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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마트에 진열되어 판매되는 토끼…

잔인해요 조회수 : 6,536
작성일 : 2022-07-27 09:29:40

얼마전에 이마트 의정부점에
토끼가 진열되어 팔리고 있는데
꽤 큰 토끼가 자기 몸보다 약간 큰 우리에 넣어져서
하루종일 잘 움직이지도 못하고
낯선 사람들의 눈길을 받으며 팔리기만 기다리고 있다는
글을 보았어요.

사진도 보았는데…
토끼의 깊고 까만눈이 너무 슬퍼보여서
며칠 마음에 걸리길래 고객센터에 접수하려고
이마트 검색하니
Ssg로 통합되어 연결되더라구요.

그래서 고객센터 누르고 챗봇 나오는 화면에
상담사 연결 신청하니 지금 상담 시간이 아니어서
내용 남겨주면 확인하고 답 주겠대서
제가 쓴 내용을 남겼는데
전혀 답이 없네요ㅠㅠ

어디다 보내야될지 전화를 직접 할지 고민입니다.
혹시 저랑 같은 생각하시면
이마트에 의견좀 내주실수 있을까요??
아래는 제가 쓴 글입니다.
슬픈 상태에서 써서 글이 좀 과장되고 감정과잉일수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의정부 이마트 매장에 갔다가 너무 충격을 받아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다큰 토끼 한마리가 자기몸보다 조금더 큰 상자 안에 들어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거의 움직일수도 없이 하루종일 그 상자 안에 갇혀서 낯선 사람들에게 구경당해야합니다. 동물인데 뭐 어때?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엄연한 생명입니다. 판매 담당자분이 하루종일 거기에 들어가서 옴쭉달싹못한채 누군가 사주기만을 기다려야한다면 어떨지 한번 생각해봐주세요. 그리고 이마트 관리자분께 여쭙습니다. 꼭 동물을 팔아야하나요?? 이마트가 아니더라도 동물을 살 곳은 많습니다. 꼭 그 좁디좁은 상자에 가둬서 판매대 위에 진열해놓고 가격표를 붙이셔야만 하는지… 아이들이 지나가면서 동물도 물건과 같다 . 돈주고 사면 그만. 이라는 생각은 동물 학대 비율과도 상관있지않을까 감히 비약해서 생각해봅니다. 최소한의 동물이 스트레스 덜받게 생활할수라도 있게 해주세요. 지금의 우리와 매대진열은 너무나도 열악한 환경이며 생명이 없는 물건와 한치 다를바 없는 취급이라고 생각합니다. 답변 과 처리결과 부탁드립니다.
IP : 223.62.xxx.201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7.27 9:30 AM (39.7.xxx.137)

    지금 시대에 저리 동물을 전시해 팔다니

  • 2. ㅇㅇ
    '22.7.27 9:32 AM (183.97.xxx.133)

    카라, 동물자유연대 등 동물보호단체에 제보하셔야해요.
    개인이 의견 넣어봤자 꿈쩍도 안할걸요.
    단체로 움직여야지.

  • 3.
    '22.7.27 9:33 AM (39.7.xxx.47)

    좋은 의견 보내셨네요 잘하셨어요

  • 4.
    '22.7.27 9:34 AM (175.223.xxx.42)

    그리치면 강아지는 전시된거 대부분 사신거 아닌가요?

  • 5. ㅇㅇ
    '22.7.27 9:43 AM (223.62.xxx.96)

    강아지 전시도 하면 안되죠
    그런식으로 하면 이거저거 다 하나도 말 못하게요??

  • 6.
    '22.7.27 9:44 AM (110.9.xxx.68)

    동물도 키워보니 말만못하지 사람처럼 강정 통증 다있는데
    머저런데가있대요

  • 7.
    '22.7.27 9:45 AM (223.39.xxx.212)

    대형마트의 장점중 하나는 편의성입니다
    마트에 와서 장도 보고 식물도 사고 동물도 사고…
    굳이 화원에 가지 않아도 펫샵에 가지 않아도
    화원 펫샤보다 30프로 정도 비싸도
    편의성때문에 마트에서 구매를 하는거죠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 있는거죠
    원글님이 의견제시를 하셨으니 마트의 답변도 궁금하네요
    후기 부탁드려요

