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퇴직자 남편이 자꾸 노인네같이 굴어요

덥다더워 조회수 : 5,766
작성일 : 2022-07-17 18:53:34
시부모님 살아계실때
무료하게 집안에만 계시니까 집에서 일어나는 자잘한 일이 지나치게 관심을 보이는것이 불편했어요.

바구니 하나 굴러 떨어지는 소리만 나도 저를 불러서는 무슨 큰일 난것처럼 무슨소리냐고 물으시고
제가 외출에서 돌아오면 손에 든 물건 무엇인지 다 설명해야하고...ㅠㅠ

퇴직한지 몇년된 남편이 비슷하게 굴어서 당황스러울 정도에요 ㅠ
저희가 아파트 고층인데 창문 다 열어놓고 저는 침대에 누웠는데
방금 밖에서 무슨 트럭에서 짐이 떨어지는듯한 큰소리가 났어요.
저는 당연 무슨 일이 있었겠지 하고 하던일 하는데..
남편이 갑자기 거실에서 일어나더니 무슨 소리냐고 소란을 떨어요
내가 밖에서 무슨일 있었겟지..하니까
우리집에서 일어난 일 아니냐고 하네요 ㅠ

그게 왜 집에서 일어난 소리냐고요..
나는 침대에 누웠고 자시는 소파에 있었는데 그런소리가 왜 집안에서 낫겠냐고요..

더워요 더워...
IP : 175.223.xxx.25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22.7.17 7:00 PM (175.114.xxx.168) - 삭제된댓글

    우리 남편이 거기 가 있는 줄요

  • 2. ..
    '22.7.17 7:11 PM (180.69.xxx.74)

    심심해서 그래요
    운동이나 뭐든 일거릴 만들어서 내보내요
    저는 나중에 친구들끼리 오피스텔이나
    사무실 하나 얻어서 모여 놀게 하려고요
    4명이면 월 30이면 관리비등 해결될거에요

  • 3. ......
    '22.7.17 7:20 P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여기 82에 시부모 합가한 집 며느님들
    시부모가 하루종일 거실 소파에 앉아 티비 보면서
    눈은 며느리 뭐 하는지 쳐다보고 있어서
    뒷통수가 따가울 지경이고 스토커 같다고 하잖아요.
    우리 아버지가 그러세요.
    다만 당하는 쪽이 며느리가 아니라 엄마랑 저....
    무슨 일 있으면 그게 뭐냐고 다 물어보고...
    막상 뭐 도와주거나 그런 건 절대 없음.미쳐요 미쳐...

  • 4. ...
    '22.7.17 7:27 PM (39.7.xxx.42)

    쇼파에 누워 눈으로 계속 뭐하나 보죠
    택배오면 그건 뭐냐고 묻고
    뭐 사오면 그건 뭐냐고 얼마줬냐고 묻죠
    그리고 애들하고 티비보며 얘기하면 뭐가? 뭐가? 귀도 어두운지(실제로 그렇진않겠지만) 한번에 못알아들으면서도 뭐가? 뭐가? 계속 묻죠

  • 5. 원글
    '22.7.17 8:14 PM (175.223.xxx.251)

    아..윗님 뭐가 뭐가?
    격하게 공감합니다 ㅠ.슬프네요.
    한때 잘나가던 대기업 임원이었는데....

  • 6. ...
    '22.7.17 8:20 PM (39.7.xxx.42)

    하나 더 있어요
    나는 안주냐..
    애들 뭐 챙겨주면 나는 안주냐.. 내껀 없냐..

  • 7. ㅋㅋ
    '22.7.17 8:55 PM (222.235.xxx.193)

    우리 남편은 밤에 자다가 옆 아파트에 소방차 온 거도 나한테 왜 왔냐고 물어봐요
    나도 자다 일어났는데

  • 8. 가을좋아12
    '22.7.17 9:08 PM (119.70.xxx.142) - 삭제된댓글

    댓글 왤케 웃겨요 ^^;;;
    진심 웃프네요.
    니중에 울남편 그러면 어쩔까 걱정되네요.
    역시 절대로 어떤 경우에도 시부모와 함께 살면 안되겠어요

  • 9. 가을좋아12
    '22.7.17 9:09 PM (119.70.xxx.142)

    댓글 왤케 웃겨요 ^^;;;
    진심 웃프네요.
    나중에 울남편 그러면 어쩔까 걱정되네요.
    역시 절대로 어떤 경우에도 시부모와 함께 살면 안되겠어요

  • 10. 악.
    '22.7.18 12:28 AM (1.234.xxx.14)

    제 남편은 50대인데도 벌써저러는데.나이들어 더 그러면 진짜 못살거같아요.
    하루종일 쫓아다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9802 지옥같은 결혼생활 6 .. 2022/07/18 7,185
1359801 아래 자식을 어떻게 사랑하냐는 글을 보고 16 옛 생각 2022/07/18 4,994
1359800 코로나 일찍걸렸던 분들 코로나 후유증 결국 극복되셨나요? 4 ㅜㅜ 2022/07/18 4,411
1359799 진짜 미쳤나봐 멀쩡한 청와대두고ㅜ 14 u.. 2022/07/18 7,086
1359798 요새 마켓컬리 8 .... 2022/07/17 6,083
1359797 1번찍은 사람도 나라 생각해서 찍은거에요 8 ... 2022/07/17 1,743
1359796 진짜 눈치빠른 사람 16 동감 2022/07/17 12,043
1359795 운동은 1도 안하는데 건강하신 분 부러워요 7 .. 2022/07/17 3,684
1359794 블루보틀 원두는 맛이 괜찮나요? 8 .... 2022/07/17 2,532
1359793 이준석 걸음걸이 보셨어요? 33 ㅇoo 2022/07/17 28,772
1359792 현재 여름인데 안 더운 나라 있나요? 20 지구촌82님.. 2022/07/17 6,541
1359791 구해줘 홈즈에 나오는 실버타운 17 ㅇㅇ 2022/07/17 6,773
1359790 유투브 추천 영상에 반일 한국에서의 실험 1 ㅇㅇ 2022/07/17 680
1359789 [펌]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막, 첫날부터 관광객들 불만 .. 23 zzz 2022/07/17 4,584
1359788 요즘 공연하고 있는 뮤지컬 재밌는거 추천 좀 해 주세욤. 6 문화생활 2022/07/17 1,816
1359787 복이란게 뭘까요? 6 빚갚는 인생.. 2022/07/17 3,418
1359786 친정 조카가 불의의 사고로 먼저 갔습니다. 시댁에 알려야 할까요.. 45 조카 상 2022/07/17 30,078
1359785 스콘엔 클로티드 크림인가요? 12 777 2022/07/17 2,481
1359784 돌싱글즈 여전히 넘 재밌네요 19 2022/07/17 6,911
1359783 여기서 권한 오징어 과자요 18 happy 2022/07/17 4,771
1359782 pc에서 쓰기 좋은 가계부 사이트 추천 좀 해주세요 3 .. 2022/07/17 801
1359781 권성동 지역구까지 ‘KTX 무정차’ 논란… 13 ... 2022/07/17 4,256
1359780 혹시 노인 어지럼증 침치료 효과 보신 분 계신가요? 6 .. 2022/07/17 1,368
1359779 펌 한은 "中 경제 반등 어려워... 미국·유럽도 경기.. 3 .. 2022/07/17 1,454
1359778 40대 귀걸이 추천부탁요 4 궁금해요 2022/07/17 3,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