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 여자볼일이 없는곳에서 일하고 있어요.
회사지인이라고 20대여자가 손님으로 왔는데
(지인찬스 쓰려고)
귀가 괴롭네요.
왠 애교섞인 코맹맹이 소리와 억양은 무엇이며.
우리나라 말에 억양이 있을수 있다는걸 첨 느끼네요.
아빠같은 사람들과 저런 말투를 쓰니 직원둔이 애기라고 헐~~
왜 저런말투와 억양을 사용할까요?
사회생활을 저런 목소리로 한다구요?
고등학생인 딸도 저런 목소리와 말투를 들어본적이
없어 그런지 충격이네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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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자 말투가 무슨 말투인가 했어요.
.. 조회수 : 6,248
작성일 : 2022-07-28 16:27:32
IP : 59.14.xxx.23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요즘
'22.7.28 4:29 PM (175.223.xxx.156)남자도 좀 그런것 같던데요
남편 회사 신입이 들어 왔는데 남편과
통화 하는데 애교스런 말투라고 해야하나 약간 애같다 해야 하나 귀엽던데요2. ....
'22.7.28 4:33 PM (221.157.xxx.127)3. ..
'22.7.28 4:34 PM (59.14.xxx.232)20대 남자는 아주많이 봤어요.
직장이 남성위주라.
그런말투 쓰는 남자는 한명도 본적없어요.
제가본게 다는 아니겠지만 남자상대 직장이라 고객 거의 남자에요.4. 저도 젊은층에
'22.7.28 4:39 PM (59.28.xxx.63)많이 놀랬어요.
남자도 여자도 ~용 이런거 잘 쓰고
다들 좀 여성스런 느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어느새 저도 ~용 쓰게 되더라구요 ㅎㅎ5. ㅇㅇ
'22.7.28 4:42 PM (119.194.xxx.243)전 귀엽던데요.
자기 일 똑부러지게 하면 될 일이죠.6. 20대만이라구요?
'22.7.28 4:42 PM (121.138.xxx.57)30대 심지어 40대도
갑자기 밖에서 이야기할때 코맹맹이 소리내고
애기소리 내는 사람 여럿 봤습니다.
도레미파솔......,의 솔 음으로 시작되는 높이로 이야기하는데
귀가 진짜 피로해요.
동심으로 돌아가고 싶은건지...7. ㅋㅋ
'22.7.28 4:42 PM (1.225.xxx.234)질문형이 많더라고요
제가? 약간? 아팠어서? 좀 어지러운 느낌? 암튼 그래용
(혀 짧으면서 살짝 까칠한 듯)8. ....
'22.7.28 4:55 PM (122.32.xxx.87)주현영이 snl에서 대박쳤던 말투에요
강유미도 유툽에서 똑같이 따라하더라고요 ㅎㅎㅎ9. ...
'22.7.28 5:01 PM (180.69.xxx.74)딸이나 주변 봐도 다 정상이던데
10. ㅎㅎ
'22.7.28 5:16 PM (221.151.xxx.58) - 삭제된댓글20대들 애기 목소리 내는경우는 꽤 본듯. 생각해보니 유독 여자만 그래요.
본인들은 인식도 못하고 있을듯.11. 82쿡 댓글
'22.7.28 5:19 PM (2.121.xxx.147)댓글에서 본 영상인데 20대 여성 말투 이거 말씀하시는거죠?
https://youtu.be/L_HtJuv7XiA12. ㅋㅋㅋ
'22.7.28 5:59 PM (85.203.xxx.119)질문형이 많더라고요
제가? 약간? 아팠어서? 좀 어지러운 느낌? 암튼 그래용
(혀 짧으면서 살짝 까칠한 듯) 22222222
왤케 확신에 차서 말을 못하고, 긴가민가 싶게 말끝을 의문문으로 다들 만드는지......
90년대 인터뷰 자료 보면 거의 다 ~인 것 같아요, ~ 한 것 같아요.
라고 하던 말투가 이젠 야예 혼잣말 하듯 말끝을 올리죠.
겨우 한 문장 말하면서 주어고 목적어고 동사고 상관없이 전부 말끝을 올리니 그 때마다 pause 가 생기고...
진짜 듣기 싫은 이상한 말투.13. 공감
'22.7.28 6:02 PM (114.205.xxx.231)전부 코맹맹 소리에
윗분 말해주신 질문형 +
중간에 계속
제가 ~~~~해가주구 ~~~해가주구14. ᆢ
'22.7.28 6:05 PM (118.32.xxx.104)저런 말투 진심 극혐
잠깐 들어도 피곤해요
마주치기 싫은15. ...
'22.7.28 6:28 PM (112.170.xxx.36)저 위 허준이교수 인터뷰 영상 올려준 거 봤는데요
놀.랍.네.요
카이스트에 진학한 똑똑한 학생일텐데 말투가 어디 덜 떨어진 사람 같다는게..
왜 똑바로 발음하면서 말을 못 하나요?
정말 듣기 거북해요16. ..
'22.7.28 7:07 PM (59.14.xxx.159)맞아요 맞아요.
2.121님 앞부분 인사하는 부분 짧게 봤는데
귀아파 껐어요.
왜 저렇게 말하는거에요?17. 맞아요
'22.7.28 8:22 PM (223.38.xxx.245) - 삭제된댓글저도 직장인이라 1층 커피숍에서 젊은 직원들 많이 보는데
말투 진짜... 하나같이 오글거린달까요? 유행인가바요 말투가
되게 사려깊은 친구처럼 흉내낸다고 해야할까요? 진짜 특이....
모두가 저런 말투를 하니까 본인의 캐릭터없이 연극하는거처럼 보이던데18. ......
'22.7.28 10:13 PM (59.15.xxx.81)뭐 어떤 억양 말하는건가요?
요즘 20대 억양이라고 특별히 불편하고 이상하지 않았는데.. 어떤거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네요.19. ......
'22.7.28 10:15 PM (59.15.xxx.81)저 링크에 인터뷰 하는 여자는... 저런 말투가 20대 말투 아니에요. 저사람이 이상한 말투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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