  • 8. 강아지
    '22.7.27 9:48 AM (125.142.xxx.167)

    강아지도 다 전시되어 파는데 왜이리 호들갑이세요?
    토끼는 못봤고, 강아지 전시해 파는 곳은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럴거면 강아지 전시부터 해결해야죠

  • 9. ㅇㅇ
    '22.7.27 9:49 AM (223.62.xxx.96)

    그건 그럼 그쪽이 민원 넣으세요~
    전 제가 할수 있는 것부터 할거니까요
    호들갑 ㅎㅎ 담생에 그 토끼로 태어나시기 바랍니다

  • 10. 그럼
    '22.7.27 9:50 AM (125.142.xxx.167)

    님은 강아지로 태어나서 전시되어 팔리시길

  • 11. 아니
    '22.7.27 9:51 AM (125.142.xxx.167)

    강아지 전시되어 파는건 귀엽다며 잘들 사가던데
    왜 토끼에서 호들갑?
    그럼 마트에 도살되어 팔리는 소, 돼지, 닭은요?
    소, 돼지, 닭도 구제하시길

  • 12. ㅇㅇ
    '22.7.27 9:54 AM (223.62.xxx.96)

    그니까요 딱 그논리라니까요

    밍크 반대하면 너 소가죽은 ? 너 스테이크 왜먹어??

    그럼 그쪽은 마트에서 도살되어 팔리는 소 돼지 닭을 위해 뭘하는데요??

    원래 사치성을 위해 희생되는 . 실생활과 가장 필요성이 낮은 밍크부터 시작해서 점저 저변을 넒혀가는거에요. 아시겠어요?? 그러다보면 사람들의 역치가 낮아지면서 소 돼지에 대한 동물권에도 관심을 가지겠죠.

    전 제가 토끼에 관한 글을 읽었기때문에 토끼부터 시작하는거구요. 시비 작작 거세요~~~

  • 13. 저는
    '22.7.27 9:55 AM (125.142.xxx.167)

    육식을 안 합니다만...
    제 주변엔 동물 불쌍하다는 사람들... 죄다
    동물 열심히 먹어대면서 동물 보호 주장하는 님 같은 분들 뿐이더라고요

  • 14. ...
    '22.7.27 9:55 AM (218.53.xxx.98) - 삭제된댓글

    몸을 움직이지도 못하고 있었다니 마음이 아프네요.

  • 15. ㅇㅇ
    '22.7.27 9:56 AM (220.127.xxx.18)

    원글님이 강아지 전시 판매 찬성하는 것도 아닌데
    강아지를 원글에게 따지시는 분, 왜 그러시는 거예요?
    강아지 전시 반대하면 본인이 민원 내시고,
    찬성하면 찬성한다 글 올리든지 말든지 하면 될 일.

  • 16. ㅇㅇ
    '22.7.27 9:57 AM (223.62.xxx.96)

    꼭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들이 이러쿵저러쿵
    님같은 생각과 태도로는 세상에 어떠한 변화도 없어요
    뭘 시작하려하면 너 그건 ? 왜 그것만해? 이건 안하면서??
    눼이눼이~~

  • 17. 차라리
    '22.7.27 9:57 AM (125.142.xxx.167)

    육식 금지부터 시작하시길
    동물 불쌍하다면서 고기는 왜 드시는지?
    토끼 전시를 금할게 아니라 육식 금지부터!!

  • 18. ㅇㅇ
    '22.7.27 9:58 AM (223.62.xxx.96)

    저분은 쌈닭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고
    제가 더이상 얘기해도 알아들을 지적 능력도 없는듯해요.
    답안할테니 혼자 떠드세요. 전 그저 님을 마음으로 불쌍해하며 가여이 여길테니 …

  • 19. ㅇㅇ
    '22.7.27 9:59 AM (223.62.xxx.96)

    대형마트의 장점중 하나는 편의성입니다
    마트에 와서 장도 보고 식물도 사고 동물도 사고…
    굳이 화원에 가지 않아도 펫샵에 가지 않아도
    화원 펫샤보다 30프로 정도 비싸도
    편의성때문에 마트에서 구매를 하는거죠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 있는거죠
    원글님이 의견제시를 하셨으니 마트의 답변도 궁금하네요
    후기 부탁드려요



