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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가 치매 초기같아요..

도움을 구해봅니다. 조회수 : 9,220
작성일 : 2022-07-31 18:44:39
75세이신 친정엄마가 깜빡깜빡하고 찾아뵈면 했던 얘기를 또하시는 경향이에요.. 많게는 7~8번까지 들은 것 같아요..
올초에 여행을 갔는데 양치도구가 없다 하셔서 사다드렸더니 다음날 이건 누구거냐.. 구경한 곳 물으니 갔는지 모르시고 하셔서 확 와닿았죠..ㅠ 다른 활동이나 대화는 괜찮으셨고요.

같이 사시는 아빠께서 자주 있는 일이라고 걱정하셔서 당뇨로 다니시는 신촌 세브란스를 예약해드렸어요.
워낙 예약이 밀려있어 7월이 되어서야 진료를 받으셨는데, 병원에서 115만원 하는 Pet를 찍으라고 하셨나봐요. MRI 보다는 PET 하라고 했대요.. 두 분이 너무 비싼 금액에 놀라서 반년 기다려 진료를 받으시고는 검사를 취소하신거예요...ㅠㅠ

아빠는 보건소가서 약타먹으면 된다고 하시는데... 간단 mmse검사는 제가 해보니 100점 나와서 보건소에 가신다해도 진단을 받을 수 있을까 걱정됩니다. 이대로 시간은 또 흐를테고요..ㅠ

엄마가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을 오래 앓으시고 경동맥도 많이 막혀서 세브란스에서 꾸준히 진료받고 계세요. 전 치매약도 같은 병원에서 타서 드시면 하는 바램입니다.

엄마는 멀쩡한 사람 치매검사 계속 받게한다고 자존심 상해하시고, 아빠는 비싼 검사비에 그냥 보건소가면 안되냐하시는데.. 다시 예약 잡아서 PET 검사 받게 하시고 세브란스 진료받게 하시는게 나을까요? PET 검사받고 약 드시면 좀 좋아지실까요? 경험있으신 82님들께 조언 구해봅니다...

IP : 211.201.xxx.1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카라멜
    '22.7.31 6:46 PM (125.176.xxx.46)

    어젠가 올라왔던글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491862&page=1&searchType=sear...

  • 2. 혈관성
    '22.7.31 6:47 PM (121.133.xxx.125)

    치매가 제일 약효가 좋고
    PeT 검사는 일정수준 이상일때 70 인가 80 프로 알츠하이머하고 나오는데, 알츠하이머는 약이 없어요.

  • 3. 경동맥
    '22.7.31 6:47 PM (14.32.xxx.215)

    있으시면 혈관성 치매일수도 있는데 돈이 문제인가요 ㅠ
    보건소에선 인지검사만 해요
    어차피 병원가면 펫은 찍어야해요
    빨리 가세요
    그사이에 더 나빠집니다

  • 4. 알츠하이머는
    '22.7.31 6:49 PM (14.32.xxx.215)

    치료는 못하지만 진행은 늦춰줘요
    지금처럼 긴가민가 불안한 상태로 계시면 진행도 빨라집니다
    2차 병원이라도 진료일정 잡으세요

  • 5. ㆍㆍ
    '22.7.31 6:52 PM (223.39.xxx.30)

    치매검사는 보건소 가서 무료로

  • 6. 보건소
    '22.7.31 6:52 PM (61.98.xxx.18)

    저희시어머니 보건소에서 문제없다고 나왔는데, 치매 상당히 진행되었어요. 약안먹음 갑자기 나빠지는것같아요. 저는 4~5년전에 같이 음식하면서 느꼈는데, 아들들이나 본인이 팔짝 뛰셔서.. 대학병원서 검사해서 약 드시고 있는데, 옆에서 챙겨주지않음 약 챙겨먹는것도 힘들어요.

  • 7. 저희 엄마
    '22.7.31 6:54 PM (14.32.xxx.215)

    3차 대학병원에서도 인지검사 만점나왔는데 치매였어요
    정말 돈 없으신분 아님 보건소 검사 믿지마세요
    보건소에서 치매라 하면 거의 약 먹어도 소용없는 4급 정도 돼요

  • 8. 마음
    '22.7.31 7:02 PM (119.192.xxx.91)

    혈관성 치매는 약 먹으면 예후가 좋습니다.
    대학병원에서 검사하시고 치매 진단 나오면 빨리 약 드세요.
    친정엄마가 알츠하이머인데 약으로 5년째 초기상태를 잘 유지하고 계세요.

  • 9. 어이쿠
    '22.7.31 7:03 PM (61.254.xxx.115)

    대학병원서도 인지검사 만점이면 치매인걸 어찌 알아내나요?

