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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 결심. 개인적인 후기(스포)

헤어질결심 조회수 : 3,068
작성일 : 2022-07-16 00:14:50
5번째 보고 왔어요. 이제 그만 볼까해요.
화양연화, 패왕별희… 같은 배색인듯 느껴졌어요.

아마 동의하는 분 없을듯한데..
서래에게서 잠깐씩 발리에서 생긴 일의 수정이가 언듯 보였어요.
처연한 눈빛임에도 가끔씩 고스란히 보이는 여우스러움.
정말 자연스럽게 나오는 색기랄까요??

한국말 잘못알아들으면 웃어요… 하더니
너무 잘 알아들으면서 아닌척 할때마다 슬몃 웃는 서래.
왜 반듯한 남자들은 못만날까요.. 할때 그 씁쓸함.

여러번 보다보니
장해준 캐릭터는 첨음이나 5번째나
감정선과 캐릭 이해가 달라지지 않는데
탕웨이가 아닌 서래… 캐릭터는 볼수록 이해의 정도가 달랐어요.
연기가 그만큼 좋다고 해야하나…
배우의 아우라가 크다고 해야 하나….

박해일 배우의 연기를 제가 좋아하진 않아요.
하지만 마지막 장소에서의 연기는 진짜 너무 좋았어요.

감신영 배우를 빼놓을수 없는게
미묘한 발성, 대사 톤이 정말 좋더라구요.
ㅋㅋㅋ 왕따라 옆에 있어주는거냐니 은근 귀여운 부하인듯.
불붙여주려는데 피한 형사님, 너무해요.
동료로서는 좋을듯한데 왜 왕따일까??

그외
서래네 집 벽지 무늬는 산일까? 파도일까요? 궁금.
서래네 벽지랑 해동할머니 읽어주는 책 표지가 같아요.
벽지가 남아서 그걸로 책 표지를 만들었을까?

철썩이 첫 등장씬 폭력이 난무하는 곳
촬영장소는 부산 하이얏트네요.. ㅋㅋㅋ

해준에 와이프는 이주임과 불륜은 아닌거 같아요.
지난 402일 동안 아마 이포에 온 이후로
점점 생기잃어가는 남편때문에 속 좀 썩었을것 같아요.
그때마다 이주임에게 속풀이 겸 하소연 겸 하다
감정적으로 오피스 허즈번에서 더 나아간듯.
이주임이 해준이 만났을 때 악수 청하잖아요.
불륜이라면 악수 청하진 않죠…

마지막.. 해준이는 바다에서 서래를 찾다 돌아왔을까요??
어떠면 다음날 뉴스에서 이포 첫 살임사건을 해결한
최연소의 유능한 경찰이 파도에 휩쓸려 실종된 기사가 나올지도..

IP : 58.237.xxx.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22.7.16 12:17 AM (58.237.xxx.33)

    최연소 아닌 최연소 경감승진한

  • 2.
    '22.7.16 12:20 AM (221.140.xxx.133)

    저도 맨마지막에 해준이 서래 부르며 찾을때
    큰 파도가 해준을 덮치는듯이 하며 끝나잖아요
    저도 해준이 살았을까 파도에 휩쓸렸을까
    궁금하더라구요

  • 3. 해준은
    '22.7.16 12:20 AM (49.174.xxx.190) - 삭제된댓글

    죽지는 않을 것 같아요. 왜냐면 붕괴, 미결이 이 영화의 키워드인데 해준이 오래오래 살아남아 미결사건인 서래 사진을 벽이 붙여두고 잠도 못자고 계속 머릿속에 서래 생각만 맴돌아야 완성이 되니까요ㅎㅎ 바닷가 부감샷에 파도거품이 치는 모습이 서래의 옆모습이랑 같은거 아세요?? 이 영화는 진짜 나노단위로 뜯어보는 재미가 있어요

  • 4. 미결인채로
    '22.7.16 2:12 AM (223.62.xxx.146)

    해준에게 영원히 남겠죠. 벽지는 산같기도하고 바다같기도한걸로했다고봤어요. 마지막장소도 산같은바다라고. 청록과 파랑 , 산과 바다, 인자함과 현명함 ...와이프는 저도 불륜아니고 이제 시작?할듯했고 해준과서래도 불륜인지에 대해서는...

  • 5. 어제
    '22.7.16 2:27 AM (180.69.xxx.63) - 삭제된댓글

    여러번 볼까하는 생각은 드는데, 실제로 보러갈지는 잘 모르겠어요.
    더 큰 화면으로 보고 싶다는 생각은 했어요.

  • 6. 다섯 번이나
    '22.7.16 11:51 AM (39.7.xxx.153)

    보시게 된 이유는 뭐였을까요?어떤 부분이 원글님을 그렇게 여러 번 극장으로 이끌었을까요? 아마 여자 강력계 형사라 왕따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김신영배우 연기 좋았어요. 나머지 배우들도 물론이고요. 잔잔한 후기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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