    네 후기 알려드릴게요~~ 아무래도 전화가 나을것같아요.
    다른 동조해주신 분들도 감사합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 20.
    '22.7.27 9:59 AM (125.142.xxx.167)

    할말이 없으시죠?
    동물 불쌍하다면서 동물을 맛있게 먹는 모순
    그게 인간의 이기심에서 나온 모순이에요. 그 모순이 해결 안 되는데 뭔 동물을 불쌍하다고 난리법석.
    강아지는 전시해도 되고, 토끼는 전시하면 불쌍해요? 장소가 마트라서?
    이게 다 모순이에요.

  • 21.
    '22.7.27 10:00 AM (125.142.xxx.167)

    동물을 전시해서 사고 파는 게 일상인데, 마트는 안 된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웃고 갑니다

  • 22. ㅇㅇ
    '22.7.27 10:01 AM (220.127.xxx.18)

    측은하게 여기는 마음에서부터 육식을 적게 먹자, 또는 먹지 말자로 발전하게 되는 거죠.
    저는 적게 먹자 정도를 실천하고 있으나,
    나이 들어 가족 없이 홀로 살게 된다면 안먹으려고 계획하고 있어요.
    원래 육식을 좋아하지 않는지라..

  • 23. ..
    '22.7.27 10:03 AM (106.101.xxx.58)

    최소한 움직일수있고
    먹이주는 넓은 철창에 넣고
    좀더 나은 환경에서 판매했음 좋겠어요

    마트에서 토끼 파는것은 일반적이지는 않죠

  • 24. ㅇㅇ
    '22.7.27 10:03 AM (220.127.xxx.18)

    동물 좋아하고 동물권에 관심 많아 육식 중단한 분 알려드려요?
    저는 알고 있습니다만.
    뭘 그리 일반화시키는지...

  • 25. 육식
    '22.7.27 10:04 AM (125.142.xxx.167)

    왜 동물보호자들은 하나같이 고기를 열심히 드시는지.
    그게 희한할 뿐이에요.;
    마트에 전시된 토끼는 불쌍해 죽겠는데, 도살된 소, 돼지, 닭은 안 불쌍하고 맛있기만 하죠? ㅎㅎㅎ
    이기적인 인간은 이 모순을 해결 못합니다. 육식을 금지하지 않는 이상.
    몸 전체가 문제인데 발가락 긁으면 병이 낫나요?
    모순덩어리 동물보호 주의 가식덩어리들

  • 26. 댓글들
    '22.7.27 10:04 AM (1.240.xxx.88)

    왜이럼요.
    전 원글님 글에 충분히 공감하는데,,
    토끼 판매 하더라도 적어도 제대로된 환경을 만들어주던가요.
    강아지는 판매금지 안하냐, 육식은 왜 먹냐, 안드로메다 댓글들,,
    원글님처럼 나서 주는 분 훌륭해요.
    전 가엽다고만 생각하지 실천은 못하는데 박수 쳐드리고 갑니다.

  • 27.
    '22.7.27 10:05 AM (175.115.xxx.10)

    동물 파는 게 뭐가 문제인가 싶은데
    지나가는 오만 사람 다 구경하게 하는 쇼윈도 말고 적어도 가게 들어가야지 볼 수 있게 해주면 좋겠어요
    동물 안 키워서 키우는 사람들만큼 절절하지 않아서 그런가 마트에서 팔면 왜 안되나요?

  • 28. ....
    '22.7.27 10:05 AM (125.191.xxx.148)

    개인샵에서 팔았으면 주인에게 팔지말라고 하셨을까요?
    고객센터있고 뉴스탈수 있는 대기업 마트니까
    만만하신거 아닌가요?

  • 29. ㅇㅇ
    '22.7.27 10:05 AM (223.62.xxx.49)

    맞아요~ 전 적어도 철창이라도 좀 넓었으면 좋겠더라구요!!
    옴쭉달싹 못하는 토끼가 너무 불쌍했어요 ㅠㅠ
    윗님 박수쳐주셔서 감사합니다 ^^

  • 30. 그렇겠죠
    '22.7.27 10:06 AM (125.142.xxx.167)

    토끼가 불쌍한 원글은 훌륭하다 칭창하고
    다들 소 돼지 닭은 맛있다고 드시는 ㅎㅎㅎ
    훌륭합니다!! 동물보호 주장자들!!