  • 10. dlfjs
    '22.7.31 7:05 PM (180.69.xxx.74)

    그 나이에 인지검사 100 어려운대요

  • 11. 펫검사 말고
    '22.7.31 7:07 PM (175.209.xxx.73)

    뇌 MRA 검사가 정확하지 않을까요?
    펫 검사는 방사능 피폭이 심하대요

  • 12. 나는나
    '22.7.31 7:15 PM (39.118.xxx.220)

    치매에는 pet도 많이 찍어요. 그리고 진단 받으시면 검사비 환급되니까 꼭 검사받게 하세요. 어르신들끼리 가면 꼭 그러시나까-저희도 어머님 증상 명확했는데 몇 번이나 그냥 오심- 꼭 같이 가세요.

  • 13. 치매걸렸을 때
    '22.7.31 7:23 PM (14.33.xxx.212)

    (퍼왔어요) 가족이 치매 걸렸을 때 해야하는 일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545377/2/1?keyword=%EA%B0%80%EC...

  • 14. ...
    '22.7.31 7:56 PM (61.105.xxx.94)

    치매약 얼릉 드시는 게 좋을거예요. 치매도 초반에 어?어? 하다가 갑자기 확 나빠지시더라구요.

  • 15. 신경과
    '22.7.31 8:11 PM (1.241.xxx.45)

    세브란스는 검사비가 비싸죠.
    비싼 비용이 부담이시면 부모님댁 주변에 신경과 있는 치매검사하는 병원에서 하세요. mri찍고 치매검사하면 세브란스보다는 저렴하게 검사할수 있어요. 알아보세요.

  • 16. 저 글은
    '22.7.31 8:12 PM (14.55.xxx.141)

    참 도움되는 내요의 글인데요 약간 약간 옥의 티는 있어요
    약값 지원은 소득 수준에 따라 가능한 경우가 있어요
    보건소 가라는 것도 저 같으면 대학병원 정도는 가라고 하고 싶어요 보건소는 초기에는 발견 못하는 거 같아요

  • 17. 환자가
    '22.7.31 8:15 PM (14.32.xxx.215)

    학력이 높고 사회화가 잘 되면 80중번에도 만점 나와요
    그리고 체면 같은거 중요시하니 처음보는 의사는 모르죠
    저희 엄마가 박사에 전문직이었거든요
    심지어 그쪽 방면으로...
    그래서 만점받고 검사 중지하고 지내다가
    굉장히 흥분상태에서 병원 끌고 가다시피하고
    싸우고 진료실 들어갔는데
    욱해있는거 보고 의사가 바로 뇌사진 찍자고..이런분은 인지검사 할 필요도 없다고...
    의사 잘 만나는것도 중요해요
    지금도 3급인데 처음 가는 병원에선 치매인지 아무도 몰라요 ㅠ

  • 18. .....
    '22.7.31 8:52 PM (211.209.xxx.46)

    부모님 치매 의심 시 정보 감사해요

  • 19. 신경과
    '22.7.31 9:19 PM (112.161.xxx.216)

    pet는 그렇게까지 비싸지 않아요. 가까운 신경과에 진료보시고 검사 의뢰해보세요. 지역 보건소와 연계된 동네 신경과 진료가 소견서 의뢰하기에 더 나을 수 있어요

  • 20. 원글이
    '22.7.31 9:45 PM (211.201.xxx.19)

    82님들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 21.
    '22.8.1 12:16 AM (122.37.xxx.12) - 삭제된댓글

    나중에 행여 요양보호사나 시설에 입소할 경우 3차병원에서 진단 받고 결과 나온것과 보험공단에서 직원이 나와서 면접(?)보는걸 합쳐 등급이 나옵니다 보건소에서 받은걸로는 안되요 그러니 동네병원에서 소견서나 진료의뢰서 받아서 3차 병원에서 꼭 검사하세요

  • 22. 한성댁
    '22.8.1 1:03 AM (175.192.xxx.185)

    펫검사는 치매가 알츠하이머인지 확인해 보는거라던데요, 제 친정엄마 담당 신경과 선생님이요.
    친정엄마가 원글님 어머니 같은 증상이라 2차병원에서 모든 검사 다 했는데 치매라고 진단이 나서 3차로 옮기면서 펫하라 하더라구요.

  • 23. ...
    '22.8.1 7:52 AM (114.206.xxx.192)

    가족이 치매 걸렸을 때 해야하는 일 -저장합니다

  • 24. 치매
    '22.8.1 9:35 AM (1.253.xxx.15)

    치매저장할게요.

  • 25. ㅇㅇ
    '22.11.22 4:50 PM (118.235.xxx.113)

    치매 의심 시 정보 감사해요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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