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부터 집안일에 이런저런 얘기가 많은데
좋은 식세기
로봇청소기
로봇걸레청소기
세탁기
건조기
음쓰처리기
이정도만 갖춰도 서로 미루고 불평하는 일은 많이 없어지더라구요.
부담스러워하지도 않구요.
남편. 아이들
멀리 생각하면 남의 식구들(사위. 며느리)가 와도 부담이 없죠.
저는 친구들이나 누구 놀러오면 설거지 절대로 손 못대게 해요.
제가 식세기로 돌리면 되거든요.
남편도 잘 다루고요.
서로 왈가왈부하지말고 열심히 가전 들입시다.
1. 그니까요
'22.7.28 10:16 AM (121.133.xxx.137)그런 도구들 없다해도
난 내 살림에 누가 손대는게
넘 싫어서...2. 식세기있는데
'22.7.28 10:17 AM (1.228.xxx.58)손으로 하는게 더 말끔해서 손설거지해요
다 각기 가정에 맞게 사는 거죠 뭐~
딱 정해진게 있나요 뭐~3. ..
'22.7.28 10:24 AM (180.69.xxx.74)그렇죠
부족한건 도우미도 쓰고요
그래서 돈이 많으면 덜 싸우는거죠
저는 손보다 식세기가 더 깨끗해요 ㅎㅎ
기름때 김치물든거 손으로 하기 어려워서요4. ㅇ
'22.7.28 10:30 AM (39.117.xxx.43)그냥 굴복시키고.그걸 즐기는거에요
못난집에서 잘난며느리얻을수록
굴복시키고싶어해요
내밑에서 하녀처럼 일하는게보고싶은거죠5. 음
'22.7.28 10:31 AM (210.178.xxx.223)손보다는 식기세척기죠
수세미로 아무리 닦아도 물냄새 나고
세제도 더 많이 쓰게됩니다
물도 더 절약 되구요
그리고 소독도 되니 위생적이기도 합니다6. 그죠..
'22.7.28 10:37 AM (110.35.xxx.95) - 삭제된댓글물론 기계를 돌려도 손이 필요하지만 제일 힘든 부분은 기계가 해주니 덜 화나고 싸움이 덜해요.
문제는 시집에는 그 기계 아무것도 없다는 거고요.
필요하면 내 주머니에서 나가야 된다는 점이죠.
자기 집에 오는 모든 사람은 손님이라고 여겨요.
그게 아들 딸이어도요.
그 사람들이 식사 준비할 때 그릇 정리 정도 도와주면 떙큐지만
손님에게 이거해라 저거해라 라고 시키지 않는것처럼
왜 안도와주나 이런 생각들면 더이상 오지 말라고 하면 되고
그래도 보고 싶으면 포장음식 먹거나 외식하면 되요.7. 에고고
'22.7.28 10:46 AM (222.119.xxx.191) - 삭제된댓글아들 결혼하기 전에도 식구들 밥하실 때 그렇게
발을 동동거리면서 싫은티 팍팍 내어가며 하셨나요?
며느리가 들어 왔으니 부려 먿어야 한다는 마인드인데
뜻대로 되지 않아서 부아가 치미신 것 같습니다
결혼때 집 한 채 해준 유세로 보입니다
아들 집을 안 해주셨으면 며느리를 대접해주실 븐도 아니신 것 같아요 저도 아들 결혼 시키면 작은 집 하나 정도 해줄 예정입니다
아들 며느리갸 맞벌이 하든 먈든 둘이 알아서 할거라 관심끄고
살거고 어쩌다 한 번 얼굴 보는 날엔 밖에서 외식하면서
아들 며느리한테 밥사주려고 합니다
30년 가까이 부엌에서 밥하는 거 이제 싫기도 하고
집에서 밥하면 며느리가 노네 마네 한치라도 신경쓰는 일
생길까봐 그렇기도 하구요
모든게 마음의 차이인거 같습니댜 원래 내 일이고 내가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하시는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내가 이마이 잘하는데 상대방이 얼아주든 못알아주든 상관은 마시구요 그저 진짜 어른은 죽는 날까지 자식에게 베풀어야 한다는 마음만은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것이 가정 평화의 지름길 입니다8. 00
'22.7.28 10:56 AM (222.119.xxx.191) - 삭제된댓글그런 도구를 작동하고 전처리 뒷처리도
노동력을 필요로 합니다
집에 그런 도구들 있으니까 살림하는 거
진짜 편하겠다는 마인드는 남자들 바깥 일은 컴퓨터가
다 해주고 운전도 자동차가 다 알아서 해주는데
뭐가 힘들어?랑 같은 마인드죠
큰 아이 6살 작은 아이 2살때 멀리 사는 친정으로 2박 3일을
저혼자 다녀온 일이 있었어요
집에 세탁기 식세기 청소기 건조기 없는 기계가 없었는데도
남편은 저 없는 주말에 살림살고 애 둘 보느라고
몸살나서 사흘 앓아 누웠어요
원래 집안 일도 육아도 잘 도와주던 사람인데 전적으로
혼자 다 하니 184에 75키로에 운동으로 다진
체력이 강한 사람인데도 너무 힘들어 했어요
그전도 잘 도와줬지만 그 후로 더 잘도와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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