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1 여아 울음소리 정말 견디기 힘들어요
1. ㅡㅡㅡ
'22.7.27 11:54 PM (70.106.xxx.218)그거 성격이에요
성인들중에서도 그런사람 많아요
3M 에서 나오는 공사장 소음차단용 귀마개 꼭 사세요2. 그러다가
'22.7.27 11:58 PM (14.32.xxx.215)성대에 혹 생겨서 남자목소리 된다고 말해주세요
3. ....
'22.7.28 12:03 AM (211.221.xxx.167)그정도면 상담을 받아보세요.
아이도 힘들텐데요.4. 울때 모습을
'22.7.28 12:07 AM (211.250.xxx.112)동영상 찍어서 진료볼때 의사샘에게 보여줘보세요
5. ..
'22.7.28 12:07 AM (121.152.xxx.90) - 삭제된댓글애탓하지말고 귀마개 종류별로 사다가 끼세요
6. ---
'22.7.28 12:12 AM (121.133.xxx.174)아이도 예민하지만 엄마도 그에 못지 않게 예민하고 아이를 코너로 모는것같아요
두 모녀가 함꼐 상담을 받아야 할것 같아요.
타고난 예민한 아이도 힘들지만,,,육아라는 게 상대적이고 상호적이라서
예민한 아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반응하느냐도 크게 작용하더라구요.
저도 경험한 바가 있어 말씀드려요.
꼭 상담받으세요. 알게되면 이해하게 되고 훨씬 편안해져요7. //
'22.7.28 12:13 AM (125.137.xxx.224)윗님 애탓이 문제가 아니라 아파트 살면 이웃생각도 해야하지 않겠어요?
동네 면구스럽기도 하고....
또 갓난쟁이도 아니고 초딩이 그렇게 울어재끼면
경찰이 들이닥칠지도요....
또 그나이에 꿈꿔도 어느정도 울어야지
그렇게 돼지 멱따게 울어대면
옆집에서도 쇠파이프들고 쫒아올까봐 겁나서 살겠어요?
진짜 단독주택 이사갈 형편돼서 가서
이제 니 맘대로 소리지르며 울어라 할수도 없고
(사실 산골짜기 아니고 주택촌이면 그렇게 울면 안됨)
진짜 동영상 촬영해서 좀 의사한테 보여주세요.8. //
'22.7.28 12:15 AM (125.137.xxx.224)진짜 애가 진저리나서 아 오바좀 그만하라고 할때까지
님이 우리 애기 불쌍해서 어쩌나 우리딸이 왜 놀랬을까
불쌍한 우리딸을 누가 이렇게 놀래켰나
미친듯이 호들갑을 오바스럽게 떨면서
애가 버둥거리게 숨막히게 안고 님이 더 크게 오열하며 울어재껴보세요.9. //
'22.7.28 12:18 AM (125.137.xxx.224)관심받고 싶은건데 관심을 진저리나도록 미친듯이
오늘도 꿈꿀것같아? 언제 주로 그런 꿈을 꾸는것같아?
오늘 엄마랑 같이 자자 우리가족 다 같이 거실에 가서 잘까 하면서
동네 정신과를 다 돌아다니고
부적 붙이고 걱정인형사고 드림캐처사고 소금뿌리고 기도하고 굿하고
놀랜데는 따면 좋다더라 막 아프게 한의원가서 부항뜨고 침맞고 쓴한약먹여주고
아 그만좀해요 엄마 미친것같애 소리 나올때까지 하고
뭐 망가뜨리면
엄마가 동생을 낳아서 미안해
엄마가 바본가봐 왜 이걸 못막았지 우리 딸이 너무 속상했지 하고
미친듯이 걔처럼 울어보세요.
입틀막 하려면 걔보다 더 오바하면 잠잠해지기도 합니다.10. ...
'22.7.28 12:26 AM (118.47.xxx.213)안그래도 놀라서 우는 애를 진정시킬 생각들은 않고 협박이나 해대다니요.
진짜 애가 진저리나서 아 오바좀 그만하라고 할때까지
님이 우리 애기 불쌍해서 어쩌나 우리딸이 왜 놀랬을까
불쌍한 우리딸을 누가 이렇게 놀래켰나
미친듯이 호들갑을 오바스럽게 떨면서
애가 버둥거리게 숨막히게 안고 님이 더 크게 오열하며 울어재껴보세요.222222
일단 뭔지 모르는 대상이지만
내 아이를 해꼬지하려는 가상의 적이 나타났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럴때 내 아이를 혼내실 건가요?
가상의 적을 물리치실 건가요?
