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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을 많이 하니 더위를 안 타네요

.. 조회수 : 7,230
작성일 : 2022-08-07 00:32:20
원래 운동 1도 안했고 더위도 추위도 많이 탔어요
어떻게 보면 땀 흘리기를 싫어했다는 표현이 맞겠어요
땀 조금이라도 나면 선풍기 틀고 에어컨 틀고 했는데

요즘 달리기와 등산을 야외에서 하는데요
땡볕에선 안 하고 새벽이나 해지고 그나마 선선할때 
달리기는 1시간 등산은 두세시간 정도 하는데
그래도 옷이 다 젖어 땀을 짜야 할 정도로 땀은 많이 나죠.

운동할 때 땀은 나지만 그리 힘들지 않을 정도로 조절해 가며 하니까 
그리 숨막히게 덥단 생각이 안 들구요.
다녀와서 찬물에 샤워하구 선풍기 앞에 앉아있으면 정말 더운 줄 모르겠어요
지금도 방 온도는 31도인데 창문열고 선풍기 2단 틀어놓으니 세상 좋아요 ㅎㅎ
습도도 잘 모르겠구요

올해 에어컨 2번 틀었구요
제가 더워서 튼 건 아니고 주말에 가족들 모여있을 때 덥다구 해서 틀었네요

야외에서 운동하니까 바깥 기온이나 습도에 몸이 적응해서
더위에 강해진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얼마 전엔 달리기하다가 비가 좀 보슬보슬 오길래 그냥 맞고 뛰어봤는데
세상에나 어릴때 비맞고 놀던 그 기분이 나면서 신나기까지 하더라구요 너무 좋았어요
이러다 자연인 되겠어요 ㅋㅋ

아직 겨울에 야외운동은 많이 안해봤는데
올 겨울에 추위에도 강해지는지 한 번 실험해 봐야겠어요.
IP : 112.151.xxx.5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uly
    '22.8.7 12:40 AM (223.131.xxx.33)

    우와 멋지세요.

  • 2.
    '22.8.7 12:42 AM (106.101.xxx.158)

    달리기를 어떻게 1시간이나 하세요 어디에서 하시는지..

  • 3. ...
    '22.8.7 12:44 AM (220.85.xxx.241)

    전 반대로 살 찌기 전에는 더위를 많이 안 탔고 더워도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고 팔다리가 붓고 땀은 잘 안나는 스타일이였는데 코로나이후 확찐자되고서는 겨땀폭발 여전히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긴 하는데 이마에 땀이 주르륵 흐르니 너무 당황스럽더라고요. 내 평생 땀으로 겨드랑이가 젖어보긴 처음있는 일이라 운동 좀 해야하는데 너무 더우니 말복지나면 해야지 또 미루고 잀네요 ㅠ

  • 4. ..
    '22.8.7 1:05 AM (112.151.xxx.53)

    동네 천변따라 쭈욱 달려요
    런데이 앱으로 30분 달리기 성공하고 시간 조금씩 늘려보고 있어요.
    가을 10km 마라톤 대회 완주가 목표에요 ^^ 다음엔 하프도 도전~
    밤에 달리면 생각보다 시원해요
    요즘 운동하러 많이 나오셔서 10시까지도 바글바글하네요.

  • 5. ...........
    '22.8.7 1:23 AM (211.109.xxx.231) - 삭제된댓글

    전 새벽에 달리기나 자전거 타는데도 너무 더워요.ㅠㅠ 자던거는 계속 탔고 달리기를 시작해서 일주일에 2-3번 6키로 정도 살살 뛰는데 습도가 높으니 너무 힘드네요. 오늘은 그냥 쉬었어요.

  • 6. ...........
    '22.8.7 1:24 AM (211.109.xxx.231)

    전 새벽에 달리기나 자전거 타는데도 너무 더워요.ㅠㅠ 자전거는 계속 탔고 달리기를 시작해서 일주일에 2-3번 6키로 정도 살살 뛰는데 습도가 높으니 너무 힘드네요. 오늘은 그냥 쉬었어요.

