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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윤석열, 사람이면 이럴 순 없다

읽어주세요 조회수 : 5,877
작성일 : 2022-07-24 22:30:22

사람이면 이럴 수는 없는 겁니다.

대우조선해양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에 걸쳐 분식회계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회계사기 규모도 무려 5조 4천억 원에 달했고, 죄질도 매우 나빴습니다.

당시 경영진은 범죄만 저지른 것이 아닙니다.
정말 무능력하기도 짝이 없었습니다.

셰일가스 혁명으로 인한 해양플랜트 사업의 위기를 전혀 예상하지 못했고, 중국의 세계 공장 역할이 끝나가면서 글로벌 교역량이 급감하고 있었던 큰 흐름조차 제대로 읽지 못했습니다.

이후 영업손실이 크게 났음에도 엄청난 영업수익이 난 것처럼 장부를 조작하였고, 조작된 실적을 바탕으로 임직원들은 무려 4,960억 원의 성과급 잔치를 벌였습니다.

결국 2015년 3조원의 적자가 발생하였고, 현재까지 국민 세금인 공적자금이 무려 10조 원 가까이 투입되었습니다.

엄청난 적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장부를 조작하고, 천문학적 규모의 성과급 잔치를 벌였던 기업에 국민 세금을 무려 10조 원이나 퍼 부은 것입니다.

회사가 이 지경에 이른 근본적 책임과 원인은 경영진의 회계장부 조작과 무능력, 그리고 최대주주의 사실상 방조에 가까운 관리소홀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가장 큰 고통을 감내해야 했던 곳은 오히려 하청업체들이었습니다.
2016년 하청업체 직원들의 평균 연간 소득은 4,974만원이었습니다.
그런데 2021년 기준 평균 연간소득은 겨우 3,429만원입니다.

5년 동안 하청업체 직원들의 임금을 무려 30%나 삭감시킨 것입니다.
그 동안 물가상승률까지 감안한다면 사실상 50% 넘게 임금이 삭감된 것입니다.
조선소에서 수십 년 동안 일한 숙련 노동자가 죽을 각오로 일을 했는데도, 여전히 최저임금 수준만 받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이면 이럴 수는 없는 일입니다.

2020년부터 국내 조선업계는 호황 국면으로 접어들었습니다.
2021년 작년 국내 조선업 실적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 사실상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그런데도 생산의 80%를 담달하고 있는 하청업체 직원들의 임금은 회복되지 않았고, 여전히 최저임금 수준만 받고 있었습니다.

단지 살고 싶어 파업에 나선 것입니다.
임금을 올려 달라는 것도 아니고, 6년 전에 받았던 그 임금 그대로 원상회복 좀 시켜달라는 게 전부였습니다.

그게 그렇게 무리한 요구였습니까?

정부가 어제 새로운 세제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한 마디로, 부자들 세금을 13조 원 넘게 깎아주겠다는 것입니다.
특히 다주택자, 부동산 부자들에게는 수천만 원, 수억 원의 엄청난 세금혜택을 주겠다는 것입니다.

부자들의 세금은 13조 원이나 감면해 주면서, 겨우 최저임금 좀 면하게 해달라는 하청업체의 요구가 그렇게 무리한 요구였습니까?

정부가 얼마전 빚 내서 코인에 투자하고, 주식에 투자하고, 부동산에 투자했던 '빚투족' 개인들의 빚을 탕감해주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무려 125조원에 달합니다.
IP : 91.245.xxx.3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굥탄핵
    '22.7.24 10:30 PM (91.245.xxx.38)

    《임주영의 시선》 윤석열 대통령, 사람이면 이럴 순 없다
    http://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73268

  • 2. 굥 멧퇘지
    '22.7.24 10:33 PM (1.234.xxx.55)

    굥은 인간이 아니쟎아요

    이제까지 보고도 몰라요?

    적어도 자기 믿어주고 발탁한 상사에게 칼 꼽는 말종은 인간 취급 못 받는거 아닌가요 대대로

  • 3. 이뻐
    '22.7.24 10:33 PM (211.251.xxx.199)

    아무쪼록 다치시는분없이 요구 관철되기를 기원합니다

  • 4. 굥 멧퇘지
    '22.7.24 10:34 PM (1.234.xxx.55)

    부자 세금 탕감 13조
    용산 이전 1조 2천억 (나온것만)

    부동산 코인 투기꾼 보호에 125조

    최저임금 밖에 못 받는 용접공등 파업엔 엄정 대처 (죽어도 상관없다)

    저건 인간이 아녀요

  • 5. 정말
    '22.7.24 10:39 PM (93.160.xxx.130)

    정말 현대그룹만 해도 전문성 하나 없어도 며느리라는 이유만으로 경영맡아 현대 상선 위기로 몰고가고 세금 처바른 현정은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법과 원칙. 수십년 경력이어도 최저임금 보다 1천원 많은 걸로는 못 살게는 몸부림에는 가차 없는 칼날.

