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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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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럽지만 매일 김밥 싸는분들

... 조회수 : 26,836
작성일 : 2022-08-04 19:37:24
가족들 좋아한다고 매일 김밥 싸시는분들이요

가족들이 정말 잘 먹는지 궁금해요

어려서 김밥을 정말 좋아해서 소풍날만 기다렸는데

언젠가부터 남은재료 소진 시키려고 점심을 김밥으로 싸주시다가

나중에는 단무지만 넣어 싸주시더라구요

도저히 물려서 못 먹겠다는 말씀을 못 드렸어요

엄마가 냉털이 주 목적이기도 했지만

매일 김밥 싸주는 엄마라는 부심을 갖고 계셔서

상처 받으실까봐 말씀 못 드리고

반학기 이상을 점심으로 김밥을 싸 갔네요

어릴적 결핍 때문에 10줄도 가능하다 김밥 좋아들 하시는데

요즘 아이들은 다르지 않나요,



조심스레 의견 버태 보아요


IP : 221.150.xxx.125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4 7:39 PM (175.113.xxx.176)

    김밥도맨날 먹으면 질릴걸요..ㅎㅎ 김밥 뿐만 아니라 아무리맛있는것도 맨날 먹으면 질릴것 같아요.

  • 2. ...
    '22.8.4 7:40 PM (211.248.xxx.41)

    흠...김밥매일 싸는 사람도 흔치않은데
    냉털로 매일 싸는 사람이요??
    저는 건너건너 소문으로라도 못들었는데..
    있긴있나요?

  • 3. ...
    '22.8.4 7:41 PM (106.102.xxx.118) - 삭제된댓글

    요즘 아이들은 먹기 싫으면 안 먹을거 같은데요. 도시락 세대도 아니라 집에서 먹을텐데 말로는 싫다 못해도 현저히 적게 먹어서 엄마가 모르지 않을듯요. 전 김밥이 제일 맛있는 음식이라 매일 먹기 가능하거든요. 원글님처럼 물리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 같은 사람도 있겠죠.

  • 4. 우와
    '22.8.4 7:41 PM (110.35.xxx.95)

    단무지만넣고요?
    저에게 김밥은 애들주려고 싸는 김밥.. 애들좋아하는거 넣고 잘안먹는 야채도 보태서 싸요. 절대 냉털용이 아니어요.

  • 5.
    '22.8.4 7:43 PM (58.231.xxx.119)

    요즘은 김밥이 싼 음식으로 많이 사 먹잖아요
    우리때 자주 못 먹는 음식이랑 다르죠

  • 6. 어휴
    '22.8.4 7:44 PM (118.235.xxx.155)

    아침마다 김밥 싸는 탤런트 누구 있었잖아요.
    씨리얼이 낫겠다 싶더라고요. 씨리얼은 종류라도 많지

  • 7. dlfjs
    '22.8.4 7:45 PM (180.69.xxx.74)

    매일은 못먹죠
    며칠에 한번 이지

  • 8. 맨날 못 싸요
    '22.8.4 7:45 PM (59.28.xxx.63)

    그것도 힘들더라구요. 기본적인 속을 채워야 하니 손도 많이 가구요.
    너무 성의없이 만들면 애들도 안 좋아하니까,
    옛날이나 주는 대로 먹는 일이 많았지만 요즘은 어디 그러나요.

    김밥 말아도 담날까지 남게 되니 계란 부쳐먹고 하루 이틀 안에 끝내버리죠.

  • 9. ..
    '22.8.4 7:47 PM (223.38.xxx.120)

    옛날이나 그리 먹었지.
    요즘 그렇게 먹는 집이 있을까요? 아침으로 간단하게 비빔밥 먹는 집은 봤어요.
    울집은 맛있는 것도 연달아 두끼 먹으면 땡.

  • 10. ㅇㅇ
    '22.8.4 7:48 PM (106.101.xxx.8)

    샌드위치,유부초밥 돌려서 싸는데
    김밥을 제일 좋아해요.

