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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활기록표

ㅇㅇ 조회수 : 1,348
작성일 : 2022-07-21 12:33:12
초등 3학년아이가 어제 
생활통지표를 받아왔어요.
ㅎ.
1학년,2학년을 거쳐서
이제 3학년의 생활통지표가
어쩌면 이렇게 좋은말로만 써있는지.

우주및 자연과학, 기계, 세계역사에 대한
상식이 많고
수준높은 어휘력으로 차분하게 논리적으로
친구와 대화하고
예의가 바르고 창의적인 사고력이 돋보인다는
통지표에서 그만 웃음이 나왔어요.

혹시 80년대초반 ,국민학교시절분들중에
생활통지표 내용 기억하시는분 계세요.
전 기억나요.
항상 육성회비상습체납, 불우이웃돕기성금을 
제때 내지않고, 미술준비물을 늘 챙겨오지않아서
쭈볏쭈볏, 기죽은 아이에게
선생님은 그날 격정적인 궁서체로
협동을 잘하지않으며
항상 말이 없다고
써놓으셨어요.^^

이렇게 멋진말로 써주신 선생님,
이젠 학부모가 된 제게 즐거운 통지표를
주셔서 감사드려요
IP : 119.71.xxx.20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7.21 12:38 PM (220.94.xxx.134)

    요즘은 다 좋게써주시는 추세예요. 우리때랑은 틀려요

  • 2. 좋게좋게
    '22.7.21 12:40 PM (1.234.xxx.22)

    우린 중고딩때도 위인전 수준이었...

  • 3. ..
    '22.7.21 12:41 PM (175.118.xxx.59) - 삭제된댓글

    기분 좋으셨겠어요^^
    되도록 좋은 말만 써주신다 하지만
    그래도 평소 선생님께서 아이 관찰하시고
    특성에 맞는 좋은 말을 써주셔서 저도 감사하더라구요.

  • 4. ㅇㅇ
    '22.7.21 12:55 PM (211.114.xxx.68)

    요즘 좋은 말만 다 써주긴 하지만 원글님 자녀의 내용은 진짜 칭찬이 맞아요.
    요즘 적극적이고 활동적이고 뭐 이런 말들은 나대고 시끄럽고의 다른 말이라고들 하지요.ㅎㅎ
    좋은 말도 구체적으로 나열한 것 보면 자녀가 진짜 칭찬받을 만한 그런 학생인듯요.
    초등때 통지표 저도 기억나요. 짧고 굵게 "말없이 실천함" ㅋㅋㅋㅋ

  • 5.
    '22.7.21 5:44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칭찬 위주로 쓰지만
    원글님 그내용은 정말 잘했기때문에 쓰는 문장과 단어같아요

  • 6. 원글
    '22.7.21 6:05 PM (119.71.xxx.203)

    ㅋㅋ.우리82님들도 감사해요, 우리 엄마들!!!아침부터 수고 많았으니 저녁이시간엔 좀 편안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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