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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수준을 몰랐다는 생각이 듭니다

ㄱㄴㄷ 조회수 : 4,615
작성일 : 2022-07-24 10:49:49
다 지나고 보니...
내 눙력이나 배경으로 올라갈 수 있는 수준을 모르고
꿈이 컸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더 인생의 고통이 컸던것 같구요...
이제 이상은 내려놓고...아니 포기하고
내 수준에 맞는 삶에서 행복을 찾아봐야겠습니다
IP : 221.140.xxx.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7.24 10:51 AM (58.140.xxx.63)

    행복은 소소한거라는 뻔한말이지만 진리인거 같아요

  • 2. ...
    '22.7.24 10:53 AM (180.228.xxx.13)

    저도 윗분님 말씀 공감...나이를 한참 먹고 난 이후에야 깨닫게 되네요...한달 생활비 50이면 충분하다는 시골할머니들 얼마나 행복해 보여요...아프지만 않으면 되는거 같아요..물론 젊은 사람 말고, 어느정도 나이든 사람의 경우요..젊을때는 목표를 높게 잡고 앞으로 전진해야 하구요

  • 3. 공감되네요
    '22.7.24 11:08 AM (59.28.xxx.63)

    저도 그런 생각을 몇 년 전에 했어요. 그래도 무기력으로 향하지 않고 조금씩 진일보 하려고 합니다

  • 4. 오은영상담소
    '22.7.24 11:13 AM (175.223.xxx.17)

    미자편 보세요..
    연예인 상담 보기싫은데.사소한것에대한 진담이 좋아 보게되내요

  • 5. 어디서본글
    '22.7.24 11:18 AM (112.147.xxx.62) - 삭제된댓글

    92세 할머니에게 평생 억울한 일을 뭔지 묻자

    " 막판에 웃는 놈이 좋은 인생인줄 알았는데,
    자주 웃는 놈이 좋은 인생이더라. "

    하셨다고 하더라구요.

    전 동의해요ㅎ

  • 6. 어디서본글
    '22.7.24 11:23 AM (112.147.xxx.62)

    92세 할머니에게 평생 억울한 일을 뭔지 묻자
    " 막판에 웃는 놈이 좋은 인생인줄 알았는데,
    자주 웃는 놈이 좋은 인생이더라. "
    하셨다고 하더라구요.

    강호동이 길가는 아이에게
    커서 뭐가 될거냐고 물으니
    옆에 있던 이효리가 꼭 뭐가 될 필요는 없다 했다면서요

    92세 할머니와 이효리말에 전적으로 동의해요
    기생충처럼 누군가에게 얹혀서 살거나 불법적인 행동만 아니면

    남들이 우와~~~ 하는 사람이 되야 할 필요는 없고
    내가 즐겁고 행복하게 살면 될거 같아요.

  • 7. 시팔..
    '22.7.24 12:01 PM (175.223.xxx.110) - 삭제된댓글

    돌아보니 쪽팔림의 연장.

  • 8. 우리
    '22.7.24 12:24 PM (38.34.xxx.246) - 삭제된댓글

    아빠가 그랬어요.
    부잣집 아들로 태어나 편하게 크고 공부 좀 했는데
    주위 친구들 다 성공하니 눈만 높아진거죠.
    본인 능력이나 노력은 생각하지 않고 친구들은
    변호사에, 장관에 잘나가니 열등감과 질투심에
    평생 괴로워하고 술만 마시고 백수로 대부분 사셨어요.
    늙으시니 이제서야 그때 내 수준에 맞게
    말단 공무원이라도 성실히 했다면 지금보다는
    나았을텐데 후회하시더라구요.
    자기 수준을 깨닫는 사람이 오히려 진짜 똑똑한 건지도 몰라요.

  • 9. 우리
    '22.7.24 12:25 PM (38.34.xxx.246)

    아빠가 그랬어요.
    부잣집 아들로 태어나 편하게 컸는데
    주위 친구들 다 성공하니 눈만 높아진거죠.
    본인 능력이나 노력은 생각하지 않고 친구들은
    변호사에, 장관에 잘나가니 열등감과 질투심에
    평생 괴로워하고 술만 마시고 백수로 대부분 사셨어요.
    늙으시니 이제서야 그때 내 수준에 맞게
    말단 공무원이라도 성실히 했다면 지금보다는
    나았을텐데 후회하시더라구요.
    자기 수준을 깨닫는 사람이 오히려 진짜 똑똑한 건지도 몰라요.

  • 10. ......
    '22.7.24 12:25 PM (59.15.xxx.16)

    그런거보면 요즘 젊은 사람들 너무 기대치가 높아요. 다들 왕이고 왕비고..

  • 11. ..
    '22.7.24 12:38 PM (222.239.xxx.66)

    막판에 웃는 놈이 좋은 인생인줄 알았는데,
    자주 웃는 놈이 좋은 인생이더라. 

    좋은말이네요.
    맞아요 행복도 습관이예요.

  • 12. ....
    '22.7.24 1:26 PM (49.171.xxx.28)

    막판에 웃는 놈이 좋은 인생인줄 알았는데,
    자주 웃는 놈이 좋은 인생이더라.

    좋은 말

  • 13. 그러게요
    '22.7.25 7:02 AM (61.84.xxx.134)

    한국인들은 금수저나 서민이나 귀족이 되려고 아웅다웅하면서 사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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