  • 31. 애고
    '22.7.27 10:06 AM (1.11.xxx.105)

    토끼 판매를 하더라도 좁아 운신 못하게 말고
    좀 넓은 곳에서 전시하면 애들도 좋고 보는 우리도
    맘이 좀 덜 아프겠죠.

    좁게 우리 만든 이마트가 잘못했네!

  • 32. 175.115님
    '22.7.27 10:07 AM (223.62.xxx.49)

    마트에서 팔면 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오만 사람들이 다 구경하고 케이지 쳐보고 하게되니까요. 그리고 마트 진열대에 맞춰야하니 케이지도 너무 작아요 ㅠㅠ

  • 33. 모순덩어리
    '22.7.27 10:07 AM (125.142.xxx.167)

    도살되는 소 돼지 닭은 마음 안 아파요?
    전 마음 아파서 못 먹겠던데, 그건 맛있기만 하죠? ㅎㅎㅎ

  • 34. ㅇㅇ
    '22.7.27 10:07 AM (220.127.xxx.18)

    댓글이 다 그러는 게 아니라 한 분이 난리네요.

  • 35. ,,,,
    '22.7.27 10:10 AM (115.22.xxx.236)

    할수있는 범위내에서 최소한의 배려를 하자는건데...한분은 난리가 나셨네

  • 36. ㅇㅇ
    '22.7.27 10:10 AM (223.62.xxx.19) - 삭제된댓글

    윗님 정신이상자에여 무시무시

  • 37. 개와 토끼
    '22.7.27 10:10 AM (125.142.xxx.167)

    개와 토끼만 사랑하는 동물보호는 부끄럽지 않나요?
    다른 동물은 학대해도 되고, 개와 토끼만?

  • 38. ㅇㅇ
    '22.7.27 10:12 AM (220.127.xxx.18) - 삭제된댓글

    마음 아파서 육식 못하는 게 진짜라면 칭찬해요.
    그게 진짜라는 전제 하에
    혼자 실천하고 남들은 다 말과 행동이 다른 걸로 규정을 하시니 보기가 힘들어요.
    동물 불쌍해 못드신다는 분이
    육가공업체 관계자처럼 글을 쓰시네요.

  • 39. ㅇㅇ
    '22.7.27 10:13 AM (220.127.xxx.18)

    원글님 같은 분 많아져서 조금씩 바꿔 나가는 게 중요하죠
    원글님, 화이팅! 이제 다른 일 하러 갈게요~

  • 40.
    '22.7.27 10:13 AM (110.9.xxx.68)

    어휴 일부댓글들 참
    토끼를 전시해도 좀더 넓은곳에서 고통받지않는곳에 놔두면 누가머라해요
    토끼든 강아지든 전시되어있는 가게있으면 안가고싶더라구요
    원글님은 육식하는건 어쩔수없지만
    작은거부터 동물복지를위했음하는거같은데 거기다대고
    테클거는댓글들 걍 말해도 못알아처먹을거같네요

  • 41. ㅇㅇ
    '22.7.27 10:14 AM (223.62.xxx.19)

    네넵 !! 여러분들이 응원해주시니 저도 힘이납니다
    답변 오면 후기 남길게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

  • 42. ㅇㅇ
    '22.7.27 10:14 AM (223.62.xxx.19)

    헉 소름 저렇게 발광하듯 난리치는 이유가
    진짜 육가공 관계자일지도요…:::

  • 43. ㅇㅇ
    '22.7.27 10:19 AM (220.127.xxx.18)

    설마, 육가공 관계자는 아니겠죠. 82에 그런 분이 흔할까요.
    그건 논점 밖의 일이니..

  • 44. ㅇㅇ
    '22.7.27 10:22 AM (220.127.xxx.18)

    마트 동물 판매는 예전부터 말이 많았고 원글님처럼 항의한 분들 계셨는데 안고쳐지고 있어요.
    동물 유통시키는 업체의 힘이 센가봐요.