  • 7. ...........
    '22.8.7 1:28 AM (211.109.xxx.231)

    며칠전 비 좀 많이 올때 10키로 처음으로 뛰었는데 1시간 정도 걸리더라구요. 여름엔 비 올 때가 달리기 제일 좋아요! 다음주에 비 오는 날이 많다고 해서 기대 중입니다.

  • 8. ..
    '22.8.7 1:30 AM (112.151.xxx.53)

    여름은 체온 유지하느라 체력을 많이 써서 제 컨디션대로 달릴 수가 없더라구요 ㅠㅠ
    힘들고 숨차지 않을 정도로 평소 속도보다 살짝 느리게 달리고 거리도 줄여요
    이틀에 한번 정도 뛰거나 하루는 걷고 하루는 뛰고 하는 것도 좋구요
    얼른 찬바람 불어와서 여름에 포기하지 않고 운동한 보람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어요~

  • 9. ..
    '22.8.7 1:33 AM (112.151.xxx.53)

    10키로 1시간 빠르시네요~ 부러워요 ㅎㅎ
    저는 1시간15분 정도 걸리는데 요즘은 더워서 10키로를 다 못 뛰겠네요 ㅠㅠ
    비오는 날의 즐거움을 처음 알았네요.
    이제 비온다고 운동 못한다는 핑계가 없어졌네요 ㅎㅎ 같이 열심히 달려봐요^^

  • 10. ...........
    '22.8.7 1:37 AM (211.109.xxx.231)

    네! 우리 부상 없이 꾸준히 달려요!

  • 11. ...
    '22.8.7 2:12 AM (112.147.xxx.62)

    ㄴ 비올때 달리기 런닝화는요?
    비올때 운동하고 싶지만
    운동화 뒷처리가 힘들어서 안하게돼요

  • 12. ..
    '22.8.7 3:09 AM (112.151.xxx.53)

    러닝화가 2개 있어요.
    하나는 700km 이상 달린 낡은 거 비오는 날 신어요 ㅎㅎ
    그리고 흙 잘 털고 선풍기에 말리면 하루 안에 마르는 것 같아요

  • 13. ㅇㅇ
    '22.8.7 3:53 AM (58.234.xxx.21)

    1시간을 달리다니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그 체력이 너무 부럽네요

  • 14. 음...
    '22.8.7 5:06 AM (188.149.xxx.254)

    지난달에 딱 열 번을 나가서 걸었어요..ㅠㅠ...
    쇼핑몰 갈때 기차와 버스 시간이 2분남아서 후다다다닥 달려갔는데 숨이 안차네요. 헐.
    살도 1키로 내렸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흐허허헉 소리도 안나고 가슴쿵쾅거리지도않고 멀쩡해서 내가 늙어서 힘든게 아니라 운동부족 이었구나 생각했네요.

  • 15. ~~
    '22.8.7 5:24 AM (49.1.xxx.148)

    온열질환에 대한 기사에
    예방법이 나왔는데
    딱 님이 하시는대로예요ㅎ
    아주 살짝 덥게
    땀이 좀 나게 꾸준히 움직이라고요.

  • 16.
    '22.8.7 9:20 AM (122.36.xxx.85)

    1시간 뛰는것도 부럽고, 1시간 10키로.뛰는분도 대단.
    6분대네요?
    저는 코로나전에 달리다 2년 푹.썩다가 요즘 다시 뛰는데
    너무너무 힘들어요.
    혹시 스포츠브라는 뭐.입으세요?
    지난주에 좀 오래된거 많이 끼는거 입었는데, 불편해서 자세에 문제가 있었는지 등에 담걸린것처럼 며칠 고생했어요.