  • 11. 어쩌다가
    '22.8.4 7:49 PM (118.235.xxx.155)

    냉장고 속 김밥 계란하면 맛있다는데 저는 그것도 너무 맛없더라고요.

  • 12. ㅡㅡ
    '22.8.4 7:53 PM (1.222.xxx.103)

    김밥 좋아하면 살쪄요 ㅜㅜㅜ

  • 13. 우리애는
    '22.8.4 7:54 PM (211.245.xxx.178)

    김밥, 김치볶음밥 안먹어요.ㅠㅠ
    진짜..일년에 두번이나 먹을까...
    간단하게 김밥,간단하게 김치볶음밥이 안되네요..ㅠ

  • 14. ??
    '22.8.4 7:57 PM (110.70.xxx.153)

    매일 먹으면 어떤 맛있는 것도 먹기 싫지 않나요?
    전 최소 1주일 이상 간격두고 싸요

  • 15. ...
    '22.8.4 8:02 PM (211.208.xxx.123)

    딱 3일까지만 먹어요 주기두고 먹어야지 맛있게 먹죠

  • 16. ...
    '22.8.4 8:10 PM (112.147.xxx.62)

    김밥 좋아해서
    일년내내 먹으래도 먹을텐데

    냉장고 비우기용 짠지 김밥
    이딴건 안 먹어요ㅎ

  • 17. ..
    '22.8.4 8:12 PM (114.207.xxx.109)

    울 애들도 어릴때.주1회? 정도 만들었더니.질린데요 ㅎㅎ
    저랑 남폄은.잘먹고요
    엄마김밥 생각나네요

  • 18. 매일
    '22.8.4 8:21 PM (88.65.xxx.62)

    김밥싸서 주는 엄마가 이상한거죠.
    님 엄마가 이상한걸 이렇게 글을 올리다니.
    세상에 누가 매일 집에서 김밥을 싸나요?

  • 19. 어머
    '22.8.4 8:23 PM (114.30.xxx.227)

    울집 애들은젤 싫어하는게 김밥이랑 짜장면이예요.

  • 20.
    '22.8.4 8:23 PM (220.117.xxx.26)

    아이유도 김밥 하도 먹어서
    별로 안좋아한다는 인터뷰 봤어요
    행사 다닐때 차안에서 먹는게 김밥이던 시절

  • 21. Dd
    '22.8.4 8:23 PM (112.151.xxx.88)

    저는 냉털도 좋아요 전그냥 김에밥싸먹는게 좋아서 거기뭐든 들어가있으면 좋아요

  • 22.
    '22.8.4 8:24 PM (49.161.xxx.218)

    옛날이나 지금이나 김밥 매일 싸주면 애들이 참고먹나요?
    그만 싸라고 난리나지..
    원글님형제들이 착해서 아무소리못한거예요

  • 23. 일단
    '22.8.4 8:44 PM (221.143.xxx.13)

    김밥은 싸는데 정성이 필요한 음식

  • 24. 반학기
    '22.8.4 8:49 PM (88.65.xxx.62)

    내내 매일 김밥싸는 엄마는
    좀 지능이 낮은 경우죠.
    정신적으로 문제있는.

    이 특이한 케이스를 일반화해서
    김밥 매일 싸지 말라고 글 올리는 님도...

  • 25. 윗님
    '22.8.4 9:17 PM (108.236.xxx.43) - 삭제된댓글

    제말이요. 저런 엄마가 어디 있겠나요… 맨날 김밥 싸다가 단무지만 넣는 엄마가. 정말 특이한 경우고 어딘가 부족한 부분이 있는 분 같은데 그게 캐치가 안되고 이런 질문글을 올리시네요. 더구나 엄마에게 먹기 싫다고 이야기도 못하는 상황도 희한하고요.

