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멘탈은 어떻게 가지나요
근데 원래도 뭔가 불쌍한 그런 거 보면 마음이 넘 안좋긴 했어요.
또 자랄 때도 부유하게 컸고 결혼해서도 그런 편이라
생각해보니 크게 어려움을 안 겪고 살아 그런지 나약한가 봐요.
아이입시 때 처음으로 난관을 만나 우울증와서 약까지 먹은 적 있고
기르던 애완동물을 잃어버려 찾을때까지 또 우울증 겪었어요.
며칠 전에도 돌보던 길아가를 잃었는데 지금 며칠 째 우울증 왔을 때 겪었던 증상이 느껴져 걱정됩니다.
키우는 동물이 3마리인데 얘네들 어떻게 되면 전 아마 10년 늙을 것 같고요 부모님 다 살아계시지만 연로하시니 언젠가 떠나시면 전 죽을 것 같거든요.
지금 내 삶이 크게 힘들지도 않는데 불쌍한 길냥이들이나 키우는 동물들 부모님 자식... 모두 걱정되고 안됐고 미리 걱정해서 괴롭고 우울해요. 앞으로의 인생은 괴로울 일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고...
어떻게 벗어날까요...
1. 정이
'22.8.1 1:02 AM (124.53.xxx.135) - 삭제된댓글많으신 분 같아요.
마음도 여리시고요.
저를 보는 느낌입니다.
어차피 유한한 삶이잖아요.
그 시기가 다를 뿐..
나도 너도, 사람이든 동물이든...
그냥 그 자체를 인정하시는 게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부유하게 크시고 큰 어려움없이
사셨다니 그 자체로 감사드리고요.
너무 우울해 하지 마세요
여리고 선한 님의 마음에
저는 또 위로를 받네요.2. 걱정이
'22.8.1 1:06 AM (123.199.xxx.114)앞서시는거 같아요.
멘탈이 쎄지려면 쓸데없는데 감정소모를 줄이셔야 본게임에서 쓸수있어요.
뇌에너지가 한정 되있는데 잔걱정에 쏟아버리면 중요한 일처리에서 맥을 못추지요.
오늘을 잘사세요
말로 소리내서 잘살자
내일도 잘살고
멘탈이 쎄지는 말과 행동을 동시에 하세요.
잘드시고 주무시고 운동하고 걱정보다 행동
문제 생기면 해결하면 되는거고
오늘 잘사시면 내일도 잘사십니다.3. 동병상련
'22.8.1 1:17 AM (118.221.xxx.212)저도 원글님이랑 비슷한 성격인데요
측은지심 이런 마음이 저를 넘 힘들게 하는거
깉아요..윗분이 조언주신대로
멘탈이 쎄지려면 쓸데없는데 감정소모를 줄이셔야 본게임에서 쓸수있어요
이말이 맘에 와닿네요..
저는 종교에 많이 의지하고 있어요
과거행동에는 자비를
미래에는 하느님의 섭리를
현재에는 사랑을 실천하면서 살려고 노력해요
어차피 내힘으로 할수있는건 아무것도 없어요
모든게 주님의 뜻이니..난 그냥 현재를 살며 견디고
있는거죠..
매일 묵주기도를 하면 맘이 좀 편해지네요4. 저기요...
'22.8.1 1:23 AM (188.149.xxx.254)님이 겪은 일들 누구도 다들 흔하게 겪는일 맞아요.
아이 입시문제로 우울증에 스트레스로 약 달지않고 지나간 엄마가 누가 있을까요.
정을 주고 키우던 생명이 떠나가면 그거 평생 마음에 묻고 삽니다.
집나간 진순이...아마도 누가 훔쳐간거 같아요. 80년대초반 보신탕이 극성이던 시절이었고, 목줄 매여서 우리집 마당에서 평생을 살던 애가 가긴 어딜가겠나요. 걔가 얼마나 똘똘한 애인데 문 열어놓아도 나가지도않던 애였어요...
