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전 왜 이럴까요..저같은분 또 계실까요?

조회수 : 4,106
작성일 : 2022-07-16 02:34:38
마흔이 코앞이에요 적지 않은 나이인데
아직도 생각이 유아적이고 마음이여립니다
공부잘했었고
안정적인 직장가지고있고 남편전문직이고 돈잘벌어요
사이도 나쁘지않은편..
부자는 아니지만 경제적인 걱정크게없고
예쁜 딸도하나있고
남들이보면 잘산다고 생각할지도요
그런데 전 맨날 죽고싶어요
딸 낳은게 너무미안하구요
절 닮을까봐 너무두려워요
친구도별로없고 혼자가 편해요
사회생활도 귀찮고 사람이 무서워요
엄마사랑을 못받았고
유년시절이 힘들었어요
그래서 우울함에 계속 익숙해졌을까요?
저도행복하고싶은데
너무낯설어요 행복이란게
이런게우울증인지..
저같은분계신가요?
저 이상한거맞죠..
IP : 1.229.xxx.12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2.7.16 3:02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친구없어요
    마흔코앞인데 마음여리고 고딩때랑 다른게없고 그때들었던음악 지금도 들으면서 똑같은감성에 빠지고ㅎㅎ
    사람이 무섭진않지만 친해지는법을 아직 잘모르겠고
    엄마사랑은 받았는데 아빠사랑을 못받아서 유년시절이 힘들었고
    사춘기때는 아빠술안먹게 해주세요가 인생가장 큰소원
    방황과 혼란의 20대를 보내고 30살에 좋은남편만나서 조금 안정됐어요.
    제삶도 행복한적이 있나떠올려보면 기억나는게 딱히없는데
    제마인드가 계속 고딩같아서 철이안들어서 우울증이 없는거같아요.;

  • 2. 저도
    '22.7.16 3:04 AM (222.239.xxx.66)

    친구없어요
    마흔코앞인데 마음여리고 고딩때랑 다른게없고 그때들었던음악 지금도 들으면서 똑같은감성에 빠지고ㅎㅎ
    사람이 무섭진않지만 친해지는법을 아직 잘모르겠고
    엄마사랑은 받았는데 아빠사랑을 못받아서 유년시절이 힘들었고
    사춘기때는 아빠술안먹게 해주세요가 인생가장 큰소원
    방황과 혼란의 20대를 보내고 30살에 좋은남편만나서(경제력은 그냥저냥ㅎ) 조금 안정됐어요.
    제삶도 행복한적이 있나떠올려보면 기억나는게 딱히없는데
    제마인드가 계속 고딩같아서 철이안들어서 우울증이 없는거같아요.;

  • 3. ㅣㅣㅣ
    '22.7.16 3:17 AM (119.67.xxx.22) - 삭제된댓글

    저도요.
    마흔 코앞
    어릴 때 부터 대인기피증 있었고 스트레스에 취약해요.
    직장생활 15년 했고 휴직 중인데 영영 전업하고파요.
    친구같은 착하고 듬직한 남편 만나서 웃고 사네요.
    친구도 없고 사람이 싫어요.
    여동생이 절친이네요.
    결혼 안했으면 아마 지금 스트레스로 저 세상 갔을지도요.

  • 4. 팥빵
    '22.7.16 3:18 AM (119.67.xxx.22)

    저도요.
    마흔 코앞
    어릴 때 부터 대인기피증 있었고 스트레스에 취약해요.
    직장생활 15년 했고 휴직 중인데 영영 전업하고파요.
    친구같은 착하고 듬직한 남편 만나서 웃고 사네요.
    친구도 없고 사람이 싫어요.
    여동생이 절친이네요.
    결혼 안했으면 아마 지금 스트레스로 저 세상 갔을지도요.
    휴직 끝나면 복직 안할거에요.
    평화로운 지금이 너무 좋아요.

  • 5. 아니요
    '22.7.16 3:46 AM (118.36.xxx.37) - 삭제된댓글

    하나도 안이상함
    유년시절 상처도 있는데
    다 이겨내고 지금
    결혼생할 잘해내고 있는것도 대단한거죠
    심리검사 받고 과거 힘든기억만
    전문가분 도움 받아서 털어 버리면 될거 같아요
    친구 없어도 좋아요
    혼자가 좋으면 그것도 좋은겁니다
    다만 아이에게 나를 닮으면
    어쩔까 하는 우울한 마음은
    자식을 위해서라도 하지 마시고
    심리검사 바드시고
    안좋은 기억을 버리셔야 할거같음

  • 6. . .
    '22.7.16 5:51 AM (49.142.xxx.184)

    정서불안이 아직 남아서 그럴꺼에요
    심리상담을 받아보시는데 어떤지

  • 7. hap
    '22.7.16 7:08 AM (175.223.xxx.99)

    남편이나 딸인 가족이 불편함
    못느낄 정도면 큰 문제 아닐듯
    그냥 불안한 정도는 누구나 있어요
    너무 인식하고 문제다 느끼는 게
    위험하지 싶은데요

  • 8. 엄마사랑
    '22.7.16 7:25 AM (121.133.xxx.137)

    못받았다면서요
    딸도 똑같이 크는거 원하지 않으면
    정신차리고 아이 사랑으로 잘 보살피세요
    아이한텐 우울한거 표 안낸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건 표면적으로 아는게 아니거든요
    노력하세요 엄마노릇 거저 되지 않아요

  • 9.
    '22.7.16 8:28 AM (211.44.xxx.251)

    10년전 원글님 나이에 저도 원글님 같았어요.
    엄마 사랑 못받고컸고 12살때 당한 성폭행의 기억도 혼자 짊어지고 있었어요. 결혼하고 아이를 돌봐야한다는 책임감이 없었더면 진작에 죽어없어졌을텐데
    지금은 벗어났어요.
    일단 심리 상담을 받고 심리 수업을 들었구요.
    운동을 시작했어요.
    짝사랑도 해봤어요. 절대 아무에게도 티 내지않고.
    좋은 친구를 만났어요.
    그 친구에게 기대진 않지만 지금은 그 친구 포함 한달에 한번 만나는 모임을 만들었어요.

