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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애한테 화내는거 보는게 스트레스

ㅁㅁㅁ 조회수 : 2,564
작성일 : 2022-08-02 17:27:12
남편이 방학 중이에요
집에 있죠

우리 애가 초고인데 천방지축에 산만하고 소리 크고 그래요
남편은 정반대고요

애가 말을 잘안듣죠. 한 두 번 말해서 듣질 않아요
거기에 adhd니까 더하죠. 말해 뭐해요. 

둘이 기질 정반대에요 enfp와 intj
남편은 집에서 애들이 전화기 붙들고 있거나,
게임하면서 통화하는거 극.혐.인데
애가 젤 좋아하는건 그런거에요.
하여간 사사건건 그래요. 진짜 사사건건.
애가 좋아하는 걸 남편은 다 싫어하는거에요.
입맛도 그렇고요. 
애가 좋아하는 걸 그건 '맛없는 거'라고 남편은 우겨요
아니 맛은 주관적인건데 왜 자기가 정해주나...

그리고 남편이 착한 애들한테 잘해주는건 참 잘하는데
말안듣는 애들 예전부터 그리 싫어했는데 자기 애가 딱 그래요.
그걸 못견디겠대요. 
자긴 범생이에, 말대꾸 한 번 없이 컸고, 말도 조곤조곤, 나이스인데.
애는 공부못하지, 말대꾸 따박따박하지, 버릇없지, 약속 안지키지.

애가 자기 기준에 '쓸데없는 것' 한다고 고집 피우면
정말 오만상을 찌푸리면서 진절머리를 내거나,
애가 징징거리면(애는 감정 파도가 크고, 남편은 그걸 못견디는 타입)
제에바알 조옴 고오만~~~~~하면서 애한테 애걸복걸하는데

저는 옆에서 정말 짜증이 ...나다못해 가출하고 싶어요. 

안되면 안된다고 부모로서 권위를 가지고 단호하게 하든지,
그런 적절한 훈육을 못해요. 
그냥 혼자 참다가 못견디면 분노 대폭발 하거나 애한테 제발 날 고만 괴롭히라고 
사정하는데....
제가 못견디겠네요. 
남편은 자기 일은 잘하는데 어른같지 않아요. 
지도력과 권위를 사용하지 않아요. 
그러니 제가 귀가하면 다 각자 저에게 와서 이르기 바빠요. 이게 뭐냐고요. 


IP : 118.36.xxx.21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2 5:34 PM (221.150.xxx.125)

    금쪽이 나가라고 해보세요
    남편 100% 문제있어요

  • 2. ㅡㅡ
    '22.8.2 5:42 PM (211.36.xxx.39) - 삭제된댓글

    저희집이라 비슷한데
    혹시 몇학년이에요? 자녀분 약 복용 중이신가요? 복용해도 차이가 없는지 궁금해서 문의드려요

  • 3. b.b
    '22.8.2 5:44 PM (118.36.xxx.212)

    약은 사람마다 달라서요
    효과보는 사람도 있고
    별 차이 없다는 사람도 있어요

  • 4. 아동심리센터
    '22.8.2 6:48 PM (118.235.xxx.194)

    찾아가서 정확한 검사 받고 결과 보며

    부모 교육도 받으세요. 어떻게 할 지 배우고 연습해야 하고

    무엇보다 그걸 전문가 검사와 진단을 통해야 따를 사람이죠.

  • 5. 님이 정리
    '22.8.2 8:08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하세요.
    카리스마를 키우삼.
    저희도 비슷해요..

  • 6. aaa
    '22.8.2 9:37 PM (175.114.xxx.96)

    한 번 같이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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