아빠가 회사에서 오시면 저녁나절 몇 개월을 개 밥을 문 바깥 골목길에 놔두고 한시간이고 가만히 앉아계셨었어요...5. ...
'22.8.1 1:29 AM (211.224.xxx.224) - 삭제된댓글음..
이게 어느정도는 타고나야할거같네요
남자들만 드글드글한집에서 딸이라고 특별히 챙김받지않고 똑같이 먹고 운동하고 자랐고 결혼도 아들만 다섯인집의 맏며느리로 결혼했어요
지금 하고있는 사업도 남자들 영역이예요 중장비쪽 ㅋ
키도 큰편이고 체격도 큽니다 호신술 오래했구요
그래서인지 담이큰편이고 위급한일에 상황대처가 굉장히 빠른편이예요 화재로인한 건물붕괴시에 여러사람들을 구한적도 있구요
우울증 이런것과도 거리가 멀어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권투를 하거나 사격을 하러갑니다 ㅋ
그래서인지 제가 데리고있는 직원들말로는 사장님은 피도눈물도 없는 분같다고들 하네요ㅜ
반면...
제 남편은 키만 컸지 눈물도 엄청많고 드라마를 너무사랑하고 수시로 삐지며 핑크와 빨강을 너무 사랑해서 제가 참....ㅜ
그만 쓸께요ㅠ6. 000
'22.8.1 1:29 AM (14.45.xxx.213)예... 저도 제가 믿음이 있다면 좋았겠다 생각은 늘 합니다.
신앙이 있어 하나님께 모두 믿고 맡긴다는 사람들 보면 부러워요. 얼마나 마음이 편하까 싶고 언젠가는 천국에서 다시 다 만난다고 굳게 믿으면 사랑하는 이들의 죽음도 그리 슬프지 않고 내가 죽는 순간에도 사랑하는 이들을 이제 만난다는 기쁨에 두렵지 않을 거 같거든요.
하지만 50이 넘도록 종교생활을 하지 않았는데 믿음이 생길까 싶어요..7. .....
'22.8.1 2:42 AM (90.199.xxx.30)깨달음이네요...
불교에서 말하는 항상 깨어 있고
무보상 보시를 행하는 것8. ...
'22.8.1 5:46 A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진짜 어려움 없이 사시긴 사셨나봐요 . 아이입시 치를나이고 50대가 넘으셨으면 저랑 나이차이가 거의 띠동갑을 넘어선것 같은데 부모님 돌아가시면 죽을것 같다는 생각을 할정도면요 . 전 30대에 두부모님 두분다 돌아가셨는데 다 살아지더라구요.. 한편으로는 평생 곱게 살아오신것 같아서 부럽네요 ..
9. ...
'22.8.1 5:49 A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진짜 어려움 없이 사시긴 사셨나봐요 . 아이입시 치를나이고 50대가 넘으셨으면 저랑 나이차이가 거의 띠동갑을 넘어선것 같은데 부모님 돌아가시면 죽을것 같다는 생각을 할정도면요 . 전 30대에 두부모님 두분다 돌아가셨는데 다 살아지더라구요.. 한편으로는 평생 곱게 살아오신것 같아서 부럽네요 .. 대부분 우여곡절 겪다가 멘탈도 단단해질것 같은데 저또한 20대떄는 멘탈 진짜 약했던것 같은데 30대에 부모님 돌아가시고 나서 좀 더 멘탈은 단단해진것 같아요
10. ..
