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가있는 아들 보고싶어요
하루종일 아들생각(집착은 아니공 못해줬던거 다 떠올라서ㅎ)
군대 가기전 비대면 수업으로 1년 집에서 늦잠자고
방도 엉망이고 새벽까지 안자고 친구들과 전화에 게임에
노래부르고 키득키득 웃고 안자고 낮엔 드디어 쿨쿨 자던아들
저는 시끄럽다고 새벽마다 깨서 조용히좀 하라고 우리 모자 루틴이에요
근데 군대가니 적막하고 그리도 귀엽던 아들이 너무도 보고싶고
그립고 짠하고 눈물만 계속 나고 군에 군자 들어간 단어만 봐도
국방색만 봐도 눈물나고 엄청 보고싶어요
군대 보내면 편할줄 알았는데 반대에요
전역은 아직도 까마득하네요.
1. 고3이 엄마
'22.7.18 9:45 PM (175.123.xxx.144)저도 내후년엔 님 같을거 같아요.ㅜㅜ
힘내세요.
아드님 건강히 제대하길 기도할께요!!2. 고3이님
'22.7.18 9:51 PM (211.36.xxx.24)감사합니다 ^^ 고3이 아드님도 시험공부 잘하고 수능도 잘보길 바랍니다~~
3. 나ㅅㅅ
'22.7.18 9:59 PM (112.214.xxx.38)아들 6월에 입대했는데
너무 보고싶진 않아요
그곳에서 잘 있으리라
남자는 열심히 훈련해야 한다고 생가해서리4. 저도
'22.7.18 9:59 PM (219.248.xxx.174)그런아들 군대보낸지 두달다되가네요
며칠전 자대배치받았구요
담주부터 면회가능하다는데 오지말라고..장거리 고생할까싶어 급효자된 아들이라생각하려구요ㅠ5. 우리
'22.7.18 10:01 PM (182.217.xxx.174)제 아들도 고3인데 머지않아의 일이라 님글에 울컥하네요 당장 지금의 일은 아니지만 충분히 공감합니다 가슴이 아려와요 ㅜㅜ
6. ..
'22.7.18 10:04 PM (125.177.xxx.158)보고싶긴 하지만 아들없는 자유를 누리세요. 곧 돌아옵니다.
- 제대 한달 반 남은 말년병장 엄마 -7. 누구냐넌
'22.7.18 10:06 PM (110.10.xxx.25)일병달고 엊그제 11박 외박나왔다 들어갔는데요 석달열흘 그렇게 보고싶고 그립고 하더니 본지 딱 2틀정도 되니까 예전 그대로인 말투며 행동에 정이 떨어지더라구요
역시 사람은 쉽게 안변하는구나 했네요8. 의무
'22.7.18 10:06 PM (175.192.xxx.113)군대갈 아들생각하니 말년병장 엄마가 너무 부럽네요^^
9. 우와
'22.7.18 10:08 PM (211.36.xxx.24)점2개님~ 병장이라니요 말년병장 세상 부러운 계급입니다
아드님 고생많았네요 전역후에 사회에서 좋은일만 가득 있길 바랍니다^^10. 저도
'22.7.18 10:08 PM (119.64.xxx.190) - 삭제된댓글무척 보고 싶어요
전역하려면 까마득한데
넘 보고 싶네요
아직 전방 군대 환경 열악하고
격리되었던 이야기 들으니까
눈물 나오던데요11. 저는
'22.7.18 10:10 PM (112.145.xxx.195)아들이 훈련소에서 훈련받는 기간 중 인터넷 편지 쓰는기간동안 매일 아들 생각하며 편지를 썼어요.
때로는 감성적으로 아들 눈물을 빼게 쓰기도하고 때로는 가족의 스케줄 보고 하듯 쓰기도하며 보냈어요.
내일 자대배치 받은 곳으로 이동합니다.
가서도 잘 할거라 믿어요.
군대간 아들들 모두 화이팅입니다12. 전화오면
'22.7.18 10:13 PM (14.32.xxx.215)좀 나아요 ㅠ
저도 몇밤 울고 지냈는데 ㅠ 지금은 ㅎㅎ
그래도 귀여워요
금방 지나가고 휴가오고 그럴겁니다13. 이번주
'22.7.18 10:27 PM (180.226.xxx.225)지난주 토요일에 면회하고
돌아오는 일요일에 또 면회 신청 해놨어요.
