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휴가에 대한 엄마의 신포도

울엄마 조회수 : 4,020
작성일 : 2022-07-28 15:08:57
해수욕장 사람 많은거보고 저거 나중에 얼굴어깨 다 타서 껍질벗겨진다함-어렸을때 진짜 피부가 벗겨지는 고통이 따르는지 알았음 그 고통감수하고 가는 대단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함
수영장은 저기서 오줌 싼다고 드럽다고 혐오했음
계곡은 갑자기 물이 불어나고 비가오면 난리난다고 함 덤으로 상류에 오줌싼다고 또 뭐라함
휴가철만이 문제가 아님 자기의 선택이 옳다는 것을 입증시키기 위해 자꾸 이상한 근거만 됨
고로 우리는 휴가를 못가봤음
IP : 221.165.xxx.25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7.28 3:12 PM (13.57.xxx.230)

    그런 부정적인 생각이 대물림 되는게 제일 큰 문제예요.
    차라리 저렇게 휴가도 가고 부럽다. 우리도 여유생겨서 저렇게 휴가가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면 상황이 좋아질수도 있는데, 저렇게 부정적인 생각만 하면 애들도 그런 생각 배우게 되고...
    저런 가정이라서 저도 잘 알아요

  • 2. 울엄마
    '22.7.28 3:13 PM (221.165.xxx.250)

    긍께요 캠핑도 뭐라뭐라 했어요 그래서 캠핑이 엄청 비싸고 힘든일인줄 알았다니까요

  • 3. 그래서
    '22.7.28 3:17 PM (23.240.xxx.63)

    애들 앞에서 입조심해야 합니다요..저도 반성.ㅋ

  • 4.
    '22.7.28 3:25 PM (118.235.xxx.139)

    시어머니네요.반전은 그럼서 본인은 다 놀러다님서 저딴소리하며 아들보고는 애들데리고 다니지마라 한다는..

  • 5. 울엄마
    '22.7.28 3:28 PM (221.165.xxx.250)

    저도 습관적으로 새로운 경험에 대한 두려움 방어기제로 “저거별로다”라는 결론내버리고 합당한 근거를 모우더라구요
    이거 생각의 방향이 학습되는거같아서 무섭습니다

  • 6. ..
    '22.7.28 3:35 PM (121.133.xxx.23)

    그러네요. 저부터 반성합니다.

  • 7. 그런데
    '22.7.28 3:40 PM (183.98.xxx.31)

    다 맞는 말씀이신대요??
    계곡 물놀이 사고 일가족 사망..이런 기사들 너무 많잖아요.
    이게 조심해도 생길수 있고요.
    수영장내 오줌은 당연한거고 눈병 많이 옮겨오기도 하고요.
    그리고 지금은 약물도 좋고 사전지식이 많아서 괜찮지 예전에는 해수욕장 다녀오면 피부 껍질 많이들 벗겨졌어요..

  • 8. 다만
    '22.7.28 3:41 PM (183.98.xxx.31)

    본인은 즐기면서 자식들 가족들만 초치는(?)거 아니고 평소 어머님 소신이라면..
    저런 소신때문에 자식들 가족들 안전하게 지내신것도 있을거에요.

  • 9. ..
    '22.7.28 4:21 PM (124.54.xxx.252)

    우리 엄마가 거기에 또 있네요
    어릴 때야 철썩같이 믿었지만 크고 나니 얼마나 나를 속여왔던가 싶어 배신감 느끼죠
    엄마가 참 못난 사람이었다 싶고요
    결국 자기가 경험해보지 못한 일에 대해 일단 부정적으로 말하고 생각하는 습관을 학습하게 했어요
    에휴 절레절레

  • 10. 저는
    '22.7.28 4:47 PM (14.32.xxx.215)

    제가 그래요
    알고보니 제가 자연이 싫은 사람 같아요
    저희는 호텔가고 여행가서도 바닷가 안가고 박물관 전시장 이런데 다녀요
    애들도 어릴때 뻘에 가면 흙 묻는다고 울고
    바다가면 물바린내 난다고 코막고 그랬어요 ㅠ

  • 11. 저희는
    '22.7.28 4:55 PM (121.183.xxx.54)