  • 26. 당연히
    '22.8.4 10:34 PM (99.228.xxx.15)

    요즘애들은 다르죠.
    저는 외국이라 매일 도시락을 싸야하기땜에 그나마 골고루 빠르게먹을수 있는 음식이 김밥이라 자주 싸는 편인데요. 그래봐야 2주에 한번정도긴한데.
    저도 어릴적 추억에 야야 이게 엄마어릴때는 일년에 두번만 먹을수 있던거야. 이게 얼마나 손이 많이가고 블라블라 해봐야 애는 별로 안좋아하더라구요 ㅠㅠ
    하긴뭐 요즘 애들이 귀한 음식이 있기나한가요 다 넘쳐서 문제지.
    근데 하는사람입장에서 수고가 많이 들어가는음식은 맞으니 그 노력은 인정해줬음하네요. 물론 단무지만 들어간 김밥은 아니고요 ㅜㅜ

  • 27. 하이고
    '22.8.4 11:03 PM (61.254.xxx.115)

    단무지만 넣고 싸다뇨 도시락 들고 다닌 세대인데.저희엄마 직장 다니시면서도 고1때 김밥 거의 매일이다시피.싸주셨는데 냉털이용으로 해주신적 없어요 제가 워낙 좋아해서 매일 싸주셨어도 재료 골고루넣어서 싸주셨죠 단무지만 넣음 무슨맛으로먹어요 영양가도 없구요 저는 저혼자 간단히 먹을때 햇반 하나 돌리고 단무지+달걀1개+스팸 =딱 3가지만 넣고 햇반 3/4정도 밥에.둘둘말아 금방 해먹어요 호박전도 딱한장만 잘 부쳐먹고요

  • 28. 아니근데..
    '22.8.5 12:25 AM (123.214.xxx.143)

    그냥 말씀하시지 그랬어요.
    물린다고.
    지겹다고.

    제가 엄마가 되보니
    막상 아이들 마음을 잘 모르겠더라구요.
    원글님은 엄마 마음 다 아세요?

    누군가가 내 마음을 다 알아준다??
    이거 환상이예요. 판타지죠.

  • 29. ㅇㅈㅇ
    '22.8.5 1:04 AM (58.234.xxx.21) - 삭제된댓글

    매일 김밥 싸는 사람들이 있나요?
    더군다나 단무지만 넣고?

  • 30. ㅇㅈㅇ
    '22.8.5 1:05 AM (58.234.xxx.21)

    매일 김밥 싸는 사람들이 있나요?
    더군다나 단무지만 넣고?
    아무리 가족들이 김밥을 좋아한다해도 단무지만 넣고 김밥 싸는 사람이 어딨어요?

  • 31. ...
    '22.8.5 4:52 AM (221.138.xxx.139)

    사먹는 김밥 말고 제대로 내 기호대로 만 집김밥은
    없어 못먹을 정도죠

    매일은 아니라도 자주자주 먹을 수 있음

  • 32. 저도
    '22.8.5 5:05 AM (1.52.xxx.114)

    좋아해서 자주 쌌는데 이제 안해요.
    애들은 싫어해요 .
    한번 쌀때 열댓줄씩 싸서 하루죙일 먹으니 질린다구요.
    먹고 싶을때 한두개 사먹고 마니 세상 편해요^^

  • 33. ㅇㅇ
    '22.8.5 5:56 AM (59.14.xxx.200)

    요즘 애들이 주는 대로 먹나요?

    군대에서조차도 맛 없으면 안 먹고
    피엑스에서 사먹어요

  • 34. 요즘애들
    '22.8.5 6:02 AM (180.66.xxx.37)

    제 입장에서도 다른반찬 크게 신경안쓰니 좋고 아이들도 간편하게 먹고 맛도 있으니 김밥, 유부초밥, 카레, 짜장 한 달에 한번씩 해주는데요.
    애들이 그래요..질린다고...ㅠ

  • 35. 배우
    '22.8.5 6:36 AM (39.7.xxx.143)

    티비에 가끔나오는 여자배우
    매일김밥 싼다잖아요
    그게 가장영양식이라고
    아이가 숨막혀죽을려고하던데
    티비에도 나왔잖아요

  • 36.
    '22.8.5 6:57 AM (67.160.xxx.53)

    근데 김밥 잘 체하지 않나요? 저는 거의 먹을때마다 가슴치면서 한번씩 목이 막히는 사람이라…

  • 37. misty
    '22.8.5 7:04 AM (45.67.xxx.35)

    매일 김밥 싼다는 일반인 본적도 들은 적도 없습니다.
    원글님 어머니가 굉장히 특히하신 분이네요.

