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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황 판단이 안되네요..이 연애..

gksm 조회수 : 4,331
작성일 : 2022-08-09 14:49:39

안녕하세요.

늦은 나이에 연애 중인 사람입니다.

상대는 45세이고 저는 42세입니다.


글이 길어질까봐 최대한 간략하게 적겠습니다.

상대는 교대근무자고 저는 9-6 근무입니다.

이번에 싸운 거는 핸드폰 비번때문입니다.

상대가 2달 전 쯤 폰을 제 폰을 몰래 본 후 싸웠고 그 후 조용하다가 지난 일요일에

1시간 정도 낮잠 자고 일어났더니 제 폰을 만지고 있어서 또 몰래 봤냐하니 별로 안 봤다해서

제가 상대 비번도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사실 제 폰을 몰래 본 거를 알고 제가 상대에게 계속 비번 알려달라 했지만

그 때마다 대꾸를 안하거나 제 태도가 마음에 안 들어서 안가르쳐준다고 했습니다.

일요일에도 어물쩡 넘어갔고 그 날은 상대 생일이라 저녁에 술을 많이 마셔서 근처에서 숙박을 했습니다.

저는 술을 잘 못 마셔서 한잔도 안 마셨고 다음날 아침에 들르겠다 하고 밤에 집으로 귀가했습니다.

그 사람 술버릇이 전화하기 인 것 같아요. 집에 귀가해서 1시간 쯤 후부터 전화기에 불이 났어요.

왜 집에 갔냐면서..저는 피곤해서 통화 못하니 다음날 만나겠다고 했는데도 계속 연락이 왔어요.

그래서 전원을 끄거 잤어요.

전원을 끈 이유는 바로 전날인 금요일, 토요일 밤에도 밤 11시, 새벽 2시부터 전화해서 5시간씩 통화를 하기 때문이에요.

다음날 일해야 하고 피곤하다고 자겠다고 해도..전화를 안 끊어요.


다음날 저희 집 근처에서 숙박을 했기에 출근길에 잠시 들렀고 폰 충전기가 없어서 충전을 못했을 거 같아 챙겨서 갔어요.

밤새 술을 더 마셔서 화장실에 토하고 방 상태도 말이 아니었어요.

그 사람은 잠들어 있고 충전을 해주는데 알람이 와 있더라고요.

전화 한 통, 그리고 틴더라는 어플에서요.


틴더라는 어플이 원나잇을 목적으로 하는 어플임을 알아서

그 사람을 깨워서 핸드폰 비번 알려달라고 했어요. 며칠 전에 자기 폰 비번 알려준다고 약속했었거든요.

근데 자는 척 하더라고요. 투닥대다가 하는 말이  예전 사진 정리 왜 안했냐고 하더라고요.

못들은 척, 자는 척, 술 취해서 정신 없는 척 하기에 출근시간도 돼어 나왔어요.

그랬더니 전화기에 불이 납니다.

일해야하니 통화 못한다 해도 자기 질문에 대답하고 끊으래요.


글이 더 길어질 것 같아서..


저는 제 말을 안 들어주는 게 너무 무시 당하는 것 같아요.

본인이 못하는 거면 상대에게도 요구하지 말라고 말했음에도 제 폰은 패턴 알려주지도 않았는데 몰래 보고..

본인 폰 비번을 말 안하고.

제가 그 사람 집에 놀러 가면 밤에 위험하니까 데려다 달라고 했는데 계속 몸이 피곤해서..

지하철이 끊길 것 같아서 힘들다 이런 핑계를 대다가 제가 밤에 그 사람 집에서 놀다가 집에 갈 때 성추행당하고

수상한 남자가 뒤따라오는 사건을 당하고 난 뒤에야 차로 데려다주기 시작했어요.


제 말을 이렇게 힘든 과정을 겪어야 들어준다는 게 너무 지쳐요.

제가 연애를 안 한지 오래 되었는데요..10년 이상..

이런 남자는 보통인가요?? 저는 어찌하면 좋을까요?



