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질문) 아들이 밥을 못먹는데요.. 코로나증상 울렁거림
안그래도 마른아이라 너무 걱정이되는데...ㅠ
토욜확진이고 월욜에 열은 다 떨어졌어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뭘 먹여야될지 대면 진료받아야할까요?
초등6학년 아이입니다.
1. 6769
'22.7.28 3:10 PM (116.122.xxx.232)몇일 입맛 잃을 순 있죠.
누룽지 같은거 끓여서 조금씩 먹게 하다 보면
속 진정되지 않을까요.
계속되면 덜 울렁거리게하는 수액도 맞고요.2. 아아아아
'22.7.28 3:15 PM (118.235.xxx.134)제 딸도 초6인데 토요일 확진되고 이틀 정도 열나고 열떨어졌는데
속이 자꾸 울렁거린다고 안 먹었더라구요. 어제 수액 맞고는 좀 살아났어요. 속 안좋다고 따로 처방 받았구요3. 울렁거림
'22.7.28 3:22 PM (118.235.xxx.20)제가 걸렸을땐 울렁거리지않았어서..
애들은 울렁거림이 있을수도 있나봐요..
안그래도 말랐는데 코로나오고 정말 뼈만 남아있는듯한 느낌이라
맘이 넘 안좋아요..
지금 회사에서 급 조퇴하고 집에 가는중인데
답변 감사해요4. . .
'22.7.28 3:36 PM (118.235.xxx.216) - 삭제된댓글여러 종류인데 을렁증은 없지만 목이 너무 아파서 아무것도 못먹는 사람도 있고 저처럼 목은 아파도 미친듯 식욕일어난 사람도 있고. 목은 안아픈데 약이 독해서 울렁증와서 굶었더니 속이 쓰린 사람도 있고
5. . .
'22.7.28 3:44 PM (118.235.xxx.216) - 삭제된댓글저는 울렁증때문에 약을 끊었었어요. 그리고 단호히 목이 찢어질듯 아파도 고기, 추어탕 등 먹었어요. 도저히 어지러워서 살수가 없었는데 먹으니 살것같아서요
6. ,,,
'22.7.28 3:59 PM (121.167.xxx.120)수액 맞게 하시고 마시는 포도당도 처방 받아 마시게 하세요.
7. ..
'22.7.28 5:29 PM (182.231.xxx.124)전담병원가서 수액맞추세요
금방회복되고 체중도 확 늘더군요
물론 수분이겠지만8. 우리도
'22.7.28 11:04 PM (118.218.xxx.119)우리 아이도 6학년인데 매일 매일 밥 뭐줄꺼냐고 물어보면서 먹을것만 생각하는 아이인데
토요일 확진받고 그저께부터 밥을 거의 안먹어요
복숭아 조금 먹고 자연드림 쁘띠첼 종류 먹고 끝이네요
외식 좋아해서 포장해 줘도 안먹고
뭐 줄까 하면 아니
밥먹자 하면 배 안 고파 이런적 처음이네요
우리는 비만 가까운 아이라 강제 다이어트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입맛이 갑자기 뚝 떨어질수도 있나싶네요
다른집 애들은 확진받아도 다 잘먹었다고 했거든요9. 6학년
'22.7.28 11:36 PM (59.24.xxx.132)6학년들만 그러는건아니죠??ㅠㅠ
저희아들 수액맞고왔는데도 아직 울렁거리고 머리아프다고
누워있네요.. 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