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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남녀방귀싸움

피곤 조회수 : 5,020
작성일 : 2022-07-26 21:48:30
남편과 공원걷기 운동중 앞에 걸어가는 50대 부부
중 여자분이 걷다가 방구를 두번연달아 꼈어요.
제가보기엔 머쩍은듯 남자(남편)쪽에 살짝붙는것같더라구요.일부러건 모르고건 싫지만 어쩌겠어요.
근데 남편이 저에게 여자가 꼈지?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런것 같네 라고 했구요.
남편-아~여자가 매너가 없네
저- 당신은 부룩부룩 뀌면서 여자는 매너가없는거라고?
남편-그래도 여자가 좀 여자다운 맛?이 있어야지
아름다움 그런거..그래도 여잔데
저-남자가 뀌면 괜찮고 여자가 뀌면 매너없는게 무슨 논리야? 생리현상이고 밥먹고 소화시키러 운동하다보면 누구나 나올수도 있는거지. 여자는 부글부글 거려도 참아야 되냐?
남자는 당연한거고?
남편-그럼 남녀평등 다 따지고 살아볼까?
내가 해볼테니 토달지마라!
저-지금 생리현상 방귀 얘기하는데 뭔소리야!
남편-남자들이 얼마나 불평등에 사는지..블라블라
저-내 살짝 뀔때도 눈흘기고 당신은 부룩부룩끼고
진짜 웃긴다!
남편 말없이 먼저 들어가버림.

40대초중반 부부인데요.집에가서 뭐라해야할까요?
정말 싸우기 싫은데 너무 짜증나네요.
IP : 1.251.xxx.7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7.26 9:51 PM (1.232.xxx.65)

    남자들이 얼마나 불평등하게 산다고요?
    일베충인가.

  • 2.
    '22.7.26 9:51 PM (112.150.xxx.220)

    그런 걸로도 싸워야 하나 싶지만..
    이해가 갑니다.

  • 3. 남여
    '22.7.26 9:52 PM (125.184.xxx.101) - 삭제된댓글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생각나죠

    애 둘 키우고 사는데 왜 굳이 결혼해야 했을까 오늘 생각이 많았네요. 남자들 이기주의에 지들만 편히 사는데....
    나는 돈도 벌어야 되고 애도 보고. 지는 지 몸하나 건사하면서 꼴란 200가져다주고 유세. 내참.

  • 4.
    '22.7.26 9:54 PM (223.39.xxx.47)

    그냥 모든 여자, 특히 아내는 방구 뀌면 안된다는
    가부장적이고 남성 편향적인 남성 우월주의 심리

    저는 답 못찾겠더라고요..
    평생의 가치관을 어떻게 바꿔요..
    생리현상을 뭐 어찌란건지... ㅠㅠ

  • 5. 맥락도 없이
    '22.7.26 9:56 PM (121.165.xxx.112)

    남녀평등이 왜 나오는지?
    남자가 아무데서나 방귀를 뀌는게
    남녀평등을 위해서라니...

  • 6. ..
    '22.7.26 9:57 PM (218.50.xxx.219)

    뭘 뭐라해요.
    시원하게 해야할 말 다하셨으니
    남편이 더 반박할게 없어 입다물고 들어갔죠.
    그냥 아무일 없는것처럼 대해요.

  • 7. 그래
    '22.7.26 9:59 PM (223.38.xxx.242)

    우리 여자들은 방구를 안낄께
    남자들은 똥싸지마 그러세요.

  • 8. 남편
    '22.7.26 10:18 PM (211.48.xxx.183)

    남편이 논리있게 말하지도 못하고
    그저 남녀평등 시대라며 비꼬는 게
    참…. 정 떨어지실 듯 ㅠㅠㅠ

  • 9.
    '22.7.26 10:22 PM (117.111.xxx.82)

    여자복고 여자답지못하다하면
    당신은 신사다와서 방구뀌냐고 해주고싶네요

    남자들은.개저씨의 일반화라
    평균 요구되는 예의 수준이 낮아요

    여자에게나 온갖것 도리 예의 억압 투성

  • 10.
    '22.7.26 10:23 PM (117.111.xxx.82)

    참고로 저희집은 같이 뀌는데
    제가 뀌면 남편이

    각하 시원하시겠습니다. 라고 합니다 ㅎㅎ
    (전두환 장세동버전)

  • 11. 남편
    '22.7.26 10:26 PM (211.206.xxx.180)

    재수없네요. 찌질이에 편협함.
    딸 없길 바라요.

  • 12. 뒤에
    '22.7.26 10:48 PM (38.34.xxx.246) - 삭제된댓글

    어떤 늦둥이 엄마가 쓴 글에
    6살 아기도 엄마 방귀 흑기사 해주던데
    생리현상을 남녀를 분리하다니
    참 아기만도 못한 남자네요.

  • 13. 뒤에
    '22.7.26 11:11 PM (38.34.xxx.246) - 삭제된댓글

    어떤 늦둥이 엄마가 쓴 글에
    엄마가 방귀끼고 민망할까봐 아기가
    자진해서 방귀 흑기사 해주던데
    생리현상을 남녀를 분리하고 까다니
    참 6살 짜리 남아만도 못한 남자네요.
    배려심은 타고나야 하는건가봐요.

  • 14. 뒤에
    '22.7.26 11:21 PM (38.34.xxx.246)

    어떤 늦둥이 엄마가 쓴 글에
    엄마가 방귀끼고 민망할까봐 아기가
    자진해서 방귀 흑기사 해주던데
    본인은 막 뀌면서 부인 좀 뀌었다고 눈흘기고
    생리현상을 남녀를 분리하고 까다니
    참 6살 짜리 남자아이만도 못한 남자네요.
    배려심은 타고나야 하는건가봐요.

  • 15. .....
    '22.7.26 11:31 PM (125.240.xxx.160)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늙으니 근육이 약해져서 방구가 새어나올때가 있어요.
    물론 엄청 주의하지만 ..가끔..
    우리부부는 서로 아무도 없다 어서 해! 라고 망봐줍니다.

  • 16. ㅇㅇㅇ
    '22.7.26 11:46 PM (117.111.xxx.208)

    그런 쓸데 없는거 가지고 부부싸움을 왜하나요. 그냥 그런가부다 하지.. 아무 의미 없는 싸움.

  • 17. ㅇㅇㅇㅇ
    '22.7.27 12:06 AM (117.111.xxx.208)

    싸우는 당사자만 인생 손해... 어리석어요. 그게 도대체 뭐가 중요해요.

  • 18.
    '22.7.27 3:00 AM (118.235.xxx.138)

    남녀차별 당당하게 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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