'22.8.1 5:51 AM (175.113.xxx.176)진짜 어려움 없이 사시긴 사셨나봐요 . 아이입시 치를나이고 50대가 넘으셨으면 저랑 나이차이가 거의 띠동갑을 넘어선것 같은데 부모님 돌아가시면 죽을것 같다는 생각을 할정도면요 . 전 30대에 두부모님 두분다 돌아가셨는데 다 살아지더라구요.. 한편으로는 평생 곱게 살아오신것 같아서 부럽네요 .. 대부분 우여곡절 겪다가 멘탈도 단단해질것 같은데 저또한 20대떄는 멘탈 진짜 약했던것 같은데 30대에 부모님 돌아가시고 나서 좀 더 멘탈은 단단해진것 같아요..근데 그런거 조차 없었다면 축복받은 인생이신것같은데요 .
11. 격투기 운동
'22.8.1 6:56 AM (61.84.xxx.71) - 삭제된댓글하시면 그나마 담도커지고 세상사 닳고 달아지면 무뎌진다네요.
남자들이 전쟁터에 가녀오면 세상사가 심드렁해지고 무뎌진다네요.
너무 쓸데없는데 감정소비 한다는거죠12. 괴로움을
'22.8.1 7:01 AM (223.38.xxx.178) - 삭제된댓글해결해주겠다 가져와보라 했는데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다고 했다죠
괴로움이란 다 자기 마음에서 만들어진 것이란 얘기죠
위에 어느 분이 말씀하셨듯이 순간에 집중하는 훈련을 하세요13. metal
'22.8.1 8:57 AM (59.10.xxx.129)나이먹을수록 정신줄잡고 살기힘든것같아요 그래서 종교가 필요하겠구사싶어요 전 불교에 마음수련. 이런거 해보고싶어요 몸을 움직여 산책같은거? 생각을 줄이는것도 좀 도움되고요!
14. 측은지심
'22.8.1 10:12 AM (118.221.xxx.212)이게 아주 감정소모로 사람 환장하게 하는데요
50넘으셔도 종교 꼭 갖으세요..제가 제일 잘한게
성당다니는 거에요..나이가 뭔 상관이신가요..
돌아가시기 전에도 병자세례 받으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특히 원글님나 저같은 성향들은
꼭 종교가 있어야해요..저랑 넘 비슷한것 같아서
저도 친정부모님 돌아가시면 어찌 살가 싶어요ㅜ
가까운데 계심(저는분당이에요)
차한잔 하고 싶을정도로 공감대가 많네요15. ...
'22.8.1 10:43 AM (125.178.xxx.109)아직 어른이 안되신거죠
겉은 어른에다 중년이지만 속은 아직 어린애인거예요
겁많고 두려움 많은 어린애요
새가 알을 깨고 나오는 것, 번데기가 나비가 되는 것
이게 다 어른이 되는 과정인 거고요
내적으로도 이 단계를 거쳐야 진짜 어른이 되는데 못거친거예요
인생에서 역경은 거쳤지만 그 고통을 겪으며 고꾸라지고 내 힘으로 다시 일어서는 과정을 제대로 거치지 못해서 그래요
이걸 잘 할수 있으려면 나한테 집중하고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며 살아야 해요
그래도 역경은 오지만 문제를 더 꼬거나 문제상황에 빠져 있는 시간은 단축시킬수 있어요
나한테 집중
내 삶을 살기
이게 핵심이에요16. ---
'22.8.1 12:19 PM (219.254.xxx.52)불안장애에 속하는 것 같아요.
대부분 타고나는 것 같아요.
아마 가족중에 비슷한 성향이나 성격이 있을거라는 생각은 들어요.
윗분 말씀처럼 미성숙해보이기도 하죠.
혼자서 뭔가 할수 있는 일이 제한적이고 특히 큰 일이 발생하면 피하게 되구요.
아마 이런 방어로 살아오셨을 거예요.
다행히 부모님들도 여유있고 좋으셨나봐요.
누군가의 그늘아래에 있어야 하는 성향.
종교를 가진다고 내 성향이 성숙하고 극복되는건 아니예요. 아마 종교집단내에서 더 상처받으실 가능성이 크죠.
나를 성장시킬수 있는 공부를 하시면 도움이 될것 같아요.