  • 17. 운동하고 땀내는
    '22.8.7 10:17 AM (59.6.xxx.68)

    것에 익숙하면 확실히 기후 변화에 크게 타격을 받지는 않게 되더군요
    더울 때는 오히려 다 젖어버리겠다고 맘먹고 땀을 줄줄 흘리면 습도로 인한 축축함을 못 느껴요
    그리고 평소 기본 한시간 운동에 익숙해지면 한시간 힘든 것에 적응이 되서 어딜 가든, 나가있든 한두시간 힘든 것 정도는 그러려니 하게 됩니다
    어딜 걷고 층계를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도 힘들게 느껴지지 않고요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매일 몸을 어느 수준으로 움직여놓고 땀흘리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는 걸 힘들 때 알게 되죠

  • 18.
    '22.8.7 10:41 AM (39.7.xxx.83)

    가족들도 더위 안타시나봐요 이습한 여름에 에어컨 두번밖에 안틀다니 진짜 대단해요

  • 19. ...........
    '22.8.7 11:39 AM (211.109.xxx.231)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처럼 비오는 날엔 반만한 운동화 신고 그냥 달려요. 와서 대충 씻고 말려서 신습니다.ㅋㅋ 날 좋을 때는 좋은거 신구요.
    122님 저도 여러 스포츠 브라 입어 왔는데 쇽압소버나 나이키에 지퍼프런트 브라가 편해요. 스포츠 브라 짱짱한건 입고 벗을때 담 걸릴 것 같은데 앞지퍼 브라는 그런 수고로움과 짜증에서 해방이네요. 크기 잘 맞춰서 구입 해 보세요. 매장 가서 한번 입어보시면 사이즈 실패 없으실 듯 합니다. 구입은 인터넷으로 하시구요~

  • 20. ...........
    '22.8.7 11:41 AM (211.109.xxx.231)

    저도 원글님처럼 비오는 날엔 만만한 운동화 신고 그냥 달려요. 와서 대충 씻고 말려서 신습니다.ㅋㅋ 날 좋을 때는 좋은거 신구요.

    122님 저도 스포츠 브라 정말 많이 입어 왔는데 쇽압소버나 나이키에 지퍼프런트 브라가 편해요. 스포츠 브라 짱짱한건 입고 벗을때 담 걸릴 것 같은데 앞지퍼 브라는 그런 수고로움과 짜증에서 해방이네요. 크기 잘 맞춰서 구입 해 보세요. 매장 가서 한번 입어보시면 사이즈 실패 없으실 듯 합니다. 구입은 인터넷으로 하시구요~ 전 나이키 지퍼프런트 입고 있는데 흔들림 없고 편합니다.

  • 21. ..
    '22.8.7 12:53 PM (112.151.xxx.53)

    40대 후반이구 원래 5분도 못 달렸어요. 숨차는 고통 때문에 등산은 먼나라 얘기였구요.
    런데이로 30분 달리기 성공하고 등산해 봤더니 세상에! 힘들긴 하지만 할만 하더라구요
    그리고 산길을 걷는 기분이 얼마나 좋은지~~
    러닝과 심폐지구력이 모든 운동의 기본이란 걸 그때 느꼈네요
    추위와 더위를 어느 정도 느껴보는 것도 건강에 좋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되네요!

  • 22. 음.
    '22.8.7 2:10 PM (122.36.xxx.85)

    스포츠브라. 이게 밑가슴을 딱맞게.입으면 숨쉬기가 힘들고, 여유있게 입으면 흔들림이 심하구요.
    체격 대비 가슴은 좀 있어서 늘 문제네요.
    아디다스.나이키 어떤것도 안편해요.
    매장가서.지퍼달린것 입어볼께요.

  • 23. 윗님
    '22.8.8 2:15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비너스 가서 한 번 알아보심. 비너스가 밑가슴둘레가 어떻게 만드는지 아주 부드럽게 잘 늘어나요.
    가격대 싼걸로는 휠라요. 휠라 스포츠브라 넘 좋아서 지금 십 년 넘게 그거로만 버티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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