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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갚아서 기쁜 날

.. 조회수 : 4,306
작성일 : 2022-08-08 17:06:04
몇년전에 전세끼고 집 사놓고, 
1년 반전에 실거주 요건 채우려고 전세 빼주고 들어오면서 
신용대출까지 냈어요. 오늘 4천 갚았네요. 정리해보니 1년 반 동안 다 합쳐서 1억2천 갚았네요. 
남편 대기업이고, 저는 그동안 전업으로 살다가 빚갚느라고 일 시작했어요.. 
어디 자랑할데도 없어서 기쁜맘 82에 풀어보네요. 
정말 힘들게 아끼고 아껴서 갚았어요. 
일주일에 커피 한두번 사먹는거 빼고는 
옷 한 번 안사고 여행도 안가고 살았네요. 
5천 더 남았는데 조금더 힘내서 올 해 안에 다 갚을꺼예요. 
그리고 나면 내년에 유럽으로 여행 가려고 해요. 
주담대 물론 남았지만 그건 그냥 천천히 갚으려고요. 
그동안 눈물 나는 일도 많았는데... 너무 뿌듯하고 기뻐요. 

IP : 14.52.xxx.6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8.8 5:08 PM (1.222.xxx.103)

    대단하네요.
    이번주는 파티하셔도 될듯

  • 2. 화이팅
    '22.8.8 5:09 PM (119.197.xxx.210)

    축하드려요~~

  • 3. 이뻐
    '22.8.8 5:09 PM (211.251.xxx.199)

    일단 너무 애쓰셨어요 축하드려요
    누군 이렇게 애쓰며 사는데 어떤것들은 코인이니 부동산투기한것들 빚탕감한다는 개소리나 해대고
    이세상 사기꾼들 모조리 사라지길

  • 4. 추카추카
    '22.8.8 5:10 PM (23.240.xxx.63)

    너무 장하세요!!!!!!!

  • 5. ..
    '22.8.8 5:11 PM (124.56.xxx.172)

    축하드려요. 그 기쁨 마음껏 누리세요.

  • 6. 짝짝짝
    '22.8.8 5:11 PM (59.6.xxx.156)

    수고 많으셨어요. 오늘 저녁 꼭 맛있는 거
    드시고 파티하세요. ^^

  • 7. 축하 드려요..
    '22.8.8 5:12 PM (218.239.xxx.32)

    우와 정말 대단 하세요 축하 드려요…

  • 8. 짝짝짝
    '22.8.8 5:13 PM (221.150.xxx.125)

    축하드립니다~~

  • 9. 멋지세요
    '22.8.8 5:15 PM (175.223.xxx.214)

    저랑 비슷한 마인드시네요. 축하드려요.
    빚도 재산이라며 무서운줄 모르고 사치 부리고 또 빚내서 쓰는 사람들도 많이 봐와서 사람 사는 모습다 다르다 싶어요. 여행도 미루셨으니 반드시 유럽여행 가시기 바래요.

  • 10. 진짜
    '22.8.8 5:19 PM (175.223.xxx.214)

    가까운 사람 이야기인데 손윗사람이 빚이 많고 자긴 재산을 차곡차곡 모으는 중이라 큰돈 몇천이 생겨 손윗사람 빚갚으라고 챙겨줬대요.

    그런데 빚 안갚고 그돈으로 여행가고 차사고 온갖 사치 부린거 sns에 올리고…제 지인은 빚없이 모으지만 사치 안하는데 어느날 손윗사람 집 가보니 텍도 안뜯은 애들옷이 몇보따리나 있더래요. 그러면서 어른들 병원비등 큰돈 들땐 나몰라라.
    그런 집들도 있어요.

  • 11. 축하합니다
    '22.8.8 5:31 PM (211.110.xxx.60)

    저랑 코스가 비슷하네요. 집산건 잠시 기쁘고 그담부터 빚땜에 심적 가난이 팍들어서 절약하고 살았어요.

    둘다 벌지만 언제갚나싶어서 ...외식도 안하고 집에서 밥해먹었어요. 저도 3년만에 다 갚은듯하네요.

  • 12. ㅇㅇ
    '22.8.8 5:32 PM (154.28.xxx.183)

    축하합니다 ~~

  • 13. ..
    '22.8.8 5:44 PM (114.207.xxx.109)

    저도 대출상환중인데 대단하십니다 박수!!

  • 14.
    '22.8.8 6:00 PM (119.193.xxx.141)

    와ㆍ정말 대단하고 부럽습니다
    저도 상환중인데 1년동안 1600 갚았어요 ㅜ
    님은 금방 다 갚을 거 같네요
    저도 더 노력해 봐야겠어요

  • 15. ..
    '22.8.8 6:21 PM (223.38.xxx.71) - 삭제된댓글

    대단하시네요
    18개월동안 1억2천..
    우와~~~부럽다

  • 16. ..
    '22.8.8 6:21 PM (223.33.xxx.213)

    축하드려요~~~^^

  • 17. 우와
    '22.8.8 6:22 PM (106.101.xxx.100) - 삭제된댓글

    그럼 한달에 670만원씩 갚으신건데
    대기업 월급 감안해도
    정말 대단하신거 아닌가요?
    축하드립니다

  • 18. ...
    '22.8.8 6:27 PM (118.235.xxx.168)

    한달에 칠,팔백씩 갚으셨겠네요.

    고소득이셨나봐요
    부럽고 축하드려요!

  • 19. ..
    '22.8.8 6:34 PM (14.52.xxx.62)

    원글이예요. 남편은 늦는다고 해서 저 혼자 냉동실에 얼려놓은 치킨으로 자축했습니다 (치킨 시켜 소분해 놓고 세번에 걸쳐 먹는 궁상 ㅎㅎ) 일단 남편 보너스가 한 4천정도로 큰 부분이구요. 아이가 작년에 고3이었는데 마지막 수능 준비 할때랑 면접 준비 할때 좀 많이 들어가서 힘들었는데 그래도 수시로 한 방에 가줘서 정말 고마웠네요..외동 아이 대학가고 나선 아이 밑으로 돈이 거의 안들어갔어요. 워낙 스님같은 아이라 ㅎㅎ 알바해서 충분히 충당하네요. 등록금은 회사에서 나오구요. 저도 이것 저것 알바해서 매달 250 정도 계속 보탰어요. 어찌 살았는지 까마득하네요. 며칠 커피 실컷 사마시고 자축하곤 다시 허리띠 졸라맬께요. 응원 정말 감사합니다. 남은 5천 갚는날 또 글 올려볼께요. 생활비 아끼는 법 풀어볼까요 ㅋㅋ

  • 20. 쓸개코
    '22.8.8 6:38 PM (14.53.xxx.150)

    이제 고지가 눈앞이네요. 원글님 축하해요. 맥주도 한 잔 하세요!

  • 21. 모모
    '22.8.8 6:43 PM (222.239.xxx.56)

    정말 정말 축하해요
    기념으로 예쁜 블라우스
    하나 사입으시고
    다시 또 허리띠 졸라매십시오^^

  • 22. ㅇㅇ
    '22.8.8 8:11 PM (59.6.xxx.13)

    짱이시네요~~
    저도 배우고 싶은데
    생활비아끼는법 좀 풀어주세요^^

  • 23. 우와
    '22.8.8 9:49 PM (73.231.xxx.70)

    정말 축하드려요!!!
    배우고 싶네요 ^^ 나중에 생활비 아끼는 법 풀어주시면 좋겠어요! 알바로 250보태시다니 뭔가 전문직스러운 알바일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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