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직인데 진심으로 콜센터에서 일하시는 분들, 다른 민원 업무 담당하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처음에는 진심으로 응대했어요. (지금도 진심이긴 하지만) 어려운 용어라고 생각되면 퓰어서 설명하고, 휴대폰에서 찾아서 보여주고, 말도 천천히 하고. 정보접근이 어려운 분들을 보며, 여기에 대한 해결책을 나는 어떻게 제시할 수 있을까? 등의 고민도 하고. 너무 친절하다는 얘기도 들었지만...
지금은 업무량이 많아지니 전화를 오래 할 수도 없고 아무리 설명해도 딴 소리를 하면 저도 모르게 목소리가 커지고 높아지고..아니 안들리는게 아닌데 왜 목소리가 나도 모르게 커지는지...말을 많이 하니 숨도 차고 힘들어서 그게 상대방에게 느껴지니 기분 나빠하고...(전 목이 쉽게 상하니 장기적으로는 민원 어려울 것 같아요.) 정말 쥐어짜서 말을 했어요. ㅠㅠ
말도 너무 빨라져서....오늘 생각해보니 미안해지네요.
항상 친절하게 응대하는 콜센터, 다산콜센터..정말 대단합니다. 저에 대한 반성도 많이 하고 있어요.
민원업무 하고 있어요
.... 조회수 : 2,069
작성일 : 2022-07-16 20:44:10
IP : 218.238.xxx.19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2.7.16 9:26 PM (218.39.xxx.59)프로가 하루 아침에 되나요?
훌륭하십니다.
흔들리지 않고 친절하게 하면 될 것같아요.2. ..
'22.7.16 9:57 PM (14.63.xxx.95)저도 구청에서 2년가까이 민원업무 했는데요..처음에는 진짜 친절친절 너무 재미있었어요..그런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가 다 빨리는 느낌.. 고맙다고 말하는 사람 8명 욕하고 소리지르는 2명 ㅜ 완전 친절해봐야 뭔소용인가 싶더라구요
실컷 설명하고 신청해줬는데 자기 탈락됐다고 내책임이라며ㅠ 질려가지고 다시 하고 싶지가 않더라구요
계약만료하고 다시 일안찾아요3. ㅇㅇ
'22.7.17 12:31 AM (223.33.xxx.178) - 삭제된댓글사람상대하는데 최저임금 받는 일이 다 스트레스 극강이에요
여기서 조무사들 욕하지만 지들이 해보라 하세요
똑같이 사람 상대일해도 전문직한테는 사람들도 별말 못해요
만만한 최저임금 받는 사람들한테만 진상떨죠
세상이 그래요
친절할 필요없고 싸움 안날 정도로만 하면 되요
넘 힘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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