  • 45.
    '22.7.27 10:24 AM (211.223.xxx.44)

    마트에서 토끼종류는 대부분 일주일안에 판매가 됩니다
    원글님이 보셨다는 대형토끼는 토끼 외형상의 문제로
    판매가 되지않아 그사이에 자란것일 수도 있고요
    30만원인 토끼의 경우 예약해서 가져가는 수준이에요
    원글님이 보신 케이스는 일반적이지는 않다라고 답변이
    올 수도 있으니 그에 맞는 답변도 생각해 두시라고
    적습니다

  • 46. dlfjs
    '22.7.27 10:25 AM (180.69.xxx.74)

    개인샵도 아니고 마트에선 그러지 말아야죠

  • 47.
    '22.7.27 10:26 AM (110.9.xxx.68)

    원글님 나중에 후기도 올려주세요
    보니 한댓글러가 지랄발광하네요
    동물이나 인간이나 죽으면 썩어빠질 다같은몸뚱인데
    지능이 조금더 있다고 동물은 하등취급하는 오만방자한 인간들땜에
    벌받을듯

  • 48. ㄷㄴㅂㅁ
    '22.7.27 10:27 AM (39.7.xxx.221)

    호들갑이라는 사람들 자기 몸 크기 철창에 며칠 넣어놓으면 저런말 쏙 들어가겠죠
    최소한의 존중은 있어야죠 자기몸만한 공간에 종일 있다뇨 그게 잘한다는건가요? 논리도 없고 최소한의 인간다움도 없는 사람들은 뭔가요

  • 49. ㅇㅇ
    '22.7.27 10:39 AM (220.127.xxx.18)

    지금도 안잊혀지는 82 댓글중 하나인데요. 모피에 관련된 글이었어요.
    모피 입지 말자, 살아있는 동물 가죽을 벗겨 만들더라는 글에
    이리 죽으나 저리 죽으나 마찬가지인데 고기 먹고 가죽백 들면서 난리 치냐,
    난 예쁜 모피 깔별로 살거다 라는 댓글이 달렸어요.
    그 글을 읽고 너무 기분이 안좋아 잊혀지지가 않네요.
    본인의 가죽을 벗긴 죽음, 약물 등을 이용한 쉽고 빠른 죽음 중 무엇을 선택하고 싶냐고 묻는다면 다 후자를 선택할 거예요.
    농장동물 복지, 도축환경과 방법 개선 얘기도 그래서 나오는 거죠.

  • 50. 한분
    '22.7.27 10:43 AM (152.99.xxx.14)

    파이팅 넘치는? 댓글 한분 때문에 읽다 불쾌한 글이 되고 말았네요

  • 51.
    '22.7.27 10:50 AM (118.32.xxx.104)

    그거 아직도 있나요?
    신고 안되나요??

  • 52. ....
    '22.7.27 10:51 AM (223.39.xxx.247)

    저는 저분 의견도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제대로 반박이나 대답도 못하면서 무조건 정신이상자다
    지랄발광이다 몰아가는건 좀 그러네요.

  • 53.
    '22.7.27 10:53 AM (118.32.xxx.104)

    이런거부터라도 시작해서 소,돼지 도축문제도 좀더 인도적인 시스템으로 바꿔가자는 겁니다.
    육식의 섭리는 못바꾸고 인간들 다들 동의 못하니까.
    이 무식한 인간아!!

  • 54. 맞아요
    '22.7.27 10:53 AM (110.9.xxx.132)

    이마트에서 동물 전시해서 파는 거 전부터 불쌍했어요
    전시할 거면 원글님 말씀대로 비인도적으로 하는 일은 없어야죠ㅠㅠㅠ

  • 55.
    '22.7.27 10:54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어차피 죽을건데 너는 왜사냐..
    인간이면 해야할 이런 정도의 공감도 이해못하는 기생충같은 인간아

  • 56. ..
    '22.7.27 10:55 AM (223.38.xxx.13)

    댓글이 왜이럴까?? 했더니 모조리 다 한 사람이었네요ㄷㄷ
    마트에서 토끼 파시나봐요.
    큰애도 학대하며 키웠으니 둘째도 똑같이 공평하게 학대해야 한다는 논리는 대체 무슨 논리죠ㅋㅋ 육식하면 마트 토끼 불쌍히 여기지도 못해요? 그렇게 따지면 길 가다 개미밟은 사람은 동물보호할 자격도 없는 거겠네요

  • 57.
    '22.7.27 10:56 AM (118.32.xxx.104)

    어차피 죽을건데 너는 왜사냐..
    인간이면 해야할 이런 정도의 공감도 이해못하는 무지한 인간아

    ..

