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계+인 의외로 볼거리, 호화 캐스팅, 코믹요소까지 재미 있네요!
1. ㅎㅎ
'22.7.27 10:04 PM (117.111.xxx.235)그 영화에 투자하셨어요?
진짜 재미없는데 이런글 쓰니 의심되서요2. 문화의 날
'22.7.27 10:07 PM (121.190.xxx.215)ㅎㅎ님 코로나 이후 영화 1년에 손 꼽을 정도로 못보는 중에 봤고, 평이 너무 안좋은데 보고 만족스러웠고, 또 2편이 있다는데 극장에서 못보게 될까 걱정돼서 이렇게 남겨 보는 겁니다.
3. 음
'22.7.27 10:08 PM (223.38.xxx.12) - 삭제된댓글평이 안좋은데 여긴 매일 배우팬인지 관계자인지 좀 이상하긴 하네요 ㅎ
흥행이 안되는건 이유가 있겠죠
너무 재미없고 산만해요
배우라도 볼만하던지 배우도 그닥이고4. 저도요
'22.7.27 10:08 PM (122.36.xxx.234)전 우주선 디자인까지 맘에 들었어요. 미국 sf의 둥근 우주선보다 세련됐어요.
2편의 이하늬씨 기대돼요5. ㅇㅇ
'22.7.27 10:09 PM (218.237.xxx.254) - 삭제된댓글돈 아까움
6. 섬아씨
'22.7.27 10:10 PM (223.38.xxx.187)첫댓글 까칠하셔라 ㅠㅠ 원글님. 저도 재밌게 봤어요. 살짝 아쉽긴 해도 돈아깝지 않았고 도전정신 높이 삽니다
7. 게다가
'22.7.27 10:10 PM (122.46.xxx.106)이미지 망한 류준열..
8. ...
'22.7.27 10:14 PM (106.101.xxx.98)왜요?
재미있다면 안되요?
나두 엄청 재미있게 봤구만
재밌다고만 하면 관계자니 알바니 하는 가람들 참 이상해9. 문화의 날
'22.7.27 10:17 PM (121.190.xxx.215)호불호가 이렇게 갈리는 영화일 줄이야.ㅠㅠ
전 sf물 좋아해서 드라마로는 w,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도 (후반부에 욕많이 먹었지만 ) 끝까지 재미있게 봤습니다.
sf물은 자본이 워낙 많이 드는 장르라 귀해서 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응원하는 마음으로 보기에 더 후하게 보는 경향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
극장에서 코믹요소 덕분에 웃음꽃도 피고 오늘 분위기는 좋아서 후기글 용기내 봤습니다.10. N n
'22.7.27 10:19 PM (112.214.xxx.38)김태리 역이 젤 별로라던데
왜 캐스팅됐는지 의문이라고11. 너무너무
'22.7.27 10:20 PM (119.149.xxx.34)딸아이가 너무난 재밌엇다해요
완전 망작은 아닌가 봅니다..12. N n
'22.7.27 10:20 PM (112.214.xxx.38)돈이 엄청투자 됐다던데
많이 손해나겠어요13. ㅇㅇ
'22.7.27 10:22 PM (175.194.xxx.217)저도 개봉초에 가족 모두 다보고 모두 재밌어했어요~
오늘 운동가니 아는 언니 대학생 아들이랑 둘이 보고 왔는데
아들이 들어가기전에 유치할 수도 있다고 말해줬는데
자긴 재밌었다고.근데 왜 거기서 2023년에 2부가로 끊어지는지 아쉽다고 하더라구요. 둘이 최동훈 감독 칭찬 겁나 했습니다
한국에서 그런 스토리로 sf를 만들다니 가시밭길 가는 예수감독같다고 ㅋㅋ14. 아니애요
'22.7.27 10:27 PM (211.36.xxx.136)재미있었어요 영화적 요소를 일부로 해학적으로 표현한건데요?동사서독 기생물 미션임퍼서블 전우치등 르와르적 요소를 가미해서 오히려 다른 영화들속의 에피소드를 짜임새 있게 표현해서 내내 흥미진진했어요 .우리 부부 미친듯이 웃으며 봤어요 .신선하고 시도가 역대급이요 .
15. 쓸개코
'22.7.27 10:32 PM (121.163.xxx.7)한산 먼저 볼지.. 외계인 먼저 볼지 고민 중 ㅎ
16. 쓸개코님
'22.7.27 10:34 PM (112.152.xxx.13)ㅎㅎ 둘다 보세용 ^^한산도 재미있어요~^^
17. 제목이..
'22.7.27 10:38 PM (218.154.xxx.228)제목만 보면 영화 홍보용으로 쓴 글인 줄 알겠어요.
진짜 재미없어서 시계를 수시로 보게 만든 영화라 칭찬할 순 없어요.
젊은 친구들이 재밌었던 건 80-90년대 영화를 못봐서 신선하게 느낄 수도 있을 거 같아요.중년층에겐 보면서 여러 영화가 떠올라서 평이 갈리는거구요18. 쓸개코
'22.7.27 10:38 PM (121.163.xxx.7)112님 네 아무래도 둘 다 볼 것 같아요.^^
19. ㅡ
'22.7.27 11:03 PM (211.36.xxx.158)그럭저럭 볼만했는데 내앞에서 나가던 20대 남녀는 너무 재밌다고 2편 얼른 나왔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20. 리턴
'22.7.27 11:06 PM (125.133.xxx.189)오랜만에 신선하고 재밌는 영화였어요
다른 관객들도 중간중간 유머코드에서 함께 웃었어요
2부가 기다려지는데 2023이 빨리오면 좋겠어요
저는 강추입니딘21. ….
