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춘기 애들...식생활..

... 조회수 : 3,602
작성일 : 2022-07-27 12:33:26
애들 식습관 잘 들이겠다고 어릴때부터 온갖 정성을 쏟았죠

이유식 잘해먹이고

유치원 학교 끝날 무렵이면 꼭 간식해놓고요



사춘기 애들 다 무너지네요

친구들하고 집에 오면서 꼭 번갈아가며 아이스크림 과자 컵라면 서로 사주고

....ㅠ



방학인데..

이여름에 3끼 다 다른걸로 차려주면 뭐해요

반도 안먹고 다 버리고...

학원 오가며 컵라면 천하장사 소세지 과자같은걸로 배채우고

사놓은 제잘못이지만 방학이라 만약을 대비해 사놓은 콘플레이크로 배채우고

밥차려주면 입맛없다 그러고 (저런걸 먹었는데 입맛이 있을리가..)

제가 지금 개복 수술받은지 3주라 몸이 좀 안좋은 와중에 해놓은거 매번 다 버리니 속상해서 눈물이 다 나오네요



진짜 콘플레이크 소세지 라면 잔뜩 사놓고 신경쓰지 말까요 ㅠㅠ

큰애가 통통해 ㅠㅠㅠ 하....

생각해보면 저도 저맘때 하면 과자 좋아했던것 같긴 한데

그래도 속상해요
IP : 218.233.xxx.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7.27 12:43 PM (59.13.xxx.53)

    저희집애들도 그래요 시판이유식 없이 다만들어 먹이고 골고루 먹였는데 어른되니 아빠 입맛에 인스턴트 음식만 찾아요

  • 2. ㄱㄱ
    '22.7.27 12:44 PM (125.177.xxx.232)

    에궁~ 사춘기때 유난히 그런게 있죠.
    저도 애들 어릴때 진짜 잘 해먹이던 엄마라 원글님 상황 이해가 가요.
    그런데, 너무 몸에 좋은거 위주로 해주면 사춘기 나이 정도 되면 애들 좀 질려하는것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전현무가 티비 나와서 맨날 그러잖아요. 자기 자랄때 엄마가 몸에 좋은거, 건강한거 먹이려고 그렇게 노력했는데, 자기 인스턴트 너무 사랑한다고..ㅎㅎ
    적당히 타협이 필요한 시점이 온 거에요.
    세끼 차려주되 적당히 밀키트나 배달도 좀 섞고, 인스턴트도 간간이 먹이고, 그냥 라면 먹어도 눈감아주고 그러세요.
    입맛은 길게 보고 가야 하는것 같아요.
    그래도 아이가 성인 되면 뭐가 몸에 좋고 나쁜지 정도는 스스로 판단할수 있게 됩니다. 그러면 어릴때 먹던 음식에 대한 기억이 자연스럽게 살아날 겁니다.

  • 3. 모모
    '22.7.27 12:47 PM (220.83.xxx.226)

    몸도 안좋으신데 한부분 포기하세요
    조카뻘되는 애기엄마가 돌쯤된 아기한테 에비앙생수를 먹이더라구요 엄마아빠는 정수기물마시고요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
    유치원만가도 컵라면 과자에 다 노출된다고요
    그런데 엄마마음에 그렇게 먹이고 키운애들이 인스턴트음식에 더 빠지더라구요

  • 4. ...
    '22.7.27 1:15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사춘기때는 다 먹어야죠.
    조미료맛 못 이겨요.
    중고등때는 절정이죠.
    또래들과 사먹는 맛에 푹 빠져다녔어요.
    더 크니 집밥 좋아하네요.
    예전처럼 열심히 지지고 볶지도 않는 집밥인데 혼자 있어도 집밥 찾아먹어요. 배달음식은 제가 더 좋아하구요.
    어릴때 입맛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네요.

  • 5. ...
    '22.7.27 1:20 PM (218.152.xxx.154)

    제 아이들 그 집 가 있나봐요.
    얘들은 엄마가 무슨 필요가 있나 싶어요.
    편의점만 있으면 되는데 말이에요.

  • 6. ㅇㅇ
    '22.7.27 1:24 PM (222.233.xxx.137)

    사춘기 전에 이미 다 무너졌죠 ㅡㅡ 아이스크림 과자 분식들

    사춘기 애들 남자애들 고기 치킨 탄산음료만 좋아하고 과일은 쥬스도 별로라고

  • 7. ㅇㅇ
    '22.7.27 1:26 PM (222.233.xxx.137)

    수술 받으시고 회복도 덜되셨는데 그냥 사먹이시고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어서 기력 회복 하세요

  • 8. ...
    '22.7.27 1:29 PM (221.160.xxx.22)