잘못했다 엄마가 우리딸 더 사랑해줄께 하는 맘으로
아이의 놀라고 화난 맘을 가라앉혀주세요.
낮고 낮은 목울림의 목소리로 누르듯이
사랑하는 내 아이는 내가 지키겠다
엄마 마음이 가라앉을 때까지 해보세요.11. …
'22.7.28 12:30 AM (67.160.xxx.53) - 삭제된댓글오은영 박사가 저렇게 열심히 일해도 안 보는 사람들이 있군요.
12. 샤
'22.7.28 1:31 AM (27.1.xxx.45)소아정신과 상담 받아보세요. 그리고 엄마가 무반응하세요. 울면 그냥 아무말도 하지 않고 다른 방에 가서
문 닫고 빨래를 정리하거나 하시구요. 만약 아이가 따라 들어오면 00가 속상하니까 우는구나여기서 실컷 울어
엄마는 할일이 있어서 다른방 정리할게13. 샤
'22.7.28 1:32 AM (27.1.xxx.45)전 원글님 충분히 이해가요. 잘 우는 애였는데 얘는 길게 울지는 않는데 누가 자기 장난감만 만져도 울어서
같이 놀리기 힘들었어요.14. 가을볕
'22.7.28 3:34 AM (223.131.xxx.246)저희집 애도 그래요 매일 웁니다. 다양한 이뉴로 울고 정말 초등되니 목청도 커지니 정말 자지러지게 우는데..
달래도 잘 달래지지 않고 금방 그치지 않아요
그래도 꽉 안고 그칠때까지 안고 있는데..
문제는 남편이 애가 울면 너무 화를 내요 그만 울라고 시끄럽다고..
애가 우는데 그만 울리고 화내면 그치나요? 혼났는데 더 크게 울죠..15. 소아정신과 가서
'22.7.28 5:02 AM (222.235.xxx.92)수면에 도움되고 과민성 줄여주는 약을 처방받는거 추천요.
평생 먹는거 아니에요. 걱정마시고요.
오후 늦은시간에 수영 보내세요. 지쳐야 잘자죠16. ㅇㅇ
'22.7.28 5:31 AM (116.125.xxx.200)애가 불쌍 ....
17. 구글
'22.7.28 6:32 AM (220.72.xxx.229)무관심하게 둬보세요
18. 차라리
'22.7.28 7:17 AM (116.34.xxx.24) - 삭제된댓글꽉 안아주면 좀 덜할거 같아요
아이가 엄마 사랑과 관심이 필요해 보이네요
제 첫째도 초1이고 둘째대비 그렇게 잘 울어요
아이 그렇게 울때 진짜 싫죠
원글님 자신을 잘 다독거린다음 눈 딱 감고 안아주세요 금방 그치더라구요19. 음..
'22.7.28 7:51 AM (180.64.xxx.8) - 삭제된댓글금쪽이 시청자로서~(그냥 참고만 하세요)
아이가 울때 내가 왜 화가나는지 잘 생각해보래요.
어릴 때 기억을 꺼내서 상처받았던 나를 찾고 나를 다독여 주는 과정이 있어야 내아이를 돌볼 수 있어요.
아이가 울땐 '속상했겠네 방에가서 울고 싶은 만큼 울고 나와'라고 감정을 이해해주고 푸는 방법을 가르켜주세요.20. 음...2
'22.7.28 7:54 AM (180.64.xxx.8) - 삭제된댓글우는 것도 괜찮지만 속상할땐 "그렇게 하면 내가 속상하잖아~ 그렇게 하지마!" 등등 자신의 마음을 울음이 아닌말로 표현하는 방법도 가르켜 주세요.
21. 병원가보세요
'22.7.28 7:58 AM (27.173.xxx.127)이유가있을꺼예요
22. 공주
'22.7.28 8:41 AM (121.143.xxx.145)전문가의 상담이 젤 중요
울어도 소용 없다는 걸 보여주는 게 중요할듯
무대응
울때마다 잠시 나가 있는 건 어떨까요23. ..
'22.7.28 11:57 AM (45.118.xxx.2)저희딸도 그렇게 울어서 오죽하면 101동에서 울면 108동까지 들릴거라고 했는데 ... 우는거보면 그냥 웃겨요
코딱지만한게 뭐가 그렇게 서럽다고 악을 쓰고 우는지 ㅋㅋㅋㅋㅋㅋㅋ 콧구멍은 왕만해져가지고 ㅋㅋㅋㅋㅋ 품에 안고 갓난아기때처럼 둥가둥가해주면 그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