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치있다고 해야하나? 말할때 센스는 타고나는것인가...

슬포 조회수 : 4,756
작성일 : 2022-07-21 17:11:27
요즘가까워진 아이친구엄마인데
처음에는 풍기는 이미지가 뭐랄까 새침하게 보였어요
이쁘장하고 날씬한편.. 깔끔하게 세련된이미지라 뭔가 다가가기 어려운스타일인데...
근데 겪어보니 이엄마 주위에 정말 사람이 너무 많아요
친한엄마들도 많고 이엄마를 다들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저에게도 잘해줘서 만날때마다 옆에서 지켜보니 밝고 뭔가 환하고 사람을 기분좋게 해줘요
말도 많지는않지만 호응도 잘하고 뭐랄까 순간순간 말을 재치있게 잘하더군요 순발력?이 뛰어난거같아요
정말 어떻게 저런말을 할까? 싶고 이엄마가 말을할때 다들 팡팡 터져요~ 유머가있는거죠
말재미있게 하는분들 정말 부럽습니다
전 다시태어나야하는거죠? ㅠㅠ
IP : 223.38.xxx.24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7.21 5:21 PM (118.235.xxx.132) - 삭제된댓글

    재치, 센스 그런거 다 기본적인 지능이 높아야해요.
    지능이 받처줘야 필요여하, 본인의 니즈에 따라
    발달시키는 부분이 발현되는거죠.
    여우도 아무나 못하는거고

  • 2. ....
    '22.7.21 5:23 PM (125.178.xxx.184)

    경청이 베이스 아닐까요? 잘 듣고 그 내용에 대한 이해력이 높아서 대구 잘할수 있는거

  • 3. ...
    '22.7.21 5:23 PM (223.38.xxx.201)

    타고난게 큰거 같아요.(크게 노력 안함)
    그리고 책이나 다른 매체, 혹은
    다른 사람들에게서 접한 멋진 표현들을
    기억해 두었다가 적절할때 잘 써요.
    물론 그 순간의 분위기 파악과
    전체적인 그림을 보는 통찰력도 있는거 같고요.

  • 4. ㅇㅇㅇ
    '22.7.21 5:24 PM (118.103.xxx.65)

    지능 맞는거 같아요
    적재적소 유머 가미 해서 말하려면
    머리에서 열일 해야 하거든요
    풍자도 잘 해야하고
    표정까지 풍부하면 끝장나죠 인기녀로 ㅋ

  • 5. ,,,
    '22.7.21 5:24 PM (211.219.xxx.108)

    저도 경청은 잘 하는데 말주변이 없어서리... 재치있는 말재주 있는 분들 넘 부러워요

  • 6. 그럼요
    '22.7.21 5:24 PM (203.253.xxx.237) - 삭제된댓글

    그냥 단순히 생각해서
    그게 배워서 따라한다고 될 일인가요

  • 7. ㅎㅎ
    '22.7.21 5:28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다방면 지식도 있고 사람 경험등 있어야는듯.
    사람 많이 만나면 그만큼 듣고보고 표현도 늘죠.
    제가 친구가 별로없어 몇년 사람 못만나고 사니 새로 사람만니니 무슨말해야 재밌을까 고민되더라고요.뭔가 내가 재미 없고 새로울거 없는 사람 같고 좀.
    사람도 만나며 살아야는듯.

  • 8. ㅇㅇ
    '22.7.21 5:28 PM (222.234.xxx.40)

    센스 타고 나요 ( 똑똑하고 상냥함 )

    형제들이 다 유머감각 뛰어나고 상대방 의중 캐취 잘하고 경청하고 미소 가득..

  • 9. ...
    '22.7.21 5:32 PM (49.1.xxx.69)

    유머스럽다는 평을 받는데 그냥 할 말이 생각나요 저절로 그 말을 하면 팡팡 터지고... 뭐 타고 태어난다입니다. 50이 훌쩍 넘어가면서 깨닫는건 사람들은 다 태어난대로 산다는거

  • 10. 00
    '22.7.21 5:34 PM (14.51.xxx.61)

    맞아요 너무 부러워요!
    스몰토크 관련 책에서
    관심,기억법.리액션 등
    공식이 있어요
    연습하면 조금은 나아질거 같아요

  • 11. 안철수
    '22.7.21 5:35 PM (175.223.xxx.14)

    보면 지능하곤 상관없어보여요. 타고 나겠죠 그쪽으로
    저는 안철수 말재주 있었다면 대통령 벌써 했다봐요

  • 12. ㅎㅎ
    '22.7.21 5:36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타고난거도 있고 다방면 지식도 있고 사람 경험등 있어야는듯.
    사람 많이 만나면 그만큼 듣고보고 표현도 늘죠.
    제가 20대까진 친구모임도 주도히코 유쾌했는데
    친구줄고 거의 안만나게되니 새로 사람만나면 무슨말해야 재밌을까 고민되요.뭔가 내가 재미 없고 새로울거 없는 사람 같고 좀.
    사람도 만나며 살아야는듯.

  • 13. ...
    '22.7.21 5:36 PM (49.1.xxx.69)

    똑같은 말을 해도 재밌는 사람이 있고, 재미없는 사람이 있어요. 말의 내용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라는거 즉 타고나야한다는거

  • 14. 에구
    '22.7.21 5:49 PM (211.234.xxx.92)

    사주에 상관이 있어야해용
    천간에 떠있어야 인기녀
    월간에 있음 그야말로 최고 따봉~

  • 15. 재치
    '22.7.21 5:55 PM (112.155.xxx.85)

    유머감각은 타고 나야죠

  • 16. ㅇㅇㅇ
    '22.7.21 6:10 PM (119.71.xxx.203)

    저도 좀 배워보고싶어요,
    사랑스러운 위트 한조각만이라도 내머리속에 넣었으면 좋겠네요.
    그런 건 어디가서 배울까요.