    방학에 들어서니

    엄마들 글 폭주네요 ㅠ

    저도 동감이라.. 늦게 자고 야식먹고

    오늘 아침은 제가 힘들어서 아점으로 분위기 좋은 식당 델구가서 비위 맞춰주고 생과일쥬스 사주고 스티커사진도 찍어주니 좋아라 하네요. 라면 인스턴트 안 먹일려고 끼니때마다 협상 벌이고 있어요.
    내가 안 물러서니 어느정도 타협하드라구요.
    초고학년, 아직 애기라 가능한거 같아요. 오늘뷰터 매미소리와 함께 폭염이 우렁차네요~ 모두들 잘 견뎌보아요

  • 9. 독수리 날다
    '22.7.27 1:49 PM (220.120.xxx.194)

    먹는 것에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아이들 다 그렇게 크더라구요~

    어서 건강히 회복하세요

  • 10. 마저요
    '22.7.27 2:07 PM (61.254.xxx.88)

    전 80년생인데. ㅋㅋㅋ
    저희집은 매끼마다 14첩반상 먹는 집이었고, 지금도 친정은그렇게 드시는데
    밖에서 사먹는 음식도 사랑하고
    집에서 먹는것도 사랑하고

    중고등때는 처음으로 편의점 생겨서 세븐일레븐에서 살았던거 같아요 그때 진짜 별거 다 사먹고 전자렌지에 돌려먹는재미에.....
    삐쩍 말라서 맨날 그런것만 먹으니 엄마가 얼마나 걱정했겠나 싶은데
    지금도 여전히 삐쩍말라서 키는 꽤 크고 늘씬한 40대 초반 아줌이 되었고,
    여전히 집밥 외식 다 좋아하는 일반성인이에요

    집에서는 될수있으면 밥잘 차려주려고하고
    밖에서 먹는것까지는 뭐라 하지 않고,
    한끼정도 집밥 건강하게가 목표입니다

  • 11. 그냥
    '22.7.27 2:37 PM (59.8.xxx.46) - 삭제된댓글

    아무렇게나 키운아들
    오히려 인스턴트니 뭐니 안먹어요
    다 어려서 먹고싶음 만큼 먹어서
    그냥 적당히들 키우셨으면 좋겟어요
    오히려 그쪽으로 홀릭하게 만드는듯해요, 금지를 시켜놔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3423 비 많이 오는날 샌들 신으시나요?운동화 신으시나요? 23 꿀순이 2022/08/09 5,484
1363422 내일 10시 양재역약속인데 ㅜㅜ 9 샐리 2022/08/09 3,001
1363421 집 와이파이가 안되는 이유가 뭘까요? 6 ... 2022/08/09 2,083
1363420 한쪽눈이 이상해요 (번쩍거려요) 23 안과질환 2022/08/09 5,942
1363419 고1 아이의 꿈과 현실, 저는 어떡해야할까요. 26 엄마 2022/08/09 5,654
1363418 비 많이 올때 허술한 집에 살았어요 7 술퍼먹는인간.. 2022/08/09 4,533
1363417 가급적이면 일을 그만두지 않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10 ㅇㅇ 2022/08/09 5,747
1363416 비교..호우 대처 긴급상황 점검 회의 모습 3 ... 2022/08/09 2,453
1363415 재난문자는 문전대통령때가 정말 좋았어요 16 ..... 2022/08/09 4,628
1363414 진짜 그만좀 왔으면 좋겠네요 ㅠㅠ 천장 무너지기 직전이에요 8 d 2022/08/09 4,420
1363413 도로 흐르는 빗물로 세수까지…폭우속 거리 활보한 나체男 3 굥스러워 2022/08/09 2,359
1363412 멸치육수도 중독 될까요? 8 한잔씩 마시.. 2022/08/09 2,537
1363411 못 사는 사람은 비 오니까 더 우울하네요. 11 ㅜㅜ 2022/08/09 5,843
1363410 내일 롯데월드 가도 괜찮은지 7 2022/08/09 2,958
1363409 ㄹ혜보다 더할줄이야. 4 .. 2022/08/09 1,171
1363408 경북 영주 사시는 분 지금 날씨 어때요? 2 풍기 날씨 2022/08/09 1,772
1363407 팬티 드로즈타입 있는분들 어떠세요? 15 .... 2022/08/09 3,725
1363406 청양고추 손질후 손아파요 7 질문 2022/08/09 2,622
1363405 지지율 2 ... 2022/08/09 1,426
1363404 오세훈이 도시안전 예산을 삭감한 곳-강동, 성동, 신림, 구로,.. 4 거짓말 2022/08/09 3,311
1363403 디자이너 미야케 이세이 사망, 장례도 이미 마침. 10 오늘이야기 2022/08/09 7,600
1363402 할아버지 세대때는 혼외자가 흔한일이였나요? 20 ........ 2022/08/09 5,513
1363401 윤가 집이 침수됐다라는 게 수도권에서 안 먹히는 이유 4 ******.. 2022/08/09 4,677
1363400 고등학생인데요 생활기록부를 뗄려면요 14 알려주세요 2022/08/09 2,024
1363399 잃어버린 지갑 되찾으신 분 계신가요? 24 찾아주세요ㅠ.. 2022/08/09 2,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