    7월 8월은 물조심 이라는 점괘를 받아오시는 할머니 때문에 여름휴가라는걸 어릴적에 몇번 못갔던거 같애효 ㅎㅎㅎㅎ

  • 12. 하푸
    '22.7.28 6:08 PM (39.122.xxx.59)

    휴가만 신포도였르면 다행이게요
    저는 우리를 둘러싼 모든 인간이 다 ㅁㅊㄴ 정신병자 사기꾼 저능아들인줄 알았어요
    집에선 밥한번 청소한번 안하고 사치 허영 화장만 하고 사는줄
    오로지 우리엄마만 밥하고 청소하고 정상인으로 사는줄 알았어요
    어느날 고모 집에 놀러갔는데
    직장생활하던 고모가 휴가 내고
    손수 만든 정성스러운 집밥 주시는데 정말 기절할뻔했어요
    밥한번 안하고 사치 허영하는줄 알았건 고모가 어쩌자고 밥을…

    세월이 지나고보니 울엄마가 정신병자였더군요
    살면서 누구나 자연스럽게 하는 밥 청소 빨래 같은걸
    오로지 자기만의 업적이자 공로인 것처럼 부풀려서
    자식들에게 날마다 감사 강요하고 은혜인줄 알라고…

    어휴 다시 열받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8800 집전화 요즘도 쓰시나요 16 ㅇㅇ 2022/07/28 4,507
1358799 수지에 사는데요 서울 시내(강북)에 호텔에서 자는 거요 18 ㅇㅇ 2022/07/28 3,259
1358798 국정원 내 검사출신 은인자중하라. 2 ,,,,,,.. 2022/07/28 1,428
1358797 호불호 갈리는 지역별 음식.jpg 25 다 처음 봄.. 2022/07/28 5,817
1358796 신장내과 어느 병원이 좋을까요? . . . .. 2022/07/28 1,524
1358795 쌀- 왔습니다. 5 129 2022/07/28 1,639
1358794 우영우 초등 아이들 봐도 될까요? 18 jj 2022/07/28 3,820
1358793 못 먹는 쌀 어떻게 처분해야 할까요. 9 .. 2022/07/28 2,071
1358792 (스포) 오늘 본 어제자 우영우 5 ... 2022/07/28 3,680
1358791 방학 중 고등애들 공부 하나요? 15 ... 2022/07/28 3,077
1358790 다이어트중인데 변비가 너무 심해요 ㅠㅠ 27 ... 2022/07/28 4,290
1358789 쌀이 많은데 2 2022/07/28 1,256
1358788 요즘도 헌팅하는 용감한 남자들이 있네요~ 7 @@ 2022/07/28 3,481
1358787 대학 병원 치과에서 임플란트 하면 비용이 얼마나 드나요? 9 ㅇㅇ 2022/07/28 4,991
1358786 우영우 9화 애들이 커서 3화의 박상훈같은 2 ㅇㅇ 2022/07/28 2,669
1358785 (스포) 헤어질 결심 좋아하시는 분들께 5 헤결 2022/07/28 2,610
1358784 미공군에서 근무한 한국조종사 탑건2 리뷰 1 탑건2 2022/07/28 1,698
1358783 부처님이 직접 말씀한,멘탈 강한사람과 약한 사람의 결정적 차이 5 부처님 2022/07/28 3,481
1358782 역시 여행 놀러다니는건 젊었을때 6 여행 2022/07/28 3,024
1358781 계산신협 정기예금 특판 4.15% 4 ㅇㅇ 2022/07/28 3,374
1358780 부려먹는게 일상인 시누 10 피곤 2022/07/28 4,031
1358779 분식류만 시켜도 2만원. 10 배달 2022/07/28 4,458
1358778 네이버포인트랑 네이버페이랑 같은건가요? 1 쇼핑 2022/07/28 1,124
1358777 5개월 강아지인데 제 발에 밟혀서 깨갱하더니ㅜㅜ 18 베니 2022/07/28 7,286
1358776 귀하고 귀한게 요즘 딸입니다. 아니 요즘 자식들. 31 ㅇㅇ 2022/07/28 8,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