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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40 에 정말 잘 맞는 친구는 복중에 복이네요

Dd 조회수 : 2,923
작성일 : 2022-08-03 15:13:29

여기 친구 없다는 분들 글 많이 봤어요
전 친구 다 끊었어요 그 수 많은 친구들
그 중에 딱 한명
정말 내 삶을 다 아는 친구 하나가 있어요
내 실패 내 눈물 내 젊음 모든걸 다 아는 친구요
그 친구가 없다면 전 얼마나 외로울지
새삼 친구 하나만 있어도 성공한 인생이란 말이 생각나요
IP : 119.69.xxx.2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8.3 3:17 PM (222.234.xxx.40)

    네 저는 진짜 저 아프고 괴로울때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사랑해주는
    25년지기 찐친 3명이 있어서
    너무 감사해요.

    저도 죽을때까지 그 애들 응원하고 받은 것 다 갚을거예요

  • 2. 좋은 친구 좋은데
    '22.8.3 3:18 PM (203.247.xxx.210) - 삭제된댓글

    아주 잘 맞는 시기가 있고
    덜 가까이 지내는 시기도 있고

    그 정도의 거리가 더 오래가는 것 같기도 해요

  • 3.
    '22.8.3 3:19 PM (175.206.xxx.32)

    저도 찐친1명 있는데 진짜복이라 생각해요. 다른사람은 다끊었어요. 연락도먼저안하는친구들 다끊음

  • 4. 60넘어
    '22.8.3 3:28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같은 병실에서 만난 두 남성이 의형제 맺고 서로 지극정성 돌보던게 생각나요.
    같은 또래 여성이 등산로에서 연이 닿아 절친된 사연도 생각나고.
    느즈막히 비슷한 상황에서 만난 인연이라 더 소중하겠죠.

  • 5. ..
    '22.8.3 3:36 PM (180.69.xxx.74)

    40에 몇명 새로 만났어요

  • 6. 저는
    '22.8.3 3:50 PM (222.116.xxx.57) - 삭제된댓글

    지금 아는 사람들
    다 40넘어서 만난 사람들이예요
    결혼해서 아이 학교가면서 알게된 사람들,
    지금 50대후반까지 앞으로 평생 같이 지낼 사람들입니다,
    동네 친구들이고
    사람은 주변에 많아요
    단지 친하게 지낼수 있고 서로가 좋은 사람을 찾기가 힘들 뿐이지
    다행히도 서너명이서 잘 지내고 잘 살아요, 서로 격려해주면서
    서로 잘 챙기고 살자 하면서, 건강이요
    다들 일해요

  • 7. ㅡㅡㅡ
    '22.8.3 5:26 PM (121.133.xxx.174)

    인간관계란게 유한해요.
    30년 관계도 쉽게 무너질수 있어요.
    그래서 타인에 관계에 기대하고 의존하는게 가장 불안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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