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와의 관계

.. 조회수 : 2,710
작성일 : 2022-07-17 17:40:03
엄마가 배움이 조금 부족해요
세상물정에 조금 어두운 편이구요

단 정말 성실하셔서 저희 남매 힘들게 키워주셨죠
능력없는 아버지때문에 고생하셔서 안쓰러움도 많구요

문제는 한번씩 제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요
항상 제가 챙기는 스타일이라 다 해주는편인데
간단한 기계장치 같은거 몇번 가르쳐줬는데 못하면
그렇게 화가나요
또 잔소리하고나면 마음이 무겁구요

그냥 엄마를 인정하면 되는데 자꾸 변화시키려하니
제가 스트레스 받는거겠죠.
IP : 115.40.xxx.1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7.17 5:41 PM (121.160.xxx.241) - 삭제된댓글

    거리를 두세요

  • 2. 나쁜엄마아니라면
    '22.7.17 5:44 PM (183.104.xxx.78)

    걍 다시 가르쳐 드릴것 같아요.
    간단한 기계조작도 습득이 빨리 안되는 엄마는
    얼마나 위축되고 답답하시겠어요.
    눈치보느라 힘들게 되물었을텐데~~~
    돌아가시면 그런게 젤 걸려서 울고또울고 그런데요.

  • 3. ..
    '22.7.17 5:47 PM (115.40.xxx.133)

    맞아요
    또 가르쳐주면 되는데 한번씩 엄청 욱해요

    제가 착한딸 컴플렉스가 있어 그런거 같아요
    실제 착한딸이 아니니까 스트레스 받구요

  • 4. ...
    '22.7.17 6:53 PM (221.140.xxx.68) - 삭제된댓글

    1.2.3번호 매겨 가며
    그림 그려서 벽에 붙여보세요.

    나이 먹으니 대학 나온 사람도
    키오스크 주문 어려워요~ㅜㅜ

  • 5. 그럼
    '22.7.17 6:58 PM (175.114.xxx.180)

    차라리 엄마를 바뀌게 하느니
    내가 비를 내리게하는게 더 쉬울것같다라고 생각하고 포기하시면 덜 욱해지실거라고..ㅜ
    따님 마음이 편해지시길 바래요

  • 6. ....
    '22.7.17 8:00 PM (211.203.xxx.44)

    나이들면 세상 물정 따라가기 힘든 것 당연한 것 아닌가요?
    그런 것을 가르쳐 주고 도와드리는 게 앞서 나가는 젊은 사람의 역할이 아닐까요?
    인내심을 가지고 기꺼이 도와드린다면 어머니도 고맙게 생각하실 것 같아요.
    님 또한 도와드리는 일을 기쁘게 여길 수 있다면 좋을텐데요.

  • 7. ..
    '22.7.17 10:04 PM (115.40.xxx.133)

    좋은말씀들 감사합니다.

    제가 인내심이 참 부족해요.
    넉넉한 마음을 가지도록 노력할게요
    나중에 후회하지 않게요

  • 8. ....
    '22.7.18 7:21 AM (211.203.xxx.44) - 삭제된댓글

    저희 어머니 무학. 한글도 모르시고 아버지만 믿고 사시고 살림만 하시던 분.
    한글도 모르면서 이 힘든 세상을 어떻게 사셨을까 안스러운 마음이 듭니다.
    저는 나름 어머니 도와드리고 이해해드리고 했다고 생각하지만....
    이런저런 일이 떠오르면서 좀더 이해하고 포용했더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도 드네요.
    님의 글을 보니 지금은 계시지 않는 어머니가 떠올라 몇자 덧붙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5812 유학생 비자발급 위한 건강보험은 무엇ㅇㄹ 들어야하나요? 2 ㅇㅇ 2022/07/19 849
1355811 대구의 왕, 홍준표 근황 7 근황 2022/07/19 3,287
1355810 지금 여혐범죄자들이 여아낙태 심한 시기에 태어난거네요 47 인구학적고찰.. 2022/07/19 3,733
1355809 교육부 장관 박순애 아들 불법 7 선택적 분노.. 2022/07/19 2,160
1355808 말에 민감한 사람은 왜 그런걸까요?- 접니다 2 ^^ 2022/07/19 1,575
1355807 야채 친환경과 차이점이 뭔가요 1 00 2022/07/19 1,183
1355806 선생님께 감사인사 1 유치원 2022/07/19 1,239
1355805 사기죄가 될까요 4 .. 2022/07/19 1,535
1355804 초당 옥수수 삶은후 냉장해보세요 4 ^^ 2022/07/19 3,339
1355803 완경 후 생리 2 ... 2022/07/19 3,509
1355802 결혼지옥 mc는 김승현이 낫네요 18 .. 2022/07/19 7,460
1355801 산정특례사실을 보험설계사가 알수 있나요? 6 .... 2022/07/19 1,835
1355800 흰색 도자기 접시에 2 버릴까요 2022/07/19 1,465
1355799 교육부 장관이 돈주고 지 아들 생기부 대필/대작?? 20 접입가경 2022/07/19 3,666
1355798 남편을 위해 골프를 배워야하나요 20 . . . 2022/07/19 4,607
1355797 정말 남편 하나만믿고 전업을 선택한다면요.?? 22 ... 2022/07/19 5,556
1355796 우울증엔 춤이 특효인가봐요 5 .. 2022/07/19 4,099
1355795 근로자가 출퇴근 유류비 안줬다고 소송한 결과 6 82 2022/07/19 2,549
1355794 집안에서. 확진자인 엄마가 요리해도 안돼겠죠? 11 우리집에서 2022/07/19 2,932
1355793 공중화장실서 훔친 에어컨, 처갓집에 달았다 6 ㅇㅇ 2022/07/19 3,060
1355792 냉장고 멀티수납코너에 뭐 보관하세요? 2 살림 ㅋ 2022/07/19 2,919
1355791 과학방역의 허상 5 .. 2022/07/19 1,388
1355790 맹견이 달려들때 대처법이래요 5 2022/07/19 6,074
1355789 제가 말을 자른다는 걸 느꼈어요 16 . . 2022/07/19 6,385
1355788 결혼지옥 대본같아요 21 ㅇㅇ 2022/07/19 6,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