  • 58. 응원
    '22.7.27 11:29 AM (218.152.xxx.33)

    원글님처럼 행동하는 사람들이 있어야 사소한 변화라도 시작되겠죠, 좋은 일 하셨어요, 위에 125로 아이피 시작하는 댓글 참 징하네요, 육식하는 모순을 가지고 있음에도 물건처럼 팔려나가는 동물들의 처지에 안타까워하고 조금이나마 상황을 개선시키려고 노력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 59. 스마일223
    '22.7.27 11:38 AM (110.13.xxx.248)

    동물보호 비꼬는 인간들 다 육식 무지하게 하고 아무런 죄책감 조차 없는 인간들이죠 정말 비건들이 육식하면서 동물보호하는 분들 비난할수 있으나 육식 하면서 먹을거 다먹는 것들은 비난할 자격조차 없는겁니다

  • 60. 토끼만
    '22.7.27 11:56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불쌍하세요? 신기하네요.
    육식을 하면 죄책감을느껴야 한다는 말도 신박해요.
    풀만먹고 사는 사람들인가.
    겨우 한번 태어난 인생 다른 이런거까지 죄책감 느끼며 살면 언제 행복하세요?
    타인을 욕하고 비난하는건 죄책감 안느끼세요?

  • 61. 토끼만
    '22.7.27 11:57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불쌍하세요? 신기하네요.
    육식을 하면 죄책감을느껴야 한다는 말도 신박해요.
    풀만먹고 사는 사람들인가.
    겨우 한번 태어난 인생 이런거까지 죄책감 느끼며 살면 언제 행복할수 있어요?
    타인을 욕하고 비난하는건 죄책감 안느끼세요?

  • 62. 이렇게시작
    '22.7.27 12:15 PM (1.225.xxx.114) - 삭제된댓글

    저는 강아지 키우면서
    철저한비건이되었어요.
    이렇게 시작되는거죠.
    원글님 얘기한거 촛점맞추면 좋겠어요.
    동물들 대하는거보면 진짜 후진국이에요

  • 63.
    '22.7.27 12:17 PM (112.145.xxx.49)

    비난의 목적이 뭔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뭘 말하고 싶은건지?
    너는 고기도 먹고 세상엔 불쌍한 동물들이 더 많으니 아무것도 하지 말아라?

  • 64.
    '22.7.27 1:18 PM (220.78.xxx.153)

    할 수 있는것부터 바꿔야죠. 토끼도 강아지도 고양이도 좁은 케이지에 가궈서 판매하면 안돼죠. 이마트처럼 큰 기업에서 저렇게 윤리의식이 없다니 기가 막히네요.

  • 65. ㅇㅇ
    '22.7.27 1:44 PM (223.62.xxx.231)

    저는 저분 의견도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제대로 반박이나 대답도 못하면서 무조건 정신이상자다
    지랄발광이다 몰아가는건 좀 그러네요.


    제대로 반박 대답했는데요??
    저분이 귀막 눈막 할뿐이죠 ㅎㅎ

  • 66. ㄴㄴ
    '22.7.27 2:11 PM (211.51.xxx.77)

    마트에서 토끼를 파는게 특이하긴한데 그 토끼는 용도가 뭘까요? 토끼를 애완용으로 키우는 사람들도 있나봐요?

  • 67. 난봉이
    '22.7.27 6:59 PM (119.196.xxx.139)

    이마트요?

    아니 동물 사랑한다는 정용진은 뭐한대요
    그걸 그냥 냅둬요?

    일단 펫샵도 없어져야 하구요.
    동물병원에서 강아지 파는 것도 사라져야 하고...
    마트에서 동물 파는 거! 당연히 말도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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