  • 38. 신혼
    '22.8.5 7:07 AM (223.39.xxx.128)

    아기 있어서 남편 도시락과 제 점심겸해서 매일 김밥 쌌는데
    재료를 매번 달리했어요
    참치마요. 일반김밥. 소고기김밥. 매번 다르게 쌓어요
    아무리 냉파라도 계란이라도 넣을 수 있었을껀데... 단무지만이라니.....-_-;

  • 39. 세상에
    '22.8.5 8:19 AM (211.108.xxx.131)

    반학기 이상을요?
    엄마가 이상한거죠
    좋은 음식도 두번까지가 한도인데,,,어휴

  • 40.
    '22.8.5 8:49 AM (211.44.xxx.155) - 삭제된댓글

    매일 김밥싸는 엄마 최정원인거같아요
    그 아들 남편도 질려하던데 ᆢ

  • 41. ...
    '22.8.5 10:41 AM (223.38.xxx.201)

    님 엄마가 특이하네요
    이런사람 정말 있나요?

  • 42. 계속
    '22.8.5 11:02 AM (110.70.xxx.113) - 삭제된댓글

    먹으면 질리고 건강에도 안 좋아요.
    염분 많고 기름 많고 탄수화물 많아서 혈당 엄청 오르는 음식. 키토김밥도 있긴 하지만 보통 김밥은 다 혈당이 치솟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 43. 전데요..^^;;
    '22.8.5 11:06 AM (203.142.xxx.241)

    냉털용 김밥은 아무거나 잘 먹는 제가 먹어요.
    식구들은 입들이 다 짧아서..내용물 좋은 걸로 먹여요.
    한번에 3~5줄정도 싸는데 아이랑 남편먹고 나면 제 것은 많이 없는..ㅠㅠ

  • 44. 매일?
    '22.8.5 11:19 AM (211.200.xxx.192)

    매일 싸는 분들 있어요?
    위에 전데요 님도 매일 싸시는건 아니죠?
    김밥 은근 손 많이갑니다.
    청소, 설거지 거리도 많이 나오고...
    쉬운 음식은 아니라서
    저도 가끔 10줄씩 쌉니다

  • 45. 매일 싸요
    '22.8.5 12:45 PM (218.152.xxx.229)

    샌드위치. 유부초밥도 싸지만
    주로 김밥. 싸요 일주일에 3회 이상..
    넣는 재료 달리해서. 기본김밥. 마요네즈들어간 참치김밥. 샐러드 김밥. 현미찹쌀 들어간 현미김밥..

  • 46. -_-
    '22.8.5 12:52 PM (119.193.xxx.243)

    어머니가 너무하시네요. 사람마다 다를거예요. 진짜 어떤 사람들은 자식 저렇게 키우나 싶은 사람도 있더라구요.

    저 김밥 좋아해서 매일 먹어도 괜찮지만, 단무지만 든 것을 김밥이라고 부르지는 않아요. 김에 밥 싼 것이라고 해야할듯.

  • 47. 저요
    '22.8.5 1:16 PM (123.111.xxx.26)

    매일은 아니지만 일주일에 한번 이상싸요.

    아이가 채소를 잘 안먹어서 나물반찬 안먹거든요
    김밥에 들어간건 의식안하고 잘 먹어서 전날 초록 나물한날 (취나물, 시금치나물,유채,방풍 ㅋㅋ)은 남은 나물, 계란,치즈,당근채넉넉히볶고,단무지 넣어 쌉니다(햄,맛살,오뎅같은것은 안넣어요)
    아이나 아이아빠나 잘먹고 좋아해요.