'22.7.27 11:06 PM (116.127.xxx.175)전 내일2차 관람갑니다 ㅋㅋㅋ
제 취향이라 재밌었어요 너무 ㅋㅋ22. 문화의 날
'22.7.27 11:14 PM (121.190.xxx.215)영화가 비급 감성처럼 이것저것 다 버무린 아는 맛이었는데 보다 보면 또 그 맛이 역시 맛있더라구요.
싸이 강남스타일 처럼 어느새 극장에서 킥킥 거리며 웃게 되는데 남편이랑 영화 취향이 비슷해서 그런지 둘이 나름 신선하고, 재밌었다고 의견 통일하면서 나왔습니다.23. ..
'22.7.27 11:16 PM (39.115.xxx.64)저도 글쓰려 했는데 쓰셨네요 완전 제스타일이라 진짜 재밌게 봤어요 출연진도 엄청 화려하고 연기들을 잘 해서 좋아요또 보자 그래도 보겠어요 다들 많이 웃고 즐겁게들 보길래 호불호 강한 줄 몰랐네요 오랫만에 영화봤는데 재밌게 봐서 좋네요
24. ..
'22.7.28 12:03 AM (218.147.xxx.184)저도 재미있게 봤어요 류준열 전 이 영화에서가 제일 낫던데
염정아랑 조우진은 진짜 눈물나게 웃었네요 그 씬 찍을때 엔지 많이 났을거 같아요 CG도 정말 잘했더라구요 우리나라 영화 마니
발전했구나 느꼈네요 2부를 위해 밑밥만 깔아 놓은 느낌이라 호불호가 마니 갈리는거 같아요25. 와
'22.7.28 1:31 AM (117.110.xxx.203)보고싶다
댓글들보니26. 추천
'22.7.28 2:06 AM (211.250.xxx.112)염정아 조우진 커플이 제일 웃기고 재미있었고요. 저는 김우빈의 여러 분신 나올때도 배꼽 잡았어요. B급 감성인데 김우빈이랑 되게 잘 어울렸어요.
근데! 시공 왔다갔다하는 부분과 cg액션으로 나눴을때..
시공전환부분에서 대사전달이 거의 안되는데 장면 막 바뀌니까 감독이 재료는 많이 만들어놓고 다 써먹지 못한것 같았고요.
액션은 지루했어요. 아마 거기서 시계봤다는 사람 많았을거 같고
소지섭... 사도세자에서 정조역으로 잠깐 나왔을때도 그러더니..시선처리나 몸짓이 안타까웠어요. 긴장감 주지 못하고 둔하고..
왜 도사가 류준열일까... 저는 2편에서 류준열이 좀더 깊은 캐릭터를 보여줄거 같아요.
디즈니에 나오는 마블코믹스 웬만한거보다 훨 낫게 봤어요.
한국식 마블코믹스의 탄생이라고 생각해요27. ...
'22.7.28 6:04 AM (112.154.xxx.59)마블 시리즈 중 망작 보다 낫던데요. 이터널스 보다가 정말 현타왔었거든요. 조우진 염정아 커플 진짜 웃기던데요. 고려때가 재밌고 현대는 재미가 좀 없고 지루하긴 했어요. 그래도 너무 큰 기대 없이 보면 재밌어요. 너무 많은 걸 섞어놨는데 그래도 최동훈 감독 정말 이야기꾼입니다.
관객들도 많이 웃던데... 손익이 700만이라는데 CJ가 휘청하겠어요.28. 재밌어요
'22.7.28 9:17 AM (223.62.xxx.66)스케일커서 극장에서 보는게 더 좋은거 같아요
소지섭빼고 다 괜찮던데 외려 소지섭이 구멍처럼 느껴졌어요
난 이런 영화가 취향에 맞는거 같아^^ 재밌었어요
홍보할때 2부 염두해두고 스포 날까봐 너무 말을 아껴서 홍보가 제대로 안된탓도 크다고 봐요
간만에 돈 안아깝고 재밌게 봤네요
헤어질기회 돈 아까웟음 ㅠㅠ29. ..
'22.7.28 9:29 AM (39.115.xxx.64)저도 소지섭이 최강 빌런으로는 약해보이더라고요 관객평 중에 도사역 강동원 이야기도 나왔다는데 직접보니 류준열이 좋아요 능구렁이 역할도 아니고요 류준열 잘 했어요 김우빈도 멋지고 한산이랑 본 후 다시 보러 갈까합니다
30. 재밌어요
'22.7.28 9:38 AM (221.162.xxx.160)아예 볼 기회가 없는 영화였는데... 그래서 전혀 정보 없이 봤어요.
포스터도 맘에 안들고, 세계관 어쩌고 한다는 것도 별로 당기지 않아서...
누가 나오는지, 뭔 내용인지 전혀 모르고 우연히 아이들때문에 같이 가서 봤는데...
의외로 재미 있어요.
헐리우드영화처럼 세계관(그놈의!)이 어렵지도 않고....
다만 도시에서 격투신이 너무 길어 지루했고, 대사 전달이 잘 안되요. 자막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하니씨 극중 이름을 집에와 인터넷 찾아보고 알았을정도니까....
쟁쟁한 배우들이 나오는데, 연기는 기대에 못미쳤어요... 염정아 조우진씨 연기는 역시 최고.... ㅎ
되려 범죄도시보다 더 재미있게 봤어요. 범죄도시는 폭력밖에 볼게 없었는데... 이건 그래도 웃음 포인트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