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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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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1 여아 울음소리 정말 견디기 힘들어요

scream 조회수 : 5,786
작성일 : 2022-07-27 23:51:35
정말 예민한 아이인데

동생이 태어났을때부터 더 예민해진 것 같아요

 자다가 깨서 우는 야경증이 있는데 아무리 달래도 안달래져서 1시간동안 운 적도 있구요

 그런데 울음소리가 그냥 보통 여아들 힘없이 우는 소리가 아니라

 제 안의 무언가를, 제일 안좋은 기억을 끄집어내는 듯한 괴로운 울음소리에요

 언젠가 제가 그랬어요

 그렇게 우는 건 누군가가 죽었을 때나 그렇게 우는 거라구요

 나름 충격 요법이라고 생각해서 했는데 아무 효과없었구요

 너무너무 큰 소리로 목청껏 울어서

 제발 좀 그만 울으라고...

 주로 울때는 자신이 정성껏 뭔가를 만들거나(제 기준에 낙서라고 할지라도)
 아님 원하던 상태가 있었는데 동생이 그걸 훼방하는 경우

 주로 그렇게 울어요...

 그럼 저도 이성을 잃고

 제발 그만 울으라고 다그치고 소리지르고
 밀거나 방으로 넣기도 하고

 귀를 막으면서 심장이 두근두근 해요

 저도 정상이 아닌거 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

IP : 125.133.xxx.4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2.7.27 11:54 PM (70.106.xxx.218)

    그거 성격이에요
    성인들중에서도 그런사람 많아요
    3M 에서 나오는 공사장 소음차단용 귀마개 꼭 사세요

  • 2. 그러다가
    '22.7.27 11:58 PM (14.32.xxx.215)

    성대에 혹 생겨서 남자목소리 된다고 말해주세요

  • 3. ....
    '22.7.28 12:03 AM (211.221.xxx.167)

    그정도면 상담을 받아보세요.
    아이도 힘들텐데요.

  • 4. 울때 모습을
    '22.7.28 12:07 AM (211.250.xxx.112)

    동영상 찍어서 진료볼때 의사샘에게 보여줘보세요

  • 5. ..
    '22.7.28 12:07 AM (121.152.xxx.90) - 삭제된댓글

    애탓하지말고 귀마개 종류별로 사다가 끼세요

  • 6. ---
    '22.7.28 12:12 AM (121.133.xxx.174)

    아이도 예민하지만 엄마도 그에 못지 않게 예민하고 아이를 코너로 모는것같아요
    두 모녀가 함꼐 상담을 받아야 할것 같아요.
    타고난 예민한 아이도 힘들지만,,,육아라는 게 상대적이고 상호적이라서
    예민한 아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반응하느냐도 크게 작용하더라구요.
    저도 경험한 바가 있어 말씀드려요.
    꼭 상담받으세요. 알게되면 이해하게 되고 훨씬 편안해져요

  • 7. //
    '22.7.28 12:13 AM (125.137.xxx.224)

    윗님 애탓이 문제가 아니라 아파트 살면 이웃생각도 해야하지 않겠어요?
    동네 면구스럽기도 하고....
    또 갓난쟁이도 아니고 초딩이 그렇게 울어재끼면
    경찰이 들이닥칠지도요....
    또 그나이에 꿈꿔도 어느정도 울어야지
    그렇게 돼지 멱따게 울어대면
    옆집에서도 쇠파이프들고 쫒아올까봐 겁나서 살겠어요?
    진짜 단독주택 이사갈 형편돼서 가서
    이제 니 맘대로 소리지르며 울어라 할수도 없고
    (사실 산골짜기 아니고 주택촌이면 그렇게 울면 안됨)

    진짜 동영상 촬영해서 좀 의사한테 보여주세요.

  • 8. //
    '22.7.28 12:15 AM (125.137.xxx.224)

    진짜 애가 진저리나서 아 오바좀 그만하라고 할때까지
    님이 우리 애기 불쌍해서 어쩌나 우리딸이 왜 놀랬을까
    불쌍한 우리딸을 누가 이렇게 놀래켰나
    미친듯이 호들갑을 오바스럽게 떨면서
    애가 버둥거리게 숨막히게 안고 님이 더 크게 오열하며 울어재껴보세요.

  • 9. //
    '22.7.28 12:18 AM (125.137.xxx.224)

    관심받고 싶은건데 관심을 진저리나도록 미친듯이
    오늘도 꿈꿀것같아? 언제 주로 그런 꿈을 꾸는것같아?
    오늘 엄마랑 같이 자자 우리가족 다 같이 거실에 가서 잘까 하면서
    동네 정신과를 다 돌아다니고
    부적 붙이고 걱정인형사고 드림캐처사고 소금뿌리고 기도하고 굿하고
    놀랜데는 따면 좋다더라 막 아프게 한의원가서 부항뜨고 침맞고 쓴한약먹여주고

    아 그만좀해요 엄마 미친것같애 소리 나올때까지 하고
    뭐 망가뜨리면
    엄마가 동생을 낳아서 미안해
    엄마가 바본가봐 왜 이걸 못막았지 우리 딸이 너무 속상했지 하고
    미친듯이 걔처럼 울어보세요.
    입틀막 하려면 걔보다 더 오바하면 잠잠해지기도 합니다.

  • 10. ...
    '22.7.28 12:26 AM (118.47.xxx.213)

    안그래도 놀라서 우는 애를 진정시킬 생각들은 않고 협박이나 해대다니요.