  • 6. 하는짓보면
    '22.7.24 10:40 PM (121.154.xxx.40)

    상식선을 넘는 정신세계인거 같아요
    인간이기를 포기한사람

  • 7. ㅇㅇ
    '22.7.24 10:44 PM (45.84.xxx.89) - 삭제된댓글

    짐승보다 훨씬 못한 악귀를 뽑아놓았어 2찍들아

  • 8. 그니깐요
    '22.7.24 10:46 PM (211.215.xxx.144)

    빚내서 코인투자한 애들 빚탕감해주면서 뼈빠지게 노동한 사람들을 왜 그렇게 대하는거죠?? 노동자들을 완전 적으로 아는거같아요

  • 9. 굥한테는
    '22.7.24 10:49 PM (115.139.xxx.139)

    개의 새끼도 아까워요.

  • 10. ...
    '22.7.24 10:50 PM (61.105.xxx.94) - 삭제된댓글

    하청의 노동자면 본청의 노동자들에게도 차별받아요. 대우는 어떤지 몰라도 다른 곳은 비가 와도 마땅히 쉴 곳이 없어 건물 처마밑에서 비를 피하고 있고, 식사도 질이 다른 식. 전에 울산에서 셔틀버스에 비정규직이 앉아간다고 정규직이 일어나라고 갑질했다는 얘기도 있고. 일은 더 힘든데 돈은 정규직의 절반을 받죠. 그래서 먹고 살기 힘들다고 파업하니, 정부는 법대로 하겠다니. 장모와 처부터 법대로 하면 좋겠구만

  • 11. 악마에요
    '22.7.24 10:51 PM (221.139.xxx.89) - 삭제된댓글

    그런 놈을 지지하는 2찍들도 다 한 통속
    악귀들 같아요.

  • 12. 무지한
    '22.7.24 11:07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국민의 고통에 관심없는 놈은 필요없습니다
    지 가족과 지 떨거지들 해쳐먹는데만 혈안이 된 무지한 놈은 탄핵이 답.

  • 13. 미안하게도
    '22.7.24 11:09 PM (222.119.xxx.51) - 삭제된댓글

    그런분들 평생2번지지자들이에요
    미우나고우나 그래도 민주당은 더 나아요.
    그렇지만 노동자들이 2번지지해요
    하청업체저 직원들50 퍼이상이 다 국짐당지자자일겁니다.
    보수적으로 잡아서 50퍼이상이지
    70 퍼는 될겁니다.
    남편이 작게제조업을 하는대
    직원들 거의대부분 국짐당지지자에요 (경남)
    다들어럽게살면서 대기업망할까 걱정합니다.

  • 14.
    '22.7.24 11:33 PM (118.32.xxx.104)

    인간이 아니죠
    뜬금없는 조선총독부 재건은 또 무슨 개소리인지
    알수가 없고 어이가 없음요

  • 15. 여튼
    '22.7.25 3:28 AM (112.159.xxx.111)

    회사가 망하는건
    다 무능한 경영자 때문이지 몸 바쳐 일한 근로자 때문은 아니죠
    그런데도 그 휴유증은 근로자 몫이고 경영자는 뒤로 돈 빼돌리고 잘 먹고 잘 살고
    정치권도 재벌편에서서 근로자를 위협하고
    언론을 이용해 근로자만 나쁜 놈 만들고 귀족노조니 어쩌니 하면서
    같은 근로자끼리 물어뜯고 싸우게
    싸움 붙여놓고
    그들은 희희낙락
    돈 빼돌리고
    더러운 경영자 정치인들

  • 16. 암울5년
    '22.7.25 7:44 AM (211.33.xxx.49) - 삭제된댓글

    막돼먹은 굥씨...
    5년 임기후 새마을운동이라도 해야할꺼같은 가난한 나라 되있을꺼 같아요.....

  • 17. ..
    '22.7.25 8:09 AM (123.214.xxx.120)

    제가 국힘쪽 정부를 지지하지않는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사회 전반적으로 하청 시스템 바꾸고 직접 고용 늘려 나가야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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