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리적 이혼 상태이신 분들 어떤 마인드로 사세요?
저는 나도 딱 너 만큼만 한다!
뭐 미워하고 자시고도 다 제 에너지 쏟는 거더라고요
내가 왜? 이 재밌는 게 널린 세상에
너따위한테 에너지를 쓰냐, 아깝게? 어느 순간 깨달았어요
자식이랑 제 친구들이랑 더 재밌게 삽니다
뭐 남편 보란듯이! 라기보다 저를 위해서요
남편뿐만 아니라 제가 어쩔 수 없는 외부의 일은
걱정 안 하기로 했어요
그럴 시간에 내가 좋아하는 일에 집중하는 거죠
고민에 찌들지 말고 산뜻하게 살아요 우리 ^^
1. ...
'22.7.27 5:40 PM (112.147.xxx.62)ATM?....
2. ㅎㅎ
'22.7.27 5:42 PM (112.214.xxx.10)보통 그럴경우 회사다닌다 생각하고 살지 않나요?
독립위해 자기계발!!3. ㅎ
'22.7.27 5:44 PM (220.94.xxx.134)그냥 친구? 대화는 아무렇지도 않게 하지만 그사람이 뭐하는지 궁금하지도 않고 관심도 없고
4. 저도
'22.7.27 5:45 PM (117.111.xxx.168)원글님처럼 살아요~ 남편하고도 그럭저럭 잘 지내요~ 남편이라고 생각 안하고 편한 하우스메이트 정도로 여기며 삽니다~
5. ...
'22.7.27 5:47 PM (175.197.xxx.136)어차피 이혼해도 또 결혼안할거고
혼자살아야하니
그 과정도 힘들고 귀찬고
그후의 삶도 기대가 안될바엔
그냥 이대로가 편해요
서로 간섭안하고 기대도 없고
혼자인 마인드에 이제 적응도 됐으니
다 내려놓고
짧은 생 그냥 살다가는거죠6. ...
'22.7.27 5:51 PM (39.7.xxx.214)남편은 못바꿔요 사람은 안바껴요
시어머니는 남편때문에 만난 할머님
못바꿔요 며느리가 어쩐다고 안바껴요
최소한으로 대화하고 살아요
그게 답이예요7. .....
'22.7.27 5:56 PM (223.39.xxx.29)장난감
나 필요할때 가지고 노는거죠
필요 없을때 아무데나 던져놓고8. 전
'22.7.27 6:02 PM (59.7.xxx.151)그냥 그럴땐 관심 딱 끊어요. 피곤하게 에너지 쏟을 이유가 없음. 내가 뭐란고 달라질거면 벌써 달라졌을거임. 이젠 그냥 내 생활에 집중
9. …
'22.7.27 6:04 PM (125.191.xxx.200)아무래도 나한테 더 집중하는거죠 건강이든 뭐든요
10. 딱
'22.7.27 6:07 PM (110.70.xxx.205)상대가 나애게 했던만큼의 관심
11. ㅡㅡ
'22.7.27 6:10 PM (119.192.xxx.240)저도하우스 메이트~
별생각없어요12. ᆢ
'22.7.27 6:13 PM (59.14.xxx.168)남편도 그런 마음으로 사나요?
이혼하기 귀찮아서?13. 위자료
'22.7.27 6:21 PM (14.32.xxx.215)갖고 싸울 기력도 없고
애들도 나 죽으면 누구 하나 의지될 사람은 필요하니까요14. 세상이 바뀌니
'22.7.27 6:52 PM (223.38.xxx.31)결혼이라는 제도가 사라질거라는 미래학자의 예상이 맞는 것 같아요
결혼이 없는 세상?
가능합니다 ㅎ15. 저도
'22.7.27 6:53 PM (182.210.xxx.178)그냥 가족 - 대화 안되는 동거인/가장/아버지
혹은 직장 상사 이렇게 생각하기로 했어요..16. 동료
'22.7.27 8:44 PM (180.68.xxx.158)회사 같이 운영하는데,
이정도로 열심히 일할 직원 못 구해요. ㅡㅡ
너무 귀한 직원?입니다.17. ...
'22.7.27 10:03 PM (59.16.xxx.46)원글님과 비슷합니다
아이가 성년될때까지 하숙생으로 생각할라구요
미워하는것도 에너지 맞네요18. ㅋㅋㅋ
'22.7.30 12:22 PM (14.63.xxx.92)위에 장난감 댓글보고 개빵터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