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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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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대장내시경 끝내고...

ㅜㅜ 조회수 : 1,890
작성일 : 2022-07-14 14:44:13
지금까지 기운이 하나도 없어요.
처음에 알약을 처방받았다가 체한 경험이 있어서 물약으로 바꿨는데
약마시고 토했다는게 뭔지 처음 알게 됐어요.
전에도 몇번 했는데 이정도로 미식거리는 맛은 아니었거든요.
일주일전부터 식단조절해서 계란을 좀 많이 먹었는데 마지막에는 투명한 물만 나와야 하는데 노란색 물이 계속 나와서 장 세척이 안된줄 알고 엄청 불안했거든요.
검사전 상담실에서 설명듣고 사인하면서 얘기했더니 이 약먹고 토했다는 사람들이 많고 노란색이 나오는게 맞답니다.ㅠㅠ
다시 해야할까봐 얼마나 불안했던지...
상담받고 검사실로 이동해서 손등에 주사를 꽂았는데 좀 아프단 얘기는 들었는데 여태 맞은 주사중에 젤 아팠어요.
꽂고나서도 너무 아파서 뭔가 잘못 꽂은게 아닌가 불안했는데 주사 꽂아놓은 손등은 아픈데 마취도 금방 안시키고 간호사들이 누구 험담하는지 잡담하는 얘기를 한참듣다 겨우 마취를 하고 깨워서 일어나보니 검사는 끝나 있었어요.
정신차리고 일어나려는데 속이 안좋아서 토할것 같고 머리가 빙글빙글 돌아서 겨우 일어났습니다.
옷 갈아입자마자 화장실 들어가서 토하고 집에 오자마자 지쳐서 쓰러져 잠이 들었지요.
검사 끝나면 먹고싶은 음식이 정말 많았는데 어제 일 겪고나니 입맛이 뚝 떨어졌어요.
대학병원이고 전에도 검사를 몇번 했지만 어제처럼 엉망으로 하는건 처음 겪어봤어요.
참,장 세척액 이름은 크린뷰올산이에요.
혹시나 처음 하시는 분들 계시면 알고 계시라구요.
정말 맛없고 미식거리고 토할것 같은 맛이에요.
전에 먹은 약은 레모네이드 혹은 쥬스맛이어서 먹을만 했는데 이건 정말이지 비위 강한 분들 아니면 못마셔요.
전에는 오전에 검사 끝나고 오후엔 출근해서 일했을 정도로 멀쩡했었는데 이번엔 하루가 지난 지금까지도 너무 힘이 드네요.
약 잘 만나는것도 간호사 잘 만나는것도 복이에요.ㅎ









IP : 14.33.xxx.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2.7.14 3:09 PM (175.116.xxx.139)

    그 약먹고 작년 늦가을에 했어요
    진짜 먹으면서 몇번 쏠리고 검사받고 나와서도
    복통에 결국 먹은것도없이 다 토했네요
    대장검사 네번째였는데 제일 힘들었어요ㅜㅜ

  • 2. 건강
    '22.7.14 4:05 PM (223.38.xxx.35)

    대장내시경약 먹고
    1년동안은 포카리스웨땡
    먹기도 쳐다보기도 싫었어요

  • 3. 저도
    '22.7.14 6:04 PM (39.7.xxx.65) - 삭제된댓글

    그약인데
    4포씩 2세트에 500미리 병하나
    2포씩 뜯어서 병에 넣고 물 500비리 채워 15분간 250미리 250미리 15분 해서 30분에 먹고 물 1리터
    2시간후 같은방식...
    이게 쿨프랩이에요. 약이 미원에 맛소금과 오렌지형 섞은맛인데
    지금도 토나오려해요.
    먹다가 흘림 바닥 향수로 닦아야지 냄새가 솔솔 나서 손도 그렇고 비누로 3번 닦아도 냄새 배어서 구역질 올라와요.
    마취해도 들어가서 헤집어 아파요. 굉장히 힘든검사죠.
    한해 한해 대장내시경은 기운이 빠지더라고요.
    75세 부터는 비수면이래요.

  • 4. 저도
    '22.7.14 6:04 PM (39.7.xxx.65) - 삭제된댓글

    그약인데
    4포씩 2세트에 500미리 병하나
    4포씩 뜯어서 병에 넣고 물 500비리 채워 15분간 250미리 250미리 15분 해서 30분에 먹고 물 1리터
    2시간후 같은방식...
    이게 쿨프랩이에요. 약이 미원에 맛소금과 오렌지형 섞은맛인데
    지금도 토나오려해요.
    먹다가 흘림 바닥 향수로 닦아야지 냄새가 솔솔 나서 손도 그렇고 비누로 3번 닦아도 냄새 배어서 구역질 올라와요.
    마취해도 들어가서 헤집어 아파요. 굉장히 힘든검사죠.
    한해 한해 대장내시경은 기운이 빠지더라고요.
    75세 부터는 비수면이래요.

  • 5. 저도
    '22.7.14 6:06 PM (39.7.xxx.65) - 삭제된댓글

    그약인데
    4포씩 2세트에 500미리 병하나
    4포씩 뜯어서 병에 넣고 물 500미리 채워 15분간 250미리 250미리 15분 해서 30분에 먹고 물 1리터
    2시간후 같은방식...
    이게 쿨프랩이에요. 약이 미원에 맛소금과 오렌지향 섞은맛인데
    지금도 토나오려해요.
    먹다가 흘림 바닥 향수로 닦아야지 냄새가 솔솔 나서 손도 그렇고 비누로 3번 닦아도 냄새 배어서 구역질 올라와요.
    마취해도 들어가서 헤집어 아파요. 굉장히 힘든검사죠.
    할때마다 대장내시경은 기운이 빠지더라고요.
    75세 부터는 비수면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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