    오늘 아침은 어제 남은 소불고기에 깻잎여덟장,오이길게 한줄썰어넣고, 단무지,김치 넣고 쌌는데
    아이가 잘먹고 학원갔어요.

    대신 저는 두줄만 쌉니다. (초6아이,아빠 각 1줄)저는 김밥 안좋아하는 반전

  • 48. ..
    '22.8.5 1:24 PM (122.34.xxx.139)

    자주 김밥싸는편이지만 냉털은 아니에요
    그때그때 참치 햄 소고기 종류 바꿔가면서 김밥싸요
    딱 일인당 두줄씩만 먹게..
    단무지만 들어간건 맛없죠..그건 얘기하셔도됐을껀데..

  • 49. 전데요
    '22.8.5 2:11 PM (203.142.xxx.241)

    아.. 진짜로 매일 싸는 건 아니에요. 당연히..ㅎㅎ
    아무리 간단하게 한다고 해도
    먹을때나 간단하지 싸는 건 아니잖아요.
    1주일에 2~3번정도 싸는 것 같아요.

  • 50. ???
    '22.8.5 3:06 PM (121.166.xxx.61) - 삭제된댓글

    전혀 부심 가질 일이 아닌데... 거기다 단무지만 넣은 김밥이라뇨.
    오히려 부끄럽겠구만요.
    참 이해할 수 없는 어머니시네요.

  • 51. 저희집
    '22.8.5 4:11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엄마가 2년동안 매일 도시락으로 김밥 싸주셨어요.
    반제조식품 먹이는거 싫어하셔서 고기 소보루 만들고 당근 깨알만하게 다지고 볶아서 집에서 얇게 채친 무절이해서 매일 싸주심.
    새끼손가락 만하게 싸서 집어먹을수있게요.
    한번도 안질리고 먹었고 지금도 가끔 얘기해요.
    아빠 멀리 출근하실때랑 출장갈때도 싸주셨는데
    엄마 맞벌이셨고 도시락 여러개 쌀때는 8개도 쌌었던 엄마.
    그때는 별생각 없었는데 엄마 되게 대단하셨던것 같아요.

  • 52. .....
    '22.8.5 5:37 PM (39.113.xxx.207) - 삭제된댓글

    맛있는 이유는 속재료 때문이고요. 님이 물린 이유도 속재로 때문입니다.
    단무지만 넣으면 그걸 어떻게 먹나요. 엄마가 너무헀는데 엄청 무서웠나보네요 암말도 못하고 그걸 먹다니요

    김밥이 힘든 이유가 속재료 준비때문인데 냉털 김밥이면 오히려 밥하는 수고가 주는거예요

  • 53. ....
    '22.8.5 6:57 PM (180.224.xxx.208)

    매일 김밥 싸준다는 여배우가 누구예요?

  • 54.
    '22.8.5 7:00 PM (121.165.xxx.112)

    없을거라고 생각하시는지...
    우선 저희 엄마요.
    집안일 특히 요리를 싫어하셨는데
    예전엔 급식이 없고 엄마가 도시락을 싸야 했잖아요.
    특히 고3때는 도시락 2개씩 가지고 다녔는데
    도시락 2개가 다 김밥...
    울엄마는 김밥이 제일 쉬운 요리였어요.
    김밥속도 단무지, 오이, 계란, 소세지가 전부였으니까..
    계란 지단부쳐서 대충썰어 통에 넣어두고
    일주일 내내 꺼내서 싸줬는데 주말이 가까워지면
    계란에서 냉장고 냄새가 났어요.
    그래서 냉장고 냄새가 난다고 했더니
    제가 예민하다고...
    고등학교 졸업해서 제일 좋았던 일이
    김밥 도시락 안먹어도 되는거였어요.

    아이 유치원때 아이친구 엄마
    그 엄마도 세상에서 제일 싫은게 요리라더니
    냉장고에 늘 언제든지 김밥 쌀 재료가 준비되어 있더군요.
    그 집은 집밥은 무조건 김밥 그외는 외식이더라구요.
    이글에 나타나지 못해서 그렇지 분명 더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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