유투브나 서적이나 마음공부를 좀 하시고
가까운 복지관 등에서 심리검사 받으시고 상담받으시면서 내가 어떤 사람인가 한번 들여다 보는것도 큰 도움이 되어요.17. 나이오십대
'22.8.1 1:11 PM (211.49.xxx.111)저도 너무 마음이 약해서,힘들때가 많아요
보기엔 무난한 삶인데, 조금만 슬픈얘길 들어도 힘이빠져서
,뉴스도, 슬픈 영화도 못봐요
나이들수록 그 증세가 심해져서 참 힘이듭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364798 | 쥐마켓에서 항공권 사보신 분 계신가요? 2 | ㄷㄷ | 2022/08/12 | 607 |
| 1364797 | 현대 백화점 무역 센터점 처음 와봤는데요 7 | .. | 2022/08/12 | 2,852 |
| 1364796 | 광복절 특별사면 발표하는 7 | 조금 전 | 2022/08/12 | 1,279 |
| 1364795 | 혈당기 판매자 악랄하네요 4 | .. | 2022/08/12 | 2,892 |
| 1364794 | 양주 판매 1 | 양주 | 2022/08/12 | 2,609 |
| 1364793 | 4년전 뉴스1 기사 "문통 지지율 71.4% ... 4.. 8 | 개쓰레기들 | 2022/08/12 | 2,473 |
| 1364792 | 확진자 접촉후 5 | 코로나 | 2022/08/12 | 1,531 |
| 1364791 | 친정엄마랑 친구같으신분... 정서적으로 생활전반으로.. 15 | 정리가 안된.. | 2022/08/12 | 4,390 |
| 1364790 | 자식은 업보네요. 22 | .. | 2022/08/12 | 10,008 |
| 1364789 | 아파트우수관 누수 책임은 누구에게 있나요? 8 | ㄴㄱㄷ | 2022/08/12 | 3,196 |
| 1364788 | 나는솔로 피디가 스포함. 13 | .. | 2022/08/12 | 6,464 |
| 1364787 | 카톡 유투부 가짜뉴스의 심각성을 보여준 현장 7 | 00 | 2022/08/12 | 1,287 |
| 1364786 | 아오 날씨 예보봤는데 3 | ㅇㅇ | 2022/08/12 | 2,642 |
| 1364785 | 아이가 우는데 약 올리는 부모를 심리학적으로 뭐라 하나요? 11 | .. | 2022/08/12 | 2,775 |
| 1364784 | 제 속에 화가 있었나봐요 23 | ... | 2022/08/12 | 4,825 |
| 1364783 | 전 옥순 같더니 영숙 같아요. 광수멘트보면 10 | ᆢ | 2022/08/12 | 3,940 |
| 1364782 | 주식 조금 회복 되셨나요? 10 | ... | 2022/08/12 | 3,971 |
| 1364781 | 방광염, 질염 포기해야할까요 26 | dㅣㅣ | 2022/08/12 | 6,326 |
| 1364780 | 초등아이 생리불순 5 | 심난 | 2022/08/12 | 1,495 |
| 1364779 | 복사해서 옯겼는데 글자 크기를 7 | 컴 한글에서.. | 2022/08/12 | 605 |
| 1364778 | 면세점 할인은 어떻게 받나요? 4 | 너무 오랫만.. | 2022/08/12 | 908 |
| 1364777 | 반지하를 없애면 그 집들은 정부에서 다 사 주는 건가요? 16 | 반지하집 | 2022/08/12 | 2,833 |
| 1364776 | 문대통령 트윗 59 | ... | 2022/08/12 | 6,397 |
| 1364775 | 오세훈이 김어준끌어내리려다 ㅋ 17 | ㄱㄴ | 2022/08/12 | 5,515 |
| 1364774 | 초등 여아 왕따 당할때 대처방안은 다른 친구랑 사귀는것 말고는 .. 3 | ..... | 2022/08/12 | 2,40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