    진짜 애가 진저리나서 아 오바좀 그만하라고 할때까지
    님이 우리 애기 불쌍해서 어쩌나 우리딸이 왜 놀랬을까
    불쌍한 우리딸을 누가 이렇게 놀래켰나
    미친듯이 호들갑을 오바스럽게 떨면서
    애가 버둥거리게 숨막히게 안고 님이 더 크게 오열하며 울어재껴보세요.222222

    일단 뭔지 모르는 대상이지만
    내 아이를 해꼬지하려는 가상의 적이 나타났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럴때 내 아이를 혼내실 건가요?
    가상의 적을 물리치실 건가요?
    잘못했다 엄마가 우리딸 더 사랑해줄께 하는 맘으로
    아이의 놀라고 화난 맘을 가라앉혀주세요.
    낮고 낮은 목울림의 목소리로 누르듯이
    사랑하는 내 아이는 내가 지키겠다
    엄마 마음이 가라앉을 때까지 해보세요.

  • 11.
    '22.7.28 12:30 AM (67.160.xxx.53) - 삭제된댓글

    오은영 박사가 저렇게 열심히 일해도 안 보는 사람들이 있군요.

  • 12.
    '22.7.28 1:31 AM (27.1.xxx.45)

    소아정신과 상담 받아보세요. 그리고 엄마가 무반응하세요. 울면 그냥 아무말도 하지 않고 다른 방에 가서
    문 닫고 빨래를 정리하거나 하시구요. 만약 아이가 따라 들어오면 00가 속상하니까 우는구나여기서 실컷 울어
    엄마는 할일이 있어서 다른방 정리할게

  • 13.
    '22.7.28 1:32 AM (27.1.xxx.45)

    전 원글님 충분히 이해가요. 잘 우는 애였는데 얘는 길게 울지는 않는데 누가 자기 장난감만 만져도 울어서
    같이 놀리기 힘들었어요.

  • 14. 가을볕
    '22.7.28 3:34 AM (223.131.xxx.246)

    저희집 애도 그래요 매일 웁니다. 다양한 이뉴로 울고 정말 초등되니 목청도 커지니 정말 자지러지게 우는데..
    달래도 잘 달래지지 않고 금방 그치지 않아요
    그래도 꽉 안고 그칠때까지 안고 있는데..
    문제는 남편이 애가 울면 너무 화를 내요 그만 울라고 시끄럽다고..
    애가 우는데 그만 울리고 화내면 그치나요? 혼났는데 더 크게 울죠..

  • 15. 소아정신과 가서
    '22.7.28 5:02 AM (222.235.xxx.92)

    수면에 도움되고 과민성 줄여주는 약을 처방받는거 추천요.
    평생 먹는거 아니에요. 걱정마시고요.
    오후 늦은시간에 수영 보내세요. 지쳐야 잘자죠

  • 16. ㅇㅇ
    '22.7.28 5:31 AM (116.125.xxx.200)

    애가 불쌍 ....

  • 17. 구글
    '22.7.28 6:32 AM (220.72.xxx.229)

    무관심하게 둬보세요

  • 18. 차라리
    '22.7.28 7:17 AM (116.34.xxx.24) - 삭제된댓글

    꽉 안아주면 좀 덜할거 같아요
    아이가 엄마 사랑과 관심이 필요해 보이네요
    제 첫째도 초1이고 둘째대비 그렇게 잘 울어요
    아이 그렇게 울때 진짜 싫죠
    원글님 자신을 잘 다독거린다음 눈 딱 감고 안아주세요 금방 그치더라구요

  • 19. 음..
    '22.7.28 7:51 AM (180.64.xxx.8) - 삭제된댓글

    금쪽이 시청자로서~(그냥 참고만 하세요)
    아이가 울때 내가 왜 화가나는지 잘 생각해보래요.
    어릴 때 기억을 꺼내서 상처받았던 나를 찾고 나를 다독여 주는 과정이 있어야 내아이를 돌볼 수 있어요.
    아이가 울땐 '속상했겠네 방에가서 울고 싶은 만큼 울고 나와'라고 감정을 이해해주고 푸는 방법을 가르켜주세요.

  • 20. 음...2
    '22.7.28 7:54 AM (180.64.xxx.8) - 삭제된댓글

    우는 것도 괜찮지만 속상할땐 "그렇게 하면 내가 속상하잖아~ 그렇게 하지마!" 등등 자신의 마음을 울음이 아닌말로 표현하는 방법도 가르켜 주세요.

  • 21. 병원가보세요
    '22.7.28 7:58 AM (27.173.xxx.127)

    이유가있을꺼예요

  • 22. 공주
    '22.7.28 8:41 AM (121.143.xxx.145)

    전문가의 상담이 젤 중요
    울어도 소용 없다는 걸 보여주는 게 중요할듯
    무대응
    울때마다 잠시 나가 있는 건 어떨까요

  • 23. ..
    '22.7.28 11:57 AM (45.118.xxx.2)

    저희딸도 그렇게 울어서 오죽하면 101동에서 울면 108동까지 들릴거라고 했는데 ... 우는거보면 그냥 웃겨요

    코딱지만한게 뭐가 그렇게 서럽다고 악을 쓰고 우는지 ㅋㅋㅋㅋㅋㅋㅋ 콧구멍은 왕만해져가지고 ㅋㅋㅋㅋㅋ 품에 안고 갓난아기때처럼 둥가둥가해주면 그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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