IP : 61.97.xxx.52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도 참
    '22.8.9 2:52 PM (14.32.xxx.215)

    제정신 아니시네요

  • 2. ㅇㅇ
    '22.8.9 2:53 PM (222.100.xxx.212)

    그런 남자를 왜 만나는지 이해가 안가요 이런거 일반적인 연애 아니에요;; 안전 이별 하시길 바라요...

  • 3. dlfjs
    '22.8.9 2:55 PM (180.69.xxx.74)

    왜 만나요

  • 4. ..
    '22.8.9 2:55 PM (110.15.xxx.251)

    남이 보면 긴지아닌지 금방 아는데 본인 일이라 판단이 나되시나보네요
    만나지 마세요

  • 5. ...
    '22.8.9 2:56 PM (106.102.xxx.80) - 삭제된댓글

    어우 글도 다 못 읽겠어요. 저랑 또래인데 가뜩이나 에너지 딸려가는데 그딴 연애 뭣하러 해요.

  • 6. 기어이 로긴
    '22.8.9 2:56 PM (112.223.xxx.29) - 삭제된댓글

    을 부르르~~네요 ㅡ..ㅡ
    첫줄부터 에러구만요.여기분들이 어쩌라고 하면 어쩌긴 할 건가요?
    원글님 이 쓴 글이 보통으로 보이긴 한거죠??

  • 7. ㆍㆍ
    '22.8.9 3:00 PM (14.55.xxx.239) - 삭제된댓글

    애시당초 핸드폰을 몰래 봤을때, 선 넘은거다 하고 말았어야죠.
    거기에 대한 대응이 너도 까라, 마라예요???
    본인이 쓴 글 읽어보면, 남자가 일반적인가요??
    저는 틴더가 뭔지도 모르는데...
    안전이별 신경써야겠네요.

  • 8. ㅁㅁ
    '22.8.9 3:01 PM (220.93.xxx.239) - 삭제된댓글

    바보도 아니고
    남자가 그리 궁한 처지?
    저런 수준을 뭘 너도 비번줘라 마라

    님수준도 알만하네요

  • 9. 안타까움
    '22.8.9 3:04 PM (14.138.xxx.159)

    여러 힌트가 많네요.

    남의 휴대폰 뒤진다( 본인이 지은죄가 많으니 남도 의심, 장래의처증)
    원나잇 어플(바람필 가능성 높음)
    술주정 하면 긴통화
    대답할때까지 안 끊는다( 집착/ 집요함)
    여자 혼자 집에 가게 한다( 여자에 대한 배려 사랑 무)

    사랑 이런거 없이 엔조이하는 상대로만 생각하는 듯 하네요.
    안전 이별하셔야 할 듯 해요.

  • 10. 애고
    '22.8.9 3:04 P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남의 판단 믿으실 건가요?
    36계 줄행랑을 치십쇼 제에발

  • 11. 나이
    '22.8.9 3:05 PM (223.38.xxx.212)

    틴더, 술버릇.
    끝.

  • 12. 음..
    '22.8.9 3:10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20대, 30대, 40대 연애가 다른건
    열정이나 풋풋함 그리고 에너지차이 인거지
    다른건 똑같아요.

    20대, 30대 40대 사람이 다른건 아니잖아요?

    20대에도 30대에도 40대에도 이상한 사람이 있는거구요.

    이상한건 이상한거고 40대라서 이상한것이 이상한것이 아닌것이 아닌거라구요.

    이상한건 이상한겁니다.
    그걸 자꾸 40대라서 다른게 생각해야하나? 이렇게 보면 안되는거구요.

  • 13. ....
    '22.8.9 3:10 PM (125.178.xxx.184)

    애시당초 핸드폰을 몰래 봤을때, 선 넘은거다 하고 말았어야죠.
    거기에 대한 대응이 너도 까라, 마라예요???
    -> 저도 여기서 내가 잘못 읽은건가 했네요.
    저 남자 아니면 이후에 남자 없을꺼 같아서 그러는건가요?

  • 14. ...
    '22.8.9 3:12 PM (220.126.xxx.250)

    외롭다고 아무 남자만나는거, 팔자 제대로 꼬는 겁니다.
    이상한 놈 만나면 같이 이상해져서 나중엔 이상한지도 몰라요.
    상담을 하든 명상을 하든 님 제 정신 차리고 만나세요.

