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등생활기록표

ㅇㅇ 조회수 : 1,373
작성일 : 2022-07-21 12:33:12
초등 3학년아이가 어제 
생활통지표를 받아왔어요.
ㅎ.
1학년,2학년을 거쳐서
이제 3학년의 생활통지표가
어쩌면 이렇게 좋은말로만 써있는지.

우주및 자연과학, 기계, 세계역사에 대한
상식이 많고
수준높은 어휘력으로 차분하게 논리적으로
친구와 대화하고
예의가 바르고 창의적인 사고력이 돋보인다는
통지표에서 그만 웃음이 나왔어요.

혹시 80년대초반 ,국민학교시절분들중에
생활통지표 내용 기억하시는분 계세요.
전 기억나요.
항상 육성회비상습체납, 불우이웃돕기성금을 
제때 내지않고, 미술준비물을 늘 챙겨오지않아서
쭈볏쭈볏, 기죽은 아이에게
선생님은 그날 격정적인 궁서체로
협동을 잘하지않으며
항상 말이 없다고
써놓으셨어요.^^

이렇게 멋진말로 써주신 선생님,
이젠 학부모가 된 제게 즐거운 통지표를
주셔서 감사드려요
IP : 119.71.xxx.20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7.21 12:38 PM (220.94.xxx.134)

    요즘은 다 좋게써주시는 추세예요. 우리때랑은 틀려요

  • 2. 좋게좋게
    '22.7.21 12:40 PM (1.234.xxx.22)

    우린 중고딩때도 위인전 수준이었...

  • 3. ..
    '22.7.21 12:41 PM (175.118.xxx.59) - 삭제된댓글

    기분 좋으셨겠어요^^
    되도록 좋은 말만 써주신다 하지만
    그래도 평소 선생님께서 아이 관찰하시고
    특성에 맞는 좋은 말을 써주셔서 저도 감사하더라구요.

  • 4. ㅇㅇ
    '22.7.21 12:55 PM (211.114.xxx.68)

    요즘 좋은 말만 다 써주긴 하지만 원글님 자녀의 내용은 진짜 칭찬이 맞아요.
    요즘 적극적이고 활동적이고 뭐 이런 말들은 나대고 시끄럽고의 다른 말이라고들 하지요.ㅎㅎ
    좋은 말도 구체적으로 나열한 것 보면 자녀가 진짜 칭찬받을 만한 그런 학생인듯요.
    초등때 통지표 저도 기억나요. 짧고 굵게 "말없이 실천함" ㅋㅋㅋㅋ

  • 5.
    '22.7.21 5:44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칭찬 위주로 쓰지만
    원글님 그내용은 정말 잘했기때문에 쓰는 문장과 단어같아요

  • 6. 원글
    '22.7.21 6:05 PM (119.71.xxx.203)

    ㅋㅋ.우리82님들도 감사해요, 우리 엄마들!!!아침부터 수고 많았으니 저녁이시간엔 좀 편안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6757 "집값 떨어진다"‥주택연금 가입 급증 2 ... 2022/07/22 3,668
1356756 마흔중반 기간제 면접 다니며 떨어지고 좌절중입니다 18 ... 2022/07/22 5,119
1356755 교통사고 합의 3 도와주세요 2022/07/22 1,312
1356754 굥이 조선총독부 건물을 복원한다네요. 26 sowhat.. 2022/07/22 3,003
1356753 고딩맘도 카톡에 상장을 40 와아 2022/07/22 4,601
1356752 민주당 전대주자들, 文 만남 시도했으나.. '전대 이후로 양해해.. 7 2022/07/22 1,802
1356751 욕실 욕조 찌든 때는 무엇으로 제거하나요 / 외 질문 2가지 14 싱글벙글 2022/07/22 3,779
1356750 "재유행 대비 화장로 6기 증설..안치공간도 추가 22 00 2022/07/22 3,761
1356749 위염, 식도염 있으면 커피 한잔만으로 너무 속이 안좋기도 하나요.. 6 ,, 2022/07/22 2,082
1356748 갈비탕 고기 좀 알려주세요 4 갈비탕 2022/07/22 962
1356747 좋은 화장실 안 화장대 있는거요 뭐라 부르죠? 3 좋은 2022/07/22 2,249
1356746 치매검사는 꼭 큰병원에서 해야하나요? 7 프리지아 2022/07/22 1,645
1356745 달걀 쉽게 삶고 까는 방법이래요 18 와우 2022/07/22 6,154
1356744 민주당 등신같이 다내줬네요 35 ㅇㅇ 2022/07/22 4,839
1356743 탄이들 노래 나오네요 3 .... 2022/07/22 1,337
1356742 코로나 격리인데 마음이 편해요 2 ........ 2022/07/22 1,382
1356741 코로나 재감염 3 Mn 2022/07/22 2,418
1356740 허리 샤링잡은 원피스 원단 소요량 4 모모 2022/07/22 980
1356739 역시 돈이 최고 5 ㅇㅅㅇ 2022/07/22 3,908
1356738 착한 마음으로 열심히 사는 것이 아니라 29 나를대하듯너.. 2022/07/22 4,362
1356737 석달만에 딱 콘크리트 만 남았네요 14 부정 60프.. 2022/07/22 3,214
1356736 Ktx에서 너무 사이좋은 여자 둘이서 36 ........ 2022/07/22 19,951
1356735 자가격리.... 2 .... 2022/07/22 885
1356734 우영우 분장한 의정부고 졸사 40 ㅇㅇ 2022/07/22 7,169
1356733 저만 코로나인데 아이 내보내면 안되겠죠? 11 33 2022/07/22 1,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