  • 17. 어머낫
    '22.7.21 6:13 PM (122.37.xxx.67)

    제가 사주 월간에 상관이 있는데 말 웃기게 한다는 소리 들어요 극내향형이고 떠드는거 안좋아하는데~신기하네요

  • 18. 말을
    '22.7.21 6:19 PM (211.206.xxx.180)

    많이 해서 피로하지 않고, 어쩌다 하는 말 한마디가 웃긴 거
    아무나 못하죠. 대부분은 그 반대거든요.

  • 19. ㅇㅇ
    '22.7.21 6:42 PM (106.102.xxx.5)

    먹다남은 쑥떡같은 저로썬 제일 부럽습니다 ㅜㅜ

  • 20. 진화
    '22.7.21 7:33 PM (211.234.xxx.113)

    이성을 볼때 유머러스한 사람을 좋아하는 이유는 그게 지능을 반영하기 때문이래요

  • 21. ,,,
    '22.7.21 7:39 PM (123.212.xxx.193)

    말할때 센스,재치,유머감각은 타고나는거임. 그게 아무리 책을 읽어도 돈을 주고 배워도 되는것이 아님.
    사람 가벼워보이는 경망스러운 유머는 안하느니만 못하고 말 많이 안하고 같은 표현을 해도 센스있고 재밌게 하는게 관건임

  • 22. ...
    '22.7.21 8:33 PM (121.166.xxx.19) - 삭제된댓글

    종종 재밌고 웃기는데
    또 어떨때는 노잼이고 센스꽝이에요
    집에와서 이불킥
    왜 그렇죠ㅠㅠ
    성공율이 30퍼나 될려나요
    그래도 전 포기하지 않아요
    꾸준히 살금살금 다시 도저언ㅋㅋ

  • 23. ..
    '22.7.21 8:50 PM (1.224.xxx.157) - 삭제된댓글

    시간과 시지 상관은

    할모니되서야 유머센스로 빛이나나요 ㅎ

  • 24. ..
    '22.7.21 8:51 PM (1.224.xxx.157) - 삭제된댓글

    시간과 시지 상관은

    할모니되서야 유머센스로 빛이날까요 ㅎㅎ

  • 25. ㅋㅋㅋ
    '22.7.22 11:38 AM (121.162.xxx.227)

    윗님~
    할모니되서야...맞습니다

    지금도 집안에서는 재밌는 분이실걸요(시주=내가 편한 자리, 집구석 방안)
    월주가 사회궁이라 남들이 알아보는 자리죵

  • 26. 재치있는
    '22.8.26 10:32 PM (210.222.xxx.20)

    사람을 알아보는것도 재치있는거라 생각됨
    그리고 타고나는 부분도 인정해요
    어릴때부터 재미난 애들보니 성인되서도 인싸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1449 시어머니 생신 안챙기고 싶어요 20 x 2022/08/24 5,545
1381448 요새도 결혼식때 안사돈끼리 한복 맟춰입나요? 19 결혼식 2022/08/24 4,092
1381447 아이들 중학생 이상인 전업주부님들 하루 일과 어떻게 되세요? 5 궁금 2022/08/24 2,293
1381446 제주도 사시는분 공연 티켓 받아서 가세요. 2 ㆍㆍ 2022/08/24 923
1381445 야외활동에 효과적인 자외선 차단? 제주도 2022/08/24 403
1381444 펌 역대 올해의 사자성어...2022년 사자성어 추천 11 .. 2022/08/24 1,671
1381443 80년대 후반에 조정석이라는 가수 있지 않았나요? 21 .. 2022/08/24 3,057
1381442 피지선 증식증이라고 아세요? 4 슬픈이 2022/08/24 2,752
1381441 안철수, 1호 법안 ‘1·2기 노후신도시 특별법’ 제정안 발의 14 ㅇㅇ 2022/08/24 1,241
1381440 (펌)대통령 일정이 버젓이..김건희 여사 팬카페에 공개 13 ** 2022/08/24 1,502
1381439 웨딩사진 서울 강서쪽에 추천부탁드립니다 1 웨딩사진 2022/08/24 274
1381438 양산시위 신고 22 쓸개코 2022/08/24 750
1381437 영유 빨이 떨어지는 시기 언제쯤 오나요?? 20 궁금합니다 .. 2022/08/24 3,985
1381436 숨진 보육원 출신 대학생..친부모 찾아 '화장식'서 마지막 이별.. 53 ... 2022/08/24 17,121
1381435 베스트글 보다보니 지하철 튜브탑 입은 여자 생각이.. 10 .. 2022/08/24 2,547
1381434 우영우 열풍의 이면 23 리슨 2022/08/24 5,304
1381433 결혼후 첫추석 신랑이 가지말자는데 그래도될까요 54 에이비씨 2022/08/24 6,941
1381432 2학기수학 심화할필요있을까요? 6 중1수학 2022/08/24 786
1381431 역시 깐부 윤석열과 한동훈 3 2022/08/24 1,136
1381430 파리입니다 루이비통 가방 좀 봐주세요... 16 루이스 2022/08/24 3,745
1381429 올여름 전기세 선방했네요...... 8 .... 2022/08/24 1,817
1381428 굥 지지율 상승세라는데 22 궁금 2022/08/24 3,437
1381427 격리해제된지 이틀째인데요. 1 2022/08/24 890
1381426 유선진공청소기 어떤거 쓰시나요 4 청소기 2022/08/24 534
1381425 칠만팔천 원 11 진실을봐라 2022/08/24 2,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