  • 15. 끼리끼리
    '22.8.9 3:13 PM (58.228.xxx.28) - 삭제된댓글

    끼리끼리 만난걸...어쩌라고

  • 16. ㅇㅇㅇ
    '22.8.9 3:14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술버릇부터 애러예요

  • 17. ...
    '22.8.9 3:14 PM (182.215.xxx.66)

    무섭네요.
    안전이별하세요.

  • 18. 나루
    '22.8.9 3:15 PM (122.45.xxx.224) - 삭제된댓글

    안. 전. 이. 별. 하시길~~~

  • 19. 님아
    '22.8.9 3:16 PM (211.54.xxx.103)

    여러 힌트가 많네요.

    남의 휴대폰 뒤진다( 본인이 지은죄가 많으니 남도 의심, 장래의처증)
    원나잇 어플(바람필 가능성 높음)
    술주정 하면 긴통화
    대답할때까지 안 끊는다( 집착/ 집요함)
    여자 혼자 집에 가게 한다( 여자에 대한 배려 사랑 무)

    사랑 이런거 없이 엔조이하는 상대로만 생각하는 듯 하네요.
    안전 이별하셔야 할 듯 해요. 222222
    _____
    위 댓글이 정답입니다. 원래 바람피는 애들이 의처증있어요. 지가 구리니까 상대도 의심하는 거죠. 쓰신 내용들 보니 진짜 쓰레기 같은 놈인데 얼른 헤어지시길.
    괜히 가스라이팅 당하기 전에.

  • 20. ...
    '22.8.9 3:16 PM (125.178.xxx.109)

    연애 10년만에 하면
    저런 남자를 애인이라고 만나야 하는건가요...
    왜 저런 놈팽*를 만나시는지
    그냥 연애 안하고 마는게 백배 낫지

  • 21. 조건만남
    '22.8.9 3:23 PM (70.191.xxx.221)

    그 남자 조건이 님보다 좋겠죠. 그러니 을의 연애을 하면 뭐 ㅆㄹㄱ 같아도 넘기는 거죠.
    그런데 사람 안 변해요. 뭐 알고 만나는 듯 하고요.

  • 22. ...........
    '22.8.9 3:44 PM (118.33.xxx.85)

    남자가 수준이 너무 낮아요.

    그만 만나세요.

  • 23. ....
    '22.8.9 3:47 PM (122.32.xxx.87)

    부디 안전이별 하세요 원글님이 지같은줄 알고
    핸드폰 뒤지것부터 게임 끝이에요
    제발 성병 조심하시구요

  • 24. ㅡ ㅡ
    '22.8.9 3:53 PM (123.212.xxx.149)

    왜 만나요 대체

  • 25.
    '22.8.9 4:02 PM (112.144.xxx.3)

    다른것도 단점 많지만 술 취하면 긴통화 전화 안 받으면 계속 전화걸기 알콜 중독증의 주증상이예요
    그냥 버리세요

  • 26. ...
    '22.8.9 4:05 PM (112.147.xxx.62)

    어플광고가 목적인가요?

    이걸 왜 고민하는지...

  • 27.
    '22.8.9 4:06 PM (59.13.xxx.53)

    글만봐도 답답하네요ㅠ 원글 핸드폰을 보는이유가 글에 있네요. 원나잇하는 어플 본인이 그렇게 사니 상대를 의심하는거예요. 알콜이고 뭐고 징그러워 전 못볼듯 그만 정리하세요. 나중에 후회하실듯

  • 28.
    '22.8.9 4:26 P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

    정신 좀 차리시길~
    누가 봐도 알것 같은데 틴더 보다 더한건 그 사람 의처증이에요.
    제정신인 사람은 밤새 전화 안해요.
    지가 캥기는게 있으니까 상대방 바람피나 찾는거죠.
    아휴 참..그런 사람이랑 사귀고 있는 시간이 아깝겠다.
    5분이라도 빨리 헤어지시길~

  • 29.
    '22.8.10 9:32 AM (211.36.xxx.187)

    헤어지려해도 힘들겠어요 안전이별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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