다쳐서 군병원에 입원 했거든요.
1월에 입대하고 코로나로 한달 연락 끊긴 동안
길에서도 울고 다녔어요.
너무 걱정되고 보고 싶어서요.
지금은 자주 보지만 휴가 나왔다 돌아가도
마음 아프고
면회 하고 부대에 두고 나오는 것도 마음 아파요.
국방부 시계가 빨리 빨리 돌았으면 좋겠어요.14. 윗님
'22.7.18 10:31 PM (211.36.xxx.24)아드님 더운날 이게 어쩐일인가요.. 얼른 빨리 나아서 씩씩하게 군생활 하고 건강하길 바랍니다
15. 원글님
'22.7.18 10:37 PM (180.226.xxx.225)감사합니다.
위로 해드리려고 덧글 쓰려 했는데 ...
위로 받을 덧글을 써버렸네요.
아드님도 좋은 선임들 만나고
다치지 않고 무사히 전역하길 바라겠습니다.16. 오매불망
'22.7.18 11:05 PM (118.221.xxx.212)저는 rotc 장교훈련 한달동안 가있는데..
지금 절반 지나고 2주 지나면 집에 오는데
저도 넘 보고싶어요..같이 있음 티격태격
싸우면서도 귀연 울 아들 보고싶어 눈이
짓무르겠네요 ㅜㅜ17. 음
'22.7.18 11:10 PM (125.182.xxx.65)저도 아들 있지만 아들들은 여친 보고싶어 눈이 짖무를듯.ㅎㅎ
18. 아들둘
'22.7.18 11:34 PM (220.120.xxx.189)전역 다 시킨 엄마인데요. 첫애는 군에 보내고 한달 동안 매일 울고 둘째애는 일주일로 둘었는데요. 제 마지막 짝사랑기간 같아요.
지슴은 취직해서 3년차인데 그런 날이 있었나 싶어요 ㅋ19. ㅇㅇ
'22.7.19 9:21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지금을즐기세요2 2
곧휴가 나오기 시작하연서
그마음 차차 바뀝니다
일단첫휴가가지만그리워 하는걸로
재대하면 집에서 다시 반복될거니까요
하긴그것도 그립고
자식은 다사랑이죠20. 네
'22.7.19 9:44 AM (110.14.xxx.180) - 삭제된댓글많이 보고싶으시죠~
말년병장이 언제나 되려나 싶은데 그날이 오네요
한달을 혼자 울고 걷기로 버티다 술로버티다^^
코로나세대라 휴가한번 못쓰고 면회한번 못하다
조기전역도 못한 정말 딱한 기수예요
몸이 약해 걱정도 많이 했지만 잘지내고 군대오길 잘했다는
소리 듣고 안심했어요
부모의 걱정은 또 다르지만 많이 성숙해지는 시간인듯
합니다
군개보낸 어머니들 다들 걱정 조금만 하시고 무사히 전역하길
함께 바랍니다
다친 아들도 군병원 체크 잘하시고...
군시스템이 좀 그렇더라고요
두시간반을 달려 아들 데리고 또 두시간반 넘게 와도 힘든줄
모르는게 엄마 마음인거 같아요
언니는 몸이 약해 하루 자고 면회도 불사하더라고요
집아닌 곳에서 못자는데 시골이라 호텔도 없는 열악한^^
엄마들 마음이 그렇지요...
더위에 건강하세요21. ..
'22.7.19 10:49 AM (39.115.xxx.41) - 삭제된댓글저희 아들은 낼 수료식이네요.
머리깍고 온 날과 드라이브스루로 입소 시키고 축 처진 어깨로 들어가던 아이 뒷모습이 내내 눈에 밟혀 눈물바람이지만 어쨌든 내일은 아들을 볼 수 있네요.
코로나 심할때의 군번 아이들과 부모님은 얼마나 힘드셨을지 ㅠㅠ 수료식도 없고 휴가 면회도 어려운 부대 아이들과 가족은 어떻게 견디셨는지...
이제 아이들 입소시키는 , 특히 울 아이 신교대 다음 기수 부모님들 글보면 그날의 제생각이 나서 더 찡하고요...
어깼든 지금 군복무 하는 모든 아들들 그저 건강하기만 간절히 기도하고 전역을 앞둔 아들들과 부모님들 ... 부럽고.. 좋은 일만 있으시길요.
원글님도 화이팅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