구입하는 게 아니잖아요.20. 진짜
'22.8.11 2:57 PM (223.38.xxx.224)뭔 말을 못해요.
저도 신자지만, 싫은소리는 1도 못하나요?
성당가면 나이드신 분들 잔소리가 참 힘들때가 있는데
이 정도 말도 못합니까?
신자들 편의도 봐줄수도 있는겁니다.
웃자고 하는 소리에 정색하고 ....휴우...21. 음
'22.8.11 3:06 PM (211.246.xxx.11)원글님도 참.. 그리 심한말은 나오지도 않았는데 정색하고 버럭하시나요ㅎㅎ 묵주기도나 한바퀴 땡기면서 평안을 찾으세요.
내탓이오 내탓이오 내큰탓이로이다22. ᆢ
'22.8.11 3:09 PM (175.223.xxx.46)웃자고 하는 얘기죠. 다들 워~워~진정하시고~
여유를 가집시다요.23. 제가
'22.8.11 3:19 PM (223.38.xxx.61)항상 다니면서 느끼는건데 신자들중에
뭔가 좀 다른 얘기만 하면 가르치려고 하는 사람들이
전 싫는건가봐요. 변화를 두려워하는 그런 분위기랄까요.
이런 의견도 있구나가 안되는
신자들이 꽉막힘? 이 전 맘에 안들어요.
여기 댓글에도 있으시네요.
동네성당도 아니고 방문객이 엄청난 명동성당인데 직원이 3ㅡ4명이면
교대근무도 한방법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24. 위에
'22.8.11 3:22 PM (223.38.xxx.230)성당은 모르겠고님
그게 실비가 안되면 환자가 치료받고 싶어도
못받을수도 있잖아요.
환자의 부담이 적어지게된걸 함께 기뻐한게
아닐까 싶기도 해요.
정말로 말씀하신 이유라면
그렇게 대놓고 속보이게
기뻐하는 모습 안보일것 같거든요.25. 그죠.
'22.8.11 6:19 PM (122.102.xxx.9)원글님 댓글에 쓰신 것 처럼 동네성당도 아니고 방문객이 엄청난 명동성당인데 직원이 3ㅡ4명이면
교대근무도 한 방법일텐데요.
좀 지나치게 따땃한 한국의 개신교와 비교되서 가톨릭이 좀 냉냉해 보이죠. 오면 오나부다, 가면 가나부다. 그런데 또 그 속에서 공동체를 느낄 수 있는 신기함이 있어요.26. ㅇㅇ
'23.11.27 11:43 PM (189.203.xxx.4)과천이사왔더니. 어떤건물은 신천지가 주인이고 여기저기 신천지교인들 돌아다니는데 성당이 한건물에 세내서 쓰고 있네요. 건물 한층 세사는 성당은 해외에서도 본적없이 첨봐서 좀 황당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