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이 우울해요

ㅁㅁㅁㅁ 조회수 : 4,212
작성일 : 2022-07-13 17:46:10
정신과 약 먹고있는데 자기 맘대로 먹었다 안먹었다 해요 속아프다 졸립다 하면서요.
분노+짜증이 콜라보에요.
특히 작은애가 나대는 아이인데
애를 예뻐하면서도 
조금 소리가 높아지거나 부산을 떨면
오만상을 쓰고 단전에서부터 끌어올리는 소리로
나 좀 제발 가만놔두라고 하는데..아우..


정말 보고있기 힘들어요
그러면 집에 좀 늦게 들어오던가요
(자기 작업실이 있습니다)
집에서 있는 시간도 긴데
정말 찡그리는 얼굴만 봐도 화가 치밀어요 저도.

오늘도 애가 물웅덩이에 폰을 살짝 떨궜댔나...
이미 얘기 들으면서 오만상을 쓰는데 
애는 긴장하고요..

정말 같이 살기 싫어요

저는 애들 둘 건사하랴 내 일 하랴...나도 정신적으로 소모되는데
남편까지 이러니까 정말 지쳐요 맘둘데도 없고요.

ps 남편 분노는 자기 원가정에 대한 원한 + 일중독에 의한 소진 + 뜻대로 안자라는 애들
뭔가 특별한 사건때문에 급성 우울이 된건 아니고요
참다가 폭발한듯
저도 공감도 이제 해주기 싫어요 내가 죽을 듯

IP : 175.114.xxx.9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7.13 5:53 PM (125.191.xxx.200)

    약 먹은지 얼마나 됫나요?
    잘 맞는 의사 만나시구 처방받고그럼 1년후에는 차츰 좋아지더라고요.
    운동도 꼭하시고.
    지금 가족과 너무 힘들면..
    남편 가족분들에게 이야기하시고 자주 만나시고요..
    아니면 혼자 힘드실거예요..ㅠㅠ

  • 2. ㅇㅇ
    '22.7.13 5:59 PM (80.89.xxx.213)

    그런데 우울한 사람만 그런게 아니고 어느집이나 그렇게 지지고 볶아요. 제가 심리 상담 받은적 있는데 인생이 원래 구질구질 함을 잉정 하라는 말이 와닿더라구요. 그래도 애를 예뻐하는게 어딘가요. 집에있면서 가족에는 관심도 없고 자기 하고 싶은것만 하는 남자가 태반이에요. 님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해 보세요. 그리고 남편분이 아주 꽉막힌 분은 아닌거 같으니 낮에는 작업실에서 일하다 왔음 좋겠다고 이야기 한번 해보세요

  • 3. 남편이 한동안
    '22.7.13 6:25 PM (180.69.xxx.74)

    근처에 방 얻어서 혼자 좀 있으면 어때요

  • 4. 진짜 다들 원글을
    '22.7.13 6:32 PM (121.138.xxx.38)

    잘안읽네요

    원가족때문에 힘든데 자주만나는게 맞나요?
    원글님 남편분 작업실있다는데
    또 방을 얻어요?ㅠ

    어느집이나 비슷하다는 말
    저도 동감합니다
    사실이구요
    혼자만 힘들다 생각하면 더 힘드실것같아요

  • 5.
    '22.7.13 6:37 PM (125.191.xxx.200)

    약을 먹고 있다 치료중이다라고 원가족도 알아야 조심하죠..
    물론 큰 기대를 하면 안되고,
    아들이 이런 상황이고 우리가족도 몹시 힘들다라고
    알리시고 도움을 받을수 있다면 받는게 좋다는 거죠..
    나중에 며느리탓 이다 이러고 나올수 있어요(원가족이 모르면)

    저도 비슷한 상황 겪어서 적었습니다만,
    혼자 둔다고 해서 해결 되는게 아니라
    근본 원인을 알고 해결하는게 중요해요..

  • 6. 휴가 좀
    '22.7.13 6:40 PM (175.223.xxx.52) - 삭제된댓글

    받아서 여행 좀 보내요.
    직장에서 떨어지고, 집에서 벗어나야 나아요.

    그리고 엽산, 마그네슘, 초콜렛, 흰크림 같은 거 퍼먹여요.
    있는대로. 지금은 일단 좀 참아주세요.

  • 7. 되도록
    '22.7.13 10:17 PM (105.112.xxx.150)

    말 섞지 말고 한 공간에 있지 마세요
    피하는데 상책

  • 8. 스프다
    '22.7.13 11:01 PM (182.219.xxx.102)

    대부분의 한국 서민 남자 직장인들의 애환인거 같아요...
    저도 좀 비슷해서 참.. 뭐라 할수도 없고
    짠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4479 건조기사용시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는데 6 oo 2022/07/14 2,212
1354478 펌 오세훈대단하다... 제로페이를 이렇게 망치다니. 서울페이 .. 12 오시장 2022/07/14 4,003
1354477 낙산비치호텔 시설 괜찮나요~~?? 4 ,, 2022/07/14 1,611
1354476 우영우 여주 연기때문 에 안보는데 58 ... 2022/07/14 19,499
1354475 어제 쌀 10키로 주문취소 됐습니다 3 ... 2022/07/14 3,137
1354474 친일파는 무능하다 9 으휴 2022/07/14 986
1354473 평안남도 도지사를 임명? 11 평남 2022/07/14 1,367
1354472 마산에 갈 만한 곳 추천 부탁드려요 13 .. 2022/07/14 1,081
1354471 무거운 훌라우프 효과있나요 6 유물 2022/07/14 1,354
1354470 애들 옷은 딱 립서비스용이죠 11 ㅇㅇ 2022/07/14 3,606
1354469 딸을 애지중지 키운고 있다고 했을때 56 미래 2022/07/14 5,567
1354468 봉급생활자도 종합소득세 신고를 따로 또 해야 하나요? 10 세금 2022/07/14 1,850
1354467 프랑스나 이탈리아여행 15일 경비가 보통 얼마나할까요? 11 갔다오신분 2022/07/14 4,450
1354466 빨래꿉꿉한 냄새 날려주는 강력세제 추천좀 해주세요 25 ㅇㅇ 2022/07/14 3,324
1354465 국짐은 그동안 국민들에게 밥 주고 병 고쳐주는거 왜 그리 반대한.. 9 콜걸 남편 .. 2022/07/14 1,247
1354464 수학 잘하는 외고생 진로는? 19 시리제시카 2022/07/14 2,449
1354463 82쿡 이상하네요.. 66 ........ 2022/07/14 4,647
1354462 짜증나네요 3 그래서 2022/07/14 1,026
1354461 오븐에 깨 볶으니까 엄청 편해요. 13 .. 2022/07/14 2,495
1354460 대충 입고 다니는 딸 있지 않나요?? 11 ... 2022/07/14 2,864
1354459 추경호 부총리 "곳곳서 임금상승.. '인플레 악순환' .. 7 00 2022/07/14 1,509
1354458 보톡스도 알레르기 일으키네요ㅠㅠ 3 보라보라 2022/07/14 2,109
1354457 초등고학년 아이. 배려없고 이기적인. 2 걱정 2022/07/14 1,615
1354456 이것은 오늘 아침의 꿈 이야기 입니다. 1 ... 2022/07/14 835
1354455 곧 새차 나오는데 갈만한 곳 있을까요? 7 1290 2022/07/14 1,188