    원글님도 벗어날수 있어요.
    뭐라도 하나씩 하세요.
    햇빛받으며 걷기부터 누구라도 실제 사람 만나기.
    몸이 죽도록 힘든 운동 하기 수영이나 태권도나 주짓수같은.

  • 10. dlfjs
    '22.7.16 8:52 AM (180.69.xxx.74)

    불안증 상담받고 약 이라도 드시죠
    님이 불안하면 아이도 그래요
    뭐든 노력하세요
    먼저 다가가고요

  • 11. ....
    '22.7.16 9:50 AM (218.155.xxx.202)

    저 49인데도 아무걱정없이 살지만 죽고 싶어요
    부모 사랑이 뭔지 모르고 자랐어요

  • 12. ............
    '22.7.16 10:46 AM (59.15.xxx.96)

    집에만 있지말고 나와서 햇빛도 좀 쬐고 운동도 하세요.

    사람도 동물이라 집에 같혀 있으면 우울증 걸립니다.

  • 13. 저도
    '22.7.16 12:14 PM (39.7.xxx.18)

    헐상 우울했다 좋아졌다 그러면서 살아요
    우울할 땐 한없이 땅으로 꺼지고 좋을 땐 늘 웃어요
    조울증 같기도 해요
    사랑 같은 거 그 누구에게도 못 받아봤어요
    사람에게 애착이란 게 잘 안 생겨요
    챡이 좋고 영화가 좋고 날 좋으면 산책가고 운동가고
    그러면서 별일없이 하루하루 살아요
    사람이 주변에 아무도 없지만 내 밥벌이 할 수 있는
    사지 멀쩡한 육신있고 우울하고 불안하지만
    그 누구에게도 피해안주고 꿋꿋하게 잘 살아요
    그럼 된 거죠 뭐
    인생 길지 않아요
    나는 왜 이렇게 태어났을까 후회하지 말고
    안되는거 있음 바꾸려고 노력하되
    아무리해도 안 되는 건 깔끔하게 포기하구요
    극복가능한 건 시간이 걸리저라도 천천히 해보자구요

  • 14. 지나간
    '22.7.16 3:13 PM (121.162.xxx.252)

    날들에 매여 살지 마시고
    지금 내게 있는 것들에 대해 감사하고 살면 행복해져요
    매일 천번씩 감사합니다 말해보세요
    감사는 기적을 불러옵니다

  • 15. say7856
    '22.7.16 4:00 PM (39.7.xxx.194)

    저도요..원글님이랑 저랑 심리가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3953 우울한 밤이네요 5 ㅇㅇㅇ 2022/08/10 4,325
1363952 속상한 넋두리.. 남편과 아들. 7 dd 2022/08/10 5,654
1363951 펌 이번 물난리처럼 난리났을때 알아둬야할 시민안전보험 17 참고하세요 2022/08/10 5,769
1363950 막산이 21 2022/08/10 4,850
1363949 애들 어릴 때 편지, 활동 파일등 어떻게 하시나요? 8 .. 2022/08/10 2,392
1363948 고구마 쪄먹고싶은데요ㅜ 10 Sz 2022/08/10 2,857
1363947 카타리나를 쉽게 부르면? 8 세례명 2022/08/10 2,199
1363946 Jtbc에 신승훈 나오네요 8 노래짱 2022/08/09 4,356
1363945 이혼녀인데 정말 똥파리들이 꼬이네요 47 Dd 2022/08/09 34,019
1363944 주변에 휘둘리지 않게 도움되는 책 추천 해주세요. 5 2022/08/09 1,722
1363943 '딩크'를 바라 보는 시선 53 봄봄봄 2022/08/09 10,326
1363942 말 한마디에 힘을 내는 국민들인데..... 12 신비96 2022/08/09 2,867
1363941 침대 아사면 패드를 샀는데 매트리스 끈이 없어요 8 넙대대명신 2022/08/09 1,609
1363940 도심 80평 단독주택으로 뭘 하면 좋을까요? 15 초록이좋아 2022/08/09 4,786
1363939 만약 다음 생에도 결혼을 해야 한다면 6 기혼분들 2022/08/09 2,998
1363938 재난에 대처하는 대통령의 자세-고 노무현 대통령 뉴스 클립 8 눈물이..... 2022/08/09 2,721
1363937 영화’헤어질 결심’ 이해가 안가는 장면 질문있어요^^ 7 궁금 2022/08/09 4,121
1363936 굥이 누추한 곳에 가서 위로한 것은 아주 잘한것 아니냐고 하네요.. 34 굥멘토 2022/08/09 7,509
1363935 소화못시키면서 먹고싶은욕구 어떻게 6 샴푸의요정 2022/08/09 2,264
1363934 써큘레이터만 켜고 있어요 9 숨겨진세상 2022/08/09 3,113
1363933 SNS에서 난리 난 핫 짤 3 ... 2022/08/09 6,868
1363932 에드빌 유통기한 1 2022/08/09 3,525
1363931 5분만 빌려주세요. 4 날개 2022/08/09 2,157
1363930 中서 또 '박쥐' 숙주로 한 신종 인수공통 바이러스..치사율 .. 3 바이러스 2022/08/09 4,328
1363929 오늘 시민영웅 기사에서 불편한 진실ㅡ.ㅡ;; 37 .. 2022/08/09 2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